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천년기 이후

 

'''※미래 연도 문서 난립 방지를 위해 3001년 이후 생길 일들은 이 문서에 서술합니다.※'''

'''천년기 구분'''
제3천년기

'''제4천년기 이후'''
(제4천년기)
1. 제4천년기(3001년 1월 1일~4000년 12월 31일)
1.1. 제4천년기의 천문 현상
1.2. 제4천년기 예정
2. 제5천년기 이후
3. 기타
4. 대중 매체에서

제4천년기까지
'''D-356583'''
[clearfix]

1. 제4천년기(3001년 1월 1일~4000년 12월 31일)


4번째 밀레니엄은 3001년 1월 1일부터 4000년 12월 31일까지로 '''31세기''' ~ '''40세기가''' 4번째 밀레니엄에 해당되며, 41세기부터는 5번째 밀레니엄 이후에 해당한다.

1.1. 제4천년기의 천문 현상


  • 3089년 12월 18일: 금성 일면통과 사건이 발생할 것이다.
  • 3126년 7월 22일: 금성레굴루스엄폐할 것이다.
  • 3187년 10월 21일: 금성이 다시 레굴루스를 엄폐할 것이다.
  • 3230년 10월 8일: 금성이 스피카를 엄폐할 것이다.
  • 3412년 맥너트 혜성태양계로 돌아올 것이다.
  • 3414년 10월 25일: 금성이 레굴루스를 엄폐할 것이다.
  • 3711년: (또는 3712년)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사이의 다중 합(合)이 일어날 것이다.
  • 3811년: 도나티 혜성이 태양계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 3982년 8월 27일: 수성이 레굴루스를 엄폐할 것이다.

1.2. 제4천년기 예정


3473년 1월: 시헌력 이후 최초의 윤 12월이 생긴다.
4000년: 온실가스 배출량에 변화가 없다면 지구온난화가 심해져 빙하는 모두 녹아버린다. 그린란드 빙하는 녹아 없어지고 해수면은 6m 이상 올라간다.

