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고등학교(서울)
1. 개요
서울특별시 은평구 갈현로29길 51-24 (갈현1동 산53-1)에 있는 일반계 고등학교. 도산 안창호가 평양에 설립한 대성학교의 이름과 정신을 이어받아 강석규(공학박사, 호서대학교 명예총장)가 1972년에 설립한 사립고등학교이다.
대성중학교와 함께 학교법인 호서학원(이사장 김상원(변호사 및 전 대법관))에 속해 있다.
교훈은 "근면, 성실"이며, 교호는 "할 수 있다. 하자. 하면 된다."이다. 교목은 은행나무, 교화는 개나리이다. 남자고등학교이며, 개신교계 미션스쿨이다. 원래는 지정된 교복이 없이 모든 학생이 자유 복장이었으나, 2011년 1학년과 2학년부터는 지정된 교복을 입어야 한다.
2009년에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지정되어, 2011년부터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운영되고 있다가, 2018년 9월 7일에 교육부가 대성고등학교의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에서 일반계 고등학교로의 전환을 승인하여 일반계 고등학교로 전환되었다. (관련 기사)
2. 학교 연혁
1976년 1회 졸업생 배출을 시작으로 2020년 현재까지 45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 1972. 12. 29 대성고등학교 설립인가(5학급) 300명
- 1973. 03. 04 강석규 선생 초대교장에 취임
- 1973. 12. 21 (구)체육관 준공(연건평 440평 2층)
- 1973. 12. 29 1, 2부 10학급 도합 30개 학급 인가
- 1974. 11. 30 18개 교실 증축(연 1,148평)
- 1974. 12. 02 학급 증설 인가(주 21, 야 15, 계 36학급)
- 1975. 07. 31 24개 교실 증축(연 3, 864평)
- 1976. 01. 08 제 1회 졸업식
- 1976. 01. 20 학급 증설 인가(39학급)
- 1979. 01. 11 학급 증설 인가(45학급)
- 1979. 03. 02 강석기 선생 제 2대 교장 취임
- 1985. 03. 05 강석재 선생 제 3대 교장 취임
- 2000. 05. 15 (신)체육관 완공 (1,528㎡)
- 2001. 03. 06 학교법인 『호서학원』으로 통합
- 2009. 03. 02 제4대 교장 배금주 선생 취임
- 2009. 07. 17 자율형 사립고 지정
- 2009. 09. 25 식당준공(2층 1,100명 동시수용)
- 2009. 12. 03 잔디구장 및 트랙 준공
- 2011. 03. 02 자율형 사립고 1기 입학식
- 2020. 01. 31 제45회 졸업식(322명)
3. 학교 특징
[image]
학교를 위에서 내려다 본 위성사진.
가장 대표적인 특징이라면, '''미칠듯이 경사진 언덕 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매점은 언덕 아래에, 학교는 언덕 위에 있는 구조이다 . 3년을 다녀도 익숙해지지 않는 언덕이니 입학 전에 신중히 생각해보도록 하자(...) [3] 교지편집부에서 몇 년 전 직접 측정해본 결과 언덕의 경사는 15도에서 20도라고 한다.
운동장은 인조 잔디구장 및 트랙, 농구 코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옆에 있는 중학교 건물[4] 엔 체육관과 시청각실, 음악실, 미술실, 영어전용 교실 등이 있다. 체육관은 외부 강연이 있을 경우 대강당으로 이용되고, 야외 체육이 어려운 날 체육활동장소로 사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한여름에도 한겨울에도 결국 운동장에서 뛰게 된다.
각층 화장실마다 비데가 설치되어 있는데, 위생상태가 그리 좋지만은 않으니 사용에 주의하자. 물 좀 잘 내리고 휴지도 깨끗이 좀 쓰라는 불만이 건의함에 항상 들어있다고 한다. 실제로 매일 화장실 휴지 한 통을 갈아야 할 정도로 휴지 낭비가 심한 편이다.
3층에 전시관이라고 만들어 놓은 빈 방이 하나 있는데, 설립자이신 강석규 박사가 타계하셨을 때 분향소로 쓰이기도 했다. 그 외에는 사용 없음.
2층에 도서관이 있는데, 책의 양이 그리 많지는 못하다. 그래도 고등학교 도서관에서 원하는 책을 찾지 못할 경우 중학교 도서관 역시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덧붙이자면, 학생증을 필히 지참하는 것이 좋다. 또, 연체나 규정위반을 하면 영구퇴출자 명단에 기재되어 도서관 사용이 제한된다.
