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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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역명 / 배우'''
'''윤세형''' (박형수 扮)
'''세리의 작은오빠.'''
형인 세준에 비하면 학창 시절부터 공부도 좀 했고, 아버지 눈치도 더 봤다. 하다못해 인생 가장 큰 선택인 결혼조차 아버지가 골라준 여자랑 했다. 어떻게 해서 든 아버지 선택을 받아 경영권을 물려받고 싶다.
1. 작중 행적
2. 이야깃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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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중 행적




'''1화'''
아버지가 교도소에서 가석방되고, 가족들이 모두 모여서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아버지의 대표이사직을 물려받기 위해서 형의 부부와 신나게 디스전을 펼친다. 형과 말싸움을 벌이면서 자신이 구승준에게 사기를 당해서 거액을 잃었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그 때문에 형의 잘못을 밝히면서 서로 헐뜯는 와중에 식사 자리에 세리가 찾아온다. 아버지 증평은 서로 헐뜯고 싸우기만 하는 아들들 대신 세리에게 대표이사직을 물려주겠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세리는 알겠다고 하면서 그 자리를 물려받겠다고 하고, 자신이 있으면 소화가 안 될 것 같으니 자리를 피해준다. 다음 날, 세리는 자신의 회사의 분야를 레저 산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직접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하러 갔고, 예상치 못한 토네이도가 발생하여 북한에 불시착하게 된다.[1] 당연히 그 사실을 모르는 세형은 세리가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제 대표이사직은 자신의 것이라고 하면서 매우 좋아한다.

'''2화'''
(분량 없음)

'''3화'''
자신의 돈을 들고 튄 구승준을 잡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 자신의 부하에게 홍콩마카오를 수색해 보라고 하지만, 구승준의 특징을 파악한 아내 상아가 심양에서 승준을 찾아보라고 말하자 부하에게 상아의 말을 그대로 전한다. 그렇게 말하고 아버지의 집에 들어가서 큰형과 또 자리 싸움을 하기 시작한다. 상아가 유명 정치인의 딸임을 이용해서 상아와 함께 대표이사직을 맡게 되면 자신의 회사도 번영을 누릴 거라고 하면서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하기 시작한다.

'''4화'''
그러나 이후 저녁식사 자리에서 형에 의해 자신이 세리를 누르기 위해 그녀가 정통 자식이 아니라 밖에서 데려와진 자식이라고 찌라시를 뿌리는 것을 시도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일단 아무런 타격을 입지 않은 채 저녁식사는 이뤄진다.
며칠이 지나고, 세리를 찾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는 홍 팀장과 박수찬 앞에 나타나서, 그들이 세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 허위사실 유포죄에 해당한다고 말하며, 한 번 더 그랬다가는 고발당할 것이라고 경고한다.[2]

'''5화'''
자신의 돈을 가지고 있는 구승준이 북한으로 도망쳤다는 사실을 듣고, 부하들을 시켜 북한에 있는 구승준과 연락을 하는데, 구승준이 세리를 만났다는 소식을 전해주며 당황한다.

'''6화'''
구승준으로부터 세리가 북한에 있다는 소식을 들은 세형은 처음에는 그 말을 믿지 못하다가 구승준이 직접 사진을 보내고, 몰래 전화 연결을 해 놓은 상태에서 세리의 목소리를 들려주자 몹시 놀라면서, 구승준의 키핑과 관련된 인물인 오 과장을 통해 천 집사에게 세리를 북한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막아 달라고 한다. 그러면 구승준에게 받으려고 했던 돈을 받지 않겠다고 말한다. 한편, 조철강은 승준에게 세리의 정체에 대해서 물어보러 승준이 머무는 별장에 찾아오는데, 승준은 철강에게 세리가 자신과 남한에서 많이 친했던 사람이라고 알려주면서, 세리의 북한 탈출을 막아 달라고 부탁한다. 세리를 이용해 리정혁의 집안을 무너뜨리고 싶었던 조철강은 세리가 공항으로 가는 날에 트럭부대를 이용해 세리를 죽이려고 하는데, 의문의 남성이 세리를 보호함으로써 세리는 실종되고, 세리의 탈출을 막지 않으면 세형에게 어떤 후폭풍을 맞을지 모르는 승준은 패닉에 빠진다.

'''7화'''
주주총회가 열리고, 구승준에게 부탁을 해서 후방을 안정시켜 놓은 세형은 아버지의 발표로 형 윤세준을 따돌리고 퀸즈그룹의 대표이사직을 맡게 되었다.