2. 제5천년기 이후


제5천년기까지
'''D-721826'''
[1][2]
이후의 사건들은 현재의 주류 과학적 이론이 예측하는 미래이다. 그러나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현재의 이론이 틀린 것으로 확인되어 예측이 수정될 수도 있고, 과학기술이 발달한 인류 혹은 다른 문명의 개입으로 미래를 바꿀 수도 있기에 확정된 것은 아니다. 위의 유튜브 영상은 빅 립이 일어나지 않고 양성자가 붕괴하는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쓰여있다.
  • 서기 4880년 - 12월 20일 동지가 최초로 생긴다.
  • 서기 5125년 - 마야 문명의 달력에서 이야기했던 종말 시기인데 추가 연구 결과로 알려졌다. 정확히는 종말이 아니라 마야인들이 생각한 오은하계 대주기의 값이라고 한다.
  • 서기 6970년 - 3월 15일 1970 오사카 엑스포 기념으로 오사카 성 천수각 앞에 묻은 타임캡슐을 개봉한다. 타임캡슐은 두 개 묻었는데, 한 개는 30년 후인 2000년 3월 15일에 개봉했고, 한 개는 5000년 후인 6970년 개봉 예정이다.
  • 서기 7000년 - 한국베트남의 설날과 추석이 둘 다 다른 해이다. 7000년 설날은 한국은 1월 24일, 베트남은 1월 23일이고, 추석은 한국은 10월 1일, 베트남은 9월 30일이다. 이 현상은 10000년에 두 번뿐이다. 2014년처럼 연휴가 많은 해이다. 하루의 임시공휴일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70세기 최고의 해가 될 것이다. 이때부터 25000년대까지는 동지가 12월 20일 혹은 그 이전으로 앞당겨진다. 이 해에는 부처님오신날이 4월 30일 수요일이다. 5월 2일 하루만 휴가를 내면 6일 연휴를 만들 수 있다.[3] 형태는 '부처님오신날-노동절-샌드위치데이 1일-주말-어린이날'이다. 또, 9월 29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7000년 추석은 9일 연휴가 된다.[4]
  • 서기 7667년 - 이 해에 단기 10000년이 된다.
  • 서기 9456년 - 이 해에 불기 10000년이 된다.
  • 서기 1만 년 - 10000년 문제가 발생한다. 그러나 8000년 뒤에는 컴퓨터가 그 문제를 해결하거나 컴퓨터가 아닌 다른 물건이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 서기 1만 759년 - 기네스 맥주 양조장의 임대계약이 만료된다.
  • 서기 2만 2000년 - 체르노빌 원자력 사고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완전히 종결된다.
  • 서기 2만 4000년 - 사용후 핵연료에 포함된 플루토늄-239가 반감기를 맞이한다. 그러나 자연 방사능 수준으로 무해해지려면 반감기를 여러번 더 거쳐야 한다.
  • 서기 2만 7000년 - 아레시보 메시지가 최종 목적지인 구상성단 M13에 도달할 것이다.
  • 서기 3만 3000년 - 역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부처님오신날현충일이 겹칠 수도 있다.
  • 서기 4만 년 - 보이저 1호가 항성 글리제 445의 근처를 지난다.
  • 서기 5만 년 - 나이아가라 폭포가 사라짐과 동시에 32km 떨어진 이리 호수가 말라 폭포도 살아남지 못한다. 그린란드 빙하는 완전히 녹게 되고 기온은 섭씨 2도나 올라가게 된다.
  • 서기 10만 년 - 지구의 하루가 1초 증가한다. 따라서 지구의 하루는 86,401초가 된다. 극대거성 큰개자리 VY초신성 폭발을 일으킬 것이다. 맥북 안에 있는 티타늄이 부식되기 시작한다. 슈퍼화산이나 기후를 바꿀 슈퍼 소행성이 충돌할 가능성이 높다. 하늘에 있는 별모양이 지금이랑 많이 달라진다. 핀란드의 방사능 폐기물 저장고 온칼로는 적어도 이 때까지 방사능 폐기물을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
  • 서기 50만 년 - 20세기 말~21세기 초에 사용했던 핵연료가 마침내 무해해지게 된다. 또한 새로운 빙하기가 찾아온다.
  • 서기 100만 년 - 논란이 있지만 베텔게우스가 이 시기까지는 초신성 폭발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5][6] 그러나 그 영향으로 지구가 직접 피해를 볼 가능성은 크지 않다. 오늘날에 생산한 유리는 분해된다. 인류 문명이 지속되어 보수작업을 하지 않는다면 피라미드러시모어 산같은 석조 기반의 큰 건축물은 남겠지만 대부분의 건축물은 파괴된다. 인류가 이때까지 생존과 발전을 지속할 경우 제 3 유형 문명에 도달할 것으로 추측된다.[7]
