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명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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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웹툰. 스토리는 조주희, 작화는 유노가 담당했다.
한국 사후세계를 소재로 한 동양 판타지물로, 신과함께처럼 불교 신화의 전통 저승신들이 나오지만[2] 이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스토리를 전개하고 있다.[3]
2. 줄거리
집에서 저승의 사업인 장의사 집안에서 유일하게 영혼을 볼 수 있는 '''이생'''과 이승의 사업인 의사 집안의 장남이자 강림도령의 후손인 '''정토'''. 집안에서 유일하게 영혼을 볼 수 있었던 두 사람은 어릴때부터 사는 곳이 가까워 친하게 지내온 소꿉친구였지만, 장례식에서 벌어진 사건의 충격으로 어긋나게 된다.'''이승과 저승, 삶과 죽음을 둘러싼 한국형 미스터리 판타지'''
10년 후. 최근 장례식장에서 죽은 사람이 되살아나는 사건이 벌어지는 와중에, 더 이상 저승과 얽히지 않고자 장의사가 되기를 거부하며 평범한 여대생으로 지내던 이생은 자신의 영혼을 보는 능력을 눈여겨보고 찾아온 꽃길 상조회로부터 의뢰를 받자 '1억'을 대가로 장례를 돕게 된다. 그렇게 손왕래 회장의 자택 장례식에 간 이생은 지붕에서 고복의식[4] 을 하는 남자를 발견하는데, 알고보니 그 남자는 10년 전의 사건 이후 사라졌던 정토였으며, 최근 죽은 사람이 다시 되살아나는 사건도 정토가 고복의식을 하면서 벌인 짓이였다.
한편 저승에서는 정토가 영혼을 되살리면서 고인 대신 개의 영혼을 저승으로 보내는 일이 벌어지자 염라왕의 입지가 흔들리는데...
영혼을 순리대로 저승에 보내려는 이생과, 영혼을 다시 이승으로 되살리려는 정토, 그리고 염라대왕의 자리를 계승받은 염라왕. 10년 전의 악연이 이렇게 다시 만난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8년 9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됐다. 2019년 8월 16일에 1부가 완결됐다.
4. 등장인물
4.1. 주역
- 이정토
윤이생의 소꿉친구. 파란 눈에 짧은 흑발을 지녔다. 이생처럼 영혼을 볼 수는 없지만 강림도령의 후손으로서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다. 10년전 장례식장에서 악귀에게 아버지를 잃게 되지만 이때 저승사자들이 흘린 적배지를 얻으면서[5] 10년 뒤에는 자신의 아버지를 데려간 저승에 복수하기 위해, 초혼의식으로 죽은 자를 되살리고 원래 데려가야 할 영혼 대신 개의 영혼을 저승으로 보냄으로서 저승에 혼란을 주고 있었다. 아버지의 죽음을 파헤치던 중 변성대왕과 거래를 하여 염라왕을 없애는(?)조건으로 아버지를 다시 뵙게되고, 가짜아버지를 이용하여 집안 대대로 내려오던 강림의 검을 찾는다. 이후 정토가 강림의 검을 찾은 것을 알게된 변성대왕이 사고사로 위장하여 정토를 살해한다. 연재 초창기에는 타이틀에도 이생과 투샷을 찍고 어릴때부터 소꿉친구인 등 나름 남주인공 역할을 했지만, 10년 뒤에 다시 돌아왔을때는 이생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계속 엇나가는 행동을 했던지라, 이생과 관계가 멀어진 후에는 주역 자리를 염라에게 내주었다.
