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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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가스터디의 과학탐구 영역 (화학) 대표 강사이다.
2. 활동
2015년까지만 해도 같은 사이트의 기상호가 1타였으나, 2타로 밀어내고 1타로 올라섰다.[2][3]
강의 전달력이 매우 좋은 강사 중 한명이며, 특히 중화 반응, 산화환원, 양적계산 등의 킬러 문제풀이로 엄청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붙은 별명이 '중화의 달인'이라는 뜻인 '중달'이다. [4] 특히 킬러특강에서 양적관계와 중화반응 풀이가 상위권들 뿐아니라 중위권 학생들한테도 굉장한 호평을 얻고 있다. 체계적으로 문제 유형이 분류되어 있고 하나를 가지고 여러가지로 변형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오르비스 옵티무스, 수만휘, 포만한 같은 입시 커뮤니티에서 엄청난 호평을 받고 있어 매년 "화학인강 누가 좋나요?" 물어보면 거의 들을 수 있는 대답이 고석용 혹은 대성마이맥의 정훈구를 들으라는 말이다.
말투는 정중한 편이며 차분하다. 개념을 설명할 때 원리 중심으로 설명하며, 또한 이해하기 쉽게 호기심을 자극시킬 수 있는 예시를 통해 설명한다. 인터넷 강의에서는 학원강사의 특징인 욕을 거의 쓰지 않는다. 교재는 직접 만든 문제가 반 기출이 반 정도이다.
또한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집의 풀이를 믿지 말고 항상 자신이 하는 대로 문제를 풀으라고 강조한다. 이유는 화학 특성상 훈련이 되어있지 않으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답은 같아도 풀이가 오래 걸리면 나쁜 풀이법이라며 본인이 학생보다 화학을 잘하니까 본인의 풀이법대로 풀어야 시간 단축이 된다는 것이다. 양적관계 문제를 풀 때 수학처럼 푸는 방식 그리고 복잡한 분수를 매우 싫어한다. 시간이 많이 걸릴 뿐더러 실수가 날 수 있기 때문.
고석용과학학원(현탑학원)이라는 자체 학원이 있다.
2019 수능 커리큘럼부터는 대치 시대인재 학원도 출강한다.[5]
3. 커리큘럼
2022수능(2021년) 기준.
3.1. 화학 1
- 똑똑한 수능화학 입문특강
처음 화학을 접할 때 이 강의를 들으면 난이도 어렵게 느껴저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진입장벽이 높을 뿐 반복과 훈련을 통해 충분히 단기간 내에 극복 할 수 있다.
- 베테랑 개념완성
- 킬러문항 극복특강[7]
- 킬러 N제
- 두근두근 모의고사
- 베테랑 실전 문제풀이 3450
고석용쌤이 하반기 커리큘럼중에서 가장 '''강조'''하는 강의이다.
345문제로 50점을 받자는 뜻의 실전문제풀이강좌이다.
- 고석용 파이널 모의고사
3.2. 화학2
- 베테랑 개념완성
- 고석용 파이널 모의고사
4. 말버릇
몇 번 듣다보면 말버릇이 나올 맥락에서 그 말버릇이 안나오면 찝찝하다.
- 네 여러분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화학의 베테랑 고석용입니다. (스튜디오강의나 현장강의의 매 시간 시작마다 이 멘트를 사용한다. 현장에 있는 수강생은 이 멘트를 여러 번 들어야 한다.)[8]
- (주로 매우 간단한 산수문제를 말하며) 고삼이꽈 여러분, 이거 얼맙니까? / 이거 며시에요?
- (틀린 풀이를 보여주며) 이거 이렇게 풀면? (목을 긋는 손동작을 하며) 가는거야~. 정답률 봐봐 다 같이 전사했죠~ 얘네가 공부 안했겠어?
- 이렇게 풀면? 죽여버린다는 겁니다 (흔히 양적관계에서 삽질하는 풀이를 가리킨다)
- (중요한 부분이 나왔을 때) 따라해봐 / '침묵' / 따라 해보라니까?
- (개념을 설명한 뒤) 따라해봐 '아~ 쉽다~', 알겠니?
- 따라해 봐 `당연하지!' 따라해
- 쪽팔리니?
- (양적관계와 중화반응 설명시) "쓰면 보인다!"
- 요기다가 1쓰시구요(양적관계 문제풀이를 시작할 때)
- 엥?
- gram에서 '그'를 '구'라고 읽는다. 구램 구램(구람 구람)
- 읎어!
- (한계반응물 말할때) 읎으니까!
- 이런 걸 노동이라고 하는 겁니다.
- W를 '따블류'라고 부른다
- (엔분에 따블류. 뭐라고? 엔분에 따블류(w/n))
- (어떤 문제를 풀때) 자 이렇게 풀면? 넌 화학공부 하지마! 이거야 알겠어?
- 왜? 라는 질문을 하며 개념공부를 하는 걸 강조한다 "따라해! 왜!
- 항상 선생님은 여러분을 과대평가하지 않습니까?
- 더하기를 도하기라고 발음한다.
- 눈을 떠! (답답해 하면서)
- 화학은 수학이 아니야
- 쫙쫙 나온다고 쫙쫙
- 여보세요
- 따라해 "나와라!"