  • 서기 128만1천 년 - 글리제 710이 태양계에 0.220 ± 0.051 광년 거리까지 접근하여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이 된다.[8] 약 10000 분의 1 확률로 1000AU 안쪽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있으며 그 경우 지구를 비롯한 태양계 행성들이 궤도를 이탈할 수도 있다.[9]
  • 서기 1000만 년 - 화성의 위성 포보스가 화성에 로슈 한계이내로 접근하여 분해되게 된다. 이 결과 화성에 고리가 생겨난다. 고리가 얼마나 지속될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 서기 3500만 년 - 1년에 8cm씩 북상 중인 호주 대륙이 이때까지 이 속도로 북상을 계속한다면 이 시점에 북반구에 속하게 되며 이는 현재 위치보다 2,800km 위가 된다.
  • 서기 5000만 년 - 아프리카유라시아 대륙이 충돌해서 지중해 분쇄가 봉쇄되어 지금의 히말라야와 비슷한 산맥이 생성된다. 또한 극지방의 빙하가 북쪽으로 옮겨가 녹음으로서 해수면이 75m 상승한다. 이 경우 한국의 많은 부분이 물에 잠기게 된다.
  • 서기 6000만 년 - 지구 공전 궤도가 불규칙해진다.
  • 서기 8800만 년 - 호주 대륙이 현재 위치보다 7,000km 위에 있게 되며 아시아 대륙에 근접할 것이다.
  • 서력 1억 년 - 호주 대륙이 아시아 대륙 끝인 필리핀, 베트남, 중국 남부와 충돌하고 일본 남부와 스칠 것이다. 한반도는 이미 중국-만주와 함께 내륙 지역이 되어있을 것이며 동해황해는 고원 지대가 되어있을 것이다.
  • 서력 2억 5000만 년 - 아프로-유라시아아메리카가 합쳐져 새로운 초대륙이 탄생할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한반도는 초대륙의 끝에 존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태양계는 우리 은하의 중심을 기준으로 한 바퀴 공전하여 지금의 위치로 돌아온다.
  • 서력 3억 6000만 년 - 하루가 24시간에서 25시간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 서력 6억 년 - 이 지구 궤도에서 이탈한다.
  • 서력 8억 년 - 더이상 C4 광합성이 불가능해 진다. 그 결과 다세포 생물들은 다 죽게 된다. 이 시점까지 인류가 대응책을 만들어 놓지 못했다면 인류는 멸종한다.
  • 서력 10억 년 - 보이저 우주선에 실린 골든 레코드의 바깥면이 수명을 다해 읽을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러나 안쪽 면은 이후 수백억년은 더 보존될 것이다.
  • 서력 14억 년 - 태양의 밝기가 지금보다 10% 상승하게 되고 대부분의 은 증발하게 된다. 다세포 생물이 사라진 후에도 남아있던 미생물은 모두 사라진다.
  • 서력 20억 년 - 지구의 핵이 굳어 자전 자기장이 사라진다. 지표면의 온도가 147℃까지 올라간다. 우주의 방사선에 그대로 노출되어 남아있는 극한 환경에 적응한 미생물이 있더라도 생존이 불가능해진다.
  • 서력 40억 년 - 우리은하안드로메다 은하가 충돌한다.[10] 충돌 이후 10억 년에서 15억 년 정도가 지난 뒤면 합체가 완전히 완료될 것이다. 그러나 별들 사이의 거리가 워낙 멀기에 항성 간의 직접 충돌은 매우 드물게 발생할 것이며 그보다는 충돌의 여파로 은하계 바깥으로 멀리 날아가버리는 별들은 꽤 있을 것이다. 40억년 이 되기 전에 국부 은하군은 쌍핵이자 큰 은하에 속하는 두 은하인 우리은하안드로메다 은하에 의해 이미 싹 다 정리되어 있을 것이다. 국부 은하군에서 우리은하와 안드로메다 은하 외의 다른 대형 은하 2개인 삼각형자리 은하안드로메다 은하에 먹히고, 마젤란 은하우리은하한테 먹힌다. 국부 은하군 집단의 은하들이 하나가 된 은하밀코메다는 그 때부터 화석 은하군 또는 화석 은하단이 되어 별의 생성 속도가 크게 감소한다.
  • 서력 45억 년 - 우라늄-238이 반감기를 맞이한다.
  • 서력 70억 년 - 중심핵의 수소를 모두 쓴 태양이 급속한 팽창을 시작하여 적색거성이 되어 현재 지름의 450배까지 커지고 이 과정에서 수성, 금성, 지구가 태양에 흡수되어 소멸하게 된다. 그러나 태양이 팽창하는 과정에서 질량을 많이 소모하여 수성과 금성은 확실히 소멸하지만 지구는 궤도가 늘어나게 되어 소멸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 다만, 지금의 수성과 금성의 그 지옥과 같은 모습이 미래 지구의 모습이 되는 것이다.
  • 서력 75억 년 - 지구의 자전이 멈춰 동주기 자전을 하게 된다. 지구에서 일출과 일몰은 더이상 볼 수 없으며 태양은 하늘의 고정된 한 점처럼 보인다.
  • 서력 78억 년 - 태양이 핵융합 반응을 멈추고 수축하여 백색 왜성으로 변한다. 지구에서 보는 태양의 밝기는 현재의 보름달 정도에 불과하게 되며 불타오르던 지구는 차갑게 얼어붙은 행성이 된다.