학교가 산을 등지고 있어서 그런지 모기, 말벌, 나방, 집게벌레, 꼽등이, 노린재, 지네[5] ,쥐[6] 등의 벌레가 자주 출몰하는 편이다.[7] 그래서 그런지 화장실이나 심지어 교실 내에도 벌레들이 들어오곤 한다. 방충망이 있기 때문에 낮은 층의 교실을 제외하고 평소에 교실 안에만 있으면 크게 마주칠 일은 없다. 하지만 봉랑제와 같은 축제 기간엔 밖에 나와 있는 시간이 많으므로 상당히 골치 아프다. [8]
연신내역까지 운행하는 06번 버스가 학교 언덕 앞까지 온다. 연신내역 까지의 거리는 꽤 되지만 버스가 항상 가축수송이므로 연신내역까지 걸어가는 경우도 많다 여자들 사이에 껴서 가는 것도 생각보다 좋다. 걸어서 약 7-8분 정도의 거리.
- 복장 규정
두발에 대해서 규제가 없다. 머리를 어떻게 지지고 볶든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다. 단, 염색은 금지다. 근데 사실 많이 튀지만 않으면 염색해도 별로 신경 안 쓴다 . 더불어 복장에 대한 규제 역시 매우 후리하다. 교복이 찢어지거나 입기 싫은 경우엔 그냥 비슷한 색상의 같은 종류 옷을 입고 다녀도 상관없고 교내에서는 사복을 입어도 지적하지 않는다 교복 자율화 시절에는 역설적으로 두발단속이 심했다. 바지는 걸레처럼 바닥을 쓸고 다니는데 머리는 빡빡이....
2015년 기준 연말엔 자켓 대용으로 입을 수 있는 후드집업까지 주문제작한다고 하니 더 후리해질 듯 하다. [9]
교복 자체는 상당히 이쁜편이다. 모 학생은 연애할때 입고가기도 한다고. 연하늘색 와이셔츠, 베이지색 바지, 자주색 니트, 그리고 남색 마이가 한 세트이다. 후드집업은 보너스. 그렇지만 색깔이 조금 구리다.
대부분의 학생이 후드집업을 구입하지 않는다. 학생들과 협의가 없이 일방적으로 디자인된 후드집업은 똥색 후드라는 별명을 받으며 학생들의 기피 대상이 되었다. 마이만 입으면 외투를 신경쓰지 않는 학교이니 산 후에 후회하는 일 없도록 하자.
- 학생 구성
여담으로, 재학생들 중 갈현동 인근에 거주하는 학생들 중에서 갈현초 → 대성중 → 대성고 테크로 진학하는 경우가 꽤 많아서, 이런 학생들을 이른바 '갈대대 라인'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놀랍게도 메가스터디 강사 고석용이 바로 이 갈대대 라인 출신이다(!) 대성학원까지 갈대대대 테크도 있다. 대성중학교, 대성고등학교(서울)
4. 학교 생활
1학년들은 4교시가 끝난 후 약 10분동안 "10분 간의 논술"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일반고로 전환됨에 따라 2019학년도 1학년부터는 이 제도가 폐지되었다.) TV를 통해 지식채널e에서 제작된 동영상 하나를 보고 최대 5줄가량의 느낀점을 쓰고 달마다 검사를 받아야 한다.[11] 이것을 성실히 한 학생에 한해 상장을 수여하기도 한다. 현재는 국어 수행평가에 포함되어있다 2017년 2학기부터는 10분간의 논술이 폐지되었다. 대신 20분간의 논술이 진행된다. 1학기 말부터 2학기 초반까지 진행된 급식실공사로 인해 학생식당의 구역이 축소되어 식당의 혼잡함이 늘어날 것을 예상한 학교가 혼잡함을 줄이려고 1학년을 12시 20분부터 배식받게 하려는 의도이다. 이로 인해 1학년들은 4교시가 끝나면 바로 공을 가지고 운동장에 나가거나 딴 짓을 하는 학생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말이 20분간의 논술이지 실제로 10분간의 논술에서 아무일 없이 보내는 시간을 10분 추가시켜버린 것 뿐이다. 물론 위의 모든 내용을 묵살하고 4교시 종치면 바로 밥먹으러 가는 놈들도 존재한다.
과목별 경시대회나 다양한 대회들이 준비되어 있다. 즉슨, 상을 탈 기회가 굉장히 많다는 얘기다.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접근성이 좋다는 이유 중 하나이다. 귀찮아하지 말고 열심히 참여하다보면 생활기록부 한 페이지를 상으로만 가득 채울 수도 있지만 상도 잘 타는 학생들만 타는 것이 부지기수[12] . 많이 타서 나쁠 것 없으니 대회에 많이 참가하도록 노력해 보자.
