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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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강서구의 서북단에 위치한 법정동이다. 사시사철 꽃향기가 퍼지는 개화산 옆에 있는 동네라는 뜻으로 방화동이라는 동명이 생겼다.[1] 옛날의 능리가 방화1동, 정곡리, 치현리가 방화3동, 공항동 옆 논밭이 방화2동이 되었다.
행정동은 방화1동, 방화2동, 방화3동으로 나뉘며, 방화2동은 법정동 개화동을 함께 관할한다.
1990년대에 들어서야 몇군데씩 개발이 시작된 곳으로 1980년대는 대부분의 지역이 논밭에다가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이 주둔하는 등 농촌 지역에 가까웠다. 그리고 제1공수특전여단은 김포공항 근처에 계속 주둔 중이다.
2. 방화동
2.1. 방화1동
주거지역이 형성되어 있으며 신방화역이 동 중심부에 있다. 신방화역 근처에는 송화초, 마곡중, 서울항공비즈니스고, 공항고[2] 가 있으며, 마곡지구가 조성중에 있다. 동의 북서쪽은 개화산역 근처까지 돌출지로 늘어져 있는데, 그 근처에 개화초와 한서고가 있다. 여담으로, 살다보면 3동쪽의 잘 정비된 개인주택 아파트 그리고 아래쪽의 빌라촌이 심히 구분되어 보인다. 특히 그쪽의 쌈지공원은 학교에서도 밤시간에[3] 안지나가는게 좋다고 종종 말하기도 한다.[4]
방화1동의 일부는 마곡동에 포함되어 있으며 주민센터도 그쪽에 가깝게 이전하였다. 마곡엠벨리 2, 3, 5, 6단지와 마곡푸르지오아파트, 마곡경남아너스빌아파트가 여기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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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방화2동
2동의 법정동상 방화동 지역은 공항 동쪽으로 방화초, 방화중[5] , 공항시장, 롯데몰, 롯데시네마 김포공항점,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청사, 개화산역이 있다. 공항의 동쪽과 동북쪽에는 주거지가 형성되어 있다.동의 북쪽으로는 고양시 덕양구와 맞닿아 있다.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성지고등학교가[6] 개화산역 근처에 있었다.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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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개화동
김포국제공항 북쪽 외곽부터 행주대교 남단에 이르는 동네. 꽃이 활짝 핀 모양이라는 개화산 아래에 발달한 마을이므로 개화동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9] 공항 북쪽 외곽으로는 강서공영차고지, 개화역, 9호선 김포차량사업소, 5호선 방화차량사업소, 개화산이 있다.
정원이 있는 단독 주택도 많이 있어서 조용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살아 볼 만한 곳이다.
개화산이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간간이 농업 지대도 형성이 되어있다. 동의 대부분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상태.
개그맨 정형돈이 여의도, 서교동 메세나폴리스로 이사하기 전까지 여기서 거주했다. 미존개오(미친 존재감 개화동 오렌지족)은 여기서 살아서 얻은 별명이다.
2018년 8월 29일 JTBC 한끼줍쇼에 방영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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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방화3동
개화동(법정동)과 마곡동 사이에 있는 동네. 방화역을 중심으로 아파트촌을 형성하고 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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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방화신도시
방화1동 일부 지역과 방화3동은 "방화신도시"라 불리는 택지개발지역인데, 지역 자체가 서울의 주택단지 혹은 도심과 뚝 떨어져 있는 형태를 하고 있어, 서울 지역이지만 마치 섬과 같은 느낌이다. 이는 방화3동 일대를 둘러싸고 있는 지역들이 낙후된 탓에 다른 동네와 시가지가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김포공항 근처의 개화동 지역이 그린벨트로 묶여 개발이 전혀 되지 않았으며, 공항동 지역도 정체된 지역인데가, 방화동, 공항동 쪽과 가양동, 발산동 쪽 사이의 마곡지구는 90년대 말에 개발이 백지화되는 바람에 2010년까지만 해도 드넓은 논밭(...)이 있었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논밭 중 하나였다[11] .
