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아(사랑의 불시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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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역명 / 배우'''
'''고상아''' (윤지민 扮)
'''세형의 아내.'''
1. 작중 행적
2. 이야깃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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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중 행적




'''1화'''
시아버지가 교도소에서 가석방되고, 가족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대표이사직을 두고 은근히 세준과 혜지를 디스한다. 세준은 특유의 욱하는 성격으로 노조위원장을 폭행해서 이가 깨졌는데, 그것을 미끼로 자신의 남편인 세형이 대표이사직에 올랐으면 좋겠다는 말을 증평에게 한다. 그렇게 서로 싸우고 있는 와중 세리가 저녁식사 자리에 찾아오고, 증평은 '세리스초이스'를 자력으로 성공시킨 세리에게 대표이사직을 물려주겠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세리는 알겠다고 하면서 그 자리를 물려받겠다고 하고, 자신이 있으면 소화가 안 될 것 같으니 자리를 피해준다. 다음 날, 세리는 자신의 회사의 분야를 레저 산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직접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하러 갔고, 예상치 못한 토네이도가 발생하여 북한에 불시착하게 된다.[1] 세리가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상아는 겉으로는 표정관리를 하면서 속으로는 매우 기뻐한다.

'''2화'''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혜지가 상아의 옆에 찾아와 상아를 은근히 디스하면서 세준이 딱 대표이사 자리에 적격이라는 뜻의 말을 한다. 그것을 다 알고 있는 상아는 혜지를 못마땅하게 쳐다본다.

'''3화'''
자신의 돈을 들고 튄 구승준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남편 세형에게 구승준이 세형의 의도를 몰랐을 것 같냐고 물어보고, 홍콩과 마카오보다는 문앞에서 기다리라고 한다. 그 말의 의미를 몰랐던 세형은 자꾸 퀴즈를 내지 말고 그냥 말을 하라고 한다. 상아는 세형에게 중국 심양을 수색해 보라고 한 뒤 차에서 내린다. 그 말을 들은 세형은 자신의 부하에게 상아의 말을 그대로 전한다. 차에서 따라 내린 세형에게 상아는 주주총회가 코앞이라고 말하면서 세형은 유명 정치인의 딸이자 기업인인 자신을 이용해서 아버지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해 보라고 한다. 증평의 집으로 들어간 상아와 세형은 또다시 세준, 혜지와 또 자리 싸움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세형은 세준의 단점을 아버지에게 말하면서 상아가 시킨 대로 상아와 자신이 결혼했을 때 회사 주식이 많이 올랐음을 감안하라고 말한다.

'''4화'''
이후 저녁식사 자리에서 증평이 갑자기 세형에게 회사를 맡으라고 말을 하고, 그 말을 들은 상아는 고맙다고 인사하는 세형의 옆에서 슬쩍 웃음을 짓는다.
며칠이 지나고, 세리를 찾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는 홍 팀장과 박수찬 앞에 나타나서, 그들이 세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 허위사실 유포죄에 해당한다고 말하며, 한 번 더 그랬다가는 고발당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5화'''
(분량 없음)

'''6화'''
세형은 상아에게 세리가 북한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그 말을 들은 상아와 세형은 구승준의 키핑과 관련된 인물인 오 과장을 통해 천 집사에게 세리를 북한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막아 달라고 한다. 만약 세리가 북한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면 상아와 세형 부부는 오 과장에게 많은 돈을 지급하겠다고 한다. 한편, 오 과장의 부탁을 받은 승준과 천 집사는 세리의 탈출을 막기 위해 조철강에게 세리의 출국을 막으라고 부탁하고, 조철강 트럭부대의 습격을 받은 세리는 위기에 처한다. 함께 공항으로 가고 있다가 위기에 처한 광범과 세리를 정혁이 구해준다.

'''7화'''
주주총회가 열리고, 구승준에게 부탁을 해서 후방을 안정시켜 놓은 세형과 상아는 증평의 발표로 마침내 퀸즈그룹의 대표이사가 된다.

