라이브러리안
1. Librarian
사서라는 뜻의 영어.
2. Warhammer 40,000의 스페이스 마린 사서
라이브러리안(Warhammer 40,000) 문서 참조.
3. 클로저스 플레이어블 캐릭터 볼프강 슈나이더 클래스명
볼프강 슈나이더 문서 참조
4. 헤일로 시리즈의 등장인물
[image]
[image]
사진은 헤일로 4에서 나오는 저장된 기억의 모습.
과거 선조-플러드 전쟁 시기를 다룬 작품에 등장하는 선조들 중 한 명으로 전사종복 계층의 우두머리 다이댁트의 아내이자 생명가공사 계층의 수장인 "생명세공사"이다. 전 은하계의 모든 지적 생명체를 수집하여 아크로 보내는 인덱스#s-3 프로젝트의 총 지휘자였다. 라이브러리안은 직책명이며 본명은 '살아있는 노래를 짓는 첫 번째 빛(First-Light-Weaves-Living-Song)'으로 남편 '찢어진 별의 그림자(Shadow-of-Sundered-Star)'와 대비되는 느낌을 자아낸다.
헤일로 3에서의 터미널 기록에 의하면, 선조와 플러드의 전쟁이 격화되면서 헤일로를 발사하는 것만이 그레이브마인드를 죽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이 확실해지자, 다이드액트에게 교신을 보내 헤일로를 발사할 것을 간청했지만 라이브러리안을 사랑했던 다이드액트는 헤일로를 발사하지 않은채 라이브러리안을 구할 수 있으리라고 믿고서는 망설였다.
그러나 맨디컨트 바이어스가 광기 상태에 빠져 플러드 편으로 돌아서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다. 그 때 라이브러리안이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은 지구였으며, 마지막으로 수집한 생명체는 인류였다. 라이브러리안은 인류를 무척이나 귀중한 존재로 여겼으며 그들을 구할 수 있었다는것을 다행으로 생각했다.
인류를 수집하여 실은 함선이 포탈을 타고 지구를 떠나 아크로 가자, 라이브러리안은 원격으로 모든 키쉽을 파괴해 플러드가 아크에 도달할 수 없게 막아버렸고 지구에 건설한 포탈 시설도 땅속에 묻어 흔적을 없앴다. 텅 빈 지구에 혼자 남은 라이브러리안은 씨앗이 떨어지고 꽃이 피며 나무가 싹트는 풍경을 보며, 그들 덕분에 이 특별한 장소를 알 수 있었다고 말하고는 지구는 낙원이라고 했다. 그레이브마인드가 모든 채널을 통해 비웃고 있으며 자신이 승리했고 그것을 전혀 의심하지 않고 있지만, 당신(다이드액트)이 그레이브마인드보다 한 수 앞서 나갔으니 파괴할 수 있다고 말하며, 마지막으로 '하지만 당신은 날 구할 순 없었어.'라고 덧붙이며 교신이 종료되었다.
[image]
헤일로 4에서는 레퀴엠에 저장된 기억으로 나오며, 다이드액트를 막기 위해 마스터 치프를 컴포저에 대항할 수 있게 개조하고 다이댁트가 선조의 가장 강력한 적을 물리치기 위해 컴포저를 찾고 있다고 설명해주면서 그게 플러드라고 생각하는 치프(와 플레이어)에게 '''인류 말이야.'''라는 말로 반전을 선사한다.[1]
그리고 여기서 제법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는데, 인류가 그 짦은 기간에 폭발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라이브러리안이 기아스라는 일종의 유전자 각인을 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코타나, 묠니르 전투복, 스파르탄 역시 라이브러리안의 계획이었던 것. 또 인류가 수호자의 의무를 계승할 정도로 강대해졌을때 자연스럽게 의무감을 가지도록 해놨다고 한다. 그러나 코버넌트라는 변수에 의해서 다이드액트가 깨어날 때까지 인류는 완전한 성장을 하지 못했다.
사실 살아있었다는 사실이 헤일로 프라이모디엄에서 나온다. 그것도 헤일로 4에서 나온 것처럼 단순히 저장된 데이터 형식이 아닌 실체가. 그리고 343 길티 스파크도 살아있어서 라이브러리안을 찾아나섰고 스파르탄옵스 에피소드 4에서 드디어 라이브러리안의 이름이 거론되며 3화에 등장한 유물이 라이브러리안의 신상과 관련된 것이라고 밝혀졌다.
[image]
결국 헬시 박사는 라이브러리안을 만나고 라이브러리안은 헬시 박사에게 야누스의 열쇠를 준다. 이 열쇠는 두개의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두 쪽이 합쳐지면 은하계의 모든 선조의 시설과 유물의 위치를 알려주는 것. 라이브러리안이 의도했던 것은 은하계에 산재한 '모든' 선조 유물, 행성이든 건물이든 시설이든 그에 관련된 것에 대한 위치가 담겨져 있는 저장 장치를 인류에게 넘겨주려 했던 것이지만 줄 음다마가 한쪽을 탈취해버리고 만다. 한쪽은 헬시 박사가 스파르탄 쏜에게 넘겨주는데 성공하고 결국 키는 두쪽으로 나뉘어진채 양측 진영이 한개씩 가져간다. 이후 코믹스 에스컬레이션에서 스톰 코버넌트 측이 인피니티로부터 야누스 키의 나머지 반쪽을 탈환하여 선조들의 모든 정보가 보관되어 있는 '절대 기록실(Absolute Record)'의 위치를 찾아낸다.
5. 기동전사 건담 SEED VS ASTRAY에 등장하는 수수께끼의 조직
이미 죽었던 인물들을 소생시키는 것이나 다름없는 기술인 카본 휴먼들로 구성된 조직.
이 조직을 이끄는 수장은 최고사서관 프레아 레베리. 기동전사 건담 SEED X ASTRAY에 등장했다가 어린 나이에 죽은 프레아 레베리의 카본 휴먼이다.
그 배후에는 베일에 감춰진 암약하는 조직이 있으며, 라이브러리안은 이들에 의해 카본 휴먼 기술을 시험하기 위해 만들어진 일종의 실험대다. 하지만 카본 휴먼 기술이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 조직의 바람과는 달리 프레아 레베리가 이끄는 라이브러리안은 자신들은 비록 복제품이지만 원본과는 다른 사람임을 증명하기 위해 활동하여, 결과적으로 조직의 예상을 거스르는 결과를 내놓는다.
사족으로 이 조직의 기술진들은 이 세계관의 다른 기술자들과 달리 마개조가 취향이자 컨셉으로 보인다.
[1] 헤일로 게임 시리즈에서 선대 인류 문명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한 최초의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