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군인)

 


1. 개요
2. 국가별
2.1.1. 계급 체계 문제점
2.1.1.1. 대안책
2.1.2. 육군병
2.1.3. 해군병
2.1.3.1. 해병
2.1.4. 공군병
2.1.5. 월급
2.2. 미군의 병
2.4. 영국군의 병
2.5. 호주군의 병
2.9. 독일군의 병
2.10. 싱가포르군의 병[1]
2.11. 중화민국 국군의 병[2]
2.12. 자위대의 병[3]
2.13. 조선인민군의 병[4]


1. 개요


兵 Private[5]
부사관 아래의 군인. 장기판의 말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졸병. 국방부에서 공식으로 미는 호칭은 병이며 병사사병은 쓰지 않는다. 단 존칭형인 용사라는 표현을 권장하고 있다. 단 관심병사으뜸병사 같은 호칭은 관례적으로 쓰인다(!)[6]. 해군 병을 뜻하는 수병 및 공군 병을 뜻하는 공군병 및 해병대 병을 뜻하는 해병도 마찬가지이나, 국방부와 육공군이 병사라는 단어 자체의 사용을 지양하는 것과 달리 해군과 해병대는 수병해병이라는 용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한다. 장병이라는 용어는 보통 장교와 병을 포함한 모든 군인이라는 의미로 공지사항 등에서도 자주 쓰는 표현이다.
병(兵)은 군대를 구성하는 최하위 신분의 군인을 의미한다. 위관급 장교가 갖고 있는 귀한 신분과 뛰어난 재능도 없고 부사관이 갖고 있는 많은 기간동안의 노력과 관록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병은 원칙적으로 1인 이상 부사관, 장교 아래 여럿이 힘을 합쳐 부대를 구성한다. 군대에서 가장 하위권에 속한 구성원이지만 보병 등 쪽수 위주의 병과에선 전투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주 중요한 구성원이다. 한국 육군, 해병대처럼 병 분대장이 일상화된 경우는 병으로만 구성된 전투 단위가 생기기도 한다.
대한민국 국군은 1946년 경비대 시절부터 1957년까지 이병[7]일병[8] 하사[9]만 존재했으나 1957년 병진급령 개정에 따라 하사를 병장과 상등병으로 구분하였다. 또한 하사관은 하사~상사로 변경하였다, 그도 그럴듯이 초기에 미군 고문관들이 미국식의 enlisted 시스템을 이식했는데 징병제로 다수의 병을 끌어들이는 한국군 상태에서 잘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 1948년-1957년: 이병[10]-일병[11]-하사[12]
  • 1957년 이후: 이병-일병-상병-병장
여성은 모집하지 않는다. 1974년 1월부터 군 인사법이 바뀌면서 여군부사관장교(육군은 여군 및 간호 병과, 해공군은 간호 병과만)로만 근무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전에는 육군 병으로 복무하는 것이 가능했다. 1950년 9월 6일에 부산에서 여자의용군교육대가 발족됐고 1951년 11월에 육군본부 고급부관실 여군과로 주무부서가 바뀌었다. 1955년 7월에 여군훈련소가 설치됐고 1959년 1월엔 육본 내에 여군처(女軍處)가 설립되었다. 1970년 12월엔 여군단(女軍團)으로 바뀌었다. 1950년대 초 한국전쟁 때를 빼면 낮은 병 급여[13]로 인해 여성이 병으로 입대하는 사람이 없어서 이미 1950년대 중반부터 거의 유명무실한 제도였기 때문이었다. 여성은 징집대상이 아니므로 전원 직업군인인데 굳이 병으로 입대하는 사람이 있을리가 없었으며, 타국에선 보기 드문 민간에서 바로 하사관후보생을 뽑는 제도가 있는 만큼 하사관이 되려고 병으로 입대할 필요도 없었던 것이다.
보통 징병제가 존재하는 국가에서 병 신분은 모두 징병에 의해 의무복무만 채우는 신분이라 여기기 쉬우나, 징병제 국가임에도 직업군인인 병 신분이 존재하는 나라들은 많다. 보통 병 최하위 계급 및 그 상위 1~2개 계급까지를 만기전역할 인원들에게 부여하고, 이 복무기간 만료 이후에도 장기복무를 희망하는 경우 그보다 상위 병 계급을 부여하다 일정 자격을 충족하면 부사관이 되는 식이다. 독일군 같이 병 계급이 6개에 달하는 경우가 이런 케이스로, 직업군인이 모두 부사관과 장교인 국군에서 말단 하사들이 할 일들 다수가 이들 직업군인인 병들에게 부여된다. 보통 징집병은 일병까지 자동 진급하고, 이후 군에 남아 계속 근무하고 싶은 이들은 동기들 전역할 때 상병 진급하며 직업 군인이 된다. 징병제든 모병제든 직업군인인 병이 존재하는 군대에서는 병도 순차적으로 장교까지 진급하는데 이 경우 대부분 대위 ~ 소령 사이가 진급한계점이다. 이런 군대라도 중령 이상은 소위로 군복무를 시작한 장교부터 가능하다. 다만, 미군의 경우는 상병 이상부터 지원이 가능한 GTG로 인해 병출신도 장성급 장교까지 진급이 가능하며 그래서 미군에는 사병 출신 장성들이 상당히 많다.
(단기간부사관으로 장교 임관 가능)

미군은 현재 로봇 병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태이다. 현재는 아직 과학기술력의 부족으로 인해 걷고 뛰는 동작밖에 구현되지 않았지만 이게 점점 기술력이 붙으면 보다 다양한 동작과 상황에 따르는 대응 인공지능 등이 탑재되어 진짜 인간 병사처럼 움직이게 되면 인간이 복무하는 병은 사라지고 그 자리를 이 로봇 병이 대체할 것이다.

