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군수1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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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홈페이지
1. 개요
2. 교육과정
3. 특징
4. 마스코트

'''하늘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정예! 공군! 기술인!의 요~람 군수~1! 학교!'''


1. 개요


空軍軍需1學校
ROKAF Technical School
경남 진주시 공군교육사령부 예하의 특기학교로 1952년 사천기지(제3훈련비행단)에 세워졌다. 원래 이름은 공군기술학교였고 2005년에 영선, 시설, 보급, 수송, 급양 등이 공군군수학교로 분리하였다. 그리고 항공무기정비 병과와 보급수송 병과가 군수 병과로 대거 통합되면서[1] 다시 개명하여 공군기술학교는 공군군수1학교가 되었고 공군군수학교는 공군군수2학교가 되었다. 간혹 공군군수학교 1단지가 군수1학교, 2단지가 군수2학교가 된 걸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는데 전혀 아니다.
특기학교 중 가장 항목이 마지막에 생겼는데 이는 기술학교 시절에 가장 많은 숫자를 차지하던 기지방호전대작전지원전대 특기들이 군수학교(군수2학교)로 간 통에 상대적으로 항공정비전대로 갈 특기들인 기술학교(군수1학교)에 대한 관심이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2. 교육과정


  • 40110 항공전자장비정비
  • 40810 항공기유압전기정비[2]
  • 41110 항공기지상장비정비
  • 41310 항공기기체정비
  • 41310 항공기기체정비(장구)[3]
  • 41410 항공기기관정비
  • 41610 항공기무기정비
  • 41710 항공탄약정비
  • 41810 항공기제작정비
보다시피 전부 정비 특기이며, 2019년 기준 기체와 장구를 제외하면 모두 2주 교육과정이고 기체와 장구는 3주 교육과정이다. 2018년까지는 3주/4주였다. 부사관은 대부분의 특기들이 6주 과정이고 기체특기는 7주 과정이다. 장교들에 대해서는 대위 지휘참모과정[4]을 운영 중인 몇 안되는 특기학교 중 하나인데[5],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6]은 무기정비 초급, 대위 지휘참모과정은 무기정비 참모라고 부른다.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과 대위 지휘참모과정 모두 4주 과정이다.
교육생 수가 제일 많은 특기는 기체정비.[7] 어느 정도냐면 학생대대 건물 2개 층을 쓰는데 1층의 경우 기체가 거의 독점하는 수준이며 나머지 과정들이 다른 층을 채운다. 그래서 3주차에 기체(+장구)만 남으면 400명이던 인원이 100명 정도밖에 안 남고, 모집인원이 가장 적은 기수였다면 1개 분대도 안 되는 인원의 천국이 되는 경우도 있다.[8] 보통 1층에 기체를 제외한 교육생 호실이 2개 정도 남는데 지상장비정비나 부속정비, 장구정비 같은 소수 특기가 여기에 들어온다.[9]

3. 특징


군수1학교 학생대대 건물의 장점을 뽑자면 시설이 괜찮다. 농담이 아니라 황토방에 난방도 정말 빵빵해서 '''한겨울에 더워서 깰 정도(!)''' .[10] 게다가 간이BX 이용과 TV 시청, 체력단련실, 작은 도서관도 있다. 물론 다른 특기학교도 다 있다.
사실 4대대에 비해서 좋다는거지 2대대와 3대대 출신들은 오히려 실망한다. 순위를 매겨보면 3>2>군수1≥1>>4 정도.
학생대대가 언덕 위에 위치해 있는 것이 큰 단점인데, 매일 아침 뜀걸음할 때 언덕을 내려갔다 올라오기 때문. 이 때 기수가 간격을 못 맞추거나 그냥 빨리 뛰는 날엔 아침부터 상쾌하게 시작할 것이다. 주변이 죄다 산에 고지대다 보니 새벽엔 고라니가 점호장을 뛰어다니기도 한다. 부사관의 경우 817 생활관이나 502생활관을 쓰는데 조교보다 짬이 낮으면 817건물, 반대나 군무원은 502건물에서 생활한다.
군수2학교 1단지와 같은 식당에서 밥을 먹는다. 그리고 식당 바로 옆에 교육사령부의 여러 기간병사들이 거주하는 통합생활관[11]이 있기 때문에 그들도 여기서 밥을 먹는다. 그런고로 군수1학교 식당은 교육사 내에서 기훈단 식당 다음으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식당 리모델링 공사로 공군정보통신학교의 식당을 빌려 쓰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2014년 5월에 군수1학교 식당이 리모델링되면서 이전보단 나아지게 되었다. 밥맛은 규모에 비해 매우 괜찮은 편이다.
아무래도 정비 특기이다 보니 보다는 부사관이 중심이 되는 교육과정이다. 즉, 병들이 교육을 위해 돌아다니면 초급 부사관 과정을 밟고 있는 부사관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모자가 노란색이었고 특기가 특기이다 보니 '피카츄'라는 별명이 조교들에게 붙었으나 2016년부터 청록색으로 바뀌었다.
간부후보생들이 다수 섞여 있어서 특기학교들 중 가장 군기가 강하여 유일하게 훈련소 수준의 얼차려를 주는 곳이다. 군수 1학교에서 동기부여를 주면 다른 특기학교나 직배자들한테 소문이 빠르게 퍼진다.
실제로 바로 옆에 교육사 기간장병[12]들 생활관이 존재하는데 소리가 상당히 시끄러울 때도 많다.

4. 마스코트




기존의 공군 캐릭터의 변형이다.

[1] 특기마크도 군수 특기마크를 쓰게 되었다.[2] 구 항공기부속정비[3] 기훈단 때 선택지에 없었다가 군수1학교에서 생기는 히든 특기. 조종복, 드래그 슈트, 서바이벌 키트 등을 담당한다. 기체 특기만 지원 가능하며, 41310에서 꿀을 빨 마지막 기회니 반드시 지원하도록 하자! 보통 기수당 5~7명을 뽑는데 성적순으로 자른다. 그렇다고 1등부터 차례로 가는 건 아니고 의외로 이게 꿀인 줄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중위권도 은근 잘 간다. 심지어는 지가 손들어서 장구 특기 가놓고도 "아 정비는 안하고 재미없게 낙하산이나 접네"라고 불평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4] 구. 고등군사반, 고군반[5] 공군에서는 무기정비와 방공포 관련 특기 외에는 대위 지휘참모과정을 운영하지 않는다. 즉, 군수1학교와 방공포병학교만 대위 지휘참모과정을 운영한다.[6] 구.초등군사반, 초군반[7] 물론 이것도 기수마다 다르다. 오히려 제일 적을 때도 있다.[8] 매 기수마다 다르기는 하나 만약에 다음 기수가 들어오는데 그 기수와 3주 이내 간격이라면 전 기수 마지막 주차 기체정비병들이 3층으로 이사하고 나머지 1, 2층을 새 기수가 쓴다.[9] 기수마다 1층으로 가기도 하고 2층으로 가기도 한다.[10] 현재는 행정학교 2동이 가장 최신에 시설이 가장 좋다.[11] 교육사 소속 기간병사들이 모두 이 통합생활관에 있는 건 아니다. 기훈단이나 군수2학교 등 별도로 생활관을 쓰는 부대도 많다. 2014년 11월 생활관 통합으로 대부분 기간병은 군수 1학교 식당에서 밥을 먹는다.[12] 여기서 말하는 기간장병은 사령부 본부나 본청에서 일하는 기간장병을 의미하는 것이지 예하부대(훈련단 및 특기학교)의 기간장병들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