  • 서력 200억 년 - 우주의 암흑에너지가 계속해서 증가할 경우, 우주의 팽창으로 모든 것이 찢어진다. 은하, 항성, 행성 같은 천체들은 물론 원자핵 내의 입자들조차 구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흩어진다. 우주의 모든 입자는 다른 어떤 입자와도 접촉하지 못한다. 이것을 빅 립(Big rip)현상이라고 한다. 그러나 현재의 관측은 빅 립보다는 빅 프리즈를 지지하고 있어 이럴 가능성은 낮다.
  • 서력 1000억 년
    • 이제 근접한 중소 은하들이 모두 서로 합쳐지기 시작한다. 이 융합 과정에서 1조 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된다. 태양과 같은 중간 크기 항성의 생성이 멈출 것으로 예상된다.
    • 대략 이 시기에 태양계가 해체될 것으로 예측된다. 태양은 백색왜성이 되며 질량을 잃었기 때문에 외계 항성의 간섭을 받기 쉽게 되어 태양계 행성들이 밖으로 튕겨나가기 때문. 지구가 태양의 적색거성화에서 살아남았다고 해도 결국에는 떠돌이 행성이 되고 만다.
  • 서력 1500억 년 - 빅뱅 당시 우주로 퍼진 우주배경복사0K까지 냉각되어 버려 관측이 불가해진다. 밀코메다 은하 밖의 천체들의 적색편이가 너무 심해져 다른 은하의 존재를 관측할 수 없다. 이 이후에 현대인류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문명이 탄생한다면 빅뱅이나 외부 은하의 증거를 찾지 못하고 우주에는 오직 우리 은하만이 존재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 서력 2922억 7702만 6596년 12월 4일 - 64비트판 2038년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 서력 1조 년 - 이제 모든 중소 은하들은 하나로 통합되었다. 이때쯤 먼지와 구름의 양이 모자라서 더이상 새로운 별이 탄생되지 않을 수도 있다.
  • 서력 1조 2600억 년 - 토륨-232가 90번째 반감기를 맞이하여 절멸 핵종이 된다.[11] 이 이후에 현대인류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문명이 탄생한다면 원자력 에너지를 쓰기 어려울 것이며, 우라늄과 토륨을 발견하려면 입자 가속기를 사용해야 한다.
  • 서력 2조 년 - 태양 질량 0.25배의 적색 왜성이 수명을 다하여 우주의 첫 청색왜성이 등장한다. 이들은 적색거성이 되기에는 질량이 불충분하다.
  • 서력 4조 년 - 프록시마 센타우리의 기대 수명이다.
  • 서력 17조 5000억 년 - 우주의 초창기에 생긴 최소 질량(태양 질량의 0.08배) 항성의 수명이 다 한다.
  • 서력 100조 년 - 새로운 항성의 형성이 끝난다. 그리고 우주의 마지막 별이 탄생한다.[12] 이 시점에 일반적인 항성 핵융합에서 에너지를 얻던 문명이 있다면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갈아타야 한다.
  • 서력 110조 년 - 우주의 남은 모든 별들은 수명을 다하고 죽어버렸다. 모든 별이 사라지고 남는 건 백색 왜성, 중성자별, 블랙홀, 갈색 왜성, 행성 뿐. 그러나 이 이후로도 갈색 왜성 간의 충돌로 인해 생성된 수십 개 정도의 별들이 은하 내에 존재할 수 있으며, 천체 간 충돌로 초신성이 발생할 수 있다. 만일 얼어붙은 별[13]이라는 가설상의 천체가 존재할 경우 이 이후로도 한동안 별들이 존재할 수 있다.
  • 서력 900조 년 - 백색왜성이었던 태양이 흑색 왜성으로 완전히 식는다.
  • 서력 1경 년 - 대략 이 시기에 얼어붙은 별마저도 연료를 소진하여 핵융합을 멈출 것으로 예상된다.
  • 서력 1000경 년 - 대략 이 시기에 은하계가 해체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 과정에서 많은 천체들이 은하계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영원히 떠나게 된다.
  • 서력 2010경 년 - 비스무트-209가 반감기를 맞이한다.
  • 서력 2자 2000해(2.2×1024) 년 - 텔루륨-128이 반감기를 맞이한다.
  • 서력 100양(1030) 년 - 블랙홀 외의 천체가 대부분 더 이상 에너지를 내지 않게 된다. 이 시점까지 인류 혹은 다른 문명이 살아남아 있다면 항성에서 에너지를 얻을 수 없기에 남아있는 물질을 이용해 인위적 핵융합을 해야 하고, 신체를 구성할 물질조차 부족해진다면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은 블랙홀의 회전 에너지 뿐이다.[14][15] 은하를 벗어나지 못한 소수의 천체들은 중앙의 거대 블랙홀로 떨어진다.
  • 여기서부터는 양성자 붕괴가 일어나느냐, 일어나지 않느냐에 따라 갈린다. 그러나 양성자 붕괴가 일어난다는 실험적 증거는 없으며, 현재까지 이러한 붕괴를 관측하려는 시도는 모두 실패했다. 비록 이름은 양성자 붕괴지만 이 현상은 원자핵 내의 중성자에서도 발생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 만약 양성자가 붕괴하지 않는다면, 그 예측은 다음과 같다.