2. 국가별



2.1. 대한민국 국군의 병


계급장의 경우 포제 전투장 기준으로 대한민국 육군대한민국 해병대는 검정색을, 대한민국 해군은 주황색(해상병전투복과 고속정복, 정비복 및 구형 전투복용. 신형 전투복부터는 황록색 바탕에 흰색)을, 대한민국 공군은 파란색을 사용한다. 포제 비전투장은 정복과 근무복에 쓰이는 것으로 색상이 다르다. 원래는 색상이 같았는데 1996년 강릉 무장공비 사태 이후에 전투복의 계급장 및 부대표지가 너무 잘 드러난다는 문제점이 부각되어 전투복에 다는 계급장은 저시인성 색상으로 바꿨다.
모양이 모양인지라 병들 사이에서는 빳데리라는 속어로도 통한다.
풀어 써서 이등병, 일등병, 상등병이라고도 흔히 불린다.


이등병
일등병
상등병
병장


[image]
[image]
[image]
[image]
2020년 기준 대한민국 국군계급별 복무기간은 이병(2개월) - 일병(6개월) - 상병(6개월) - 병장(나머지[14])이다.
군인사법 시행규칙 제34조에 따르면, 사관학교의 1~2학년 재학 중에, 또는 ROTC 재학 중에 퇴교한 남성은 병으로 입대하게 되며 사관학교의 경우 재학 기간의 2/3을, ROTC는 재학 기간의 100%를 한달 단위의 복무 기간으로 환산하여 그에 맞는 계급을 부여받는다. 사관학교 3~4학년은 병이 아니라 부사관, 즉, 지원에 의하지 아니하고 임용된 하사로 입대한다.

2.1.1. 계급 체계 문제점


57년 병 계급체계 개정 이후 징집병 의무복무가 지속적으로 단축되어 현재는 가장 길었을 당시의 절반가량까지 단축이 되었다. 그래서 복무기간에 비해 병의 계급이 4단계로 지나치게 복잡화되었다는 의견이 있다. 병과 부사관사병으로 결합된 타국군의 경우 병의 체계를 복잡화하는 것이 사병 전체의 계급구조이기 때문에 동기부여나 인사적체에서 효과적인데 비해 '''1년 6개월(육군)로 제한된 복무기간 내에 4계급 체계다보니 영…''' 인사명령도 수시로 내야 하고 계급장을 교체하는 주기도 너무 짧다. 이 때문에 병 계급의 축소에 관한 소문이 끊이지 않았고, 그 때마다 국방부는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해왔다. 2005년에도 이러한 소문이 돌았다.
아예 계급을 '''일원화'''하겠다는 내용의 기사까지 돌았다. 국방부와 병영문화혁신위에서 기존의 이병-일병-상병-병장으로 나뉜 4개의 계급을 '용사' 계급으로 일원화하고 분대장급 병들에 한해서 '용장' 계급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것. 이에 대해 국방부는 사실무근[15]이라고 해명했다. 병영문화혁신위에서 2014년 12월 12일에 최종적으로 의결한 권고안에도 병 계급 개선에 관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조금만 단순화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온 수준에서 그쳤다는 이야기가 있는 것을 볼 때 비록 합의되지는 못 했으나 일원화까지는 아니더라도 단순화하는 것에 대한 논의는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병 계급체계나 진급체계는 계급별 각기간만 조정이 된체로 전혀 변화가 없다. 이로 인해 선임병은 단지 몇달 빨리 왔다는 이유로 상급계급이 되어 마치 본인이 공적을 세워 진급한것 마냥 이를 이용해 후임병들에게 악폐습, 부조리한 관습을 이어나가 각종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2014년에는 윤일병 폭행 사망사건을 비롯한 각종 가혹행위, 악폐습 문제가 큰 파장을 일으켰기 때문에 계급체계나 진급체계의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2.1.1.1. 대안책

