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구역
谷口驛 / Kokku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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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라선의 철도역. 함경남도 리원군 곡구리 소재.
쌍암역에서 낮은 구릉지대를 모두 지나가면 갑자기 평야가 탁 트이는 구간이 있는데, 곡구역은 그 동쪽 끄트머리에 위치해 있다. 평야의 크기는 약 3㎢로 꽤 큰 편. 또한 바다와 맞닿아 있는 것은 여기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어업도 상당히 잘 발달해 있다. 아, 물론 '''상대적으로.''' 여하간 이 때문에 웬만한 로동자구급의 규모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원군 남단의 차호로동자구와 비교해 보면 차호로동자구가 더 작아 보인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옛날 이 곳에 곡구역이라는 역참이 있었다고 한다. 이것으로 보아 일제가 이 곳에 철도를 부설하면서 이쪽에도 역을 놓았던 것 같다. 실제로 1941년판 조선열차시각표에 이 역이 등재되어 있었다.
역 서남쪽으로 1.5km 정도 떨어진 곳에 학사대(學士臺)라는 곳이 있는데, 북한에서는 이를 천연기념물 290호로 지정해서 보호하고 있는 모양이다. 달걀 모양의 바위가 파도에 의해 돌아간다는 회전하는 바위, 무게가 100톤이 된다는 움직이는 바위(흔들바위와 비슷할 듯) 등이 있다나.
평양역 기점 482.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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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평라선의 철도역. 함경남도 리원군 곡구리 소재.
2. 상세
쌍암역에서 낮은 구릉지대를 모두 지나가면 갑자기 평야가 탁 트이는 구간이 있는데, 곡구역은 그 동쪽 끄트머리에 위치해 있다. 평야의 크기는 약 3㎢로 꽤 큰 편. 또한 바다와 맞닿아 있는 것은 여기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어업도 상당히 잘 발달해 있다. 아, 물론 '''상대적으로.''' 여하간 이 때문에 웬만한 로동자구급의 규모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원군 남단의 차호로동자구와 비교해 보면 차호로동자구가 더 작아 보인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옛날 이 곳에 곡구역이라는 역참이 있었다고 한다. 이것으로 보아 일제가 이 곳에 철도를 부설하면서 이쪽에도 역을 놓았던 것 같다. 실제로 1941년판 조선열차시각표에 이 역이 등재되어 있었다.
역 서남쪽으로 1.5km 정도 떨어진 곳에 학사대(學士臺)라는 곳이 있는데, 북한에서는 이를 천연기념물 290호로 지정해서 보호하고 있는 모양이다. 달걀 모양의 바위가 파도에 의해 돌아간다는 회전하는 바위, 무게가 100톤이 된다는 움직이는 바위(흔들바위와 비슷할 듯) 등이 있다나.
평양역 기점 482.1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