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역(서울)

 



'''송정역'''
[image]
방화 방면
김포공항
← 1.2 km
5호선
(513)

하남풍산·마천 방면
마 곡
1.1 km →

'''다국어 표기'''
영어
Songjeong
한자
松亭
중국어
일본어
松亭(ソンジョン
'''주소'''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 지하 33 (공항동)
'''운영 기관'''
5호선

'''개업일'''
5호선
1996년 3월 20일
'''역사 구조'''
지하 3층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가능)
松亭驛 / Songjeong Station
1. 개요
2. 역 정보
3. 역 주변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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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도권 전철 5호선 513번.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 지하 33 (공항동) 소재.

2. 역 정보


[image]
역 안내도.
이름과 달리 성동구 송정동이 아닌 강서구 공항동에 있다. 그 이유는 역이 위치한 공항동의 옛 이름인 경기도 김포군 양서면 송정리에서 유래하였기 때문이다. '공항'을 역 이름으로는 할 수 없었기 때문. 마곡역이 개통되기 전까지는 마곡역의 관리도 맡았었다.
이 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드리프트가 심해서 열차 속도가 매우 느리다.
송정초등학교를 사이에 두고 공항시장역과 불과 300m 정도 떨어져 있고 인천국제공항철도가 이 역 바로 밑으로 통과하나, 환승역은 아니다. 사실, 두 노선 다 전역인 김포공항역에서 갈아타면 되기 때문에 누구도 굳이 이 부분에 신경 쓰지 않는다.
여담으로 이 역 바로 아래에 인천국제공항철도 선로가 깔려 있어서 송정역사가 조용하다면 아래에 공항철도 열차가 지나가는 땅울림 소리가 들린다.(...) 특히 예전에 KTX가 지나갔을 때는 더욱 땅울림이 심했다.
송정역과 김포공항역 사이에는 드리프트가 있어서 서행한다. 무려 U자로 꺾어지는 어마어마한 곡선인데, 이 때문에 상일동행,하남풍산행/마천행 열차는 40km/h 정도 밖에 되지 않는 느린 속도로 송정역으로 진입하며, 방화행 열차 역시 출발할 때 이 드리프트로 인해 매우 느린 속도로 출발한다.
5호선 계획당시 임시역명은 송정국교역이었다.

3. 역 주변 정보


역 주변은 아파트가 별로 없는데, 김포국제공항이 근처에 있는 바람에 항공기의 원활한 운항을 위해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즉, '''고도제한''' 때문이다. 때문에 공항 근처임과 서울 외곽으로 빠져나가는 유동인구는 많지만 개발이 많이 되지 못했다.
이 역에는 인천광역시, 김포시, 강화군, 고양시 덕양구[1]로 가는 버스가 있어서 버스-지하철 환승객으로 이용객이 많은 편이다. 특히 김포시내로 가는 버스가 많기 때문에 김포시민들의 수요가 가장 많은 편이다. 지나가는 버스는 매우 많고 회차지로 삼는 버스들도 상당히 많다. 그런데 버스 정류장 크기가 저 수요에 한참 모자라는 데다가, 송정역이 차량 많은 공항대로에 있어 주변 교통 상황이 그렇게 좋지 않다. 이곳이 거쳐가는 정류장인 노선들은 중앙의 섬식 승강장에 선다.
공항 근처이다 보니, 길을 물어보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편이다. 가끔 길을 물어 보거나 스타벅스가 어디 있는지 영어로 물어보는 경우가 있는데, 공항 근처라 높은 건물이 없기 때문에 개발이 잘 되지 않고, 초등학교 옆임에도 불구하고 유흥업소나 저가형 음식점들만 즐비하게 있어서 스타벅스는커녕 흔한 프렌차이즈 카페가 전혀 없었으나, 2015년 3월 3일 기준으로 이디야가 있다. 2016년 기준 투썸플레이스엔제리너스도 생겼다. 그러나 아직 스타벅스는 없고, 가장 가까운 매장은 마곡역 인근에 있는 GMG타워에 있다. 대신 맥도날드던킨도너츠같은 패스트푸드점이 있긴 하다. 만약 외국인이 물어본다면 김포국제공항으로 들어가던지 아님 발산역 쪽으로 나가라고 알려 주자.[2] 네덜란드의 항공물류 회사인 TNT 익스프레스대한민국 지사와 BMW지사는 이 역에서 2번 출구로 나가서 마곡역방향으로 좀 걸어가면 보인다. 그리고 이 역 근처에 공항시장역이 100m 거리에 있다.
주말에 이 곳을 가면 주변 횡단보도에 예수천국 불신지옥이 활동한다. 별로 사람이 많이 사는 동네도 아닌데 이상할 정도로 사이비종교 전도사가 많은 편. 그 중 일부는 몇년째 활동하는 토박이(?)들이다. 그래도 평일 저녁이나 밤에 길 가는 사람을 덥썩 붙잡던 몇년 전에 비하면 지금은 주말에 한낮에 잠시 시끄럽게 전도하는 정도로 다소 개선된 편이다.