  • 계급장의 잦은 교체가 낭비라고 본다면, 또 병의 딱딱한 상하서열 관계를 보다 완화시킬 필요가 있다면 영연방 군대처럼 병은 최상급 계급(국군의 경우 병장)만 제외하고는 계급장을 없애거나 공용 계급장을 사용하게 하는 방법도 있다. 어차피 국군은 병의 계급은 숙련도를 나타낼 뿐 상하서열관계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고 못박은 상태이다. 당장 이등병, 일등병, 상등병의 의미가 2등급, 1등급으로 이루어지는 등급이라는 의미이다. 이 경우에는 병 베레모의 모표처럼 병 계급장은 공용 계급장을 사용하고 칭호만 계속해서 바뀌는 정도만 되어도 충분해질 수 있다. 이미 의무경찰은 계급장을 통일해서 사용하고 있다.
  • 직업군인 신분의 병 신분 창설도 방법이 된다. 징병제를 실시하는 나라에서도 직업군인 신분의 병 계층이 존재한다. 독일연방군의 경우 대게 일등병선에서 전역을 했고, 복무 연장자들만 소정의 평가를 치루어 상등병으로 진급하여 장기복무를 노릴 수 있게 유도하였다. 대만군의 경우에도 의무역과 자원역으로 병을 구분하였는데, 의무역은 복무기간만 채우고 집에 갔고 자원역은 처음부터 혹은 의무복무 중에 전환하여 직업군인으로써 대우 받는 것이었다. 의무역 복무자들도 상등병 전역자가 있었던 시기가 있었지만 복무기간이 짧아지자 그냥 일등병 전역하게 되었고 오직 직업군인으로써 남기 원하는 상등병으로 남게 되었다. 부사관으로 임관하려면 상등병 계급에 도달해야만 했기 때문이었다. 덕분에 대만군은 '등급'이라는 병 계급 본연의 의미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제대로 숙련된 계급을 확보할 수 있었다. 부사관 문턱이 높아짐에 따라 부사관단의 자질이 높아지는 것은 덤.
한국은 "병=병역의무=병장 만기전역"이라는 고정관념이 박혀있지만 대만의 징병제는 병역기간이 짧아져도 각 계급의 진급기간은 유지하여 자연스럽게 만기전역 시 계급을 낮추고 상위 병 계급은 직업군인으로 만들었다. 한국도 진급 최저기간을 이병 4개월, 일병 7개월, 상병 7개월로 고정시켜놓고 의무복무기간만 단축시킨다면 현행 18개월 기간에서는 대부분 상병 4호봉으로 전역하게 될 것이고 상병 5호봉부터 병장은 직업군인으로 채워지는 것이다. 만일 여기서 12개월로 추가 단축하면 징집병은 일병으로 전역하거나 전역일 당일 상병 진급 직후 전역하는 방식이 도입되고 상병 1호봉부터 직업군인이 되는 방식으로 이해하면 된다. 하사 아래에 직업군인인 병 계급이 두 개이므로 그만큼 부사관의 대우도 지금보다 훨씬 나아지며 부사관 본연의 의미[16]도 살려낼 수 있다. 이 경우 민간부사관제도는 폐지되거나 민간인에서 바로 상병 계급을 달고 시작하여 병장을 거쳐 하사로 진급하는 체계로 전환될 것이고, 현역부사관제도와 임기제부사관(옛 전문하사)도 분리의 의미가 없어지므로 서로 통합되는 방식으로 조정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미군과의 계급 체계와도 대응이 보다 쉬워진다. 미군은 상병(corporal)부터는 준부사관으로 취급되어 부사관의 일부 권한을 부여받으며 그렇지 않은 상병은 specialist라는 계급이 따로 있다. 징집병 자원의 상병을 specialist, 그리고 직업병 자원의 상병을 corporal로 대응시키면 현재 국군-미군간 계급 대응 방식에 대한 미군측의 불만도 잠재울 수 있다.
물론 이 경우 의무인지 지원인지에 상관 없이 병의 훈련 기간이 상당히 길어진다. 대만군의 경우 2개월 기초군사훈련, 2개월의 후반기교육으로 도합 4개월 동안 교육을 받고, 징병제의 모범국가였던 독일연방군은 9개월짜리 의무복무 시절에도 교육훈련기간은 3개월이나 차지했다. 훈련소에서 아예 숙련병을 만들어 자대로 보내는 것으로 겨우 6개월만 복무하다 집에 갈지라도 부대에서는 한 사람의 몫을 충분히 해내고도 남았다고 한다.[* 애초에 현행 실시되고 있는 국군 기초군사훈련 5주로는 기본적인 보병전투에 필요한 요소를 다 숙달시킬 순 없다. 훈련소에서 기본적인 요소를 숙달시키고 부대배치를 시키는 것이 옳은 것이지, 대충 겉모습만 군인 만들어서 부대가서 숙달되라는 것은 전형적인 떠밀기식 교육이다. 그리고 예나 지금이나 실무(자대)에서 (주로 맞선임에 의해서) 추가교육을 핑계로 자연스럽게 구타나 가혹행위가 줄곧 이루어져왔다는 걸 국방부의 높으신 분들은 알아야할 필요가 있다.
국군의 경우 단순히 부사관 비중을 늘리면 되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고 실제로 지금의 국방개혁이 거진 그렇게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저출산으로 인한 징집인원 감소를 이유로 부사관 정원을 무턱대고 늘리는 것은 훗날에 가서는 고칠 수 없을 정도의 문제점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이는 부사관의 권익에 기대어 생각해도 문제가 되는 것이 병의 숙련도 저하로 부사관을 더 뽑아 기존의 병 역할을 대신하게 하겠다는 것은 곧, 부사관은 간부가 아니라 그냥 병들의 일원이라는 소리 밖에 되지 않기 때문. 원래부터 부사관 비중이 높았던 해군이 유독 이러한 경향을 보이는데 같은 짬밥의 육군의 보병중사와 해군의 함정근무 중사의 업무와 대우를 비교해보면 확 와닿는다.[17] 이는 국방부에서 선전하는 간부와 본인이 겪어 본 간부라는 것의 괴리가 엄청 크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우습게 볼 상황이 아닌 것이 자칫하면 부사관 충원부족으로 이어져 역효과 날 수 있는 사안이다. 특히 근래에 병 복무기간의 단축으로 병의 2배 정도였던 (민부 기준)부사관 복무기간이 이제는 3배 가까이로 차이나게 되면서 민간부사관 지원에 대한 부담감도 그만큼 더 커져버린 상태이다. 육군 기준으로 특수임무부대나 기갑 정도나 간부화가 이루어졌지 그 외 부대는 간부는 커녕 인력부족으로 허덕이는 상황을 생각하면 직업군인으로써의 병사는 반드시 필요하다.
  • 미군, 프랑스군처럼 처음에 입대해서 이병을 주고 자질이 되는 인원만 진급시키는 방법이 있다. 미군은 징병제 시절에도 철저한 능력주의를 바탕으로 진급을 결정했다. 그래서 누구는 5년을 복무해도 일등병 전역하고 누구는 2년 남짓한 의무복무만 했는데 부사관으로 전역한다.[18] 이게 장난으로 제안된게 아니라 형평성에 맞게 본인이 맡은바 충실하고 모범적으로 군생활을 했을 때 진급기회를 주는 것이다. 반대로 복무를 하면서 대충대충 설렁설렁 하고 한명 몫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그냥 대충 시간만 때우는 식으로 군생활을 하고 인성문제가 있다면 진급을 굳이 시키지 않는다. 국군이 이정도만 되었어도 최소한 이찬희는 자질 부족으로 인해 몇 년을 복무하든 계속 이등병에서 멈춰있게 되기 때문에 무시당하고 살면 무시당하고 살았지 군번과 계급을 앞세우면서 제28보병사단 의무병 살인사건같은 일을 벌이진 못했을 것이다.
  • 57년 병 계급체계 조정 이전으로 돌려놓는 방법도 있다. 다만 하사라는 명칭은 현 부사관계급중 하나이기 때문에 하사 대신 상병으로 고치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현 4개 체제에서 병장만 없앤 3개 체제로 돌려놓는 것이다.

2.1.2. 육군병


영어로 솔저(Soldier)는 군인을 가리키기도 하나 좁은 의미로는 육군병을 말한다. 대한민국 국군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차지한다. 연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인원이 '''20만'''이 넘는다. 매년 자위대 전체 병력과 비슷한 인원이 육군병으로 입대하고 있으며, 이들 중 가장 수가 많은 소총수는 대한민국 군대 얘기 중에서 가장 공감하기 쉬운 주제이다.