4.2. 인간
4.2.1. 금옥그룹 관련 인물
- 손왕래 회장
금옥그룹의 회장. 아내와 남매 외에 숨겨진 아들과 내연녀가 있다. 이 사건 이후 두 여자 중, 한 여자의 혼에게 괴롭힘 받고, 다른 쪽 여자의 혼에게 보살핌 받고 있다.[6]
이후 15화에서 사고를 당했고 사망한것으로 보인다. 17화에서 죽기전에 회사는 주주회의를 거친 전문경영 체제로 하고 모든재산은 사회환원하며 살고있는 집만 금과 옥, 무양에게 공평하게 나눈다라고 유언장을 써놓 은게 밝혀졌다. 이후 아끼는 반려견이 있다는게 밝혀졌고 정토가 손회장을 살리는데 성공하면 이 반려견이 손 회장대신 사망할 것으로 보였으며 이 뒤 정말로 반려견이 대신 죽고 본인은 식물인간 상태지만 살아났다.
이후 15화에서 사고를 당했고 사망한것으로 보인다. 17화에서 죽기전에 회사는 주주회의를 거친 전문경영 체제로 하고 모든재산은 사회환원하며 살고있는 집만 금과 옥, 무양에게 공평하게 나눈다라고 유언장을 써놓 은게 밝혀졌다. 이후 아끼는 반려견이 있다는게 밝혀졌고 정토가 손회장을 살리는데 성공하면 이 반려견이 손 회장대신 사망할 것으로 보였으며 이 뒤 정말로 반려견이 대신 죽고 본인은 식물인간 상태지만 살아났다.
- 손무양
손왕래 회장과 내연녀(유연실) 사이에서 태어난 남자아이. 푸른색 반묶음 머리를 하고 있다.
첫 등장부터 자신과 엄마가 타고있던 차가 강으로 빠지며 엄마에 의해 물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되어 현장에서 유일하게 생존하였다.[7] 이후 가까운 곳에 있던 이재영[8] 병원장의 병원에 실려갔고, 본인은 무사했지만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에 크게 상처받아 슬퍼했다. 동시에 자신과 이야기하던 원장에게 자신의 엄마가 같이 있던 아줌마에게 자신만은 살려달라고 애원했던 사실을 말한다.
10년 뒤에 이생과 같은 대학에 입학하여 2년정도 외국으로 교환학생을 갔을 갔다가 복학을 하였고 (후에 유학이 아닌 치료목적으로 병원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우연히 이생을 보자마자 자신의 어머니의 장례식에 있었던 소녀임을 알아보며 말을 걸지만 더 이상 이승의 일에 엮이고 싶지 않았던 이생은 그를 모르는 척 하나 결국 돈에 낚여 그 사건에 엮이게 된다. 이생을 거리낌없이 껴안는 대담한 모습을 보인다.
여담으로 학교 내에선 재벌 2세로 소문이 난데다가 무양이 학교에서 가장 지루하다고 수업을 듣는다는 소문을 들은 김향림을 비롯한 많은 여학생들이 그를 보기 위해 강의실을 꽉 채울 만큼 오고 그를 본 여학우들 전부 얼굴을 붉힐만큼 잘생겼다. 63화에서는 그의 어머니가 실은 변성대왕의 동생 백사였음과 10년전 차사고를 낸 것이 그의 어머니임이 밝혀졌으며 74화에서는 그의 어머니인 백사가 그에게 빙의하여 무양이 완전히 자아를 잃어버렸음이 나왔으며 83화에서 그의 어머니인 백사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마지막화에서는 저승에서 새로운 변성대왕이 된다.
첫 등장부터 자신과 엄마가 타고있던 차가 강으로 빠지며 엄마에 의해 물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되어 현장에서 유일하게 생존하였다.[7] 이후 가까운 곳에 있던 이재영[8] 병원장의 병원에 실려갔고, 본인은 무사했지만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에 크게 상처받아 슬퍼했다. 동시에 자신과 이야기하던 원장에게 자신의 엄마가 같이 있던 아줌마에게 자신만은 살려달라고 애원했던 사실을 말한다.
10년 뒤에 이생과 같은 대학에 입학하여 2년정도 외국으로 교환학생을 갔을 갔다가 복학을 하였고 (후에 유학이 아닌 치료목적으로 병원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우연히 이생을 보자마자 자신의 어머니의 장례식에 있었던 소녀임을 알아보며 말을 걸지만 더 이상 이승의 일에 엮이고 싶지 않았던 이생은 그를 모르는 척 하나 결국 돈에 낚여 그 사건에 엮이게 된다. 이생을 거리낌없이 껴안는 대담한 모습을 보인다.
