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로교로
[image]
원펀맨에 등장하는 괴인.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스포일러]
괴인 협회의 작전 참모이며 괴인왕 오로치에 이은 2인자 격이자, 실질적인 지휘를 맡고 있다.
원작에서 사이코스가 가짜로 쓰던 괴인과 유사하게 생겼다.[스포일러2]
리메이크판에서는 첫 등장 당시엔 2인자는 커녕 눈만 반짝거리는 앞잡이처럼 그려졌으나 만화가 진행될수록 무라타의 작화력 푸쉬를 받고 단순한 디자인임에도 2인자로서 엄청난 포스를 뿜어낸다. 처음 작화는 살이 늘어져 약간씩 주름이 있는 모습이였는대 어째 화가 지날수록 매끈 둥그스름해졌다.
리메이크 105편에서 귀급괴인 백눈 문어가 섬광의 플래쉬와 타츠마키에게 당해버린 것을 보고 '타츠마키는 성가시니 자신이 직접 상대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114편에서는 전령으로 바깥 상황을 파악한 후 괴인왕에게 계획이 성공적이라며 설명해주고 전령으로 고케츠에게 돌아오라고 한다. 이후 고우케츠와 함께 협회로 돌아가는데, 계속 같이 있었다면 사이타마의 위험성을 알아차렸을지도 모른다.
120화에서 그의 전령이 호급 괴인 디스트로클로리듐과 함께 히어로 협회 지도부에 침입한다. 자신을 경계하는 협회 간부들에게 인간의 생활권에 들어가지 않고 해치지도 않을 테니 자신들이 살 땅을 마련하고 더 이상 탄압을 하지 말아달라고 제안한다. 협회 간부 중 하나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자[1] '''디스트로클로리듐이 총을 쏴 그 간부를 사살한다.''' 처음부터 교섭할 생각 따윈 없었던 것. 교로교로는 이런 요구를 받아들이다니 예상보다 바보라면서 간부들을 비웃고, 인질을 잡은 이유는 협회 간부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였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흘의 유예를 줄 테니 히어로 협회의 총 전력을 모아 인질을 구출하라고 말하고 자폭한다. 이후 본인이 직접 나와 괴인들에게 작전을 설명한다.
괴인협회의 작전은
괴인 협회 습격이 있던 바로 다음 날 범행성명을 공포하여 괴인협회가 히어로 협회 간부의 아들을 납치하고 히어로 협회 지도부에 침입했다는 사실을 세상에 공포하여 히어로 협회의 퇴로를 차단, 괴인협회를 공격하도록 유도한다.
127화에선 괴인 협회에 필요한 것이 단결력이라고 하며 이를 위해 가로우가 간부급이 되어 이들을 통솔해 줄것을 요구한다.
129화에선 피닉스 남에게 자신이 오로치를 인간에서 괴인으로 변이시켰음을 밝히고 가로우를 제2의 오로치로 만들 수 있을지 모른다고 말하며, 가로우의 가능성을 눈여겨 보는 대목이 나온다.
130화에서 재등장하여 타레오를 납치해온 키리사킹, 충신과 대면하면서 간부인 고케츠와 지네 장로가 당한걸 보면 히어로 협회가 어떤 비장의 수를 숨기고 있을지 모르니 방심하지말고 각자 전투 준비를 해두라고 말한다.
132화에서 지나치게 거대해진 포치의 공격으로 인해 가로우가 자신이 있는 방까지 추락해버리자 설마 가로우가 살아있었을 줄은 몰랐는지 가로우를 칭찬, 조금 이야기를 해보자며 가로우를 염동력으로 꼼짝 못하게 만든다. 또한 이 컷씬에서 확실히 재해 레벨 용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133화에서 과거에 오로치 말고도 다른 괴인들도 괴인으로 변이시키는 실험[4] 을 했으나, 오로치를 제외하고는 전부 용급에 도달하기 전에 사망했다고 나온다. 그리고 과거 아직 인간이던 오로치와 만나던 모습을 통해 '''사이코스임이 드러난다.''' 즉, 원작에서 괴인 협회의 수장이었던 사이코스와 동일인물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로우는 스카우트를 거절했고, 이에 오로치를 통해 가로우를 꺾어 자신의 수하로 만들려고 한다.
이후 가로우와 오로치의 싸움 끝에 패배한 가로우를 지켜본 후, 히어로 협회도 S급 이상의 카드를 숨겨놨을지 모르니 비장의 수단은 아껴두는게 좋겠다고 말한다.
135화에선 히어로들의 싸움을 눈알분신을 통해 보다가 동제에게 분신이 당한다. 그래도 볼껀 다 봐둔 상태라 용급 괴인들에게 지시를 내린다.