'''8화'''
며칠 뒤, 세리의 생존 사실을 알게 된 세리의 보험회사 담당 직원은 수찬과 세리 회사의 팀장인 창식이 몰래 세리의 아버지인 증평의 주차장에 숨어들어 증평에게 그 사실을 말하려고 한다. 그들은 자동차 소리가 들리자 증평이 온 줄 알고 그 앞에 뛰어갔다가 자동차의 주인이 증평이 아니라 증평의 둘째 아들인 윤세형이라는 것을 알자, 그냥 지나가는 척을 한다. 세형은 수찬과 창식에게 주차장은 외부인이 출입할 수 없는 공간인데 왜 출입하냐고 몰아세운다. 때마침 증평이 타고 있는 차가 주차장에 도착한다. 증평을 본 수찬은 증평에게 세리가 살아있다고 외치고, 그 목소리를 듣지 못한 증평은 세형이 둘을 제지하고 있는 것을 보고 그냥 건물 안으로 들어선다. 옆에서 멀뚱멀뚱 보고 있던 창식은 그제서야 특유의 큰 목소리로 증평을 부르고, 세형은 부하들에게 둘을 잠재우라고 시킨 다음 건물 안으로 따라 들어간다. 그러나, 건물 안에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증평이 다시 주차장으로 들어서서 창식과 수찬에게로 다가간다.

'''9화'''
(분량 없음)

'''10화'''
(분량 없음)

'''11화'''
세리가 남한에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고, 밤늦게 세리의 집으로 찾아온다. 초인종을 눌러도 세리가 집 문을 열어주지 않자, 며칠 전 어머니를 통해서 세리의 집의 비밀번호를 알게 된 아내 상아가 비밀번호를 직접 눌러서, 세리의 집으로 들어온다. 당황한 세리는 윤세형 부부에게 주거침입이라고 하면서 항의를 하지만, 세형은 뻔뻔하게도 동생의 집에 들어오는 것이 뭐가 주거침입이냐고 말하며 되받아친다. 그러고는 거실의 소파에 마음대로 앉으면서, 자신은 세리가 그 동안 어디에 있었는지 안다고 말하면서, 조금이라도 아버지에게 대표이사직을 물려받으려고 나댔다가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서 세리를 한국에서 얼굴을 못 들고 살게 하겠다고 말했다. 말 한 마디로 사람 생매장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면서 온갖 나쁜 말은 다 해댄다. 항의하는 세리에게 상아와 함께 구승준과의 전화를 녹음한 파일을 들려주며 몰아세우고, 빡친 세리가 자신을 왜 도와줄 생각은 안 하냐고 물어보자, 그냥 욕을 하면서 얼버무리고 만다. 그렇게 말을 하고는 세리의 집을 빠져나온다.

'''12화'''
오 과장을 통해 세리를 남한에서 못 살게 하려는 계획을 가진 조철강과 접선을 하게 된다. 조철강은 당연히 세리를 죽이려고 마음을 먹었고, 그 말을 하는데 세형은 세리가 죽으면 자신이 뒷감당을 어떻게 하냐면서 자리를 박차고 나온다. 상아는 세형을 따라 나가다가 조철강에게 세리를 없애려면 세리의 집 주소는 알아야 한다면서 조철강에게 세리의 집 주소를 알려준다.

'''13화'''
세형의 계획을 알게 된 아버지는 몹시 분노하면서 세형을 앞에 두고 도자기를 골프채로 깨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지난번 수찬과 창식, 그리고 세형과 아버지가 4자대면을 했을 때[3] 세형이 사실을 말했어야 한다고 소리친다. 도자기를 깨는 소리를 들은 상아는 그 방으로 들어가서 무릎을 꿇은 다음 구승준과 세리가 함께 찍힌 사진을 증평에게 주며 일단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그렇게 후방을 안정시켜 놓고, 본격적으로 조철강과 결탁하여 세리를 위험에 빠뜨리기 시작한다. 세형은 세리에게, 어머니가 아프시다고 본가로 찾아오게 한 다음 본가로 향하는 세리를 도로 위에서 죽이려고 한다. 자신의 부하들에게 세리가 지나간 길을 '공사중 표지판'으로 막게 하고, 승합차 몇 대로 세리의 주행을 가로막은 뒤 차에 타고 있는 세리를 죽이려고 한다. 그러나, 그 사실을 다 알고 있던 만복과 5중대[4]이 몰래 세리의 차에 타고 있다가 세리의 차로 돌진하는 괴한들을 모두 물리친다.

'''14화'''
세리의 병실 앞에서 계속 대기하고 있는 정혁을 보디가드에서 자르고, 정혁은 하는 수 없이 세리의 병원 앞에서 대기한다. 한편, 깨어나지 않는 세리 옆에서 세리가 죽을 것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었던 세형은 세리가 죽지 않고 총상을 입자 안절부절하며 윤세리가 아직도 죽지 않았냐면서 불평한다. 듣고 있던 상아가 조철강에게 먼저 지시를 하지 않았으면 조철강 측에서 자연스럽게 세리를 처리해 주었을 텐데, 왜 이렇게 서둘러서 일을 그르치냐고 말을 한다. 세형은 그런 상아에게 만약 일의 진상이 알려지면, 조철강은 상아가 끌어들인 것이므로 자신은 책임이 없다고 하고, 그래도 자신의 계략은 증거가 없으므로 들킬 일이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세리의 침상 밑에는 만복이 설치해 놓은 도청장치 가 있었고[5], 그 도청장치 때문에 온 가족이 보는 앞에서 범행이 들통나고 말았다. 충격을 받은 아버지 증평은 세형에게 퀸즈그룹의 모든 일에서 손을 떼라고 말하고, 앞으로 세형을 가족으로 취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당황한 세형은 아내가 그런 거라고 횡설수설을 하다 이내 모든 걸 아버지 탓으로 돌리며 뻔뻔스럽게 큰소리를 쳤다가 엄마 정연에게 불꽃 싸대기를 맞았다.[6]

'''15화'''
세형과 상아는 아버지를 찾아가 세리의 옆에 있던 리정혁이 북한에서 온 사람이라고 말하며 다시 한 번 그들의 지위를 돌려놓으려고 시도한다. 그러나, 리정혁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던 아버지는 가족이 아닌 사람과 가족사를 이야기하기 싫다고 하면서 그들을 데꿀멍시킨다.

