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심채

 


Ipomoea aquatica[1]

1. 개요


속이 빈 식용 풀.
空心菜, ผักบุ้ง
중국태국에서 흔하게 밥과 같이 먹는다. 베트남, 싱가폴, 인도네시아에서도 먹으며 삼발소스를 쓰면 인도네시아/싱가폴 풍이 된다. 속이 비어서인지 양념 맛이 충분히 스며들어 밥도둑이다. 처음 먹어봐도 거부감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아시아 일대에서 두루 볼 수 있고, 심지어 서구권에서도 morning glory로 꽤 유명하지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는 그리 흔하지 않다. 오히려 한국에서는 태국요리를 통해서 접하게되는 사람들이 많으며, "morning glory' 라고 하면 공심채보단 동명의 문구용품 회사를 떠올리는 사람들도 많다.
한국에서는 정말 중국식인 중국 음식점에 가면 사이드메뉴로 공심채와 '''초이삼'''을 종종 볼 수 있다.
속이 비었다는 점을 이용해 최근 플라스틱 빨대의 대용으로 동남아 등지에서 사용하고 있다.

2. 요리


보통 마늘, 굴소스, 피시소스 정도만 양념으로 써도 쉽게 공심채 볶음을 만들 수 있다. 물론 여기에 태국 된장, 고추 및 다른 재료를 추가하여 더욱 맛을 낼 수 있다.
태국요리중 삼겹살을 공심채랑 함께 볶은 요리가 대표적이다.
[1] 고구마와 나팔꽃 모두 속해있는 미국나팔꽃 속의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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