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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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한 법정동이자 행정동이다. 원래 이름은 소나무가 많이 심어져 울창했고 이곳에 누가 지었는지 모르는 소나무로 된 정자가 있으므로 그 정자 이름을 송정(松亭)이라 하고 일대 이름이 송정리로 불렸으나 김포비행장이 들어서면서 공항동이라 하였다.[2] 지금은 '송정'이란 지명이 쓰이지 않지만, 수도권 전철 5호선 송정역에 그 흔적이 남아 있다.
1914년 이후 김포군 송정리였으며 1963년 서울시역의 확장으로 시울시 영등포구 공항동으로 개칭 편입되었다.
일제시대 송정리 일대에 일본육군 군사비행장을 건설코자 하는 계획이 1936년 수립, 1937년부터 작업에 착수하였는데 현재 김포공항 국내선지역은 일제 때 군사비행장 시설의 중심으로 확충된 것이다.
1977년 강서구가 분구되어 강서구 공항동이 된다.
법정동 공항동, 과해동, 오곡동, 오쇠동, 마곡동 일부가 행정동 공항동에 속해 있다.
그 공항과 한자가 동일하다. 공항에서 명칭을 따 온 것이기에 당연한 일.
김포국제공항 국내선이 있다.[3]
옛부터 지형이 습지와 야산의 과수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다른 동네와는 달리 고개가 없는 동네였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