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엘프 파수대
1. 개요
Night Elf Sentinels. 워크래프트 3의 종족(나이트 엘프). '''사나난'''이라고 불리던 시절도 있었지만 드라이어드 경험치 증가 등 치명적 너프를 수차례 얻어맞은 뒤에는 그냥 평범하다는 것이 중론. 대체로 다른 종족보다 뛰어난 기반 시스템, 효율적이고 빠른 유닛 속도, 우월한 게릴라 매커니즘 등 컨트롤 지향적인 종족이다.은둔의 나이트 엘프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깨어난 최초의 종족이었다. 이 어둑한 불멸자들은 처음으로 마법을 배웠으며 제 1차 대전쟁이 시작되기 거의 만 년 전부터 전 세계에 퍼져나갔다. 나이트 엘프들의 무분별한 마법 사용은 불타는 군단을 이 세계에 불러들이고 티탄 종족과의 대전쟁을 초래했다. 나이트 엘프는 가까스로 군단을 이 세계에서 추방하는 데 성공하지만, 그들의 신비로운 고향은 부서지고 바다에 가라앉았다. 그 이후로, 나이트 엘프는 공포스러운 군단이 돌아올 것이 두려워 마법을 사용하지 않았다. 나이트 엘프는 세상으로부터 자신들을 단절하고 수 천년 간 신성한 하이잘 산 꼭대기에 숨어 살고 있었다. 종족으로서, 나이트 엘프는 일반적으로 고결하지만, 이 세계의 '다른 종족'들을 매우 열등하게 여기고 불신한다. 그들은 선천적으로 야행성이며 그들의 어두운 힘은 흔히 근처 필멸자들에게도 같은 불신을 이끌어낸다.[1]
와우에서는 드루이드와 사냥꾼, 악마사냥꾼으로 구현된 요소가 많다.
2. 아나운서
3. 종족 특성
- 낮에는 자동 체력 회복이 안 되지만 밤에는 휴먼이나 오크 대비 2배인 초당 0.5씩 체력을 회복한다.
- 여성 유닛(궁수, 여사냥꾼, 감시관, 달의 여사제)이 기본적으로 하이드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단, 드리아드는 하이드 능력이 없다.
- 위습을 한 마리씩 소모하여 건설하는 에인션트 건물은 밤일 때 체력을 조금씩 회복하고, 나무를 먹어 체력을 회복할 수도 있으며, 자체 공격 및 뿌리를 뽑고 이동도 가능하다. 이 때는 본진 건물이 모두 파괴된 지 1분 후에 나오는 메시지인, 모든 건물 위치가 다 보이는 '리빌'에도 보이지 않는다.
- 모든 에인션트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대신 적에게 파괴당하면 경험치를 주고, 에인션트가 유닛을 죽일 경우 경험치가 그대로 증발한다.
- 타 종족과 달리 나무 채취시 나무를 잘라내지 않아도 된다. 단지 위습이 붙어있기만 해도 나무를 베지 않고 나무 채취가 가능한 유일한 종족.
- 밥집인 문웰의 마나로 유닛의 체력과 마나를 회복시킬 수 있다.
3.1. 장점
- 영웅 선택의 폭이 매우 넓다. 달샘의 존재 덕분에 유닛들의 체력 관리나 영웅들의 마나 관리가 굉장히 쉽고, 이로 인해 중립 영웅을 전 종족 중 가장 적극적이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 데몬 헌터는 오리지널 시절 영웅 싸움의 치트키로 불렸으며, 지금도 강력하다. 모든 영웅이 데몬헌터 때문에 유닛 1마리를 줄이고 고급 물약을 강요받았던 시절의 스킬 시스템을 갖고 놀던 강력함은 아니지만, 지금도 이베이젼으로 든든한 탱커 역할을 수행하면서 마나 번으로 상대 영웅을 무력화시키는 데 뛰어난 영웅이다.
- 대다수의 유닛이 가성비가 높고 우월한 매커니즘으로 독보적인 쾌적함을 지닌다. 헌트리스, 드라이어드, 곰드루, 탈론 등 유닛을 하나만 뽑아도 온갖 매커니즘을 이용하여 다재다능 하거나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주력 유닛들의 가성비가 모든 종족 중에서 가장 우월하며, 업그레이드의 통일성도 좋아서 운영이 아주 편하다.
- 금을 캐는 위습은 뿌리 내린 금광에 의해 보호를 받으며 안정적으로 자원을 채취할 수 있다. 다른 종족은 금광테러를 당하면 일꾼들이 순식간에 죽어버리는건 당연하거니와, 공격받는 즉시 자원 채취가 중단되는데 비해서 나이트엘프는 그런 손실이 없다. 게다가, 수틀리면 디토네이트로 적 영웅한테 일꾼 경험치는 커녕 빅엿만 선사할 수 있다.