2.1.3. 해군병


해군병은 해상병 혹은 '''수병'''이라 하며 영어로는 seaman이라 하나 맡은 직별에 따라 명칭이 달라진다. 미군은 수병들을 그냥 Sailor라고 부르는 편이다. 그나마 공군병은 육군과 어느 정도 겹치는 부분이 있으나 해군병은 문화적으로 육군과 정말 다르다. 때문에 병사와 달리 수병이란 단어는 공식적으로 쓰인다. 해군이 기술군이다보니 육군에 비하면 수상함 근무 등에서 부사관의 비율이 높고 잠수함의 경우에 한국은 수병을 아예 태우지 않고 전원 하사 이상으로 구성한다. 육군의 소총수처럼 해군에선 갑판병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육군이 경찰과 마주칠 일은 잘 없지만 해군병의 경우 배를 타거나 섬에 근무하면 해경과 자주 마주친다. 둘의 사이는 지역마다 다른데 최전방 2함대나 해군 세력이 강한 지역에선 원만하게 잘지내고 해군세력이 약한 곳에선 해경이 해군 물로보고 업무협조 안해주는 양상이 나타난다. 일본에서는 해상자위대해상보안청은 서로 한 배 새끼인데도 사이가 나쁘고[19] 미 해안경비대미 해군도 좀 껄끄러운 편이다. 다만 군종이나 의무, 법무 등의 인원을 미 해병대처럼 해안경비대도 미 해군에게 지원받고 있기 때문에 서로 교류는 있다.[20]

2.1.3.1. 해병

해군이 수병이라 불리는 것처럼 해병 혹은 해병대원이라 불린다. 영어로는 Marine.[21] 해군과 합동훈련을 하고 과거에 해병대원들은 함정의 경비업무나 기지 경계업무를 맡았지만 현대 여러 국가의 해병들은 상륙보병 기능이고 수상함이나 잠수함의 경계업무나 기지 군사경찰 등은 해군 인원을 활용하는 탓에 해군과 일체감이 감소했다. 그 때문에 해병대 특유의 독특한 문화가 자리잡게 되었다. 미합중국 해병대는 여전히 기지 및 함정 경계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22]
대한민국 해병대가 규모가 작아 장교단이나 준사관단, 부사관단의 규모가 작기 때문에 예비역 전우회 등을 구성하는 인원은 해병대 병 출신들이 많다. 타군의 예비역 병들이 전우회 등에 상대적으로 무관심한데 비해, 해병대 병들은 전역 후에도 기수를 따지는 등 분위기가 딴판이다. 해병대의 독립이나 해병사관학교 설립 등을 주장하는 인원들 상당수가 해병대 병 출신들이다. 병들만큼은 아니지만 예비역 부사관들도 전우회에 많이 참여하며, 장교들은 주로 임관 루트에 따른 기수 모임 등에 가므로 해군 예비역 장교들 모임에 함께 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1.4. 공군병


공군병은 '''공군병'''이라 하며 영어로는 Airman이다. 하지만 공군병 대다수는 자신의 영어 표현이 soldier로 알고 있다(…). 대한민국 공군병의 경우에는 육군 항공대에서 독립하면서 시작했고 건군기의 인원들이 육군적인 문화에 익숙했기 때문에 해군보다는 육군에 가까운 문화로 나아갔다. 그런데 발전상에서 육군과는 달리 기술군의 특징이 부각되면서 조종장교나 기술부사관의 확충이 중요해져 상대적으로 고학력자를 요구했다. 갑종간부후보생이 고졸, 을종이 중졸을 요구하는 동안 공군은 장교는 대졸, 부사관은 고졸 이상을 충원했다. 병 또한 타군에 비해 잦은 휴가를 미끼로 상대적으로 고학력자들의 지원을 받아들였다. [23] 초기에는 육군과 분위기가 비슷했지만 기술군이란 점과 조종장교와 방공포병[24], 운항관제, 항공통제 특기를 제외하면 죄다 비전투병과란 점에서 병들의 업무가 전술훈련보다는 유지관리가 중점이 됐다. 타군에 비해 사무실 단위로 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다.