- (문제를 풀다가) 안돼? 그러면 가서[9]
- 여러분, 수고했습니다!(강의 마칠 때)
- 오께이 ? 알겠나요 ? 알겠어요 ? (옅은 미소를 띄면서)
- 2랑 3몰 더하면 얼마겠니 오모리죠
- 계수장님인거야~ 눈을 떠!
- 우리의 영희, 사실 영희가 나야(방긋)
- (말 울음소리)
- 패스 (수업중 살짝 깊은 과학적 얘기를 하시다가 애들이 모르는 눈치면 말하신다)
- (양적관계와 중화반응 설명 중..) 계수를 보라니까 계수장님들아
- (가능성 있는 경우를 언급하며) 따라해 "그려"
- (분위기가 싸해지려고 할 때) "쏴리"
- (칠판 정리하고 처음부터 판서할 때) 6번까지 봤는데요, 조금만 더 보겠습니다! (터벅터벅)
- 이 정도는 돼야 문제 풀 자격이 있는거야
- 팔짱끼면서 듣지 말고 따라해!
- n등급 통과! (주로 기초개념을 설명한 뒤 나오는 말이다)
- 뭐 요건 써비스 문항이죠
- ~~인 거거든요 사실은요
- 자.. 다시 한 번 해볼까?
- 이건 말이 안 되는 거잖아 그쵸?
- 이어서 ~~를 할껀데
- 왱간하면 ~~ (엔간하면)
- 별거 아니죠 그죠?
5. 기타
- 조교들이 대부분 여성이다.
- 강의 중 야구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밝혔다.
- 배기범과 친하다.[10] 배기범이 예전에 같은 사이트였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 인 듯 하며 배기범 과학학원에도 오랜 기간 동안 출강했었다.[11]
- 활기차보이는 수업과는 달리 평소에는 되게 과묵하다. 다만, 질문하면 매우 친절하게 답변해준다.
- 수업 중에 사담은 거의 안하지만 드립력이 상당하여 현장은 꽤 유쾌한 편이다. 보통 과학사에 대해서 재밌게 설명해주거나 수업내용과 관련된 재밌는 예시를 든다.[12]
- ㅇ을 크게 쓴다.
- 강의 중 자신의 아이큐가 144라고 밝혔다.
- 같은 메가스터디에 속해있는 지구과학 강사 엄영대와도 꽤 친해보인다.
- -> 농담이 아니라 점선을 거의 실선 긋듯이 자유자재로 그린다.
- 향후 몇 년 후 문이과 통합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화학인원수가 급감할 것을 대비하여 먹고 살아야는 하니까 라면 가게를 차릴 거라고 한다.
- 대성마이맥 화학 1타인 정훈구와 친분이 깊은 것으로 추정된다. 정훈구가 골프를 굉장히 잘 친다고 직접 언급했다.
- 물리 강사 배기범과 자주 카페에서 만나서 수다를 떠는 듯 하며, 지구과학 강사 박선과 셋이서 대화를 하고 있었다는 목격담이 있다.
- 나이를 밝힌 적은 없으나. 현탑 학원에 있는 강사 등록표에 따르면 1970년생이고, 2021년에 우리나라 나이로 52세이시다. 또한 결혼유무를 포함한 가정사도 썰을 푼 적이 없다. 결혼은 확실히 했으며, 2020년 현재 딸이 중학생이라는 것만 밝혀졌다.
- 2019년 현강에서 호날두가 올스타전에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서 깠다. 이유는 본인이 아들과 함께 올스타전을 보러갔었다고... 심지어 본인이 땅바닥에 앉아서 뷔페를 먹는 장면이 뉴스에 나왔다고 한다.
- 별표 모양이 특이하다! 뚱뚱한 삼각형 두개를 겹친모양같다.
[1] 본인 카카오톡 프로필 상에 3월 6일생으로 적혀 있다.[2] 2타가 이적없이 기존 1타를 밀치고 올라오는 경우는 매우 드문 케이스다. 대표적인 예로는 이기상이 있다.[3] 다만 이기상과는 달리 고석용은 기존 1타인 기상호에게 겹친 불운한 악재 덕에 득을 본 경향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기상호 항목 참고.[4] 덛붙인 말이 발음을 잘해야 된다고.[5] 사실 고석용은 대치동에서 화학 3대장 정훈구, 박상현, 이윤희에 비해서 인기가 많이 없는 편이다. 이유는 컨텐츠가 너무 부족한 편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8년부터 시대인재에서 서바이벌을 병행함으로써 그의 부족한 컨텐츠가 확실히 보완되었다. 그 결과 그가 들어가는 서바이벌 정규반은 전부 마감을 세우고 대기자까지 상당히 있는 걸로 봐서 그의 입지를 다시 세웠다. [6] 개념완성의 "개념"보다는 "완성"에 초점을 맞춘다고 한다.[7] 고석용의 시그니처 강의이다.[8] 불과 몇 년 전, 인사 멘트는 '꼼꼼하고 섬세한 화학의 베테랑'이었다...[9] 돌맹이나 외우세요[10] 배기범이 현강에서 언급했다.[11] 현재는 배기범이 고석용이 원장인 현탑학원에 출강 중이다.[12] 대게 공유를 비유하여 많이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