      • 서력 1정(1040) 년 - 인류 혹은 다른 문명이 우주에서 생존 가능한 최대 시간으로 추정된다. 이 이후로는 활용 가능한 에너지가 너무 부족하기 때문. 그러나 에너지를 더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찾거나, 현재로서 상상도 못할 에너지원을 찾는다면 더 오래 생존할 수 있다.
      • 서력 10107 년 - 블랙홀이 모두 소멸한다. 그러나 이 이후로도 양자 터널링 현상에 의해 블랙홀이 생성될 수 있다.
      • 서력 101100 년 - 양자 터널링으로 인한 찬드라세카르 한계 감소로 인해 가장 무거운(태양 질량의 1.44배) 흑색왜성이 초신성 폭발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 서력 101500 년 - 남아있는 물질들이 모두 철-56으로 붕괴한다. 철보다 무거운 원소는 알파선 등을 내보내거나 분열하면서[16], 가벼운 원소들은 양자 터널링 효과로 서로 융합하여 남아있는 천체들은 철-56으로 구성된 철 별(Iron Star)이 된다. 이 거대한 철 덩어리들은 암흑뿐인 우주를 떠돌게 된다.
      • 서력 1032000 년 - 태양 질량의 1.2배 이상의 질량을 가진 철 별들은 전부 초신성 폭발을 일으키고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 서력 $$10^{10^{26}}$$년 - 철 별이 양자 터널링으로 인해 서서히 압축되어 블랙홀로 붕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양자 터널링으로 인한 압축이 약할 경우 중성자별 형태로 변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블랙홀들도 과거의 블랙홀들처럼 호킹 복사를 통해 소멸하면 결국 우주의 마지막 천체가 사라지게 된다.
      • 서력 $$10^{10^{76}}$$년 - 남아 있는 모든 물질이 양자 터널링을 통해 블랙홀로 붕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결국 마지막 입자마저 블랙홀이 되어 소멸하면 우주에는 암흑만이 남게 된다. 우주가 열적 죽음을 맞이한다.
  • 만약 양성자 붕괴가 일어난다면, 그 예측은 다음과 같다.
    • 서력 82구(1033) 양성자가 반감기를 맞이한다. 이 이후로도 양성자가 반감되며, 이에 따라 블랙홀 외의 모든 천체들은 점차 가벼워지다 마지막에는 수소로 이루어진 가스 구름 형태가 되어 소멸하게 된다. 특히 중성자별의 경우 별을 구성하고 있는 중성자들의 축퇴 상태가 풀리면서 일제히 베타 붕괴하여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
    • 서력 2간(1036) - 원자가 모두 소멸하게 되어 아원자 입자와 블랙홀만 남게 된다. 국부 은하군의 모든 질량이 뭉쳐 하나의 거대 블랙홀이 된다. 양성자보다 안정한 다른 입자 기반으로 갈아타거나, 양성자를 충분히 계속 만들어낼 방법을 찾아내거나, 다른 평행 우주로 탈출하지 못한 문명은 흔적도 없이 멸망하게 된다.
    • 서력 1.9×1098 년 - 타원은하 NGC 4889의 중심에 있는, 태양 질량의 210억 배 정도 되는 초대질량 블랙홀이 소멸된다.
    • 서력 10107 년 - 태양 질량의 20조 배 정도 되는 블랙홀이 소멸된다. 이 시점에서 우주의 마지막 블랙홀이 소멸되고, 어떤 천체도 없는 우주를 아원자 입자들만이 떠돌게 된다.
    • 서력 10200 년 - 대통일 이론에서 예측한 양성자 붕괴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 양자 요동에 의해 생겨나는 초미세 블랙홀로 인해 양성자 붕괴가 일어날 경우[17] 예상되는 양성자의 반감기이다.
    • 서력 101000 년 - 우주가 열적 죽음을 맞이한다. 엔트로피가 최대가 되어 더 이상 증가할 수 없기에 처음으로 엔트로피의 증가가 멈춘다. 시간이 흘러도 어떤 사건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이후로는 시간은 의미를 상실한다고 해석하기도 한다.
  • 서력 $$\left [ {10}^{{10}^{{10}^{{10}^{{10}^{1.1}}}}} \right ]$$ 년[18] - 남아 있는 입자들이 랜덤하게 운동하다가 우연히 기적적으로 한 점에 모여 새로운 빅뱅이 일어나기까지의 예상 시간. 우주의 모든 입자들이 진정으로 랜덤하게 움직인다면 긴 시간에 걸쳐 모든 가능한 상태를 거칠 것이고, 그중 한 점에 모두 모이는 상태도 언젠가 올 것이다. 또한 비슷한 원리로 비교적 적은 양의 입자들이 한 점에 모이면 개별 행성, 항성, 볼츠만 두뇌 등의 물체가 무에서 생성되는 것도 가능하다.

