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슈인 스오우
1. 소개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초제트의 등장인물. 베이고마 학원 베이클럽의 부캡틴이다. 실눈 속성을 가지고 있다.화도의 명문 고슈인 가문의 후계자.
베이고마 학원 베이클럽에 소속되어 후부키와 함께 베이클럽을 전국 우승으로 이끌었다.
화도에서도, 베이블레이드에서도 천재라고 불리고 있다.
자존심이 강렬하게 높지만, 그 자존심에 걸맞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아름다움은 힘입니다."
평소에는 지적이고 온화하지만 감정이 고조되면 흉포한 성격으로 돌변한다.
-초Z TVA 공식 홈페이지 소개문구
오프닝에서 모습이 어둡게 비춰지면서 머리카락에 가려진 눈이 노란색으로 빛나는 장면이 있고, 8화에서 헬 샐러맨더의 모드를 바꾸자 이 모습이 제대로 드러났다. 이중인격 혹은 하라구로로 추정된다. 시라사기죠 루이를 동경하고 있다. 평소 1인칭은 지분이지만 인격이 바뀌면 오레를 사용한다.
1.1. 사용 기술
'''헬 샐러맨더.12.Op''' : 화염선풍 역린(분노의 화염 슛), 열화홍련지옥(지옥의 불꽃 슛), 검란 지옥 떨구기(지옥 낙하 슛)[3]
2. 작중 행적
TVA 2화에서 스미에 후부키가 훈련하는 것을 지켜보는 모습으로 등장. 이후 아이가의 도전을 받아들이는 후부키를 보면서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한다.
4화에서 아이가와 후부키의 배틀을 지켜보며, 후부키가 진 것을 보고 '이걸로 후부키는 더 강해질 수 있겠네요' 라고 독백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5화에서 니카에게 후부키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6화에서 스오우가 후부키에게 루이를 만나고 싶냐 묻고 안부인사 가는 참에 괜찮으면 같이 동행하겠냐고 묻는다.[4] 후부키가 루이와 아는 사이냐고 묻자 캐나다에 유학 갔을 때 루이의 연습상대를 한 적이 있었고, 동경의 대상이자 쓰러뜨려야 할 상대라고 답한다. 훈련장에 찾아가서 루이에게 물을 건넨 뒤 후부키를 소개하고, 루이가 배틀 신청을 한 후부키, 아이가, 란지로에게 배틀 로얄을 해주겠다고 하자 흥미를 가진다. 다음 날에 루이와 아이가, 후부키, 란지로의 1:3 배틀로얄을 지켜본다.스오우: 그들은 금구를 말했네요.
니카: 에?
스오우: 후부키는 천재를 싫어해요, 특히 당신의 오빠 같은 사람을 말이죠. 스미에 후부키는 천재 같은 게 아니에요, 노력과 집념의 괴물이죠.
7화에서 롱기누스 컵에 대회장에 가서 대회 설명과 루이의 인터뷰를 듣고 예선 테스트를 통과한다.
8화에서 용의 이빨이라는 가보를 사용해 헬 샐러맨더를 만든다.[5] 다음 날에 아이가를 찾아가고, 아이가가 없자 난 베이 조 건물로 간다. 그리고 란지로와 대결, 메탈 윙을 전부 닫아서 라그나로크 타이푼을 봉쇄하고 버스트 피니쉬로 승리한다.
다음에는 아이가와 대결, 1세트는 오버 피니쉬로 패하지만 여유로운 모습으로 레이어와 드라이버의 모드를 바꾸며 동시에 가르마 방향이 반대가 되고 오른쪽의 날카로운 노란 눈과 문양이 드러난다. 그리고 평소의 모습은 사라지고 호전적인 모습이 된다.[6] 2세트에서 변칙적인 움직임으로 아킬레스의 공격을 회피하면서 연격을 날리고, 아킬레스의 공격으로 헬 셀러맨더가 위로 튕겨나가자 공중 필살기 '검란 지옥 떨구기'를 사용해 아킬레스를 버스트 시킨다.
9화에서 아오이 토코나츠와 대결. 1세트는 초 디펜스 모드를 사용, 결과는 동시 스핀 피니쉬로 무승부, 2세트에서도 디펜스 모드를 사용하고, 샐러맨더를 일부러 폭주시켜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만든 필살기 '화염 선풍 역린'으로 트라이던트를 버스트시키며 승리한다.
10화 준결승에서 스미에 후부키와 대결, 시합 전날부터 후부키를 무시하는 말들을 한다. 1세트는 화염 선풍 역린이 엠페러 가드에 막히고 셀러맨더가 튕겨나가 오버 피니쉬 패, 하지만 아무런 동요가 없었다.