여담으로 학교 내에선 재벌 2세로 소문이 난데다가 무양이 학교에서 가장 지루하다고 수업을 듣는다는 소문을 들은 김향림을 비롯한 많은 여학생들이 그를 보기 위해 강의실을 꽉 채울 만큼 오고 그를 본 여학우들 전부 얼굴을 붉힐만큼 잘생겼다. 63화에서는 그의 어머니가 실은 변성대왕의 동생 백사였음과 10년전 차사고를 낸 것이 그의 어머니임이 밝혀졌으며 74화에서는 그의 어머니인 백사가 그에게 빙의하여 무양이 완전히 자아를 잃어버렸음이 나왔으며 83화에서 그의 어머니인 백사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마지막화에서는 저승에서 새로운 변성대왕이 된다.
- 손금, 손옥
손왕래 회장과 본부인인 이영도 사이에서 태어난 남매. 손왕래 회장이 이 둘의 이름인 금과 옥을 따서 자신의 기업 이름을 금옥그룹이라고 할 만큼 아버지와의 관계가 좋았던 거 같지만 자신들의 어머니와 아버지의 내연녀가 죽은 사건으로 어머니가 살인자 취급을 받게 된 뉴스를 본 뒤 둘 다 아버지를 미워하게 된다.
10년 후의 모습에선 아들인 금이는 어머니의 장례날 차를 몰고 다니며 놀고, 딸인 옥이는 술을 마신 뒤 아버지에게 10년 전 사건에 대해 막말을 내뱉으며 화내는 모습을 보인다. 손왕래 회장의 사망소식을 듣고 유언장의 내용을 알게되자 손회장의 죽음 보도를 막으려 하지만 김향목기자가 손왕래 회장이 사망하였다고 보도하자 망했어요(...)상태가 된다. 이후 유언을 고치기 위해 정토에게 손회장을 살려달라고 의뢰했다. 무양에 비하면 이 둘은 그저 금옥그룹의 재산만 노리는 전형적인 쓰레기 자식들이다.[9] 하지만 아버지가 죽고 다시 살아난것 때문에 재산상속을 노리는 것인지 진짜로 효도를 하려는 것인지 회장이 살아난 이후 아버지에게 음식을 직접 만들어 준다거나 스웨터를 짜 주는 등등 아버지에게 잘 대해주기 시작한다. 당연히 재산을 노리려는 보여주기 방식에 더 가까워 보였지만, 후에는 무양을 동생으로 츤데레적인 면모로 받아들이고 ‘선’이라는 언급을 통해 이들이 하는 짓이 마냥 재산을 노리고 하는 짓이 아님을 알 수있다. 또한, 이들의 어머니가 극락왕토로 간 선한 인물이었음을 통해 그 자식들 또한 이 영향을 받지 않을수가 없을터, 그냥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비뚤어진 ‘츤데레’라 볼 수 있다. 마지막화에서는 둘만의 술집 사업을 런칭했다.
10년 후의 모습에선 아들인 금이는 어머니의 장례날 차를 몰고 다니며 놀고, 딸인 옥이는 술을 마신 뒤 아버지에게 10년 전 사건에 대해 막말을 내뱉으며 화내는 모습을 보인다. 손왕래 회장의 사망소식을 듣고 유언장의 내용을 알게되자 손회장의 죽음 보도를 막으려 하지만 김향목기자가 손왕래 회장이 사망하였다고 보도하자 망했어요(...)상태가 된다. 이후 유언을 고치기 위해 정토에게 손회장을 살려달라고 의뢰했다. 무양에 비하면 이 둘은 그저 금옥그룹의 재산만 노리는 전형적인 쓰레기 자식들이다.[9] 하지만 아버지가 죽고 다시 살아난것 때문에 재산상속을 노리는 것인지 진짜로 효도를 하려는 것인지 회장이 살아난 이후 아버지에게 음식을 직접 만들어 준다거나 스웨터를 짜 주는 등등 아버지에게 잘 대해주기 시작한다. 당연히 재산을 노리려는 보여주기 방식에 더 가까워 보였지만, 후에는 무양을 동생으로 츤데레적인 면모로 받아들이고 ‘선’이라는 언급을 통해 이들이 하는 짓이 마냥 재산을 노리고 하는 짓이 아님을 알 수있다. 또한, 이들의 어머니가 극락왕토로 간 선한 인물이었음을 통해 그 자식들 또한 이 영향을 받지 않을수가 없을터, 그냥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비뚤어진 ‘츤데레’라 볼 수 있다. 마지막화에서는 둘만의 술집 사업을 런칭했다.