위의 유튜브 영상에서 물리학자 미치오 카쿠는 우주의 열적 죽음이 오기 전에 고도로 발달한 문명이 한 점에 막대한 양의 에너지를 집중시켜 새로운 아기 우주를 창조하고 그 우주로 탈출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3. 기타


페이스북에서 이벤트를 만들 때 날짜를 3000년대 이후로 설정이 가능하다.(...?)
9999년 12월 31일까지
'''D-2912914'''
나무위키는 디데이 카운트다운을 날짜를 100년 1월 1일부터 9999년 12월 31일까지 설정할 수 있다.
5000년까지
'''D-1086703'''
10000년은 개발되지 않아서 하지 못한다. 오류가 발생해버린다.
10000년 1월 1일까지
'''D9024'''
99년 12월 31일 이전도 오류가 나서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다. 게다가 기원 시점의 날짜도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다
99년 12월 31일부터 현재까지
'''D702985'''
기원후 99년 12월 31일로 입력할 경우, 1999년 12월 31일로 인식이 되어 표기된다.
기원후 1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D739143'''

여기에서 역시 바로 이 밀레니엄의 모든 세기와 그 시대 등등을 가늠할 수 있다. 단 PC버전 한정. 역시 10000년부턴 불가능하다. 이에 따르면 100세기인 서기 9999년 12월 31일은 금요일이 되며, 10000년 1월 1일은 토요일이 된다. 100년 1월 1일부터 10000년 1월 1일까지 총 '''3615900일'''이다.