'''8화'''
(분량 없음)

'''9화'''
혜지, 정연과 함께 세리의 집을 방문한다. 정연이 세리의 집의 비밀번호를 누르는 모습을 보고 그 비밀번호를 기억하고, 세리의 집안에서 '세리스초이스' 합병을 위해 세리의 책상에 놓여진 자료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는 치밀한 모습을 보인다.

'''10화'''
세리스초이스를 퀸즈그룹에서 인수합병하기 위해 세리스초이스 직원들과 회의를 하고 있었다. 인수합병 찬반 의견을 묻고 있던 중 회의장의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온 윤세리를 보며 깜짝 놀란다. 세리의 팔을 잡으며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친한 척을 하지만, 방금 자신의 회사를 인수합병하려고 하는 상아의 모습을 본 세리는, 상아가 상견례를 일식집으로 예약할 때부터 날로 먹는다는 것을 알았다며 상아를 디스하고, 자신의 회사를 먹는 것은 안 되겠다고 말한다.

'''11화'''
그렇게 디스를 당하고 며칠이 지난 날, 밤늦게 세리의 집으로 찾아온다. 초인종을 눌러도 세리가 집 문을 열어주지 않자, 정연이 비밀번호를 누르는 모습을 본 상아는 그대로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안으로 들어온다. 세형 부부를 향해서 주거침입이라고 화를 내자, 마음대로 세리의 소파에 앉은 뒤 세리가 실종된 동안 어디 있었는지 안다며 세리를 압박하기 시작한다. 대놓고 세리에게 악담을 퍼붓기 시작하는 세형과 달리 상아는 녹음 파일을 들려주며 세리에게 증거는 넘친다며 세리를 기분 나쁘게 한다. 세리가 왜 자신을 도와줄 생각은 하지 않았냐며 역관광을 시전하자 욕을 하고 화를 내는 세형의 옆에서 포커페이스로 앉아있기만 한다. 그렇게 듣고만 있다가 세리의 집에서 나오는데, 나오는 동안 상아는 웬 남성의 신발을 본다.

'''12화'''
세형 부부의 주치의를 통해 세리 곁에 남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상아는, 며칠 전 세리의 집을 나오면서 본 신발의 주인과 그 남성이 동일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 본격적으로 그 인물에 대해 탐구하기 시작한다. 한편, 오 과장의 주선으로 세리를 한국에서 없애려는 목적을 가진 조철강과 만난다. 조철강은 세리를 죽일 것이라고 말을 하고, 그 말을 들은 세형은 후폭풍을 어떻게 견디냐며 자리를 박차고 나오고, 그런 세형을 따라 나가다가 조철강에게 세리를 죽이기 위해서는 세리의 주소를 알아야 한다면서 세리의 집 주소를 그에게 알려준다.

'''13화'''
세형의 계획을 알게 된 아버지는 몹시 분노하면서 세형을 앞에 두고 도자기를 골프채로 깨기 시작한다. 그 소리를 들은 상아는 증평과 세형이 있는 방으로 들어가서 무릎을 꿇은 다음 구승준과 세리가 함께 찍힌 사진을 증평에게 주며 일단 위기를 모면한다. 그렇게 자신은 위기를 극복하는 역할을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세형은 조철강에게 세리를 위험에 빠뜨리라는 지시를 내리기 시작한다. 세형은 세리에게, 어머니가 아프시다고 본가로 찾아오게 한 다음 본가로 향하는 세리를 도로 위에서 죽이려고 한다. 그러나, 그 사실을 다 알고 있던 만복과 5중대[2]이 몰래 세리의 차에 타고 있다가 세리의 차로 돌진하는 괴한들을 모두 물리친다.

