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지원전대

 


1. 개요
2. 구성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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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에 위치한 미 공군 비행단 제821기지대 본부대 인원들.

1. 개요


공군의 부대로 공군의 경우 정식명칭은 작전지원전대[1]이다. 하는 일은 작전을 지원하는 일이다. 기지 내부에서 지원을 담당하는 조직이다.[2] 과거에는 기지지원전대였으나, 조직 개편으로 분리됨과 동시에 군수전대에서 보급대대를 받아오면서 별도의 조직으로 독립되었다.[3]
해군기지전대라고 한다. 육군도 파병 등으로 임시로 기지를 세울 경우에 기지사령관을 두기도 한다.

2. 구성


대한민국 공군의 경우 비행단 소속으로 비행전대(또는 항공작전전대)와 기지방호전대항공정비전대 등과 함께 비행단을 구성한다. 전대장은 보통 조종 특기 대령이 보임된다. 비행단이 아닌 비행전대가 부대단위일 경우에는 기지대대가 되며 부대단위가 대대, 포대 등이 되면 기지중대로 격하된다. 육군의 기행부대와 정의는 좀 다르지만 성격이 비슷하다. 의무대는 기지대 소속이 아니라 독립된 부대이다.
구성은 보통 아래와 같다. 기지대로 격하될 경우엔 OO대대는 OO중대, 기지중대[4]로 격하되면 OO반으로 내려간다.
  • 복지대대: 급양병들이 근무하는 곳으로 밥을 한다. 관사 관리도 이곳에서 한다.
  • 정보통신대대: 통신 및 레이더, VOR, TACAN 등의 정비업무를 담당한다.
  • 수송대대: 자동차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5] 공군 운전병이 가장 많은 곳. 정비 및 주유까지 담당한다.
  • 보급대대: 기지 주요물자와 항공기 수리부속, 유류 등 각종 군수품 저장·관리업무를 담당한다.

3. 여담


공군의 경우, 각 대대장들은 해당 병과의 인원이 맡지만 전대장은 조종 특기들이 맡는 경우가 많다. 공군의 조종은 육군의 보병, 해군의 항해와 같은 위치의 전투병과이기 때문이다.
다만 평소엔 작전지원전대에서 근무도 안 하고 비행기만 몰다가 대령 때 넘어와서 잘 알지도 못 한다고 불만을 갖는 작전지원전대원들도 있다.
비행단 내에서 기지방호전대 다음으로 인원이 제일 많은 곳이기도 하다.(기방전대는 군사경찰대대와 공병대대가 모두 있고 이들은 각각 수백명의 인원이 편제되어 있다) 비행전대(장교 위주)나 항공정비전대(기술부사관 위주)의 인원이 적고 작전지원전대에 공군병들의 대다수가 있기 때문. 진급이 더딘 기술특기가 아닌 부사관들도 많고 진급 상한선이 대령이 한계인 조종, 정비 특기외의 장교들이 밀집해있다. 즉 규모는 큰데 진급은 안 되는 사람들의 모임.
간혹 항공정비전대가 없는 기행부대들의 경우에는 기지방호전대 및 작전지원전대에 들어간다. 대표적으로 공군교육사령부.

[1] 부대 명칭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앞에 소속된 비행단 번호를 붙여 제XX작전지원전대와 같이 구분한다.[2] 육군에서 매점을 PX(Post Exchanger)라 하는 것과 달리 공군이 매점을 BX(Base Exchanger)라 부르는 것도 이 때문. 해군의 경우 약자는 육군과 동일하지만 P가 Post가 아닌 Port, 즉 항구를 의미한다.(Port Exchanger) 문맥상 의미는 공군과 동일.[3] 동시에 기지지원전대는 기지방호전대로 개칭했다.[4] 포대레이더 사이트가 해당된다. 기지 전체 인원이 보통 100명을 조금 넘는 수준.[5] 단순히 일반적인 차륜형 자동차 뿐만 아니라 무한궤도 장갑차까지 차량 전반에 대한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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