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안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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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ragonblight.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의 지역. 노스렌드의 중앙에 위치하는 거대한 지역으로, 사실상 노스렌드의 거의 모든 지역과 연결되어 있다. 적정 레벨 71~75.
아제로스 곳곳에 퍼져있는 용군단의 고향과도 같은 곳으로, 모든 용들의 아버지 갈라크론드가 잠든 곳이자 고룡쉼터 사원이 위치한 곳이고, 또한 각 군단의 성소와 사원이 위치한 모든 용군단의 핵심같은 곳이다.
지역 중앙의 고룡쉼터 사원에는 푸른용을 제외한 모든 용군단(심지어 검은용까지)의 대표자들이 모여있는데, 말리고스의 푸른 용군단의 공격을 수시로 받고 있다. 그러는 한편 마력전쟁과 더불어 스컬지의 사원공격을 신성모독이라 선언하고 전쟁을 선포한 상태. 3.3 리치 왕의 몰락 패치 후 칼렉고스가 <푸른용군단 사절>로서 사원에 와있다.
또한 네루비안의 왕국이었던 안카헤트와 스컬지가 되어버린 네루비안의 나라 아졸네룹 등의 인스턴스 던전이 있으며, 스컬지 공중요새 낙스라마스가 위치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워크래프트 3에서 아서스 메네실이 최초로 상륙한 곳이기도 하다[1] . 망각의 해변으로 가면 그때 아서스가 불태웠던 선박들과 유령이 된 채로 아직도 남아있는 로데론 병사들을 볼 수 있으며, 얼라이언스라면 이들을 성불시켜 주는 퀘스트도 할 수 있다. 다만 호드는 아서스의 원정과 딱히 관련이 없으므로 몬스터를 잡고 물건을 수집하는 평범한 퀘스트로 대체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의 가장 핵심 이벤트중 하나인 분노의 관문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대격변 들어서는 분노의 관문 이벤트까지만 진행할 수 있고(여기까지 진행하면 '분노의 관문 용사' 업적을 달성한다), 그 이후에 벌어지는 언더시티 탈환 퀘스트는 삭제되었다. 대격변 패치로 사건의 중심 NPC들이 대거 이동하는 바람에 퀘를 지울 수 밖에 없었다고...[2]
남부 해안가에는 칼루아크 마을인 모아키 항구가 있다.
데스윙과 그 하수인들을 상대로 최후의 전투를 펼치게 되는 공격대 던전 '용의 영혼'의 주 무대이기도 하다.
용의 안식처에서 볼 수 있는 희귀 정예 네임드 (은테)
- 붉은십자군 대영주 다이온 : 인간, 신 하스글렌
- 투크무스 : 매머드, 고룡쉼터 사원 근처
- 광기어린 인두르 생존자 : 투스카르, 아졸네룹 근처
2. 주 이야기
얼라이언스와 호드 '''최후의 연합''' 작전이라 할만한 분노의 관문 공격과 키린 토와 용군단의 마력 전쟁 2개로 나눠진다.
2.1. 최후의 연합
2.1.1. 얼라이언스
만약 용사가 북풍의 땅 임무를 마치고 온다면 별의 쉼터라는 작은 야영지에서 용의 안식처 임무를 시작하고, 울부짖는 협만의 임무를 마치고 왔다면 윈터가드 성채 쪽으로 가게 된다.
별의 쉼터는 사실 얼라이언스 지역이지만 '''텐트 4~5개''' 야영지 수준에 작은 지역. 주 이야기는 스컬지에게 당한 야생동물을 편하게 보내주는 것과 마력 전쟁.
윈터가드 성채에서는 얼라이언스 최정예부대 7군단이 낙스라마스와 용의 안식처의 운명을 건 교전을 하고 있다. 만약 여기서 윈터가드 성채가 무너졌다면 낙스라마스의 힘으로 호드와 얼라이언스 모두 용의 안식처에서 싹 쓸려 패배했을 것이다. 윈터가드 성채쪽이 꽤 불리한 상태로 여러가지 공격을 시도하나 정면공격은 대부분 불가능. 임무의 주 내용도 위기에 빠진 시민 구출, 전차를 이용한 기습전이 대부분이다.
윈터가드 성채가 완전히 개발살날 뻔 했으나, 모험가와 대영주 볼바르 폴드라곤에게 지상군 지휘관 황혼의 인도자 텔잔(오리지널 시절 동부역병지대에 있던 몬토이 신부)이 죽으면서 가까스로 낙스라마스의 맹공격을 막아내게 된다.
