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노지 히로시
"수고했다네. 가면라이더들이여. 그리고...'''작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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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등장인물.
BOARD의 前 이사장이자 창설자. 소유 차량은 닛산 세드릭. 3년 전에 히로세 요시토에 의해 언데드 해방 사건이 벌어지자, 그 책임을 지는 형태로 공식상으론 BOARD의 이사장 직에서 물러나 있었다. 이 때, 타치바나 사쿠야를 시켜 카라스마 케이소장의 라이더 시스템을 검증하라고 명령하고 떠난 듯 하다.
엄청난 재력과 권력을 보유하고 있는 인물로, 그 힘은 '''"그를 조사하려는 사람은 죽는다"'''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이다.[3] 전 BOARD 직원들의 월급도 그의 재산을 통해 지급되고 있었던 것.
여담으로 첫 등장 당시 자동탈착이 되는 특이한 선글라스를 끼고 나왔는데 배우의 경력이 경력이다보니 팬들은 '''새로운 디자인의 울트라 아이'''라는 드립을 치기도 하였다.(...) 이후 14년 뒤 작품에서 텐노지와 비슷한 인물이 등장했다.
2. 그의 정체
실상은 본작의 최종 보스.
실제로 그는 3년 전에 시작된 현대의 배틀 파이트를 그림자처럼 지배하고 있던 '''흑막'''이었다. 그의 진정한 목적은 배틀파이트를 현대에 재개시킨 후, 스스로 언데드가 돼서 배틀파이트에 참가해 승자가 되어, 승자에게 내려진다는 「만능의 힘」을 이용해 ''''전 인류를 소멸시키고 자신에게 복종하는 새로운 인류를 만들어 세계를 지배하는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이 작품의 '''만악의 근원'''.
3년 전에 히로세 요시토가 언데드를 해방해시켜 버린 일도 사실은 그의 계산에 의한 일이었다. 그후 히로세의 기억을 계승한 '''트라이얼 B'''의 기억 데이터를 조작해 자신의 뜻대로 조종하면서 순조롭게 계획을 진행시키고 있었다.
트라이얼 B를 조종해서 만든 트라이얼 시리즈가 전력으로 조작할 수 있을 단계에까지 진행되자, 마침내 정식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계획을 개시한다. 또한, 이미 대부분의 언데드를 봉인했으니 이제는 불필요하게 된 가면라이더들을 말살하기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모노리스」를 이용해 합성 언데드 티탄을 만들어내서 라이더들을 없애려 한다.
그리고 마침내 연구의 집대성으로 인조 언데드 '''"케르베로스"'''를 완성시키고, 케로베로스를 사용해 라이더들의 카드를 모으나 켄자키의 공격으로 다시 케로베로스를 카드에 봉인시키고 나서 후에 왼팔을 개조한 카드리더를 이용해 궁극의 언데드 '''"케르베로스Ⅱ"'''로 변신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그힘으로 기라파 언데드를 반죽음으로 만들었지만 후에 가면라이더들과의 싸움에 패배한다.
이후 가면라이더들의 눈앞에서 '자신이 죽으면 세계는 멸망한다. 빨리 눈 앞에 있는 언데드를 봉인하라.'고 발악하다가 인간이 멋대로 배틀 파이트를 다루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는데다가 처음부터 케르베로스 카드를 노린 카나이(기라파 언데드)에게 참살당한다. 결국 '''페이크 최종 보스화.'''