4. 일평균 이용객


송정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수도권 전철 5호선'''
<^|1>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 2000년~2009년 ]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7,705명
30,381명
31,978명
33,277명
33,738명
33,208명
32,426명
32,432명
33,170명
30,515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6,402명
25,935명
24,699명
23,278명
22,317명
21,243명
19,755명
18,615명
18,343명
17,428명
2020년
'''11,097명'''
5호선이 개통한 1996년 이래로 서울 서부권의 환승센터 역할을 하였던 곳이다. 주 이용객은 김포시, 강화군 에서 넘어온 승객들과 고양시, 인천광역시 계양구, 서구 주민들로 여기서 서울 도심으로 들어가거나 서울 서부권[3]에 볼일이 있는 사람들이 환승역으로 이용했던 곳이다. 그래서 2001년에 하루 평균 3만 명을 돌파한 이후로 최대 '''33,738명'''까지 평균 이용객이 늘어났고, 2000년대 내내 3만 명대 초중반의 이용객이 꾸준히 찾았던 환승 거점이었다.
그러나 9호선이 개통된 2009년부터 이용객이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했다. 개화역 또는 김포공항역에서 열차를 타면 당산, 여의도, 노량진, 고속터미널, 강남으로 빠르게 이어지는 데다 급행이라는 메리트가 있어 5호선과 목적지가 겹치는 여의도로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송정역에서 불과 200~300m 거리에 공항시장역이 개통되는 바람에 송정역은 직접적인 승객 유출을 경험할 수밖에 없었다.
수치로 비교해보면, 9호선 개통 전인 2008년에 하루 33,000명이 넘었던 수치가 개통 후인 2010년에는 26,000명대로 확 줄었다. 게다가 2010년에는 디지털미디어시티, 홍대, 공덕, 서울역으로 매우 빠르게 이어주는 공항철도가 서울역까지 개통되면서 송정역은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입었다.
이 두 노선 개통에 대한 결과로 2010년 이후로도 1년에 1,000명씩 감소가 이어졌다. 두 노선의 완전 개통 초기인 2011년에는 25,900여 명이 송정역을 이용했지만, 2016년에는 하루 2만 명이 무너져 현재는 '''1만 명대 후반'''까지 수요가 떨어졌다. 이는 전성기의 불과 '''55%'''밖에 불과한 수치이다. 2019년에는 김포 도시철도가 개통하여 환승 수요가 이탈하여 18,000명 선이 무너졌다.
사실 이곳은 자체적인 상권이나 업무시설이 미비하고, 공항 및 군 시설 등등 개발규제로 산더미같이 막힌 곳이어서 고층 건물을 찾기 힘든 평범한 주택가에 불과해 자체적인 수요가 많이 나오는 곳이 아니다.

5. 승강장


[image]
5호선 승강장은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으로 운영되며,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image]
서울 남산체로 변경된 역명판.
김포공항




마곡

[image] 수도권 전철 5호선
김포공항·개화산·방화 방면

까치산·종로3가·천호·하남풍산·마천 방면

[1] 일산신도시로 가고자 할 경우 방화중학교에서 56, 150번을 타도록 하자.[2] '''단, ‘도를 아십니까’가 상습적으로 출몰하는 지역이니 조심하도록 하자. 이 지역의 전도꾼들이 길을 물어보는 수법을 쓰는 것은 아니다.'''[3] 영등포, 목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