쉼터와 성채의 일을 모두 끝내면 분노의 관문으로 가게 된다. 볼바르의 명령에 의해 모험가는 분노의 관문 공략에 방해가 되는 서리고룡을 정리하기 위해 알렉스트라자에게 용 시체를 약탈하는 스컬지를 공격할 허가를 따내게 되고, 서리고룡을 정리한 후에는 분노의 관문 전투에 직접 참가한다.
2.1.2. 호드
- 포세이큰
원한의 초소가 주 거점. 보통 울부짖는 협만쪽 퀘스트를 했다면 이쪽으로 오게 된다. 모험가는 신 하스글렌에 주둔한 붉은돌격대와의 전투와 포세이큰 연금술사들의 역병 연구를 돕게 된다.
신 하스글렌에서 모험가는 붉은돌격대의 고위 간부 대다수를 살해하나, 랜드그렌의 자살과 대제독 웨스트윈드가 아벤디스의 죽음을 그냥 방관하는 등의 수상한 부분이 목격된다. 웨스트윈드는 모험가에게 '얼음왕관에서 다시 보자'고 도발한 후 사라진다.
울부짖는 협만에서 모험가의 손에 전달된 역병 견본이 원한의 초소 연금술사들의 손에 의해 완성되어 실전배치가 이뤄진다. 모험가는 완성된 역병을 아그마르의 망치까지 또 운반하게 된다.
- 타운카르와 호드
아그마르의 망치가 주 거점. 본격적인 스컬지 박멸과 마력 전쟁에 관한 임무를 맡게 된다.
북풍의 땅에서 출발한 호드 유저라면 "타운카르 마을"에서 탈출한 "서풍의 피난민 행렬"에서 임무가 시작된다. 이곳에서 타운카들을 도와 아그마르의 망치로 피난시키고 그들을 호드 연합에 가입시킨다. 더 자세한 내용은 타운카 항목 참조.
북풍의 땅에서 출발한 호드 유저라면 "타운카르 마을"에서 탈출한 "서풍의 피난민 행렬"에서 임무가 시작된다. 이곳에서 타운카들을 도와 아그마르의 망치로 피난시키고 그들을 호드 연합에 가입시킨다. 더 자세한 내용은 타운카 항목 참조.
아그마르의 망치와 원한의 초소에서 스컬지 관련 임무를 다 끝내면 분노의 관문으로 가게 된다. 사울팽의 아들의 명령에 따라 모험가는 분노의 관문 공략에 방해가 되는 서리고룡을 정리하기 위해 알렉스트라자에게 용 시체를 약탈하는 스컬지를 공격할 허가를 따내게 되고, 서리고룡을 정리한 후에는 분노의 관문 전투에 직접 참가하게 된다…….
2.2. 분노의 관문
분노의 관문 전투 참조
2.3. 마력 전쟁
푸른용군단을 상대하는 이야기.
모험가는 일련의 임무 수행 중, 푸른용군단이 용의 안식처에 흐르는 마력을 모은 후 그 방향을 돌려 어딘가로 보내고 있음을 알게 된다. 조사를 계속한 결과 그 마력은 푸른용군단의 청금석 제단으로 운반되고 있었고, 푸른용들이 고룡쉼터 사원을 공격할 것임을 알게 된다. 모험가는 이를 알렉스트라자에게 알리고 사원 방어에 참가한다.
근데 마력 전쟁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다. 그 후엔 북풍의 땅으로 다시 돌아가 마력의 눈에서 말리고스의 부하를 처리하고 사피론을 죽인 후 영원의 눈으로 침입해 말리고스를 죽이는 걸로 끝.
2.4. 기타 종족들
푸른용군단이 인두르 호수 밑에서 마력 집중점을 만들려 하다가 마력이 폭주해 버려 마을 주민 대부분이 죽는다. 이에 당황한 모아키 항구의 투스카르들은 도망가려고 하다 우선 바다의 여신 오아카노아의 의견을 들어보기로 한다. 여신의 의견은 얼라이언스/호드와 연합해 싸울것. 투스카르들은 그 의견을 따르기로 한다. 그런데 정작 얼라이언스나 호드와 손잡고 싸우는 모습은 전혀 묘사되지 않는다.
용군단이 모두 모인다니 일단 대표를 보내기는 했는데, 전쟁에는 관심이 없고 넬타리온의 턱에 침입한 스컬지들을 처리하는 데 집중한다.
마력 전쟁보다는 노즈도르무가 돌아왔다는 데 비중이 맞춰져 있다.
마력 전쟁보다는 이세라가 부탁을 잘못 알아먹고 에메랄드 용제단에 접근하는 모든 존재를 말살하라고 명령하는 바람에 그 수하들을 정리하는 퀘가 주류.
이 와중에 자원을 확보해 얼라이언스와 호드에 팔아먹을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