2.1.5. 월급


정부
연도
이병
일병
상병
병장
박정희 정부[25]
1965
130
150
180
200
1966
260
300
360
400
1967
300
340
410
460
1968
390
440
520
600
1969
500
570
670
780
1970
600
700
800
900
1971
690
800
920
1,030
1972
800
900
1,050
1,200
1973
1974
1,040
1,170
1,370
1,560
1975
1976
1,510
1,700
1,990
2,260
1977
1,930
2,170
2,540
2,890
1978
2,320
2,600
3,050
3,460
1979
2,600
2,900
3,300
3,800
위기관리정부[26]
1980
2,700
3,000
3,400
3,900
전두환 정부[27]
1981
1982
3,000
3,300
3,700
4,200
1983
3,200
3,500
3,900
4,500
1984
1985
3,300
3,600
4,000
4,600
1986
3,500
3,900
4,300
4,900
1987
3,600
4,000
4,500
5,100
1988
5,500
6,000
6,500
7,500
노태우 정부[28]
1989
6,000
6,500
7,000
8,300
1990
6,600
7,300
8,200
9,400
1991
7,200
8,000
9,000
10,000
1992
7,800
8,700
9,800
10,900
1993
8,100
9,000
10,100
11,300
문민정부[29]
1994
8,400
9,300
10,400
11,700
1995
8,700
9,600
10,700
12,100
1996
9,100
10,100
11,200
12,700
1997
9,600
10,600
11,800
13,300
1998
국민의 정부[30]
1999
2000
13,200
14,500
16,200
18,200
2001
17,200
18,600
20,600
22,800
2002
19,200
20,800
23,100
25,500
2003
20,300
22,000
24,300
26,900
참여정부[31]
2004
29,800
32,400
35,800
39,600
2005
38,800
42,100
46,600
51,500
2006
54,300
58,800
65,000
72,000
2007
66,800
72,300
80,000
88,600
2008
73,500
79,500
88,000
97,500
이명박 정부[32]
2009
2010
2011
78,300
84,700
93,700
103,800
2012
81,700
88,300
97,800
108,300
2013
97,800
105,800
117,000
129,600
박근혜 정부[33]
2014
112,500
121,700
134,600
149,000
2015
129,400
140,000
154,800
171,400
2016
148,800
161,000
178,000
197,100
2017
163,000
176,400
195,000
216,000
문재인 정부[34]
2018
306,100
331,300
366,200
405,700
2019
2020
408,100
441,700
488,200
540,900
2021
459,100
496,900
549,200
608,500
2022
(510,000)
(552,000)
(610,100)
(676,100)
,※ 출처 : 1970~1982년 <군인보수법시행령(대통령령)> 별표 2 병의 봉급표
1983~2020년 <공무원보수규정(대통령령)> 별표 13 군인의 봉급표
국회 국방위원회, <2019년도 국방위원회 소관 예산안 예비심사 보고서>(2018), p68.
,
최저임금보다 턱없이 적지만, 2017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2018년 군인 월급이 2017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 문재인 정부의 목표는 '''2022년 병장 월급이 2017년 최저임금 월급의 50%를 달성하는 것'''이다.
2020. 8. 10. 국방부가 발표한 '2021~2025 국방중기계획'에 따르면 병장 기준 월급은 2025년까지 963,000원으로 하사 1호봉의 절반까지 오를 예정이다. 2022년 676,000원으로 오른 뒤 하사 임금 체계와 연동돼 순차적으로 인상된다. 동원훈련 보상금도 올해 42,000원에서 2025년까지 90,000~120,000원으로 오를 예정이다. 상비군은 올해 말 555,000명에서 2022년 50만 명으로 줄어든다.#
1965년 이래 동결된 적은 몇 차례 있어도 삭감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하지만 경제 발전의 따른 비약적인 인상 또한 없었다.
예전보다는 많이 인상되었다고는 하나 병사들 월급은 아직도 최저임금의 30%도 안되는 수준이다. 과거 이승만 정부 때도 기본급의 70~80% 수준으로 줬던 것에 비하면 국군장병 인건비에 대한 인식은 아직도 후진적이라고 할 수 있다.
호봉 문서에 언급했지만 병은 공식적으로는 호봉이 없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호봉은 해당 계급에서 몇 개월이 됐는지를 나타내는 표현이다. 원래 대한민국 국군 병은 박정희 정부에서는 '''특수임무 수행자(분대장 또는 베트남 전쟁 파병요원)만 병장'''으로 진급이 가능했으며 1년에 1계급씩 진급해서 1년차 = 이등병, 2년차 = 일병, 3년차 = 상병의 진급구조를 갖고 있었다. 하지만 전두환 정부에서는 진급소요기간이 무조건 1년이었던 것을 8개월로 줄여서 누구나 다 병장으로 전역할 수 있게 변경 조치했으며 이 이후 정권에서도 계속 복무기간이 줄어듦에 따라 각 계급별 진급소요기간 역시 같이 줄어들어 현재에 이르게 된 것이다. 때문에 호봉은 공식적으로는 1년 단위이며 이 때문에 1년 후 중위로 진급하는 소위의 경우 출신, 즉 교육훈련기간으로 호봉을 결정하게 되었다. 다만 이 경우는 정식 군인은 아니기 때문에 절반으로 취급해서 계산한 것이며 그래서 4년 과정인 각 군 정규 사관학교는 소위 3호봉, 2년 과정인 육군3사관학교학군사관은 2호봉, 입대한 그 해 안에 소위로 임관하는 학사장교전문사관은 1호봉이 되는 것이다.

2.2. 미군의 병


미군의 경우 무등병[35] 및 훈련병(E-1), 이등병(E-2)[36], 일등병(E-3), 상등병(E-4)[37]이 병에 해당한다.[38] 이 중 상등병[39]은 육군의 경우 병 계급인 Specialist와 부사관 계급인 Corporal으로 나뉘고[40], 공군은 병 계급인 Senior Airman이다. 미 해군 및 해안경비대의 Petty Officer Third Class부터는 부사관 계급이며, 해병대 또한 부사관인 Corporal 단일 계급이다. 미군 병장(E-5)부터는 전 군에서 부사관에 해당한다. 무등병 및 훈련병은 계급장이 없다.[41]
계급명(임금 등급)
이등병(E-2)
일등병(E-3)
상등병(E-4)[42]
미 육군
[image]
[image]
[image]
Private
(이등병)
Private First Class
(일등병)
Specialist
(상등병)
미 해군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없음
(부사관)
Seaman Apprentice & Hospitalman Apprentice
(갑판의무 이등병)
Fireman Apprentice
(기관 이등병)
Airman Apprentice
(항공 이등병)
Construction Apprentice
(공병 이등병)
철장
(이등병)
Seaman & Hospitalman
(갑판의무 일등병)
Fireman
(기관 일등병)
Airman
(항공 일등병)
Construction
(공병 일등병)
철장
(일등병)
미 해병대
[image]
[image]
없음
(부사관)
Private First Class
(이등병)
Lance Corporal
(일등병)
미 공군
[image]
[image]
[image]
Airman
(이등병)
Airman First Class
(일등병)
Senior Airman
(상등병)
미 해안경비대
[image]
[image]
[image]
-
[image]
[image]
[image]
[image]
-
[image]
없음
(부사관)
Seaman Apprentice
(갑판 이등병))
Fireman Apprentice
(기관 이등병)
Airman Apprentice
(항공 이등병)
-
철장
(이등병)
Seaman
(갑판 일등병)
Fireman
(기관 일등병)
Airman
(항공 일등병)
-
철장
(일등병)
선술했듯, 육군만 예외적으로 E-4 등급에 병 신분인 Specialist와 부사관 신분인 Corporal이 혼재하고 그 외 군종의 E-4에 해당하는 계급은 단일 계급이다.[43] 계급 명칭 번역만 보면 상병 등 병 계급인데 부사관으로 분류되는 괴이한 구조라 볼 수 있으나, 이는 그냥 밑에서부터 끊어서 어거지로 대치시킨 현실성 없는 한미간 군 계급 번역 체계 탓이다. 주한미군 육군에서 근무하는 카투사들 증언에 따르면, "규정이 그렇다니까 따르긴 하지만, 부사관인 데다 다는 데 심하면 5년 이상도 복무해야 하는 우리 Sergeant가 가만히 있으면 1년 좀 넘은 뒤에 달아주는 병장이랑 같다는 건 납득하기 힘들다."고 하는 미 육군 장병들도 많다고 한다.
상등병(E-4)이 30만 명으로 가장 많다.[44] 이유는 능력과 상관없이 상병까지는 진급이 보장되기 때문. 병장은 24만, 하사는 16만으로 줄어들고 중사는 10만이 안 된다. 상사부터는 2만, 원사는 1만으로 급격히 줄어드는 피라미드 구조다.
그리고 미 해군 및 해안경비대 일병과 상병중에 수병 및 의무병은 흰색(흰색 제복일 경우 검정색), 기관병은 빨간색, 항공병은 녹색, 공병은 파란색이다. 해안경비대는 자체 의무 및 공병병과가 없어 해군 인원이 파견되어 근무한다.