4.2.2. 기타 인물
- 이재영
정토의 아버지이자 대학병원의 원장님. 외관은 정토가 나이가 들면 이런 모습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아들과 닮았다. 친절하고 점잖은 성품의 소유자로 아들에게도 주변사람들에게도 친절했지만 변성대왕의 악행으로 인해 생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 김향목 기자
기레기의 진정한 표본이자 인간 쓰레기로 흥행을 위한 기사를 내기 위해 온갖 불법 취재와 이를 위해 이생네 집에 들어가서 몰래 병원안의 사진을 찍고, 생존한 아이의 아버지, 의사, 장례식 의뢰를 빙자하면서 정보를 캐내면서, 내 이름이 아비, 의사, 장례식 의뢰...라는 개소리를 하며 주거침입도 마다하지 않으며, 남의 불행을 찍으려 하냐는 정토의 일침에도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서라고 지껄인다. 대학교에 다니는 여동생이 한명 있는걸로 보인다. 17화에서 손회장이 사망했다고 뉴스에서 보도했다. 또 이생과 정토의 대화를 몰래 엿듣고는 길리 슈트까지 입고 손 회장 고택에 침입한다.
- 김향림
이생의 대학친구인 여학우. 정토가 사라진 후 이생과 단짝인 듯하다. 김향목 기자의 여동생.
14화에서는 죽었다 살아났다는 여자가 있는 병원에 가서 취재를 하려는데 여자의 보호자인 어머니에게 자신이 김향목 기자라고 하며 아줌마가 그 기자는 남자 아니냐고 하자 위장취재라고 뻥을 치는 걸 보아 정말 여동생이 맞는 듯 하다. 이쪽도 오빠 못지 않게 집요하게 이생을 따라다니면서 정보를 수집하려고 하고 있다.
14화에서는 죽었다 살아났다는 여자가 있는 병원에 가서 취재를 하려는데 여자의 보호자인 어머니에게 자신이 김향목 기자라고 하며 아줌마가 그 기자는 남자 아니냐고 하자 위장취재라고 뻥을 치는 걸 보아 정말 여동생이 맞는 듯 하다. 이쪽도 오빠 못지 않게 집요하게 이생을 따라다니면서 정보를 수집하려고 하고 있다.
4.3. 저승계 인물
- 변성대왕
독사지옥의 시왕으로 염라가 처벌을 내리다 찻잔을 떨어뜨렸다는 이유로 깨진 조각을 던져 악귀[스포일러] 가 묶인 줄을 끊어서 이승에 있는 정토 아버지를 죽게 하였다. 평소 모습은 요염한 미녀지만 염라가 악귀를 제압 하고 돌아와서 협박을 하자 본 모습인 거대한 뱀으로 변하기도 한다. 현재 오도전륜대왕과 태산대왕을 제외한 모든 시왕들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였으며, 염라를 내칠 궁리만 하고 있다. 69화에서 실은 염라를 아들으로 여기고 진심으로 사랑했으며 염라의 어머니를 죽인 것이 본인이 아니라 그녀의 여동생인 백사의 짓인 것이 밝혀졌다,
- 태산대왕
거해지옥의 시왕. 처음부터 전부 변성대왕과 내통한 다른 시왕들과는 달리 중립 포지션을 유지하다가 염라대왕의 편에 섰다. 눈은 가리고 있는데, 눈을 통해 대상의 과거를 볼 수 있다고 한다.