그리고 헬 샐러맨더의 먹잇감으로 삼아주겠다고 말하며, 드라이버를 공격 모드로 바꾼다. 2세트는 포르네우스에게 공중 공격을 가하고, 엠페러 드리프트를 맞았음에도 멀쩡하게 움직인다. 그리고 연속으로 공중에서 내려찍다가 검란 지옥 떨구기로 결정타를 날리며 버스트 승리.스오우: 스미에 후부키... 과거엔 네 노력에 위협을 느낀 적도 있었지. 하지만 이 헬 샐러맨더를 손에 쥐고부터는 그런 마음은 시들었다. 노력만으로는 이길 수 없는 상대도 있다는 걸 알려주지. 진정한 천재는, 이 고슈인 스오우.
12화에서 후부키가 자신에게 꼭 우승해 달라고 캡틴으로서 부탁하지만, 도리어 캡틴으로서의 자부심을 버리라고 후부키에게 독설을 하며, '''절교 선언을 한다.'''
13화에서 아이가에게 3:1로 패배.
코믹스에서는 롱기누스 컵에서 아이가에게 진 후부키를 날카로운 눈으로 바라보며 "실망이다, 스미에 후부키.." 라고 말한다. 그리고 결승에서 아이가와 대결하며, 패배한다.
16화에서 아이가와 함께 라반 베노에게 패배.
18화의 유령선 배틀에서 오 호이를 상대, 무승부로 끝났고, 바닥이 열려 추락한다.
20화에서 후부키를 보고 무서운 웃음을 지으며 "후부키, 네 노력의 결과를 좀 볼까?!"라고 도발한다. 배틀 로얄에서 파이에게 덤비지만 버스트 당한다.
21화에서 구미타[7] 가 예쁘게 차려입고 고백했는데 순식간에 인격을 바꾸고 차버린다(...). 츤데레 같은 상상은 한순간에 백지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란지로와 태그 배틀에 임했으나 쟝 보가드의 '''피프스 임팩트'''에 맞고 샐러맨더가 날라가면서 버스트 당한다.[8]
22화에서 트리플 매치로 오 호이, 아카바 아이가 와 트리플 매치를 벌인다. 일찍부터 소환수를 드러냈고[9] 빠르게 아킬레스를 버스트 시킨다. 그리고 아처 헤라클레스와 충돌. 살짝 더 돌아 방출은 면했다.
23화에서 후부키와 대결. 첫번째는 무승부로 끝났지만 두번째에서 버스트로 패배하고 배틀 쿠르즈 쉽에서 떨어진다. 중요한 것은, 떠날 때 후부키에게 사과 한 마디조차 안 하는 뻔뻔함을 보여 주었다는 것. 하지만 다른 누구에게 진 것보다 후부키에게 진 것이 가장 분하다며 그러니 지지 말라는 츤데레적인 면모도 보여주었다.
30화에서 재등장해 아이가와 배틀한다 결국은 버스트로 패배, 그러나 아이가의 상태를 분석하고 '넌 변했어'라고 하며 공명이 더 심해지면 더 이상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다시 조력자로 돌아온다.
3. 사용 베이
3.1. 라이징 라그나로크.K.U
후부키와 만났을 때 사용했던 듀얼 레이어 베이로, 레이어는 흰색. 여담으로 보아 알카세르와 과거 사용 베이와 같다.
3.2. 비트 쿠쿨칸.2G.O
후부키가 엠퍼러 포르네우스를 제작하여 배틀한 베이로, 레이어는 분홍색. 이로써 스오우는 엑스트라 베이를 2개나 사용한 유일한 블레이더가 되었다.
3.3. B-113 헬 샐러맨더.12.Op[10]
불의 정령 샐러맨더를 모티브로 삼은 밸런스형 베이. 초제트 베이의 2번째, 버스트 시리즈의 6번째 좌회전 베이.[11] 2018년 5월 26일 발매, 국내에선 2018년 8월 첫째 주에 발매되었다.
초Z 어빌리티는 '''블레이드 체인지'''
헬 샐러맨더 레이어는 트윈 네메시스처럼 뒷면에 잠금장치를 풀어 메탈 파츠를 움직여 모드를 바꾼다. 차이점은 헬 샐러맨더는 잠금장치가 하나만 있다는 점.[12] 10개의 날로 공격을 막아내는 방어 모드와 날개를 겹친 공격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조금 낮은 4클릭을 가지고 있지만 레이어의 형태가 잘 잡혀 있어서 버스트는 쉽게 나지 않는다. 하지만 어택 모드는 디펜스 모드에 비해 공격력과 버스트 내성이 좋지 않아 디펜스 모드만 사용된다. 무게는 '''21.27g'''으로, 초Z 레이어들 중 4번째로 무겁다.