2.3. 인민해방군의 병


중국군의 병은 두 계급이다. 열병(列兵)과 상등병(上等兵)인데 각각 한국의 일등병상등병에 상당한다. 한국군도 1962년에 상병병장을 신설하기 전에는 이등병과 일등병만 존재했다. 병으로 2년을 근무하고 장기복무를 선택하면 하사(한국군의 하사에 상당, 부사관의 시작)로 진급한다.
병의 1년차 월급은 400위안으로 한국돈으로 5만원에 상당한다. 베이징의 최저급여인 800위안보다는 낮은 편이지만 한국군의 병 급여의 민간 대비보다는 높은 편이다. 부사관을 택하면 월급이 확 뛴다. 아마 대한민국의 병역의무최저임금제의 절충형을 선택한 듯 하다.

2.4. 영국군의 병


영국군의 경우 훈련병 및 이등병(E-1), 일병(E-2)이 병에 해당한다. 이중 육군 일병은 {Private}, 해군 일병은 {Able Seaman}, 해병대 일병 {Marine}, 공군 일병은 {Senior Aircraftman(Technician) (기술), Senior Aircraftman (일반), Leading Aircraftman (지상근무)}이다. 훈련병 및 이등병은 계급장이 없다.
계급명
일병(E-2)
영국 육군
모양
이미지 없음
명칭
Private
(일병:없는계급)
영국 해군
모양
[image]
명칭
Able Seaman
(일병)
영국 해병대
모양
이미지 없음
명칭
Marine
(일병:없는 계급)
영국 공군
모양
[image]
[image]
[image]
명칭
Senior Aircraftman(Technician)
(기술일등병)
(일병)
Senior Aircraftman
(일등병)
(일병)
Leading Aircraftman
(지상근무일등병)
(일병)
E-3(육군, 해병대, 공군) 및 E-4(해군) 이하를 말한다.

2.5. 호주군의 병


호주군의 경우 훈련병 및 이등병(E-1), 일병(E-2), 상병(E-3)이 병에 해당한다.
계급명
일병(E-2)
상병(E-3)
호주 육군
모양
이미지 없음
[image]
명칭
Private
(일병:없는계급)
Lance Corporal
(상병)
호주 해군
모양
[image]
[image]
명칭
Seaman
(일병)
Able Seaman
(상병)
호주 공군
모양
[image]
[image]
명칭
Aircraftman
(일병)
Leading Aircraftman
(상병)

2.6. 뉴질랜드군의 병


뉴질랜드군의 경우 이병(E-1), 일병(E-2), 상병(E-3)이 병에 해당한다.
계급명
이병(E-1)
일병(E-2)
상병(E-3)
뉴질랜드 육군
모양
[image]
이미지 없음
[image]
명칭
Private
(이병)
없는계급
Lance Corporal
(상병)
뉴질랜드 해군
모양
[image]
[image]
이미지 없음
명칭
Ordinary Rate
(이병)
Able Rate
(일병)
없는계급
뉴질랜드 공군
모양
[image]
[image]
이미지 없음
명칭
Aircraftsman
(이병)
Leading Aircraftman
(일병)
없는계급

2.7. 캐나다군의 병


캐나다군의 경우 훈련병 및 이등병(E-1), 일병(E-2), 상병(E-3)이 병에 해당한다.
계급명
일병(E-2)
상병(E-3)
캐나다 육군
모양
[image]
[image]
명칭(영어)
Private (basic)
(일병)
Private
(상병)
명칭(프랑스어)
Soldat (confirmé)
(일병)
Soldat
(상병)
캐나다 해군
모양
[image]
[image]
명칭(영어)
Ordinary Seaman
(일병)
Able Seaman
(상병)
명칭(프랑스어)
Matelot de troisième classe
(일병)
Matelot de deuxième classe
(상병)
캐나다 공군
모양
[image]
[image]
명칭(영어)
Aviator (basic)
(일병)
Aviator
(상병)
명칭(프랑스어)
Aviateur (confirmé)
(일병)
Aviateur
(상병)
E-3 이하를 말한다.

2.8. 프랑스군의 병


프랑스군의 경우 훈련병 및 이등병(E-1), 일병(E-2), 상병(E-3), 병장(E-4)이 병에 해당한다.
계급명
이병(E-1)
일병(E-2)
상병(E-3)
병장(E-4)
프랑스 육군
모양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명칭
Soldat
(이병)
Soldat de première classe
(일병)
Caporal Brigadier
(상병)
Caporal-chef Brigadier-chef
(병장)
Caporal-chef de première classe
(병장)
프랑스 해군
모양
[image]
[image]
[image]
[image]
명칭
Matelot
(이병)
Matelot breveté
(일병)
Quartier-maître de 2ème classe
(상병)
Quartier-maître de 1ère classe
(병장)
프랑스 공군
모양
[image]
[image]
[image]
[image]
명칭
Aviateur
(이병)
Aviateur de première classe
(일병)
Caporal
(상병)
Caporal-chef
(병장)
프랑스 국가 헌병대
모양
[image]
[image]
[image]
[image]
명칭
Gendarme Adjoint
(이병)
Gendarme Adjoint 1ère Classe
(일병)
Gendarme Adjoint Brigadier
(상병)
Gendarme Adjoint Brigadier Chef
(병장)
E-4 이하를 말한다.