- 에인션트 계열의 건물들은 이동 및 공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빠른 사냥과 본진 방어, 본진 이동 및 기지 재배치에 유용하다. 이를 통한 변수 창출도 매우 유용하고 강력하다. 휴먼과 함께 인구수 제한없는 건물의 존재가 제3의 우군이라는 점 하나만으로도 보너스가 하나 있는 셈.
- 일꾼인 위습의 성능이 매우 우수하다. 따로 이동하지 않아도 나무를 캘 수 있기에 정찰과 자원 수급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디토네이트를 통해 적의 소환물에 피해를 입히고 상대편의 마나를 깎아 버리면서 전투에서 큰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 달샘의 존재로 인해 체력 회복이 쉽다. 데미지를 입었다 하더라도 삘리 후퇴해서 달샘에서 체력을 회복해 다시 전장에 투입할 수 있다.
- 여성 유닛들은 하이드로 밤에 생존이 무척 쉽다.
- 종족 상점의 2티어 때에 나오는 보존 스태프를 통해, 영웅과 유닛을 손쉽게 살리며 낚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 밤에 강해진다. 나이트 엘프는 유일하게 시간대에 따라 유닛의 성능이 달라지는 종족이다. 밤에는 휴먼과 오크 유닛들의 체력 리젠보다 2배는 빠른 속도로 체력이 회복되며, 나이트 엘프 여성 유닛은 하이드를 사용할 수 있고, 체력과 마나를 회복시켜주는 문웰의 마나가 재생된다. 나이트 비전 업그레이드를 했다면 다른 종족보다 밤 시야를 넓게 볼 수 있다. 문 스톤을 사용하면 인위적으로 낮을 일정 시간동안 밤으로 바꿀 수 있다.
3.2. 단점
- 난이도가 미묘하게 높다. 일반적으로 오크, 휴먼, 나이트엘프, 언데드 순서로 게임을 배우기 쉽다는 말이 나온다. 유닛들의 운용이 꽤 섬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격이 급한 한국 사람들한테는 최적화와 신속한 전략이 가능한 나이트엘프가 상당히 인기가 높다.
- 주력 유닛과 영웅들의 체력이 대체적으로 낮다. 드루이드 오브 클러와 마운틴 자이언트라는 최강 탱커에도 불구하고, 마법 이뮨인 드라이어드와 페어리 드래곤을 제외한 나머지 유닛들은 마법 데미지에 취약하여 지속적인 교전에 약하다.
- 대규모 교전에서 컨트롤에 집중하지 않으면 주력 유닛이 순삭당하기 매우 쉽다. 대다수의 주력 유닛들도 체력이 낮거나 쉽게 공략당할 수 있는 결점이 많은 편이며, 게다가 대규모 교전에서는 대체로 조합이 잘 갖추어지지 않는 속도 위주의 종족인지라 대규모 난전이 발생한다면 컨트롤이 상당히 난해한 편이다.
- 기본 영웅들은 대부분이 세컨드/서드로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기본 스펙이 높지 않고 마땅한 상태 이상의 스킬이 없는[2] 나이트엘프 영웅들은 중반 이후에 1레벨로 나오는 세컨드/서드로서 제 기능을 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중립 영웅 의존도가 높으며, 그 중립 영웅을 고용하는 선술집이 전무한 맵에서는 매우 취약하다.
- 목재 채취량이 낮은데, 나이트엘프는 유닛, 건물을 통틀어 전체적인 목재 요구량이 상당히 높은 종족이다. 그것도 부족해서 금 채취하는 애콜라이트처럼 나무 채취하는 위습은 맨몸으로 노출되어 있어서 견제에 상당히 취약하다. 이 때문에 높은 비용을 무릅쓰고 고블린 슈레더를 고용해야 숨통이 트인다. 이 단점으로 다른 종족보다 다수의 자원과 확장을 요구한다.
- 대부분의 주력 유닛들이 원거리 유닛이어서 마이크로 컨트롤이 가장 많이 요구된다.
- 건물 테러에 상당히 취약하다. 네이처스 블레싱 업그레이드를 해주기 전에는 건물들의 체력과 방어력이 모두 낮고, 에인션트 프로텍터의 성능도 좋지 않아서 건물 테러에 취약하다.
