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울(워크래프트 시리즈)

 



1. 개요
2.1. 능력치
2.2. 대사
2.3. 상세
2.4. 기술
2.5. 운용
2.6. 기타


1. 개요


Ghoul.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언데드 세력의 일꾼이자 기본 보병. 인간성을 모두 잃어버리고 굶주림과 흉폭함만 남은 언데드지만, 좀비보다는 영리하여 한두마디 말 정도는 할 수 있으며 간단한 일 정도는 시킬 수 있다. 전투원으로서는 제법 쓸만하여 죽음의 기사와 언데드 세력들이 다양하게 부려먹는다.

2. 워크래프트 3



2.1. 능력치


<colbgcolor=#9966cc><colcolor=#d5c1e9> 레벨
2
<colbgcolor=#9966cc><colcolor=#d5c1e9> 지상 공격력
평균 13-17.5[1]
<colbgcolor=#9966cc><colcolor=#d5c1e9> 주간시야
1400
비용
[image]120
[image]2
공중 공격력
없음
야간시야
800
공격속도
1.30-1.04[2]
이동속도
평균 (270) / 빠름 (350)[3]
특성
일반
체력
340
생산시간
18
공격유형
일반
체력재생
역병 위[4]
생산건물
납골당
무기유형
일반
마나
없음
요구사항
없음
방어유형
헤비
마나재생
없음
수송 칸
1
방어력
0-6[5]
사거리
근접
생산 단축키
G
[1] 업그레이드 당 +1.5 → 최대 평균 17.5[2] 구울 프렌지 업그레이드 완료 시[3] 구울 프렌지 업그레이드 완료 시[4] 초당 2[5] 업그레이드 당 +2 → 최대 6

2.2. 대사


<color=#191919> '''유닛 대사'''


'''클래식''' (스튜 로즈)
'''리포지드''' (윤용식)
'''선택'''
Wuzzap.
뭐어...
Must feed!
먹어야 해!
'''반복 선택'''
Me eat dead people!
난 죽은 사람 먹는다...
Me scary.
난 무섭다...
Me eat brains!
난 뇌 먹는다...
No guts, no gory.[6]
뜯지 않으면... 피도 없다...
그 외의 대사들은 전부 괴성이다.

2.3. 상세


[image]
리포지드에서의 구울
언데드 진영의 기본 전투 유닛으로 근접 공격 유닛이며 크립트에서 뽑을 수 있다. 외모는 얼핏 보면 원숭이 뼈다귀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뼈다귀로 보이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어디가 인간에 해당하는지 알 수는 있다.
언데드의 특징인 '일꾼의 이원화' 로 인해 전투 유닛이면서도 일꾼 역할을 하기도 하는 유닛이라 '''나무를 채취할 수 있다.''' 타종족의 일꾼들과는 달리 나무를 한 번에 2씩 캐서 20씩 운반하는 데다[7] 이동속도도 270으로 위습처럼 일꾼 주제에 빠른 편이라 나무 캐는 효율이 상당히 뛰어나다. 언데드 진영의 일꾼인 애콜라이트는 금만 채취할 수 있기 때문에, 언데드는 시작할 때 애콜 3마리와 구울 1마리가 기본적으로 준비되어 있다.
공격 방식은 손으로 후려치는 단순한 패턴. 죽을 때 허리가 끊어지는 특징이 있다. 1.30까지는 그레이브야드에서 자동 보충되었던 시체가 구울의 시체.

2.4. 기술


[image] 카나발리즈/시체 먹기: 연구비용 75/0 연구시간 30초, 적이나 아군의 시체를 먹어 16의 체력을 20초동안 회복. '''와삭와삭''' 씹는 소리가 참 일품이다. 일부 언데드 유저들은 '''멍청하게 먹는 것도 연구해줘야 하냐'''며 깐다.
초반 패치에서는 기본 적용이였지만 롤백으로 다시 업글 기능으로 바뀌면서 네크로폴리스에서 업그레이드 하는것으로 바뀌었다.
이 스킬로 시체를 건드리면 없어지기에 이를 이용해 되살리는걸 전제로 하는 대관령 체제 오크나 휴먼 팔라딘을 견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image] 구울 프렌지/구울의 광기:
저글링의 아드레날린 분비 업그레이드처럼 공속 / 이속 업그레이드

