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외인구단(개그콘서트)
1. 개요
2005년 9월 4일 ~ 2006년 4월 23일
출연진은 이수근, 장동혁, 변승윤[1] . 코너 BGM은 김도향의 외인구단.
말장난(언어유희)으로 시작해서 말장난으로 끝나는 코너. ex) "너 자꾸 나랑 맞먹을래?" "아니, 밥먹을래!"
말장난을 하고 나면 "따쉬!" 하고 "느낌이 이상해! 전혀 유치하지가 않아!" 하는 식으로 반어법적인 반응을 취하는 게 코너의 특징이다. 시합을 하면 동명의 영화의 OST '난 너에게'가 흐르면서 느리게 행동한다.
2. 등장인물
- 이수근 - 설까치 역. 매주 엄지가 뭘 한다면서 자기 엄지손가락을 보여준다.
- 장동혁 - 마동탁 역. 자기 차례가 되면 "안녕! 난 외인구단의 천재 타자 마동탁이야."/"난 설까치에게 지는 걸 싫어하지."라는 멘트를 날린다. 은근히 외모 싱크로율이 높다.
- 변승윤 - 백두산 역. 설까치와 마동탁이 싸우는 걸 말리고 충고를 하지만, 그것도 말장난일 뿐이다. 중간에 재미없는 말장난을 해 분위기를 가라앉히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