4. 상세
나이트엘프의 특징은 전략의 최적화와 집중이 쉽다는 점. 다른 종족은 주력 유닛들이 죄다 혼자서는 모든 일을 처리할수록 없도록 큰 결함을 2개 이상 받은데 비하여, 나이트엘프는 중반까지는 한 종류의 유닛에만 올인해도 쉽고, 빠르고, 부담이 적은 플레이가 가능한 종족이다. 아처[3] 와 헌트리스와 드라이어드처럼 화력유닛들은 다루기가 약간 까다롭다지만, 나이트엘프의 초반 유닛들만큼 다재다능한 게릴라 유닛은 없다. 즉, 나엘은 1티어씩 빨리 주어지는 각종 우월한 시스템과 게릴라 유닛을 이용하는 빠른 운영으로 흐름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덕분에 시시콜콜한 곁다리 전략보다는 컨트롤의 비중이 높고, 플레이가 쾌적하고 공격적이라는 점에서 한국에선 오크와 함께 가장 인기가 많았던 종족이다.
여러면에서 편의성이 높고, 우월한 매커니즘을 지닌 종족. 우월한 일꾼, 우월한 밤 유닛, 우월한 후반 유닛 등, 다른 종족보다 우월하고 쾌적한 매커니즘을 1티어부터 잔뜩 가지고 태어난 '''금수저 종족'''으로 불린다. 다른 종족을 초월하는 극초반의 종족 유틸리티와 컨트롤 실력에 따라서 시원시원한 플레이가 가능한 쾌적함으로 게임의 중반까지 가장 편의성이 높고 민첩한 전략 전술이 가능하다.
이렇게만 보면 개떼전술을 펼 수 있는 휴먼과 언데드의 상위호환이지만, 단점은 휴먼과 달리 방어력이 허약하고, '''완벽한 시너지 조합이 존재하지는 않는다'''. 즉, 화력 유닛의 내구성이 낮고, 조합의 시너지가 별로라서, 제대로 된 힘싸움을 벌이기 시작하면 다른 종족보다 비효율적이다. 따라서, 빠른 게릴라와 테크업을 병행하면서, 적이 조합을 완성하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계속 견제를 하는 게임 운영의 숙련도가 매우 높아야 하는 종족이다.
오리지널 초창기에는 온리 헌트리스 전법이 극악의 강력함을 보여주었고, 에인션트 오브 워 5개를 짓고 일으켜 세워서 러시하는 건물 러시가 악명을 떨쳤으며, 에인션트 오브 로어에서 나오는 드루이드 오브 클러와 드리아드를 주로 이용하는 동물농장#s-3 전술이 강세를 보였다. 이 전술은 프로즌 쓰론이 발매되어 중립 영웅이 등장하면서 더욱 강해졌고[4] 동물농장으로 상대하기 까다로웠던 오크 상대로도 투윈드탈론이 등장하면서 상대할 만해졌다. 이때 한 외계인은 투윈드탈론으로 대 오크전 '''34연승'''을 찍었다. 그리고, 조금만 버프받으면 위의 다양한 전략이 전부 부활한다! 오랫동안 놀림받은 유닛급 영웅 노루마저도 2018년부터 조금만 버프해주자 과거 양학의 대명사 유명했던 최고의 성능이 부활하여 초반에 다른 종족을 치가 떨리게 만들고 있다. 베타 때부터 현재까지 수십 번의 패치를 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하향'''되고 있으며 상향된 부분은 거의 없는데, 그런데도 할 만하다. '''원래는 얼마나 셌던 거야?'''
사실 너프를 있는 대로 두들겨 맞아 온 나엘이 전 종족 상대로 괜찮은 밸런스를 갖고 있기 때문에, 딱히 그 연속 너프가 지나친 건 아니었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오버파워인 부분이 없었는데 미친듯이 상대를 안드로 관광을 보내버리는 장재호덕에 억울한 너프를 두들겨 맞았다는 주장을 하는 나엘 유저들도 많다.[5]
2017년 후반기 기준으로 최상위권에서의 나이트 엘프는 순항 중이다. 일단 가장 문제였던 오크전을 극복해냈고, 휴먼전은 대부분 장기전으로 흘러가서 반반 싸움이 되는 편이며, 언데드전은 여전히 나엘이 불리하지만 상대가 120만 아니면 크게 불리한 건 아니다 보니, 암울했던 중반기보다는 상황이 꽤 나아진 편이다.
1.30 패치 이후로 다시 한 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상향된 키퍼 혼자 견제를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초반 주도권은 물론이고 초반 안정성까지 크게 증가하였다. 특히 1티어에서 어쩔 수 없이 뽑는다는 느낌이었던 아처가 체력이 상향되고 업그레이드 없이 히포그리프만 있으면 바로 히포그리브 라이더로 합체까지 가능해져 초반에 아처 다수를 뽑아 쓰다가 2티어에 윈드를 짓고 히포그리프를 뽑아서 히포그리프 라이더로 바꿔 계속 쓰는 등 활용도가 크게 늘어났다. 초반부터 빠르고 안전하게 멀티를 할 수 있는 만큼 자원이 빨리 쌓이게 되고 이를 통해 70까지 채운 히포그리프 라이더나 페어리 드래곤 물량으로 압살해버리는 경기도 나오고 있다.