시험은 한 학기에 총 2번 본다. 각각 중간고사, [13][2016기준] , 기말고사이다. 시험을 치르면 한달 뒤에 또 시험이 있어 쉴 틈이 없다(...). 특히 실력고사의 경우 전국연합모의고사와 시기가 겹쳐 실력고사 이전 날 혹은 다음 날에 모의고사를 보게 된다. 참고로 자사고가 되기 이전에는 한 학기에 시험이 무려 4개였다...... 학부모들이 애들 너무 힘들다고 학교에 건의한 결과 폐지했다....
입학 초기에 느끼는 시험 체감 난도는 상당한 편이다. 모든 시험에서 해당 교과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시험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국어 : 35~40문제 시험시간 60분 (객관식)
수학 : 27~30문제 시험시간 70분 (객관식+서술형)
영어 : 45~50문제 시험시간 50분 (객관식)
[2017년]
이밖에 사탐, 과탐 과목은 학년, 분기에 따라 천차만별이므로 생략한다.
개신교계 학교로 채플교육을 실시한다. 개신교계 학교지만, 결코 학생들에게 개신교에 대한 믿음을 강요하지 않으며 개방적인 종교관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종교 때문에 입학에 대해 고민할 필요는 없다. 가끔씩 근처 교회로 예배를 하러 가기도 한다.
외부 교회로 예배하러 나간다면 외부 공연팀을 볼 수 있다. 물론 ccm 공연팀이긴 하지만 대부분 여자팀이 나와서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 2017년 추수감사예배로 서광교회를 갔더니만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서 찬조를 와서 교회가 군대인지... 분간이 안갈정도였다. 그리고 예배 이후 이 찬조를 섭외한 목사의 신뢰도와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그리고 본인도 그걸 인지있다고.
하지만 학교 담당 목사가 정년퇴직 이후 외부 교회로 나가는 일이 없어졌다.
4.1. 주요 행사
가을에 열리는 "봉랑제"라는 축제가 있다. 원래는 10월말 ~ 11월초에 진행되었지만 요즘엔 9월 초로 굳히는 추세다. 4시에 시작하여 9시 쯤 마감한다. 5시~7시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다. 축제기간 동안 학교 1, 2층은 Exodus(귀신의 집)으로 바뀌어 출입이 통제되며, 잔디구장은 4구획으로 나누어 풋살 경기를 진행하고, 그 한 구석에서는 야외노래방을, 농구 코트에서는 미니게임과 '짝'[14] 을 진행한다.
윗글이 언제 쓰여진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Exodus(귀신의 집)이 아니라 방탈출 부스를 진행한다. 이전의 Exodus와 마찬가지로 방탈출 부스는 특이하게 동아리가 아닌 학생회가 기획, 진행한다.
또한 운동장과 건물 사이에 있는 가로로 긴 공간이 있는데, 여기에서는 여러 동아리들이 부스를 운영한다. 대체로 자연과학 현상이나 역사, 사회과학을 이용한 교육적이고 건전한 재미(...)를 추구하기 때문에, 부스에 실망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또, 애초에 문과 학생 수가 이과 학생 수보다 적기 때문에 문과 동아리도 더 적고, 이 때문에 문과 부스도 적다. 문과 부스 중에서는 음식 부스인 '정우네'가 가장 유명하다. 체육관은 공연장으로 바뀌어 '울림제'를 진행하는데, [15] 건물 가득 찬 사람들과 신나는 음악 속에 무르익은 분위기를 즐기는 것이 나쁘지 않다.
축제기간 동안 1, 2학년이 체육대회와 축제를 즐길 때 3학년들은 그 소리를 들으며 수업에 참여해야 한다. 쉬는 시간마다 창가에 몰려서 운동장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3학년들을 보면.. 눈물이 날 지경.
가장 인기도 높은 프로그램은 'Exodus(귀신의 집)'인데, 그 특성상 동성끼리는 이용하기가 힘들어 사실상 커플들의 전유물이었다(...). 귀신 역을 맡은 학생들은 계속되는 일에 죽어나가고, 기다리는 사람들은 줄어들 생각을 않는 행렬에 죽어나간다. 기다리는 과정에서 지쳐 분위기가 나빠지거나 싸우는 커플도 간혹 있었다. 이러한 폐해로 2017년 봉랑제부터는 귀신의 집 대신 방탈출을 운영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팁하나 알려주자면 봉랑제 기간동안 학교에 흰색 머리에 간지파마를 한 음악 교사에게 부탁해서 매년 노래방 기계를 운동장에 체육관 올라가는 입구쪽에 놔둔다. 근데 축제오는 사람들 중에 노래 좀 한다는 사람들은 다 모이기 때문에 그냥 펑범한 쇼미충 아닌 이상 발라드나 고음 노래는 절대 부르지 말 것을 추천한다.