136화에선 되돌아온 선발대 생존자들을 작은 큐브로 압축시켜 오로치의 먹이로 줘버린다.[5] 이후 귀급 이하 괴인들에게 아직은 자신들이 상성으로 유리하니 죽더라도 히어로들의 정보 하나라도 건져오라고 지시한다. 이 때 연출이 꽤 섬뜩한데 오로치에게 먹이로 줘버린 후 옆을 바라보며 '보고 있지 말고 너희도 나가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 바라보는 모습이 마치 만화를 보고 있는 독자와 눈을 마주치며 하는 말인 거 같은 구도이다.
148화에서 마침내 협회 아지트로 돌입한 전율의 타츠마키와 조우[6] , 교전에 들어간다. 허나 전력을 다한 중력 300배 염동력에도 타츠마키는 꿈쩍도 안하고[7] 역으로 자신이 갈갈이 찢어져버린다. 걸레짝이 된 상태에서 자신은 곧 죽으니 봐달라고 하지만 원작처럼 교로교로는 고기 인형이고 진짜 본체는 따로 있어서 타츠마키가 본체를 직접 끄집어내겠다고 말한다. 결국 오로치에게 살려달라고 소리치는데 자신의 말엔 무조건 듣게 세뇌했던 오로치가 오지않았고, 타츠마키는 자신들보다 더 중요한 일이 생긴게 아니냐면서 조롱한다.
타츠마키의 말을 증명하듯 오로치는 더큰 위험요소인 사이타마와 싸우러 가던 중이었고, 이후 150화에서는 그 오로치가 사이타마의 일격에 동강이 난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교로교로가 어떤 행동을 보여줄지가 의문인데, 애시당초 오로치에게 적대감을 보였던 검은 정자등의 용급괴인들이라면 몰라도 오로치를 거의 최종병기 수준으로 지지하고 있던 교로교로의 입장에서 오로치가 쓰러졌다는 걸 알게 되면..
151화에서 분신을 이용해 오로치를 찾았으나 발견된 건 오로치의 머리... 이에 경악한 교로교로는 오로치를 쓰러트린 상대의 분석을 위해 분신을 오로치가 떨어졌던 구간으로 보냈더니 본 적도 없는 누군가가 있었고, 되려 그에게 파리취급 당하며 잡힌다. 당연히 교로교로 입장에선 알려지지도 않았던 왠 대머리(스킨헤드)가 최종병기나 다름 없던 오로치를 쓰러뜨렸으니 멘붕이 왔을 것이다. 타츠마키는 남 걱정할 때가 아니라며 교로교로를 들어버리고 교로교로는 항복할테니 제발 봐달라고 하지만 사과할거면 직접나와서 하라며 까인다. 이에 교로교로는 적어도 길동무로 만들겠다며 분신들을 이용해 발악을 하지만, 품위있고 정중한 초능력을 사용한다며 비웃음만 들을 뿐이었다. 이내 원작과 동일하게 본체로 보이는 듯한 형체가 꺼내지려 한다. 하지만 형체가 사이코스와는 꽤 차이가 나는데다 원작에서도 꺼내지던 직후 사라진 것으로 보아 페이크일 듯하다.
결국 텔레파시는 포치한테 도달하지 못했고 여전히 염동속박에 묶인 상태였다. 이렇게 되자 이전의 교로교로가 아닌 '''사이코스'''로서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염동속박이 풀리지도 않은 상태에서''' 어떤 병을 끌어당겨 안에 든 용액을 마시는데, 속박을 극복하고 상당한 기를 내뿜는것을 보면 일종의 강화제인 듯. 이후 교로교로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힘을 보여주겠다며 독백하고 용급 타이틀이 다시 나타나면서[8] 화가 마무리된다.
170화에서 본격적으로 타츠마키와 염동력 배틀을 벌이는데 끌어올리려는 타츠마키와 끌어내리려는 사이코스의 힘이 충돌하지만 결국 밀린다. 계속해서 반격을 가해보지만 타츠마키에게는 손끝하나 댈 수도 없었고 인질이 한 명 더 있던데 어디에 있냐는 말에 아무 답도 못하자 결국 속박당해 타레오, 히어로 사냥꾼 가로우에 대해 전부 불게 된다. 이때 죽은 줄만 알았던 오로치가 타츠마키에게 사방에서 용의 머리를 생성해 열광선을 난사한다. 오로치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기뻐하고는 오로치와 융합하여 최강의 괴인이 되려고 한다.
그러나 오로치 또한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처음부터 오로치는 세뇌당한척하면서 사이코스를 이용해 먹었고, 사이코스를 역으로 흡수해 신체를 수복, 강화하려 한다.[9] 하지만 사이코스도 만만치 않았고, 오로치도 약해져 있었기 때문인지 어느 한쪽이 먹히는 일 없이 둘의 의식이 뒤섞여 공존하는 형태가 되었다. 이후 오로치는 사이타마를 죽이기 위해 이를 갈고, 사이코스는 타츠마키를 죽이기 위해 이를 갈고 즉시 타츠마키를 공격한다. 이후의 행적은 괴인왕 오로치 문서 참조.
