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부

 


1. 玄武
2. 減歩(げんぶ)
3. 인명


1. 玄武


사성수 중 하나인 현무(玄武)의 일본어 음역.

2. 減歩(げんぶ)


일본어로 한자를 그대로 읽은 대로 감보[1]라는 의미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3. 인명


히라가나
げんぶ
국립국어원 표준 표기법
겐부
통용 표기
겐부
최영애-김용옥 일본어 표기법
겐부

3.1. 도돈파치 대왕생의 보스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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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돈파치 대왕생의 3면 보스.
정식명칭은 보스 궤도위성방위함 겐부(厳武)로, 2면 보스인 뱟코에 이어서 '''플레이어 잡는 흉악 보스'''다.
1차 패턴은 의외로 쉬운 편이라 큰 문제가 아니지만 이 보스가 특히 악명 높은 이유는 게임 전체를 통틀어 굉장히 피하기 어려운 패턴에 속하는 발악 패턴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 탄을 원형으로 교차시켜서 쏘기 때문에 틈새를 잘 비집고 들어가야 하는데 옆에서는 추가로 침탄을 쏘는 포대까지 나타나서 패턴화를 방해한다. 웬만한 중상급 유저들도 '''1주''' 겐부의 발악 패턴에서 미스를 내거나 봄, 하이퍼로 위기를 모면하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을 정도이다(1주라고 해도 노미스 노봄으로 스코어링까지 하며 진행한다면 랭크가 꽤 상승한 상태로 겐부를 대면하게 되기 때문에 절대로 만만히 볼 수 없다. 겐부 발악을 1주차에서 가장 어려운 패턴으로 꼽는 유저도 많다.).
체감 난이도로 따지면 4면 보스인 세이류보다도 훨씬 어려우며, 2주 겐부는 말할 것도 없다. 발악 패턴을 쓰는 시점에서는 내구력이 바닥을 치는 상태이기 때문에 적당히 회피하다가 레이저봄을 쏘면 격파가 가능하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일 뿐.
이 겐부의 진정한 무서움은 데스 레이블에서 발휘되며 특히 봄 사용이 보스 체력 회복으로 이어지는 2주차에서는 진정한 헬 난이도 보스로 돌변한다. 오죽하면 2주차 겐부전이 '''인간과 신의 경계'''라 불릴 정도. 여기서도 발악 패턴이 문제인데, 적당히 피하다 레이저봄으로 마무리하는식의 플레이는 당연히 통할리가 없다. 일단 레이저봄이 한 번이라도 나갔다 하면 그냥 망했어요. 이건 겐부 뿐 아니라 2주차의 모든 보스들에게 공통으로 적용되며 혹시라도 봄을 써야 한다면 그나마 흡수량이 미미한 스프레드 봄으로 버텨야 한다. 하지만 겐부가 특히 무서운 점은 '''스프레드 봄을 쓸 경우 부유 침탄 포대도 봄을 흡수한다'''는 것. 회복량도 무서워서 스프레드 봄을 쓴 상태로 아무리 근접해서 오라샷을 먹여도 포대가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스프레드 봄으로 안전하게 침탄 포대를 제거하는 편법도 전혀 통하지 않게 된다. 한 마디로 '''꼼수 쓰지 말고 그냥 닥치는대로 피하라'''는 뜻이다...
MON데스 레이블 클리어 후 각 스테이지별 격파율에서 혼자 다른 보스들보다 훨씬 낮은 22%라는 수치를 찍고있으니 말 다했다. 데스 레이블 2주차의 경우라서 그럴수도 있긴하지만... 1주차 발악도 상당히 정신을 놓고 피해야하는 편. 다행히도 1주차에서는 초반에 주어지는 5개의 하이퍼를 아껴 두었다가 발악 패턴에서 몰아서 쓰는 방법이 있어서 2주에 비하면 사정이 훨씬 낫다.

3.2. 도돈파치 최대왕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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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3면 중간 보스인 IGS 사이온.
대왕생 때와 달리 3부파로 나뉘어져있다. 1패턴은 대왕생의 첫 패턴에 여러패턴을 섞어 놓은듯한 형태. 2패턴은 겐부의 트레이드 마크인 침탄포대 패턴. 겐부가 이리저리 다니면서 포대를 사출하기때문에 체력 깎는 속도는 느리지만 본체에서 쏘는 탄이 느슨해졌기때문에 매우 쉬워졌다. 3패턴은 작은 본체형태만 남아 둠의 발악패턴 돌입시 패턴 비스무리한 형태의 탄을 전개한다. 특히 최종패턴이 보스에 가까이 붙으면 간단히 돌파가 가능한지라......[2] 전작의 파페보다는 쉬운편
여담으로 대왕생때는 본체구분없이 한번에 붙여넣어 출현했지만 최대왕생의 겐부는 작은본체가 나오고 몸통이 불꽃을 일으키며 등장하는 모션과 몸통과 본체의 패턴도 따로넣어놓았다.

[1] 구획 정리에서 비용이나 공공용지를 개인의 본디 땅에서 떼어서 부담함으로써 땅이 줄어드는 일.[2] 노비스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