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시
1. 소개
공룡전대 쥬레인저의 서브리더. 샤마족의 나이트.
2. 행적
2.1. 공룡전대 쥬레인저
멤버 중 최연장자이며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쿨한 청년이지만, 단순히 쿨하다기 보다는 자연이나 아이들을 사랑하는 온화하고 다정한 면이 더 눈에 띈다. 또한 경험이 풍부하고 상황 판단이 뛰어나서, 적인 반도라조차 그 실력을 인정할 정도이다. 보통 블랙 쪽이 힘의 상징인 것을 감안하면 꽤 이례적인 설정이다. 하지만 전투 중에도 완력을 이용한 장면 역시 잘 묘사되는 편이다.
또한 서브 리더인 관계로 브라이와 관련된 일이면 평소의 냉정함을 잃고 안절부절 못하는 게키에게 충고를 하는 엄격한 면도 있다. 멤버 중 대인배적인 성격. 사실 다소 정에 이끌리는 게키보단 고우시 쪽이 리더에 더 적합해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5] 특유의 판단력으로 인해 사건이 닥쳤을 때 상황을 가장 빨리 파악하는 편으로, 이로 인해 도라 몬스터를 퇴치하는 단서를 제공하는 것도 여러 번[6] 애초에 자신을 대표하는 말부터가 지혜의 전사이니까 말이다.
15화에 밝혀진 것에 따르면 부모를 일찍 잃고 누나 손에 자랐다고 한다. 그러나 반도라와의 싸움에서 그 누나마저 잃고 만다. 그럼에도 끝까지 냉정을 유지하는 걸 보면 굉장한 강심장이다.
지식도 상당해서 멤버 중 유일하게 고대 문자를 읽을 수 있다. 이로 인해 킹 브라키온의 메세지를 알게 되고, 구극대수신으로 합체하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게 된다.[7]
여담이지만 한 때 전용 비클인 '사이드 자우러2'와 사랑에 빠진 적이 있다.[8]
딱 한 번 여자와 엮이는 에피소드가 있다.[9] 44화 <여검사 일본제일>에서 나온 고교생과 엮이는 듯한 장면도 나온다.
2.2. 해적전대 고카이저
2.2.1. 50화 : 결전의 날
우주제국 잔갸크의 총공세에 의해 한 아이의 어머니가 건물 잔재에 깔린 것을 본 이카리 가이가 건물 잔재를 들어올려서 구해주려다가 부상으로 인해 힘이 빠지면서 위기에 빠질 때 나타나서 건물 잔재를 괴력으로 치워준다. 이후 가이에게 자신들은 어찌되어도 상관없으니 우주 최대의 보물을 사용하여 지구를 구하라고 충고한다.[10] 그러나 이카리 가이를 비롯한 고카이저 일행은 이 뜻을 따르지 않고 보물을 파괴한다.
2.2.2. 최종화 : 안녕 우주해적
고카이저가 레인저 키들을 모두 지구의 슈퍼전대에 되돌려줄 때 블랙을 대표해서 레인저 키를 돌려받았다.
2.3. 수전전대 쿄류저 VS 고버스터즈 공룡대결전 안녕히 영원한 친구여
'''후반부에 아바레인저 멤버와 함께, 전 멤버들과 함께 수트를 입고 등장한다.'''[11][12] [13] 활약 이후 행방은 불명.
3. 여담
굉굉전대 보우켄저 미국판인 파워레인저 오퍼레이션 오버드라이브 중 역대 레인저가 출연한 Once a Ranger 편에서는 맘모스레인저에 해당하는 블랙 레인저(아담 박)가 선배 레인저의 리더 포지션으로 나온다. 디즈니가 변신 장면을 새로 촬영해서 굉장히 멋지다.
아쉽게도 파워레인저 슈퍼 메가포스 출연은 불발되었다.
이후 그의 무기 모스 브레이커는 Man at Arms에 의해 현실에 재현되었다
[1] 1967년 5월 2일생 히토미디어 소속의 배우. 이후 우몬 세이쥬(右門 青寿)라는 예명으로 쥬레인저 주역 6인 중 유일한 현역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이후 마진전대 키라메이저 6화에서 오오하루 사요의 합기도 사부 역을 맡게 된다.[2] 응원 트윗에 보면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의 초대 블랙레인저 잭을 맡았던 배우와 함께 찍은 사진이 있다![3] 해적전대 고카이저 한정.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텐노지 히로시를 맡은 적이 있다. 훗날 가면라이더 포제에서 최종보스인 가모우 미츠아키를 맡았다.[4] 수전전대 쿄류저 VS 고버스터즈 공룡대결전 안녕히 영원한 친구여 한정. 아이러니하게도 캡틴포스에서 이 배역을 맡은 김태훈 성우는 정작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에서 소지후의 아버지 역으로 나왔다.[5] 마녀 반도라도 쥬레인저의 리더는 게키이지만 실제로 멤버들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은 최연장자이자 가장 지혜가 많은 고우시라고 언급하기도 했다.[6] 고우시 특유의 기지를 가장 잘 나타내 주는 에피소드 중 하나가, 도라 몬스터 나르시스와의 전투. 빌딩에 비친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보게 해서 도취되게 하여 한눈을 팔게 만든 틈을 타 대수신의 초전설 뇌광베기로 끝장낸다.[7] 6인의 메달을 넣음과 동시에, 자신의 사명을 외치는 것. 게키는 정의의 전사, 고우시는 지혜의 전사, 단은 용기의 전사, 보이는 희망의 전사, 메이는 사랑의 전사, 브라이는 힘의 전사.[8] 마녀 반도라가 보낸 도라 몬스터인 '도라 픽시'가 던진 공에는 공을 삼킨 사람을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데, 도라 픽시가 던진 공을 삼킨 사람은 삼키자마자 처음 본 물체를 생물이든 물건이든 사랑하게 된다. 고우시 역시 예외가 아니라서 도라 픽시가 던진 공을 삼킨 직후 처음 본 물체가 사이드 자우러2. 그 덕에 고우시는 사이드 자우러2를 보고 사랑에 빠진다. 항상 과묵하고 진중했던 모습을 유지한 고우시가 제대로 망가진 몇 안되는 에피소드 중 하나이다.[9] 그것도 무려 여고생이다. 쥬레인저 남자 멤버 중 게키를 제외한 전원은 한 번씩은 여자와 엮인다.[10] 우주 최대의 보물을 사용하면 우주를 원하는대로 재창조할 수 있지만 그 대가로 '''34대 슈퍼전대의 존재 자체가 우주에서 소멸한다.'''[11] 다만 배우의 사정상 "모치즈키 유우타"와 "타카야스 아오히사"를 제외하고는 모습을 끝까지 드러내지 못했다. 다행히 성우는 그대로 유지.[12] 단 브라이는 사망이 확정되어 출연이 불가능해, 이 점에서는 쥬레인저 팬들이 많이 아쉬워했다고 한다. 애초에 브라이의 배우가 현재 배우 일을 하지 않고 있기에..[13] 슈트를 입고 등장하기 이전에 다이노 버클러를 쥬레인저의 다른 네 멤버와 함께 가져가는 장면이 나오나 손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