5. 대학교 입시
5.1. 수시
대성고등학교가 대학교를 매우 잘보낸다고 믿고 진학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현실은 다른 보통의 일반계 고등학교보다 좀 더 잘 보내는 수준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은평구에서는 입시결과가 가장 좋다.(2018년 기준) 그래도 1학년 때부터 꾸준히 내신과 학교생활기록부를 꾸준히 챙기면 인서울 중상위권 대학교는 (다른 일반계 고등학교보다는 조금 더 안정적으로) 충분히 갈 수 있다. 학교에서 하는 자율활동(동아리 및 각종 대회) 내용들이 썩 괜찮으니 수상을 못하더라도 꾸준히 참여한다면 생기부가 풍부해지고 나중에 자기소개서에 쓸 내용도 많아진다. 이런 점이 대성고의 메리트이다.
대성고등학교 재학생들의 크나큰 착각 중에 하나가 생활기록부 내용이 많을 수록 혹은 쪽수가 많을 수록 대학교에서 좋게 봐준다는 착각이다. 이에 대해서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생기부 쪽수가 많아도 그 내용이 부실하다면 입학사정관 입장에서는 쓸 데 없을 뿐이다. 생기부 내용이 알차더라도 자기소개서에 그 내용을 하고 느낀 점이나 그 내용 덕분에 발전한 점이 없다면 그 역시도 좋은 효과는 없다. 생기부 내용이 부족하더라도 자소서에 그것을 잘 활용하여 느낀 점과 발전한 점 등을 잘 녹여 넣으면 입학사정관으로부터 낮은 점수를 받지는 않을 것이다. 제일 좋은 것은 알찬 생기부 내용과 그 생기부 내용을 녹여 넣은 멋진 자소서이다. 그러니 옆 친구보다 생기부 쪽수가 많다고 옆 친구를 놀리거나 거만해 지지는 말자.
또, 내신 별로 딱딱 끊어서 대학교 가는 것이 아님을 명심하자. 예를 들어, 3년 총합 내신 1.8은 서울대, 3.8은 광운대 이런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총합 내신 1점 대도 수시 6광탈하여 재수할 수 있는 반면, 5점 대가 인서울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내신 별로 대학교 급이 나뉘는 것도 물론 아니다. 내신 총합 2점 대가 동국대 가고, 총합 3점 대가 중앙대 가는 것도 가능하다. 대입에서는 무슨 일이든 벌어질 수 있다.
1학년 첫 입학 이후 생각보다 내신이 안 나와서 전학을 가는 학생들이 꽤 있다. 고민 중이라면 한 번 더 고민하여 가지 말자. 1학년 때는 내신이 안 나왔더라도, 2학년과 3학년 때 꾸준히 내신이 올라갈 수 있다. 그렇다면 대학교에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고, 성장 가능성은 대학교에서 많이 보는 부분 중 하나이다.
수시로 대학교 갈 거라고 수능 준비 안 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좋은 생각은 아니다. 애초에 수시 지원서를 모의고사를 기준으로 넣기 때문에 수능 공부도 조금은 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모의고사를 봤을 때 인서울 하위권 갈 것 같으면 수시로는 그거 바로 위인 인서울 중위권부터 지원하는 것이다.
5.2. 정시
대성고 학생들은 대체로 정시는 못하는 편이다. 현역중에 이름있는 인서울권 대학을 정시로 가는애들이 몇명없다.
6. 출신 인물
7.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서울 지하철 3호선이나 6호선을 타고 연신내역에서 내려 연신내역.물빛공원역 버스 정류장에서 서울 버스 은평06 버스를 타고 대성중.고등학교역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8. 기타
매년 교사들의 훈화를 모아서 "십분간의 사색"이라는 책으로 엮어 전교생에게 배포한다. 이 책이 발간되는 날이면 학생들은 각자 관심 있는 교사의 글을 읽느라 분주하다.
매 학년 초에 교지인 '大成'을 발간해 전교생에게 배포한다. 매 학년 말마다 교지편집부원을 모집해 교지를 만드는데, 전교생에게 배포하므로 글쓰기 실력이나 유머감각을 뽐내고 싶다면 참여해봐도 좋다. 자신이 쓴 글엔 자신의 이름이 붙으므로 신중히 작성하는 게 좋다.