2.9. 독일군의 병


독일군의 경우 훈련병 및 이등병(E-1), 일병(E-2), 상병(E-3), 병장(E-4)이 병에 해당한다.
계급명
일병(E-2)
상병(E-3)
병장(E-4)
독일 육군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정복
전투복
정복
전투복
정복
전투복
정복
전투복
정복
전투복
Gefreiter
(병사)
(일병)
Obergefreiter
(상급병사)
(상병)
Hauptgefreiter
(참모병사)
(상병)
Stabsgefreiter
(병사장)
(병장)
Oberstabsgefreiter
(상급병사장)
(병장)
독일 해군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동코트
동정복
하정복
전투복
동코트
동정복
하정복
전투복
동코트
동정복
하정복
전투복
동코트
동정복
하정복
전투복
동코트
동정복
하정복
전투복
Gefreiter
(수병)
(일병)
Obergefreiter
(상급수병)
(상병)
Hauptgefreiter
(참모수병)
(상병)
Stabsgefreiter
(수병장)
(병장)
Oberstabsgefreiter
(상급수병장)
(병장)
독일 공군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정복
전투복
정복
전투복
정복
전투복
정복
전투복
정복
전투복
Gefreiter
(공군병)
(일병)
Obergefreiter
(상급공군병)
(상병)
Hauptgefreiter
(참모공군병)
(상병)
Stabsgefreiter
(공군병장)
(병장)
Oberstabsgefreiter
(상급공군병장)
(병장)
E-4 이하를 말한다.

2.10. 싱가포르군의 병[45]


싱가포르군의 경우 이병(신병), 일병(사병 및 일등병), 상병(준하사), 병장(하사 및 일등하사)이(가) 병에 해당한다.
계급
이병
일병
상병
병장
영어
Recruit
REC
Private
PTE
Private First Class
PFC
Lance Corporal
LCP
Corporal
CPL
Corporal First Class
CFC
중국어
新兵
士兵
一等兵
准下士
下士
一等下士
해석
신병
사병
일등병
준하사
하사
일등하사
나토 계급표
OR-1
OR-2
OR-3
OR-4
싱가포르군
없음
없음
[image]
[image]
[image]
[image]
사병과 신병은 계급장을 차지 않는다.

2.11. 중화민국 국군의 병[46]


중화민국 국군의 경우 이병, 일병, 상병이 병에 해당한다.
구분
이병
일병
상병
중화민국 육군
[image]
[image]
[image]
중화민국 해군
[image]
[image]
[image]
중화민국 해군육전대
[image]
[image]
[image]
중화민국 공군
[image]
[image]
[image]

2.12. 자위대의 병[47]


이병과 일병, 상병으로 구성된다. 일본어로는 2사(2士), 1사(1士), 사장(士長)이라고 표현한다. 보통 이병으로 6개월, 일병으로 1년을 보낸 뒤에 상병으로 진급한다. 훈련기간 3개월간엔 계급을 부여받지 않는다. 보통 사고치지 않는 한 입대 후 1년 9개월 뒤에 상병으로 진급하는 셈. 다만 상병으로 4~5년 이상을 보내는 일이 많다.
구분
이병
일병
상병
육상자위대
[image]
[image]
[image]
-
[image]
[image]
[image]
-
[image]
[image]
[image]
-
정복
근무복
작업복
-
정복
근무복
작업복
-
정복
근무복
작업복
-
2등육사
1등육사
육사장
해상자위대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동계정복
하계정복
근무복
작업복
동계정복
하계정복
근무복
작업복
동계정복
하계정복
근무복
작업복
2등해사
1등해사
해사장
항공자위대
[image]
[image]
[image]
-
[image]
[image]
[image]
-
[image]
[image]
[image]
-
정복
근무복
작업복
-
정복
근무복
작업복
-
정복
근무복
작업복
-
2등공사
1등공사
공사장
상비군 55만 가운데 병이 45만 이상을 차지하는 한국군이나 상비군 140만 가운데 병이 절반을 넘는 미군과 달리 자위대는 사병 중에 75% 정도가 부사관이고 병은 1/4 정도이다.
한국군과의 차이점이 있는데 주구장창 진급해서 3위까지 진급하는 게 가능하다. 하지만 기간은 좀 걸리는데 18살에 2사로 임용되면 41살 정도에 3위에 도달하게 된다. 굳이 소위로 진급하지 않고 그 직전인 준위에서 멈추게 되면 받는 보직이 주임준위가 된다.

2.13. 조선인민군의 병[48]


계급
육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사회안전성인민내무군
상급병사
[image]
[image]
[image]
[image]
중급병사
[image]
[image]
[image]
[image]
초급병사
[image]
[image]
[image]
[image]
하급병사
[image]
[image]
[image]
[image]