- 오도전륜대왕
흑암지옥의 시왕. 아직 변성대왕에게 협력하지 않았다. 굉장히 유쾌하고 호탕한 성격이다. 하도 떠들다가 다른 망자에게 한 소리 듣는다. 시왕인데도(...).
- 백사
본작의 만악의 근원. 무양의 어머니로 변성대왕의 여동생이다.아들인 무양이를 조종, 이생의 힘을 이용하여 변성대왕의 뒤를 이어 독사지옥의 시왕이 되려는 야먕을 가지고 있다. 정토의 아버지와 금이옥이의 어머니 그리고 염라의 친어머니 또한 이 백사가 죽인 것으로 밝혀졌다.
4.4. 가택신
손왕래 회장의 고택 부엌을 지키는 신. 저승차사를 내쫓으려고 저항했지만, 수적으로 밀린다. 하지만, 정토가 손왕래 회장을 다시 살리겠다고 하자. 태세를 바꿔 그를 도와준다.
5. 미디어 믹스
5.1. 드라마
드라마화가 발표되었다. 시기와 캐스팅은 아직 미정.
[1] 마지막화와 동시에 후기가 올라왔다.[2] 한국 신을 소재로 하는 만화가 흔하지 않아서 일부 독자들은 표절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저승시왕은 엄연히 동양 신화 속 인물이며 신과함께와 고인의 명복은 그저 이 신화를 차용했을 뿐이다. 표절이라고 하면 스토리도 똑같아야 하지만 애초에 두 작품의 스토리 전개나 세부 설정들이 다르다. 한국 신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 적은 이유는 차사본풀이를 비롯한 서사구조를 띈 설화가 적기 때문.[3] 신과함께가 한국 신화의 사후세계에 이승의 인물이 얽히는 식으로 신화를 묘사하는데 중심을 두었다면, 이 웹툰에서 한국 신화는 어디까지나 배경설정이고 인물쪽에 이야기를 더 집중시킨다. 작중에서는 염라대왕으로 등장하는 '염라'''왕''''은 저승시왕 중에서 가장 나이가 어리다고 나와있는데(신화에서 염라대왕은 최초로 죽은 사람이기에 나이가 가장 많다) 사실 염라왕은 염라대왕의 계승자이기 때문.[4] 고인이 임종한 직후, 북쪽을 향하여 고인의 이름을 3번 외치는 전통상례의식으로, 고인이 되살아나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에서 비롯되었다. 민간에서는 초혼이라고 부른다.[5] 어떻게 저승사자들이 이런 허술한 짓을 하는지 어이없겠지만, 사실 저승사자들은 한국 신화에서 동명이인의 혼을 잘못 데려오는 사고를 치곤 했다.(...)[6] 이 두 영혼 중 악령은 잡혔다가 변성대왕이 던진 그릇조각에 밧줄이 끊어져 이승으로 돌아가 애꿎은 정토의 아버지를 죽여 지옥에 떨어졌고,다른 영혼은 극락정토로 갔다.[7] 이 부분에서 그의 엄마로 추정되는 혼 비슷한 것(사실 그의 엄마가 아닌 금옥남매의 엄마가 그를 살렸다) 이 그를 안아올려 물쪽으로 내보낸 걸로 나온다.[8] 주연인 정토의 아버지[9] 다만 이 부분에 완전히 해당하는 건 아들인 금이 뿐이며, 옥의 경우는 10년 전 사건에 대해 자신의 어머니를 순간적으로 욕한 오빠에게 엄마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말라며 화내는 걸 보아 옥이는 적어도 어머니를 사랑한 아이인 걸로 보인다.[스포일러] 사실 그 혼은 변성대왕의 여동생 이었다. 환생할 때마다 살인을 저지르는 악한 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