2.5. 운용


평소엔 자원 채취에 전념하다가 전투가 벌어지면 끌려나온다. 빠르게 많이 뽑을 수 있고 가격이 싸며, 무엇보다 일꾼을 겸하고 있어서 싸움 안할 때도 자원채취에 전념할 수 있어 많이 쓰이게 된다.
하지만 스킬 없이 약하고 많이 뽑는 전투 유닛에 대한 대우가 안 좋은 워3에서도 가장 체력이 낮은 근접 보병인데다 방어와 관련한 유틸리티가 없어서 영 쓰기 힘들다. 특히 핀드아처와 달리 근접해야 해서 구울은 AOE에 극도로 약하다. 그중에서도 마운틴 킹의 썬더 클랩, 타우렌 칩튼의 워 스톰프, 판다렌 양조사의 일명 술불에는 정말 쓸려간다.
구울이 가지는 장점은 일단 나무 채취를 타종족 일꾼 2명만큼 하기에 일꾼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것과 타 종족의 일꾼은 타워러시 정도를 제외하면 사실상 초반 공격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데 구울은 즉시 징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극초반에 나무캐던 구울과 해골 막대정도만 사용해도 사냥을 하거나 적을 견제하기 충분한 군대가 만들어진다.
단점은 딱 잘라 말해 '''약하다'''는 거다. 다른 기본 유닛에 비해 능력치가 매우 저열해서 언데드 유저들이 종종 한심하다고 애증을 담아 까는 유닛이다. 공격력은 그래도 봐줄만한 편이지만, 내구력은 근접 유닛이라는 걸 생각해봤을 때 실로 처참한 수준이다. 기본 아머가 0이라서 대미지를 곧이곧대로 받는다. 풋맨과 1:1에서 당당히 패배하며 밀리샤와 1:1, 그런트와 2:1도 승부를 장담하지 못한다. 또한, 구울이 죽을 때마다 상대 영웅의 경험치가 올라가므로 구울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바쁘게 컨트롤을 해야 해서, 결국 구울을 쓰는 플레이는 이득은 많지 않은 데 비해 컨트롤은 너무 어렵다. 요컨대 전혀 수지가 맞지 않는 장사다.
그래서 철저하게 상성이 앞서는 멀티지역 피전트,[8] 위습, 아처를 괴롭히거나 극초반 멀티를 먹고 물량으로 엠신공을 해 구울과 상대 유닛을 교환해 줄 필요가 있다. 단, 나이트 엘프가 아처를 5기 이상 보유했다면 구울도 함부로 들이댈 수가 없기 때문에 아처가 쌓이기 전에 끊어먹어줄 필요성이 있다. 물론 나엘이 아처 다수를 생산했다는 건 그만큼 고급 유닛이나 업그레이드에 사용될 자원을 아처에 투자했다는 거라 블랙까지 버틸 수 있으면 언데드가 나쁠 게 없다. 그리고 1.30패치로 3렙 키퍼가 너무나 강력해지는 바람에 이 3렙 키퍼를 저지하기 위해 선데나 4구울 빠른 홀업빌드가 대세가 되면서 이전부터 나엘전만큼은 초중반 주력 유닛이었던 구울이 더욱 핵심 유닛이 되었다. 언오전의 경우 영혼방랑자를 중심으로한 대관령채제의 카운터로도 활약하기도 한다.
나무를 들고 있는 상태에서 활성화되는 Return Resources 버튼을 누르면 그레이브야드나 네크로폴리스로 돌아가게 되는데, 이동 중 구울이 가는 길에 있는 유닛들을 통과할 수 있어서 그걸 이용해 쉽게 퇴각하거나 M신공을 노릴 수 있다. 다만 다른쪽 땅을 클릭하면 move로 명령이 바뀌게 돼서 유닛을 통과하는게 적용되지 않으니 이 컨트롤을 할 땐 그레이브야드나 네크로폴리스 위치를 잘 생각해서 해야 한다.
반대로 구울의 손에 나무가 없는 상태에서 새로 채취하러 가는 명령에서도 유닛을 통과하는 일명 나무찍기가 2002년엔 됐었으나 2002년 11월에 1.04패치로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구울이 쳐서 색이 변한 나무는 위습이 올라갈 수 없다.
구울을 이용하는 정석 전략은 선영웅으로 드레드로드를 뽑아서 슬립, 뱀파이어릭 오라를 찍어주고 구울+가고일+옵시디언 스테츄를 운용하는 굴고일 전략이 있다.
노재욱이 동족전 상대로 툼 오브 렐릭스알타를 팔고 크립트 하나를 더 올리는 타이밍 러쉬를 하기도 했다.#
조대희가 선영웅 데스 나이트가 나오자마자 언홀리 오라를 찍고 굴체제로 가서 M신공쇼를 펼치기도 했다. 아무나 하면 안 된다. 1 62
해골막대와 커럽션 오브가 워낙 중요하기에 배낭 업그레이드를 이용한 택배 서비스용으로 가장 많이 굴려지는 유닛이다.