오퍼레이트 드라이버는 디펜스 형태의 축을 바깥으로 밀어서 불규칙한 공격을 가하는[13] 공격 모드로 바꿀 수 있는 변형 드라이버. 고정장치가 공격 모드에만 있고, 디펜스 모드에는 없기 때문에 디펜스 모드에서 충격을 받으면 축이 제멋대로 밀려서 강제로 공격 모드로 바뀌는 문제가 있는데다가, 어택 모드는 스태미너가 최악 수준이라서[14] 실전 투입 불가.
모드 변경 방법은 알타 크로노스, 트윈 네메시스 레이어, 트랜스 드라이버와 유사하고, 레이어의 기믹은 메탈파이트 베이블레이드의 블리츠 메탈 휠, 드라이버의 기믹은 M145 트랙과 비슷하다.
레이어는 특징적인 모드 체인지 기믹이 있고, 중량도 무거운 편에 속하는데다 공격, 방어, 스테미너 계열에 모두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범용성이 좋아서 호평을 받고 있다.[15] 그러나 오퍼레이트 드라이버는 방어 모드, 공격 모드 모두 평가가 최악 수준으로, 예능용 드라이버의 전형으로 꼽힌다.
3.3.1. 레이어 / 드라이버
- 공격 / 디펜스 - 초 디펜스보다 방어력이 떨어진다.
- 디펜스 / 공격 - 오히려 초 어택보다 버스트력이 좋다.
- 디펜스 / 디펜스(초 디펜스 모드) - 가장 무난하다. 중앙을 빠르게 차지하며 밀려나더라도 신속히 자리를 되찾는다.
- 공격 / 공격(초 어택 모드) - 오히려 디펜스 / 공격보다 공격력이 낮다.
4. 기타
- 과거에 사용했던 베이는 하얀색 라이징 라그나로크 K.U(너클 유나이트), 분홍색 비트 쿠쿨칸 2G.O(투 글레이브 오르빗).
- 갓&초제트 합동 인기투표에서 6위를 차지했다. 1~5위가 모두 전작 등장인물이라 초제츠만 따질 경우 1위.
- 혈액형은 AB형, 생일은 9월 9일.
[1] 국내에서는 헬 살라맨더라는 말 같지도 않은 이름으로 번역이 되어 유저들의 혈압을 끌어올렸다.[2] 어린 시절[3] 더빙판은 필살기들의 이름이 전부 용의 콧물마냥 이상하게 번역되었다. 처음부터 각각 분노의 화염 슛, 지옥의 불꽃 슛, 지옥 낙하 슛으로 번역되었는데, 다른 영어명 기술들과는 다르게 한자에 능숙하지 않은 저연령층을 배려한 케이스다. 한글을 지향한 작명은 나쁘지 않지만 이름이 상당히 유치해졌다.[4] 이때 난베이 조의 토비스케가 온 것을 눈치챘지만 그냥 이야기를 들으라는 듯이 내버려 둔다.[5] 이때부터 스오우는 타락하게 된다.[6] 성우의 연기 톤도 부드럽고 가는 목소리에서 거칠고 굵은 목소리로 바뀐다.[7] 키야마 란지로가 이끄는 난 베이 조의 홍일점.[8] 그래도 제법 싸워 줬으니 쟝과 실력이 비슷한 아이가에게 한 번에 버스트당한 호이보다는 실력이 좀 더 좋은 듯 하다. 그리고 22화에서 확실시되었다.[9] 베이 스타가 하나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지면 크루즈 쉽을 떠나야 한다.[10] 국내에서는 헬 '''살라'''맨더라는 말 같지도 않은 이름으로 번역이 되어 유저들의 혈압을 끌어올렸다.[11] 최초로 부스터에 수록된 좌회전 베이다. 물론 한정판인 드라군 스톰, 드라군 팬텀을 제외하면.[12] 헌데, 네메시스와 달리 잠금장치를 푼 상태에서도 결합이 되어서 굳이 파츠를 풀지 않아도 변경할 수 있다(...). 칼날이 워낙 강해서 큰 문제는 없지만 강한 충격을 받으면 강제로 모드가 바뀐다.[13] TVA 묘사는 구불구불한 궤도로 달리다가 통통 튀어가며, 상대의 공격을 회피하면서 공중에서 내려찍는다. 퀘이크 드라이버와 비슷한 움직임을 가지고 있다.[14] 대각성된 배리어블 드라이버의 반 정도밖에 안 된다.[15] 스테미너 싸움으로는 스테미너가 좋기로 특출난 아처 헤라클레스와도 같은 디스크, 드라이버 조합이면 더 높은 확률로 샐러맨더가 승리한다. 베어링, 이터널, 디스트로이 대시, 아토믹 모두 고루고루 훌륭한 성능을 보이지만, 베어링의 약해지는 락, 이터널의 큰 레이어로 인한 약간의 뒷심 문제와 아토믹 드라이버의 뒷심 문제 때문에 디스트로이 대시가 주 조합으로 자주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