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무휴

 


'''{{{#ece5b6 제(齊)나라 17대 국군
공자무휴
公子無虧}}}'''
''''''
강(姜)
''''''
여(呂)
''''''
무휴(無虧), 무궤(無詭)
'''아버지'''
제환공(齊桓公) 강소백(姜小白)
'''생몰 기간'''
음력
기원전 ???년 ~ 기원전 642년
'''재위 기간'''
음력
기원전 643년 ~ 기원전 642년
1. 개요
2. 재위 기간


1. 개요


제나라의 제17대 군주. 제환공의 서장자. 제효공, 제소공, 제의공의 이복형. 어머니는 장위후다. 달리 공자무궤(公子無詭)라고도 한다.

2. 재위 기간


제 환공이 중병이 들어 역아, 수초, 개방이 반역을 저질러 제 환공을 유폐하니, 제 환공은 굶어죽었다.[1] 시체는 67일이나 방치되어 부패해 구더기가 들끓었다고 한다. 그 후 역아와 수초는 무휴를 추대했다. 그런데 공자 소가 송나라에서 살고 있었다.[2] 제 환공의 부탁도 있고, 또 패자가 되고 싶은 욕심이 있었던 송양공(宋襄公)은 그 일에 개입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공자 무휴 2년(기원전 642년), 조(曹)나라, 위(衛)나라, 주(邾)나라와 함께 공자 소를 데리고 쳐들어와 역아와 수초는 물론 공자 무휴마저 당연히 제거하고[3] 소를 왕위에 세웠다. 공자 소가 제나라의 군주가 되니 그가 바로 제효공(齊孝公)이다.
[1] 열국지에서는 안아아라는 시녀가 그것을 알리자 제 환공은 눈물을 흘리며 관중의 말을 듣지 않은 것을 후회하는 것으로 나온다.[2] 그 이유는 제 환공이 나라에 변란이 일면 송양공에게 공자 소를 데리고 제나라의 일에 개입하라고 부탁을 해뒀었다.[3] 단 역아만은 이후 송나라로 달아나 살아남았다. 그 후 기록은 없다. 개방의 경우에는 다른 공자를 공왕으로 추천하여 목숨을 구했으며 이후 대신으로 여러 공로를 거둬들여서 용서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