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묘 덴노

 


[image]
'''시호'''
고묘 덴노(光明天皇, 광명 천황)
''''''
유타히토(豊仁)
'''능호'''
다이코오묘오지능(大光明寺陵)
'''생몰'''
1322년 1월 11일 ~ 1380년 7월 26일
'''재위'''
1336년 9월 20일 ~ 1348년 11월 18일
'''연호'''
랴쿠오(暦応)→고에이(康永)→조와(貞和)
'''황거'''
교토 어소(京都御所)
1. 소개
2. 생애


1. 소개


일본 남북조시대 북조의 제2대 덴노. 이름은 유타히토(豊仁).

2. 생애


카즈히토고다이고 덴노황태자가 되어 고곤 덴노로 즉위하였지만, 가마쿠라 막부멸망한 후 폐위되었다. 막부 멸망 후 고다이고 덴노가 펼친 개혁 정치가 실패로 돌아가고 무사들의 반발을 사는 가운데 아시카가 다카우지가 반기를 들었다. 다카우지는 구스노키 마사시게고다이고 덴노 쪽의 군사를 물리치고 교토에 입성한 후, 고곤 덴노에게 청하여 유타히토 친왕을 고묘 덴노로 즉위시켰다. 고묘 덴노는 아시카가 다카우지쇼군으로 임명하였고 무로마치 막부가 시작되었다.
한편 고다이고 덴노는 일단 교토로 돌아온 뒤 다시 요시노탈출하여 이후 반세기에 걸쳐서 교토의 북조와 요시노남조에 덴노가 각각 존재하는 남북조 시대가 계속되었다. 고묘 덴노는 1348년 고곤 상황의 황자인 오키히토 친왕[1]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상황이 직접 국정을 다스리는 원정을 실시하였다.
1351년, 아시카가 다카우지와 다다요시 형제 사이에 내분이 일어나고 다카우지와 요시아키라 부자는 일시적으로 남조에 항복하면서 북조의 스코 덴노는 폐위되었다. 이듬해 고곤 상황, 고묘 상황, 스코 상황 3명의 북조 상황들은 남조의 침공을 받아 남조로 붙잡혀 왔으며, 이후 요시노의 아노, 가와치의 아마노산 곤고지 등을 전전해야 했다. 그 후 교토로 귀환하여 불도에 정진하였다.
1380년, 58세에 숨을 거두었다. 일기로 고묘천황신기(光明天皇宸記)가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