1.31 패치에선 휴먼과 함께 양대 강성한 세력으로 프로게이머들한테 인정받고 있다. 다만, 동일한 패치빌드에서 휴먼 vs 나엘의 경우 일부 리그에서 '''14전 14패'''로 압도적으로 밀리는 등, 나이트와 라플맨이 버프받은 휴먼한테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프로경기의 휴나 전에서 가끔 나엘이 이기면 오히려 휴먼 쪽이 까였을 정도.
프로게이머들의 경기에서 '''인구수 0으로 일꾼조차 싸그리 전멸한 나이트엘프가 승리하는''' RTS 역사에 전후무후한 경기도 존재한다. 무려 2019년의 최신경기이고 패배한 상대는 어중간한 오크도 아닌 그 박준이다! 이는 최근의 버프나 밸런스와도 상관없는, 그저 나이트엘프 근본의 유리한 시스템에 의한 승리로서, 과연 사나난이라는 악명이 괜히 생겨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대표적인 나엘 강자로는 한국의 '''장재호''', 김성식, 이형주, 윤덕만, 이성덕, 조주연, 유럽의 Deadman, Zeus, Creolophus, Nicker 등이 있다. 중국의 경우, 한국의 휴먼처럼 나이트엘프 고수가 거의 없었으나, ZhouXiXi, EleGaNt, Life 등이 토너먼트에 자주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와우에선 나이트엘프 도시에서 대부분 볼 수 있다. 직업의 이미지는 드루이드, 사냥꾼, 도적, 사제가 나눠서 가져갔다. 데몬 헌터는 아예 독립 직업으로 구현.
휴먼 얼라이언스에 이어 4명의 영웅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전원 참전했다.
5. 유닛과 건물
5.1. 유닛
여성형 유닛에 한해서 밤이 되면 은폐가 가능하다. 드라이어드 제외.
- 2티어
- 드라이어드 - 드리아드
- 드루이드 오브 클러 - 발톱의 드루이드
- 마운틴 자이언트 - 산악거인
- 히포그리프
- 히포그리프 라이더 - 히포그리프 기수
- 드루이드 오브 탈론 - 갈퀴발톱의 드루이드
- 페어리 드래곤 - 요정용
- 3티어
5.2. 영웅
5.3. 건물
- 1티어
- 2티어
- 3티어
6. BGM
- Arrival at Kalimdor(칼림도어에 도착)
- Awakening(각성)
- Rise of the Ancients(고대의 깨어남)
- The Night Elves Song(나이트 엘프의 노래)
도타나 그 파생 맵의 센티널 진영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도 친숙할 배경 음악이다.
[1] 워크래프트 3 당시의 설정이라 와우 시점에서는 다른 내용이 좀 있다.[2] 워든의 쉐도우 스트라이크는 이동 속도를 늦출 뿐이고 대신 주어진 높은 데미지는 레벨을 올려야 얻을 수 있다. 키퍼에게 인탱글링 루츠라는 속박 스킬이 있기는 한데, 중반 테크트리부터 갖춰지는 디스펠에 해제된다.[3] 다루기가 까다롭지만, 사실 아처도 심심하면 너프를 받는 가성비 최고의 DPS 유닛이다. 1티어에서 그나마 오래쓰는 그런트와 핀드도 아처가 사용되는 타이밍에는 사망했을 때의 리스크가 너무 큰데, 풋맨과 아처는 고수들이라면 투자비용 이상으로 극초반에 잘 써먹고 죽인다.[4] 문웰에서 체력과 마나를 금방 금방 보충할 수 있는지라 영웅의 활용도가 극히 높아진다. 특히 비스트 마스터는 궁극을 뺀 나머지 3개의 기술을 전부 약화시키고 나서야 사기성이 제거되었다.[5] 다만 장재호가 본격적으로 우승가도를 달리기 시작한 시점은 2004년 하반기부터고, 나이트엘프는 그 이전부터 강력했다. 초창기 국내 워크래프트 방송대회(국대선발전 제외)의 역대 우승자를 보면, 전지윤, 박세룡(이상 휴먼), 이중헌(오크)을 제외하면 모두 나이트엘프 유저다. 그리고 전지윤, 이중헌, 박세룡이 우승했던 대회도 상대방은 모두 나이트엘프 유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