'''마지막 화'''
아버지의 집 앞에서, 상아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기 위해 몰래 녹음기를 켜 놓고 상아와 대화를 시도하다 눈치가 빠른 상아에게 들켰다. 그런 세형에게 상아는 판도는 자신들에게 불리한 게 없다면서 끝까지 무죄를 주장하려고 한다. 본가로 들어온 세형 부부는 소파에서 세리가 자신이 기소당할 것 같다고 말하자, 비웃으면서 그게 그렇게 가벼운 죄는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나, 아버지 증평은 세형 부부에게 자신들이나 걱정하라고 하면서 세리는 정상 참작 여부가 충분히 있다고 말한다. 세리는 옆에서 세형 부부의 죄목을 조목조목 나열하고, "나오세요."라고 말한다. 방에서 나오는 사람은 놀랍게도 수갑을 찬 오 과장과 국정원 수사관이었으며, 오 과장은 세형 부부가 시키는 대로만 했다고 한다. 당황한 세형은 미친놈이라며 오 과장에게 욕을 하고, 좀처럼 상기된 모습을 보이지 않던 상아도 죄를 뒤집어씌우지 말라면서 큰 소리를 지른다. 국정원 수사관은, 세형 부부에게 죄가 너무 많아서 경찰과 국정원이 합동으로 조사를 할 것이라고 말을 하고, 세형 부부를 체포한다. 이후 정연의 말에 따르면, 감옥에 수감된 이후에도 이혼 소송 문제로 부부끼리 서로 옥중에서 싸우고 있다고 한다. 아마 햇빛보기는 글른듯 싶다.[7]

2. 이야깃거리


  • 극악무도한 악행을 서슴지 않으면서 몹시 찌질한 모습을 보여서 시청자들의 심한 공분을 사고 있다. 부인과 함께 악행을 저질렀으면서, 자신은 아무 죄가 없고 아내 상아가 조철강과 결탁해서 세리를 죽이려고 했기 때문에[8] 남편인 자신까지 싸잡아 비난받고 있는 것이라고 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마지막 화에서 아버지의 집으로 향할 때, 자신의 입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스마트폰 녹음 기능을 켜놓고 상아와 함께 범죄에 대해서 말하려고 했다가 들킨다.[9]
  • 강약약강의 모습을 보인다. 14회에서 정혁과 열애설이 불거진 세리에게 세형이 찾아가지만,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정혁에게 제지를 당하는데, 기분이 상한 세형은 자신의 경호원에게 다 꺼지라고 막말을 하는 모습에서 그런 성격을 엿볼 수 있다.
  • 작품의 빌런이라고는 하지만, 생각보다 초반 분량이 많이 없는 편이다.

[1] 이후 세리의 행적은 윤세리 문서 참조.[2] 시청자들은 알겠지만, 진정으로 세리를 위해 하는 말이 아니라 세리를 찾으면 대표이사직이 당연히 세리에게로 돌아갈 것 같았기 때문에 말한 것이었다.[3] 주차장에서 창식과 수찬이 내는 소리를 듣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증평은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세형과 수찬, 창식을 옆에 두고 이야기를 하는 자리를 마련한다.[4] 치수, 광범, 주먹, 은동[5] 원래는 세리의 의식 회복 여부를 빨리 알기 위해서 설치해 놓았지만, 여러 역할을 한다. 상기해 놓은 세형의 범죄 행위도 발각시키는 역할을 하고, 세리와 어머니의 관계 회복에도 일조한다.[6] 얼마나 세게 맞았냐면, '''중심을 잃고 뒤로 자빠질 정도였다.'''[7] 당장 국정원 수사관이 살인교사, 납치교사, 범죄자 편의제공 등등 기소 항목이 너무 많다고 말한데다 아버지가 안 도와주니 당연히 형량은 형량대로 나온듯 하다. 거기다 당장 저 죄목들만 해도 굵직굵직 한데다 현실적으로 '''국가보안법'''과도 엮여 있으니 아마 감옥서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다.[8] 이거 잘 생각해보면 북한 공작원이자 범죄자를 도와준격에 요인암살이라는 점이라 빼도박도 못할 반국가행위다. 이쯤이면 그냥 종북주의자들 그 이상이다. 만약 군사정권이었으면 그냥 사형당하고도 남을 지경.[9] 사실 제 3자가 당사자들에게 알리지 않고 녹음을 하면, 그 녹취본은 법적으로 효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