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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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변호사, 정치인이다.
2. 생애
제주도 북제주군에서 태어나 한국해양대학교 학군단을 졸업하고 장교로 임관하여 6년간 복무하고 중위로 전역하였다. 이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했다.2003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해양법 전문변호사로 활동했다.
변호사로 GS칼텍스 원유부두 기름유출 사고, 사조산업 오룡호 사건을 맡아 변호하였다. 한국해법학회 이사, 애드보켓코리아 이사[3] , 한기총 법률고문 등을 지내고 있으며. 2013년 결성된 한반도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에 소속되어 있다.[4]
2013년 미국 유학을 떠났다가 돌아와서 2015년,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요구하는 '올바른 교과서 지지 500인 선언'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 10월에는 갤럭시 노트 7 손해배상 집단소송 원고측 변호인을 맡았다.
3. 정치 활동
2016년 3월 기독자유당에 입당하여 사무총장으로 활동하였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기독자유당 비례대표 4번으로 출마했으나 국회 입성에 실패했다.
2019년 1월에 변호사 출신인 이언주 국회의원과 " 자유를 수호하는 변호사들 " 이라는 단체를 만들고 정부 내의 공익제보자에 대한 탄압을 중지하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2019년 4월 기독자유당 임시총회에서 손영구 목사를 이어 기독자유당 신임 대표로 선임되었다.
2020년 3월 기독자유당의 정당법인을 이어 기독자유통일당을 창당하였다.[5] 이와 동시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기독자유당 비례대표 6번으로 출마했으나 지난 총선과 마찬가지로 원내 진입에 실패했다.
4. 논란
4.1. 사랑제일교회 , 범투본 활동
고영일 변호사는 전광훈 전 한기총 대표회장의 법정대리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19년 이후 전광훈이 총괄대표로 있는 범투본의 핵심인물이 되었다. 2020년 2월~3월 전광훈의 구속과 함께 고영일이 전광훈과 함께 피소된 몇가지 혐의에 관한 수사가 진행되었다. 수사결과 전광훈은 기소됐지만 고영일은 불기소처분을 받았다.
사랑제일교회가 당시 3월 29일부터 4월 19일까지가 집회금지 기간이었는데 이를 무시하고 설교를 진행한 적이 있어 서울시로부터 감염법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되어 수사가 진행중이다.
2020년 코로나 정국 속에서 전광훈이 확진되었는데, 그는 집단감염이 일어난 사랑제일교회 교인이며 전광훈이 구속수사를 받다가 4월 보석으로 풀려난 후 합법적으로 만날 수 있는 변호인들 중 한명이다. 그리고 2020년 8월 15일 광복절 보수집회에서 연사로 섰기 때문에 그도 전염 위험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전광훈의 감염병예방법 위반혐의와 묶여서 재판받을 것으로 보인다.
5. 선거 이력
[1] 현재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2] 2019년 4월 사랑제일교회 장로로 선출되었다. [3] 기독교TV의 후원을 받는, 개신교를 믿는 법률가 모임으로 국외의 개발도상국 국민에 대한 선교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모임의 주된 목적이다.[4] 북한 김씨 세습정권의 인권탄압을 규탄하고 북한주민과 새터민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하는 변호사 단체이다.[5] 참고로 약칭은 자유통일당인데, 이는 기독자유당이 자유통일당과 친밀한 관계를 맺었으나, 이후 이 당이 우리공화당과 합당해 자유공화당이 되면서 갈라지는 과정에서 합당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이쪽으로 옮긴 후 당명을 개정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