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1. 工曹
2. 空調
3. 영화


1. 工曹



고려[1], 조선 때의 정부기관. 6조의 기관 중 하나로써, 지금의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대한민국 환경부, 고용노동부, 등에 해당한다. 주로 국가의 토목공사, 공예품 제작, 산림 관리 등을 담당하였다. 기관의 장은 공조판서. 6조 중 서열이 최하위로, 비변사 회의에도 참석이 불가했다.[2]
  • 선공감(繕工監)
주로 토목이나 영선에 관한 업무를 맡았다. 오늘날 국토교통부이다.
  • 수성금화사
도성이나 궁궐의 민가의 화재를 진압했던 부서이다 오늘날로 치면 소방방재본부에 해당한다.

2. 空調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실내의 온습도, 기류, 청정도를 조절하는 것. 사족으로 중국에서는 에어컨을 '공조'라고 부른다.
자세한 내용은 난방, 냉방, 환기 문서로.

3. 영화




[1] 고려 때는 공부, 기관장을 공부상서라 불렀다. 그러다가 원 간섭기에 이르러 폐지되었다가 반원 정책을 펼치면서 다시 공부로 환원되었고, 이후 전공사였다가 공부였다가를 반복하다가 공양왕 대에 (훗날의) 조선 개국 세력이 집권하면서 공조로 바꾼다. 전공사 시절에는 기관장을 전공판서라고 하였다.[2] 승정원에서 공조 관련 업무를 담당한 동부승지도 승지들 중 가장 서열이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