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블린 벌목기
1. 개요
Goblin Shredder.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고블린 기계.
2. 워크래프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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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용: 금 375 / 나무 100 / 보급 4
- 최초 충원 시간: 300초
- 재충원 시간: 80초
- 최대 고용 가능 수: 3
타워를 많이 박는 휴먼에게 꽤 유용하다. 그 외 나무 캐는 효율이 안 좋은 나이트 엘프나 구울을 안 쓰는 핀데드에게도 유용한 유닛. 나이트 엘프의 경우 헌터스 홀이 목공소가 아니므로 본진 건물로 목재를 나른다.
오크는 사실상 쓰지 않는다. 오크는 1/1/1나 투비스 체제일텐데 피전트들이 모여서 타워 짓는 휴먼과 다르게 오크는 타워 짓는데 시간과 예산이 엄청나게 필요하며 포트리스 → 시멘트까지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그리고 오크는 블마 하나로 먹여살리기 때문에 대관령 오크 쓰지 않는 한 쓸 일이 없다. 애초에 오크는 나무보다 금에 대한 의존도가 더 높은 종족이다.
공격도 가능하며 생각외로 공격력도 높다. 평균 데미지 47.5. 이 영웅급 평타로 인해 초반 찌르기에 동원하거나 역으로 초반 찌르기를 막는 용도로도 사용된다.
그러나 주 목적은 나무 채취. 체력과 공격력이 높긴 하나 그래도 어디까지나 나무 캐는 유닛이다. 가격도 거의 영웅급(금 375, 나무 100, 인구 4)이라 잃으면 눈물난다. 가격에 비하면 몸빵은 부실한 편.
발음은 슈레더(Shredder)인데 모 한글화 버전에 r을 빼먹고 번역한 "쉐더"라고 표기되어 있어서 그 영향인지 국내에는 쉐더라고 부르는 사람이 꽤 많다. 심지어 유명 워3 캐스터 쥬팬더도 이 유닛을 항상 쉐더라고 부른다.
기계음과 고블린 웃음소리만 들린다. 성우는 트레이시 W. 부시.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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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오리지널 시절부터 '고블린 벌목기'란 명칭으로 계속 등장하고 있었는데, 얼라이언스 유저들은 보기 힘들지만[1] 호드는 초반 퀘스트를 하다 보면 문서상으로 언급되거나 배경 오브젝트나 몹으로 심심찮게 등장하며, 두 번째 확장팩인 리치 왕의 분노에서도 고블린 벌목기를 찾아볼 수 있는데, 용의 안식처 북쪽 부근에서 퀘스트의 일환으로 직접 조종해볼 수 있다. 그리고 대격변이 열리고 고블린이 플레이 종족으로 합류하자 정말 온갖 곳에서 고블린 벌목기를 보고 때려잡고 타고 다닐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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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에 약초 채집기와 추진기를 달고 비행이 가능하게 만든 물건이 기계공학으로 제작 가능한 탈것 하늘 골렘이다. 내리지 않고 약초 채집이 가능하기에 빨리 다른 곳으로 다음 약초를 캐러 갈 수 있다. 특히 근처에 몹이 애드됐을 때는 더더욱 유용하다.
4. 하스스톤
5. 여담
설정 및 와우 스토리와 워크래프트 3 내 활용 간의 괴리가 심하다. 호드의 대표적인 장비 중 하나인데도 오크는 잘 쓰지 않으며, 자연을 사랑하고 고블린 벌목소를 부숴버릴 궁리만 하는 나이트 엘프들이 가장 유용하게 잘 쓰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