'''14화'''
혜지와 함께 세리의 병실을 찾은 상아는 세리의 병실 앞에서 계속 대기하고 있는 정혁을 눈엣가시로 여겨 창식에게 정혁의 이력서를 주라고 요구한다. 창식이 왜냐고 묻자 상아는 대답만 하라고 하고, 창식은 그런 상아에게 대답만 하겠다면서 정혁의 이력서는 세리가 가지고 있어서 자신에게 없고, 만약 있다고 해도 세리의 허락 없이는 줄 수 없다고 말하며 역관광을 시전한다. 빡친 상아는 남편의 지위를 이용하여 정혁을 보디가드직에서 자르고, 정혁은 하는 수 없이 세리의 병원 앞에서 대기한다. 한편, 깨어나지 않는 세리 옆에서 세리가 죽을 것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었던 세형은 세리가 죽지 않고 총상을 입자 안절부절하며 윤세리가 아직도 죽지 않았냐면서 불평한다. 듣고 있던 상아가 조철강에게 먼저 지시를 하지 않았으면 조철강 측에서 자연스럽게 세리를 처리해 주었을 텐데, 왜 이렇게 서둘러서 일을 그르치냐고 말을 한다. 세형은 그런 상아에게 만약 일의 진상이 알려지면, 조철강은 상아가 끌어들인 것이므로 자신은 책임이 없다고 하고, 그래도 자신의 계략은 증거가 없으므로 들킬 일이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세리의 침상 밑에는 만복이 설치해 놓은 도청장치가 있었고, 그 도청장치 때문에 온 가족이 보는 앞에서 범행이 들통나고 말았다. 충격을 받은 아버지 증평은 세형에게 퀸즈그룹의 모든 일에서 손을 떼라고 말하고, 앞으로 세형을 가족으로 취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당황한 세형은 아버지에게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고, 옆에서 상아는 그만하라고 말하면서 일그러진 얼굴로 일관한다. 그 후 세형에게 병원 전화기로 전화를 하다가 정혁을 보게 되고, 직감적으로 정혁이 북한에서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15화'''
세형과 상아는 아버지를 찾아가 세리의 옆에 있던 리정혁이 북한에서 온 사람이라고 말하며 다시 한 번 그들의 지위를 돌려놓으려고 시도한다. 그러나, 리정혁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던 아버지는 가족이 아닌 사람과 가족사를 이야기하기 싫다고 한다.

'''마지막 화'''
시아버지의 집 앞에서, 세형이 모든 죄를 자신에게 뒤집어 씌우기 위해 몰래 녹음기를 켜 놓고 대화를 시도하고 있었음을 눈치채고, 세형에게 상아는 판도는 자신들에게 불리한 게 없다면서 끝까지 무죄를 주장하려고 한다. 본가로 들어온 세형 부부는 소파에서 세리가 자신이 기소당할 것 같다고 말하자, 비웃으면서 그게 그렇게 가벼운 죄는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나, 아버지 증평은 세형 부부에게 자신들이나 걱정하라고 하면서 세리는 정상 참작 여부가 충분히 있다고 말한다. 세리는 옆에서 세형 부부의 죄목을 조목조목 나열하고, "나오세요."라고 말한다. 방에서 나오는 사람은 놀랍게도 수갑을 찬 오 과장과 국정원 수사관이었으며, 오 과장은 세형 부부가 시키는 대로만 했다고 한다. 좀처럼 상기된 모습을 보이지 않던 상아도 누구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냐며 소리친다. 국정원 수사관은, 세형 부부에게 죄가 너무 많아서 경찰과 국정원이 합동으로 조사를 할 것이라고 말을 하고, 세형 부부를 체포한다. 이후 정연의 말에 따르면, 감옥에 수감된 이후에도 이혼 소송 문제로 부부끼리 서로 옥중에서 싸우고 있다고 한다.

2. 이야깃거리


  • 쉽게 흥분을 하는 세형과 달리 상아는 무조건 큰 소리를 내지 않는다. 11화에서 세리의 집에 찾아와 세리에게 화부터 내기 시작하는 세형과 달리 조목조목 세리를 옥죄기 시작한다. 그리고 14화에서 모든 잘못이 들통났을 때에도 세형이 아버지에게 책임을 돌리며 소리를 치는 것과 달리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한다.
  •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아랫사람에게 안하무인의 태도를 보인다. 12화에서, 자신보다 권력이 없어 보이는 조철강에게 세리의 집 주소는 아냐며 같은 계략을 짜는 사람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태도를 보이고 , 14화에서 창식에게 묻는 말에는 대답만 하라고 한다.

[1] 이후 세리의 행적은 윤세리 문서 참조.[2] 치수, 광범, 주먹, 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