그런 이유로 인해, 한 블록만 건너면 옆동네에 와 있곤 하는 기타지역과 달리 인접 동네인 가양동과도 긴 도로 하나만이 간신히 이어져 있다. 버스 등을 타고 이동할 경우 가양동을 지나 방화동 방향 도로에 들어서자마자 펼쳐지는 드넓은 논밭 때문에 갑자기 경기도 외곽으로 온 느낌이 들 정도. 가히 은평구-고양시구간과 필적할 만하다. 2011년이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방화1동과 가양1동 사이의 벌판이었던 곳에 마곡지구 개발이 재개되면서 미개발된 지역이 점차 채워지고 있긴 하다.
그래도 서울 최서단이라 어느 정도의 불편은 감수해야 한다. 일단 방화3동에서 시내 방향으로 간다면 어떤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도 강서구를 벗어나는 시간만 20분이상 걸린다. 동서로 길게 퍼져있는 강서구에서도 최서단에 위치한 방화3동의 위치상 시내로 가야한다면 강서구를 횡단해야 된다. 특히 방화역을 지나가는 시내버스들은 대다수가 김포공항을 한바퀴 돌아서 시내방향으로 가기 때문에 여기서 소요되는 시간만 해도 10분은 넘긴다. 또한 지하철도 사정은 다르지 않는데 방화역에서 강서구를 벗어나 양천구에 위치한 신정역까지 20분이상 걸리고 김포공항에서 9호선 급행이나 공항철도로 환승한다고 해도 환승 대기 시간과 열차 이동 시간을 포함하면 20분이상 지나서야 강서구를 벗어난 지역에 도착한다. 그리고 말 그대로 강서구를 벗어나는데 걸린 소요시간만 20분 이상이지 거기서 시내 도심이나 부도심으로 가려면 시간이 더 걸린다. 게다가 일부 버스 노선은 마곡지구 개발과 함께 기존 노선에서 마곡지구를 통과하도록 변경된 경우도 있어 더욱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3. 교통
3.1. 지하철
4. 기타
유동인구는 대부분이 방화1동<->3동이다. 그 이유는 농협과 공원, 학교, 주거지가 3동, 1동에 주거지, 방신시장이 있기 때문.
방'''신'''시장이 방화1동에 있는데, 서울 중구 을지로5가에 있는 방'''산'''시장과 헷갈려서 종종 강서구에 문의가 들어오기도 한다(...)
2020년 기준 6단지에 탈북민들이 거주하기 시작했다.
[1] 강서구청 제공 동이름 유래[A] A B C 2021년 1월 주민등록인구[2] 배우 조정석과 개그맨 박명수의 모교로 유명하다. 오세득 셰프는 다니다가 중퇴했다고 한다. 이전 전에는 방화2동에 속했으며 마곡지구로 이전하였다.[3] 방화근린공원은 바로옆이 소방서 경찰서 콤비로 있다[4] 그래도 그렇게 위험한 수준은 아니다. 밤시간에 제법 운동하는 사람이나 노는 아이들도 꽤 있다만, 약주를 거나하게 드신 할아버지들이 밤낮 할것 없이 계속 계셔서 조금 난감하긴 하다.[5] 중학교 중에선 급식이 맛있는 편에 속한다. [6] 근처 초딩들 사이에서는 마계로 불린다[7] 현재는 서울시 주도로 행복주택단지가 조성될 예정인데, 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반발이 심한 듯 하다.[8] 그런데 바로 밑에 방화 11단지 역시 임대아파트 단지라 단순히 집값보다는 임대아파트 증가에 관한 불만이 많다고 봐야한다. 실제로 강서구는 노원구와 더불어 서울시에서 임대아파트가 많은 지역이다.[9] 강서구청 제공 동이름 유래[10] 동의 북동쪽 끄트머리와 남서쪽 끄트머리쯤에 단독주택촌(능마을)이 좁게 있긴 한데 이외에는 전부 아파트다.[11] 2009년까지도 쌀농사(!)를 지었다. 방화역 앞에 있는 강서농협은 '''이 곳과 과해동 등에서 생산되던 농산물''' 덕에 생긴 곳이다. 다만 지금도 과해동과 오쇠동 등의 쌀을 경복궁쌀이라는 브랜드로 판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