3. 인조언데드 - 케르베로스(Kerbe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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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노지가 모든 언데드의 세포를 융합해 완성시킨 궁극의 언데드. '''제5의 카테고리 A'''로 전용 문장은 존재하지 않는다(="'''와일드(W)'''"). 양어깨에도 얼굴이 하나씩 붙어있어, 신화속의 케르베로스처럼 3개의 머리를 가지고있다. 왼팔에 장비된 손톱형태의 무기로 적을 절단하며, 왼쪽 손바닥에서 발사하는 화염탄과 광탄으로 적을 분쇄한다. 또한 보통 언데드들은 가지고 있지 않는 '''언데드를 봉인&흡수'''하는 개사기능력을 가지고있으며, 심지어 라이더의 라우즈 카드까지도 흡수할 수 있다.사실상 어찌보면 인공적으로 태어난 조커 언데드라고 볼수도 있다. 모노리스에 의해 탄생하자마자 텐노지 히로시를 제외한 연구원들을 모조리 참살시키고 텐노지의 연구소를 개박살 내버렸다. 전투능력은 작중 등장한 언데드들 중 최강이라 할 수 있으며 '''TV판 최종 보스'''인 조커를 몰아부치기도 했으며 블레이드 킹 폼을 잠시 위기로 몰아넣기도 했다.
라이더들과의 싸움에서 카리스의 카드를 모두 흡수해서 아이카와 하지메가 조커의 본능을 억제하지 못하게하고,[4] 나중에는 갸렌·렌겔의 카드를 모두 흡수해버리고 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쉬까지 깨버리지만 이후 각오를 다지며 다시 일어난 켄자키의 공격에 상당한 데미지를 입고 최후에는 블레이 라우저에「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A] 를 가격해 리타이어 하며 이후 텐노지가 라우즈 카드를 이용해서 봉인시킨다.
극장판에서 등장한 3종류의 신세대 라이더 가면라이더 글레이브, 가면라이더 랜스, 가면라이더 라르크는 이 케르베로스의 라우즈 카드를 써서 변신한다.[5]
3.1. 케르베로스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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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노지 본인이 자신의 왼팔에 이식한 카드리더에 케르베로스의 카드를 삽입함으로서, 스스로 케르베로스와 융합한 형태. 전체적으로 인상이 더욱 사납게 변하며, 왼쪽어깨의 개머리가 금색으로 변하며, 가슴 중앙에는 텐노지의 얼굴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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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전투력, 언데드 봉인&흡수 능력 등등, 기본적으론 통상 케르베로스와 다르지 않지만, 추가로 양어깨의 쌍두견에서 적을 순식간에 소멸시키는 무시무시한 화염탄 '''「디바인 웨이브」'''을 발사할 수가 있다.
남아있는 언데드인 기라파 언데드(카나이)와 조커(아이카와 하지메)를 봉인하여 자신이 배틀 파이트의 승자가 되려고 하지만 최후에는 블레이드 킹 폼의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A] 와 와일드 카리스의 「와일드 사이클론」을 동시에 맞아 변신이 풀려 텐노지의 모습으로 되돌아온다. 그리고 그 직후에는 기라파 언데드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허무하게 죽긴 했지만 작중에서 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시('''+ 와일드 사이클론''')를 맞고 즉사하지 않은 놈은 '''이놈이 유일하다.'''
여담으로 외국에서는 이 아저씨도 유사 라이더 수준의 괴인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언데드로 변신 시 "변신!"이라고 외치기 때문이다.(...)[6]
[1] '''울트라 세븐의 주인공 모로보시 단'''을 맡았다.[2] 이후 가면라이더 포제에서 가모우 미츠아키를 맡는다.[3] 41화에서 시라이 코타로가 가면라이더와 언데드의 싸움을 기사로 내보려는 것을 상층부에게 저지 당한 것도 이 인물 때문이다. 코타로가 상사에게 텐노지라는 사람이 관여되었나 묻자 상사가 당황하며 살고 싶다면 두번 다시 그 이름을 올리지 말고 그를 조사한 이들은 모두 사라졌다고 경고를 해준다.[4] 이 때문에 켄자키 카즈마가 조커에 반응해서 잠깐이지만 몸고생을 했다.[A] A B 전신의 모든 언데드 문장들도 사용했다.[5] 본편에서 등장한 케르베로스를 봉인한 카드는 글레이브가 쓰는 노란색이었다.[6] 다만 카이도는 자력으로 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