4. 대중 매체에서


[1] 2019년 3월에 올린 유튜브 영상이다. 5초마다 시간여행 속도가 2배가 된다고 한다.[2] 서기 2019년부터 서기 $$7\times{10}^{99}$$ 년까지를 다루고 있다.다만 제5천년기 이후에 해당하는 부분은 서기 5001년부터이다.[3] 어린이날이 5월 첫째 주 월요일로 바뀐다고 해도 5월 5일이므로 동일. 5월 첫째 주 금요일일 경우는 5일.[4] 그러나 현실적으로 대한민국이나 베트남 같은 2000년대 국가들이 7000년대까지 독립적으로 존속될 가능성도 낮고 명절, 공휴일 등의 개념들이 남아있지 않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 [5] 베텔게우스의 초신성 폭발은 지구에서 640년 후에 관찰 가능하다. 그래서 어쩌면 이미 베텔게우스는 폭발해서 사라졌고 아직 우리에게 그 빛이 도달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6] 그러나 2020년 초 베텔게우스의 밝기가 크게 감소하여 이번 세기 내에 초신성 폭발을 일으킬 조짐이라는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었으나, 먼지 구름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7] 광속의 10%로 별과 별 사이를 이동한다는 전제로 한 예측이다. 만일 준광속 또는 초광속 기술이 개발된다면 인류가 은하 전체로 퍼져나가는 속도가 더 빠를 것이다.[8] 과거 발표에 의하면 1.1 광년 정도로 추정되었으나 최근 모델에서는 그 추정 거리가 훨씬 줄었다.[9] 하지만 인류 문명이 유지된다면 태양계 밖으로 진출하였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것이 인류멸망의 원인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최소 수천년 전에는 지구에 위협적인지 확실하게 계산할 수 있을 것이고 대처할 시간은 충분하다.[10] 이미 외곽부의 충돌이 시작되고 있다는 설도 있다.[11] 먼 미래로 갈수록 초신성 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 무거운 별들도 줄어들기 때문에 우라늄과 토륨이 보충되는 양도 같이 줄어든다.[12] 그러나 아래 문단에서 보이듯이 극소수의 별이 천체 간 충돌로 생길 수도 있다.[13] Frozen Star, 우주의 중원소가 현재보다 풍부한 미래에 탄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항성이다. 높은 중원소 함량으로 인해 태양 질량의 4% 정도만 되어도 수소 핵융합이 가능하다. 그러나 핵융합 반응이 매우 느리기 때문에 표면 온도가 0℃ 정도일 것이며, 거주 가능 영역이 아예 없음은 물론 갈색왜성과 구분이 어려울 것이다.[14] 당연하지만 이 시점에서 핵분열은 사용할 수 없다. 핵연료로 사용 가능한 물질인 우라늄과 토륨의 반감기는 각각 45억 년, 140억 년이므로 전부 납으로 붕괴한 지 오래일 것이다. 아주 약간이라도 방사능이 있는 원소들은 입자 가속기 등 인위적인 방법으로 합성하지 않는 한 찾아볼 수 없는 매우 귀한 물질이 될 것이다.[15] 그러나 이는 현재 과학 수준에서 알고있는 에너지원들일 뿐이다. 만일 암흑 에너지조차 에너지원으로 사용 가능한 제4 유형 문명에 도달한다면 암흑 에너지는 결코 고갈되지 않기에 영구적 에너지원을 얻는 것은 물론 물질 자체를 에너지로부터 합성해낼 수도 있을 것이다.[16] 이론적으로는 지르코늄 이후의 원소부터 자발적 핵분열을 통한 붕괴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안정한 것으로 알려진 원소들도 실제로는 극도로 긴 반감기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중 일부는 이론적 반감기가 구골 년 이상이므로 붕괴를 관측하기 매우 어려울 것이다.[17] 양성자를 구성하는 쿼크가 우연히 생겨난 블랙홀로 빨려들어가 양성자가 붕괴되는 방식이다. 물론 이 블랙홀은 순식간에 호킹 복사를 내며 소멸한다.[18] 대괄호는 최대 정수 함수다.[19] 센쿠다이주가 깨어난 때는 5738년이고, 이 때부터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후에는 5740년대에도 이야기가 이어지며, 5738년에는 석화 해제 용액 제조법을 연구하느라 분량이 순삭되어서 5740년대가 대부분이다.[20] 정확히는 현실 시간 + 1286년이다. 예를 들어 현실 시간으로 2020년은 게임 시간으로 3306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