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다크 일루전
1. 개요
유희왕/OCG 9기의 9번째 정규 부스터 팩. 발매일은 2016년 4월 9일 (일본), 7월 21일 (한국). 코드는 TDIL('''T'''he '''D'''ark '''IL'''lusion). 커버 몬스터는 엔라이트멘트 파라딘의 진화체이자 최초의 '''싱크로 + 펜듈럼 몬스터인 니르바나 하이 파라딘'''.
애니메이션 카드로는 사카키 유우야, 아카바 레이지, 크로우 호건, 잭 아틀라스, 세레나, 시운인 소라의 카드가 발매되었다. 싱크로 차원의 마지막 팩이라서 그런지 크로우, 잭, 유우야가 사용하는 '''싱크로 몬스터들의 진화체'''들이 등장했다.
DM 리마스터 / 극장판 기념 DM 카드 지원의 5번째 타자로 블랙 매지션이 지원되었고, OCG 오리지널로는 이그나이트와 유사한 화염 속성 / 사이킥족 펜듈럼 융합 카드군인 메탈포제와 땅 속성 / 암석족의 트라미드가 데뷔했다.
기존 카드군 중에는 버스터 블레이더와 다이너미스트, 시라누이가 지원받았다. 재밌게도 이전 팩에서는 기존의 툰 푸른 눈의 백룡에 이어서 툰 붉은 눈의 흑룡이 나오더니 이번엔 툰 블랙 매지션 걸의 스승격인 툰 블랙 매지션이 나왔다! 이로써 듀얼몬스터즈 주인공들의 에이스 몬스터들이 모두 툰 몬스터로 생겨났다.
이때까지 1분기마다 8개의 팩을 내놓는다는 개념을 깨고, 맥시멈 크라이시스와 함께 9기는 총 12개의 팩이 되었다. 앞으로 이렇게 될지 아직 모르는 상황이다. 이번 커버 컬러는 클래쉬 오브 리벨리온과 비슷한 파란색인데, 클래쉬 오브 리벨리온 쪽은 밝은 물색에 가깝다면 이 팩은 짙은 군청색에 가까운 색조로 구분하고 있다.
한글판에서는 브레이커즈 오브 섀도우, 샤이닝 빅토리즈 때와 달리, 추가 수록 카드는 없었다. 그 두 팩에서 있었기 때문에 괜한 기대감을 품었던 사람들은 조금 실망한 듯. 반대로 말하자면, 추가 카드로 다른 카드의 봉입률이 다소 떨어졌던 것이 되돌아온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하여간, 이제서야 온전히 월드 프리미어 카드 이전 시대로 되돌아간 셈.
그 대신(?)이랄지 7월 27일에 예전의 브리스터 세트를 계승한 '''자이언트 에디션'''이라는 것이 발매되었다. 샤이닝 빅토리즈와 더 다크 일루전 5팩씩에 더해 일반 카드 약 '''5배''' 크기의 니르바나 하이 파라딘이 들어 있는 스페셜 에디션. 일반 카드 크기와 자이언트 카드 둘 다 레어도는 슈퍼 레어. 하지만 대형 부채라느니, 그거 만들 돈 있으면 밀린 거나 내놓으라느니 하는 원성이 유저들 사이에서 자자하게 들린다... 참고로 해당 카드에도 적혔지만 자이언트 카드는 공식 듀얼에서 사용할 수 없다.
참고로, 대원은 그 대형 카드를 "자이언트 카드"라 칭하고 있지만, 사실 전세계적으로 봤을 때는, 외국의 이벤트에서 상품으로 지급되는, 자이언트 에디션보다도 훨씬 큰, 등신대 정도 크기의 카드를 보통 "자이언트 카드"라 하고, 이 에디션처럼 소박한(?) 사이즈는 "Case Topper", 또는 "Oversized Promo"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링크 참고.
파괴수, Kozmo를 저번 팩을 마지막으로 끝내고, TCG 선행 발매 테마로는 새롭게 SPYRAL과 서브테러가 등장하였으며, TCG판 동봉카드 엿먹이기인 90번대 중 후반부(95번~99번)의 카드로 버제스토마를 수록했다.
1.1. 공통
1.2. TCG 추가 카드
1.3. 자이언트 에디션 프로모
샤이닝 빅토리즈 5팩, "더 다크 일루전" 5팩과, 프로모 카드로 공식 듀얼에서 사용 가능한 일반 사이즈의 카드 1장과, Case Topper[1] 카드 1장, 합계 2장이 들어 있다.
[1] 14 × 20.5 cm 사이즈의 대형 카드.(공식 듀얼 사용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