[1] 사병(士兵)[2] 사병(士兵)[3] 사(士)[4] 전사(戰士) 및 해병(海兵)[5] 영어로 병 또는 이등병. 개인적인 이라는 뜻도 있지만 관직을 가지지 않은 평민 이라는 뜻도 있다.[6] 이건 사실 어쩔 수 없는게, 관심병이라는 표현이 자칫하면 병명으로 오해될 여지가 있다.[7] 현재의 훈련병(무등병)[8] 현재의 이병, 일병[9] 이 당시 하사라는 계급은 부사관이 아닌 병사 계급이었다. 현재의 상병, 병장에 해당하며 이 당시 부사관의 시작은 이등중사였다.[10] 현재의 훈련병(무등병)[11] 현재의 이병, 일병[12] 현재의 상병, 병장[13] 1970년에 병장의 월급이 780원이었다. 당시 물가로 짜장면 7그릇 정도 값이다.[14] 육군 및 해병 4, 해군 6, 공군 7개월[15] 육군에서 병 계급 체계를 일병-상병-(분대장만)병장으로 개선하자고 제안한 부분은 사실이다.[16] 경험이 많은 숙련된 병에게 권한을 부여한 군인[17] 실제로 민간출신의 초임하사들이 이런저런 작업과 업무에 시달리다가 자신들은 간부가 아니라 월급을 더 많이 받는 수병이라며 자조하는 일이 많다. 자신이 간부라고 엣헴하고 다니다가도 어느 순간 그런 자부심이 쏘옥 빠져버린다. 일 똑바로 안한다고 너희가 수병이냐 간부냐하며 혼내는 경우도 있고, 책임의식 배양을 위해 간부로써의 자각 운운하는 정신교육도 가끔 받고 그러지만...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계속 복무하다보면서 끗발 선임하사(중사)나 CPO가 되기 전까지는 자신은 숙련되고 전문화된 무언가(...)들이지 관리감독과 연관된 권위있는 간부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18] 평시에 단기간에 Sergeant까지 진급한 대표적으로 케이스로 엘비스 프레슬리가 있다. 국방부가 이것저것 많이 봐주고 본인 스스로도 훌륭한 선전인력으로 활동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19] 이는 건군기에 해상보안청을 구성하는 구 일본군 해군 장교 출신들이 일본해군병학교가 아닌 상선사관 출신이 많았다는 점에서 한 몫했다.[20] 하지만 지휘 계통은 상관없다. 미 해병대는 해군부 소속이지만 해안경비대는 국토안보부 소속이다. 전시에는 해군에 파견될 수도 있긴 하다만.[21] 북한에서는 수병을 해병이라고 한다.[22] 사실 전통적으로 해병대가 해군의 헌병역할을 했지만 현재 미해병대는 기갑, 기행부대를 더 줄이고 보병 중심 전투부대로 개편하는 중이라 전통적인 해병대의 역할과는 반대로 해군이 해병대의 헌병업무를 가져가게 되었다.[23] 사실 이러한 복무기간 차이는 전체 복무기간과의 비율이 중요하다. 극단적인 예시로 육군 1개월, 공군 4개월이라면 어디로 가겠는가?[24] 그나마도 육군에서 1991년에 넘어왔다.[25] 병장 기준, 연평균 240원, 24.1% 상승[26] 병장 기준, 100원, 2.6% 상승[27] 병장 기준, 연평균 450원, 9.3% 상승[28] 병장 기준, 연평균 760원, 8.1% 상승[29] 병장 기준, 연평균 400원, 3.3% 상승[30] 병장 기준, 연평균 2,720원, 15.9% 상승[31] 병장 기준, 연평균 14,120원, 30.0% 상승[32] 병장 기준, 연평균 6,420원, 6.1% 상승[33] 병장 기준, 연평균 21,600원, 13.7% 상승[34] 2021년까지 병장 기준, 연평균 98,125원, 33.1% 상승[35] 육군의 경우 표기는 훈련병, 이등병과 같이 Private이나, 페이그레이드는 이등병보다 한 단계 낮은 E-1이며 훈련병처럼 계급장도 없다. 미 군형법상 유죄판결을 받아 불명예제대 예정일 경우 이 계급이다.[36] 육군의 경우 훈련병과 이등병의 호칭이 똑같이 Private이다. 공식 표기는 육군 훈련병은 Private E-1(PV1), 육군 이등병은 Private E-2(PV2). 흔히 부르는 Private은 육군 이등병이다. 어차피 훈련병 계급은 길어 봤자 6개월이면 '자동적으로' 진급이기 때문에 헷갈릴 일은 거의 없다.[37] 육군과 공군 한정.[38] 계급 숫자 앞의 E는 Enlisted의 약자로, 통합 복무급여 등급(Uniformed Services Pay Grades, 흔히 줄여서 Pay Grade라 한다.)에서 사병 및 부사관을 의미한다. 즉 한국군처럼 전 군이 똑같이 딱딱 나눠지는 계급이 아니라 급여 지급 수준에 따라 각 군의 계급을 묶은 것이다. 병 및 부사관의 경우 E-1(훈련병)에서 E-9(원사)까지 있다. 참고로 준사관은 W-5까지, 장교는 O-11까지 있다. 물론 숫자가 클수록 임금이 높다. 전군에 획일화된 계급은 나토 계급 등급에 따라 OR-9, WO-5, OF-10까지 있다. 다만 Enlisted의 경우 나토 계급과 급여등급 뒤의 숫자가 일치하기 때문에 그냥 익숙한 페이그레이드를 사용한다.[39] 페이그레이드 E-4, 나토 코드 OR-4[40] 단, 페이그레이드는 E-4로 동일하고 계급에 따른 혜택 차이도 거의 없다시피 하다. 그래서 지휘 경험을 쌓고 빠르게 진급해서 원사를 달고 싶은 욕심이 없다면 굳이 Corporal을 거치지 않고 부사관인 병장(Sergent)로 진급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41] 이전에는 E-1이 이등병인 것으로 서술해 놓았으나, 대한민국 육군 병장 계급은 나토 코드로 OR-5이므로, 미군의 E-5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 표기가 정확하다.[42] 해당하는 계급이 부사관일 경우 표시하지 않았다. 항목 참조[43] 이전 서술에는 육군 Specialist를 제외한 E-4등급은 부사관 신분이며 60만 명을 넘어 사병(Enlisted)의 절반을 넘게 차지한다고 쓰여 있었으나 공군의 OR-4(페이그레이드 E-4)인 Senior Airman 또한 병 계급이다.[44] 해군은 E-5인 Petty Officer 2nd Class(E-5, 병장)가 가장 많은 등 각 군별로 차이가 있지만, 쪽수가 가장 많은 게 육군이라 인원수를 전부 더하면 이 계급이 가장 사람이 많다.[45] 사병(士兵)[46] 사병(士兵)[47] 사(士)[48] 전사(戰士) 및 해병(海兵)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