2006년에 장학퀴즈 학교대항전에서 4승을 달성했으나, 2007년 2월 방영된 2006 퀴즈제왕전에서 포항제철고등학교에게 패배했다.
2013년 도전 골든벨에 출연 요청을 받았지만 후에 방송사에서 잠정 무제한 연기해버렸다. 이미 참가 신청 했던 학생들은 시무룩.. 사실 2001년에 이미 대성고등학교가 출연한 전례가 있다. 도전골든벨 방영회차 목록 2001년 2월 즈음에 촬영하여 3월 9일(75회) 방영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현재 KBS 사이트의 VOD 서비스 목록에는 누락된 상태. 학교 내부에서 도전 골든벨을 진행할 시설이 없어 외부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다. 이때 프로그램 진행자가 KBS 김홍성 아나운서였는데, 김 아나운서가 이 학교 출신이라 문제풀이 중간에 본인의 은사에게 감사를 표하는 이벤트를 연출하기도 했다.
2014년과 2015년 호서대학교내 다양한 비리사건이 터졌을 때, 학생들이 SNS에 '다음은 대성인가..?[16] ' 라는 댓글이 폭주하였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잠잠한 듯....
여담으로 옥상간판(네온사인 간판)은 호서학원 이사장의 유언이라는 소문이 있다.
9. 사건 사고
2018년 12월 18일, 이 학교의 수능 끝난 고3 학생들이 강릉시의 펜션에서 원인 불명의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낳고 있다. 현재 10명의 학생중 3명이 사망한것으로 알려졌고, 나머지 7명은 치료를 받는중이다. 3명의 사인은 보일러가스 유출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1] 사진을 보는 시점으로 뒤의 건물은 대성중학교 건물이고, 오른쪽이 대성고등학교의 건물이다.[2] 개교기념일은 1969년 10월 16일이다.[3] 우스갯소리로 겨울철에 이 언덕이 얼어붙으면 기어올라서 등교해야 한다는 소리가 꽤 설득력 있게 들릴 정도이다(...).대성고 졸업생들은 가끔씩 언덕이 얼어 붙으면 학교에서 내려준 밧줄을 잡고 올라갔다는 드립을 쳤을정도. 이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금은 학교 앞 언덕에 열선을 깔아 언덕이 얼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한다.[4] 대성중학교[5]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고있을 때 바닥에서 자주 출현한다.[6] 특히나, 1층 진로교육실에서 자주 출몰한다.[7] 2016년 1학닌 ASI 탐구대회에서 앵봉산 생태조사를 한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8] 대성중학교는 대성고와 비교해 산에 붙어있기 때문에 벌레가 아주많다.[9] 다만,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하더라도 한 달에서 두 달 간격으로 학생부 교사들이 각 교실을 돌면서 학생들의 두발을 점검하는 용의 검사 시간이 존재했다. 당시에는 이 검사 시간에 두발 불량으로 걸리면, 기준보다 머리를 더 짧게 자르고 와서 재검을 받은 뒤, 교내 청소 등의 봉사 활동을 해야 했다. 복장에 대해서도, 지나치게 프리한 복장이나 반바지나 츄리닝바지,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고 등교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의 단속이 있었다. 물론 그 당시엔 교복이 없었고 자율복장이었기 때문에, 그 때도 인근의 다른 학교에 비해서 다소 널널한 편이었던 것은 사실이다.[10] 게다가 반 인원수도 엄청나다. 한반에 38명(...) 1학년때보다 3명이 늘었다.[11] 상을 받기 위해서는 정말 열심히 써야한다. 어차피 분량이 중요하기 때문에 최대한 채워내야 한다. 대상을 받기 위해서는 한 페이지를 다 채우다시피 해야한다.(...)[12] 일명 생기부 충이라 불린다[13] 국영수 3과목만 3학년만이 본다.[2016기준] 2학년은 보지 않는다.[2017년] 기준 음악, 미술, 체육 과목은 고사 없이 수행평가 100%로 채점한다.[14] 커플성사게임. 쌩판 모르는 남녀 2쌍이 앉아서 미니게임을 진행하다가 눈을 감은 채로 서로를 지목하게 되면 커플로서 이루어진다. 이렇게 이루어진 커플은 귀신의 집 프리패스 권한을 얻는다.[15] 말이 찬조공연이지, 여자 아이돌그룹의 춤과 노래를 하기 때문에, 사실 좀 야하다. 당연히 남고인 대성고에서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다(...) 물론 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학생, 선생님들도 존재한다.[16] 호서대학교를 비롯한 호서전문대학과는 같은 호서재단 소속이므로 학생들사이에서 갈대대호 라는 괴담도 돌정도로 관심이 많다. 대성고≒호대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