2.6. 기타


스타크래프트의 저글링처럼 워3에서 값싸서 물량 나오기 쉽고 맷집 약해서 광역기에 취약한 유닛의 대명사라서인지, 구울 꽃 같이 각종 혐짤 제작에 희생되곤 한다. 오리지널 시절 아이템 잘 쥐어준 마킹에게 300마리가 쓸리는 짤방도 종종 올라왔다. 포션 시스템이 변경된 후에도 1vs100 짤방 정도는 종종 올라오는 그야말로 안습 포지션.
이 흉측하고 어딘가 허약해 보이는 유닛은 의외로 숙성(?)된 언데드다. 캠페인이나 WoW의 세계를 탐험하다 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스컬지의 역병에 감염되면 처음에는 좀비로 변했다가 이걸 가져가서 좀 묵은 뒤 구울이 되는 것이 보통이고, 이외에도 그 좀비를 기반으로 다른 언데드를 만드는 것 같다. 당연한 일이지만 그 좀비는 구울보다도 한참 약한 1렙 크립급이다.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image]
[image]
언데드 계열의 몬스터, 소환수로 등장한다. 대부분 지능이 없는 것처럼 묘사되고, 극히 일부의 몇몇 구울만 굉장히 어눌하게 단락적인 단어를 겨우 말한다. 내는 소리가 워크래프트 3 시리즈에 비해 귀여워(?)졌다는 의견도 있다.
주로 스컬지 진영에 속하기 때문에 플레이어와는 적대적인 경우가 많다. 예외적으로 칠흑의 기사단 소속의 구울은 플레이어에게 우호적이다.
포세이큰의 몇몇 NPC도 구울 모델이다. 포세이큰에서 엘프 출신인 다크 레인저나 밴시 등을 제외한 인간 출신들은 구울의 일종으로 간주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언데드 포세이큰의 특성 중에 '시체 먹기' 가 있다.
부정 전문화 죽음의 기사[9]는 소환수로 구울을 부릴 수 있다. 부죽 전력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데 평상시도 쓸만하지만 일시적으로 더욱 강한 언데드 괴물로 변신시켜서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것 이외에도 적을 기절시키거나 소환자의 피해를 대신 맞아주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한다.
일종의 필살기인 '''사자의 군대'''라는 기술을 사용하면 일정 시간 동안 구울이 8마리 소환되며[10], 유물 무기 대재앙을 사용하면 추가로 소환할수도 있다. 이렇게 소환된 추가 구울은 기본 구울과 달리 조종이 불가능하고 자동적으로 적을 공격할 뿐이지만 피해량은 상당히 강력해 정상적인 조합의 파티로도 처치하기 어려운 공격대 보스(예시: 살타리온 3비룡)를 죽기 25명이 동시에 사자의 군대를 소환하는 구울 인해전술로 때려잡아 버린 전적이 있다.
판다리아의 안개에서는 해골이나 외눈깨비(껑충이라는 NPC가 가장 유명함)로 변환이 가능한 보조 문양이 생겼으며, 사자의 군대를 시전 시 다양한 언데드를 섞어 부를 수도 있게 되었다.
7.2 패치에 외형이 향상되었다.
실바나스의 말로는 구울들이 모여서 만든 걸그룹 구울스데이도 있다고 한다(실바나스(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대사 참조).
[6] No guts, no glory(용기가 없으면 명예도 없다)의 패러디.[7] 일반 일꾼들이 인구 1을 먹지만 구울은 2를 먹기에 그에 맞춘 것일 수도 있고, 다른 종족과는 달리 나무를 채취하는 일꾼을 뽑는 시기가 다소 늦다는 점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8] 괜히 본진에 보내면 밀리샤에 뚝배기가 깨진다.[9] 과거에는 혈기 전문화냉기 전문화도 부정 전문화에 비하면 약하긴 해도 일단은 소환이 가능해 공격용으로 활용했지만 패치로 사라졌다.[10] 기존의 한 마리와 소환되는 8마리를 합하면 9마리가 되기 때문에 사자의 군대 소환과 동시에 소녀시대 멤버의 이름을 외치는 매크로가 유포되어 있다. 지못미 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