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류장
유희왕/OCG의 일반 함정 카드.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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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에 세트를 제외하고 몬스터가 소환되기만 하면 다 쓸어버릴 수 있는 강력한 대량 파괴 카드. 상당히 오래 전에 발매되었지만 지금도 나름대로 쓸만하다. 자신의 필드도 쓸려나가지만 대개 필드 클린 카드를 발동하는 경우는 당연히 자신이 불리할 때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강력한 카드. 게다가 상대의 소환에 체인을 걸어 발동하면 상대는 이미 소환권을 쓴 상태이므로 눈물을 머금고 다음 턴에 직공 받을 준비를 해야 한다.
상대뿐만 아니라 자신의 소환에도 대응되기에 인위적으로 발동해서 필드를 밀어버리고, 함정에 의한 파괴에 내성이 있는 몬스터를 소환하며 유유히 공격해 들어가는 전법도 있다. 또한 효과 파괴 시 자신들의 효과를 발휘하는 염왕들과도 상성이 좋다. 다만 불리한 상황에서 격류장을 세트해놨는데 상대가 그걸 눈치채면 일부러 소환을 안하고 공격만 할테니 손해를 보면서 자신 몬스터 하나를 소환해야 할 수도 있다.
이름과 일러스트가 비슷한 카드로 격류소생이 있으며, 실제로 자신이 물 속성 덱을 굴린다면 격류장의 안티 카드로의 사용이나 오히려 자신이 격류장을 써서 능동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원작에선 카지키 료타가 사용했다. 죠노우치 카츠야가 마법 기사 길티어(애니메이션에선 갈자스)를 어드밴스 소환할 때 사용해 죠노우치를 물 먹였다. 이 때는 상대 몬스터만 파괴하는 효과. 카드에서 물대포가 쏟아져 몬스터를 파괴하는 연출인데, 그래선지 SBS 더빙판에선 '물대포'로 번역됐다... 원작 만화에서도 '물 샤워'라고 나와서 그렇게 번역한 모양.
유희왕 5D's에선 루치아노가 사용. 이걸로 루카, 루아의 몬스터를 죄다 쓸어버리면서 자신의 스카이 코어를 파괴해, 기황제 스키엘∞를 특수 소환했다.
한동안 제한 카드였지만 2012년 3월에 준제한, 2014년 4월에 무제한이 됐다. 함정이라 속공성이 떨어지는 탓도 있고, 이걸 쓰면 자기 필드도 싹쓸이되기 때문에 어드에서도 그리 이득은 아니며 자신의 벽 몬스터가 사라져 상대의 다음 전개에 취약하게 된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TCG에선 제한 카드였다가 2018년 2월 5일에 단번에 무제한으로 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