1. 개요
원펀맨에 등장하는 괴인.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스포일러]
괴인 협회의 작전 참모이며 괴인왕 오로치에 이은 2인자 격이자, 실질적인 지휘를 맡고 있다.
원작에서 사이코스가 가짜로 쓰던 괴인과 유사하게 생겼다.[스포일러2]
리메이크판에서는 첫 등장 당시엔 2인자는 커녕 눈만 반짝거리는 앞잡이처럼 그려졌으나 만화가 진행될수록 무라타의 작화력 푸쉬를 받고 단순한 디자인임에도 2인자로서 엄청난 포스를 뿜어낸다. 처음 작화는 살이 늘어져 약간씩 주름이 있는 모습이였는대 어째 화가 지날수록 매끈 둥그스름해졌다.
2. 작중 행적
리메이크 105편에서 귀급괴인 백눈 문어가 섬광의 플래쉬와 타츠마키에게 당해버린 것을 보고 '타츠마키는 성가시니 자신이 직접 상대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114편에서는 전령으로 바깥 상황을 파악한 후 괴인왕에게 계획이 성공적이라며 설명해주고 전령으로 고케츠에게 돌아오라고 한다. 이후 고우케츠와 함께 협회로 돌아가는데, 계속 같이 있었다면 사이타마의 위험성을 알아차렸을지도 모른다.
120화에서 그의 전령이 호급 괴인 디스트로클로리듐과 함께 히어로 협회 지도부에 침입한다. 자신을 경계하는 협회 간부들에게 인간의 생활권에 들어가지 않고 해치지도 않을 테니 자신들이 살 땅을 마련하고 더 이상 탄압을 하지 말아달라고 제안한다. 협회 간부 중 하나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자[1] '''디스트로클로리듐이 총을 쏴 그 간부를 사살한다.''' 처음부터 교섭할 생각 따윈 없었던 것. 교로교로는 이런 요구를 받아들이다니 예상보다 바보라면서 간부들을 비웃고, 인질을 잡은 이유는 협회 간부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였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흘의 유예를 줄 테니 히어로 협회의 총 전력을 모아 인질을 구출하라고 말하고 자폭한다. 이후 본인이 직접 나와 괴인들에게 작전을 설명한다.
괴인협회의 작전은
하지만 맨 마지막 5번이 괴인들의 마음에 들지 않았던 탓에 아무도 박수를 치지 않았다. 거기에다 검은 정자는 우리는 히어로 협회를 박살내기 위해 손을 잡았을 뿐이지 아무도 오로치에게 복종한다고 말한 적 없다고 반박한다. 그러자 오로치가 패배자인 각성 바퀴벌레를 먹고 괴인공주 초S도 먹으려고 하자 저 녀석의 능력을 쓸모가 있을 거라고 조언하며 만류한다. 그리고 불만이 있는 괴인은 히어로 협회와 인류문명을 괴멸시킨 후에 오로치에게 도전하라고 제안한다. 그리고 오로치가 고케츠의 행방을 묻자 전령을 보내 위치를 추적하다가 고케츠의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1. 괴인들을 풀어 인류문명을 공격한다.
1 - 1. 괴인협회 소속 괴인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날뛰어 히어로를 쓰러뜨리고 도시를 파괴하여 인류문명을 혼란에 빠뜨린다. 이로써 인류는 괴인협회의 위협을 인지하게 된다.
1 - 2. 히어로 협회 입장에서 가치있는 인질을 납치한다.
1 - 3. 실력자들을 괴인화시켜 괴인협회에 합류시킴으로써 전력을 증강한다.
2. 가치있는 인질을 미끼로 히어로 협회가 자신을 공격하도록 유도한다.[2]
3. 본거지에 쳐들어온 히어로를 괴인협회의 총 전력을 동원하여 일망타진한다.[3]
4. S급 히어로 등 대부분의 전력을 상실한 히어로 협회를 공격, 말단 히어로까지 남김없이 제거한다.
5. 히어로 협회의 붕괴로 괴인의 공격에 저항력이 약해진 인류 문명을 공격해 멸망시키고 괴인왕 오로치를 정점으로 하는 괴인 중심의 신세계를 만든다.
괴인 협회 습격이 있던 바로 다음 날 범행성명을 공포하여 괴인협회가 히어로 협회 간부의 아들을 납치하고 히어로 협회 지도부에 침입했다는 사실을 세상에 공포하여 히어로 협회의 퇴로를 차단, 괴인협회를 공격하도록 유도한다.
127화에선 괴인 협회에 필요한 것이 단결력이라고 하며 이를 위해 가로우가 간부급이 되어 이들을 통솔해 줄것을 요구한다.
129화에선 피닉스 남에게 자신이 오로치를 인간에서 괴인으로 변이시켰음을 밝히고 가로우를 제2의 오로치로 만들 수 있을지 모른다고 말하며, 가로우의 가능성을 눈여겨 보는 대목이 나온다.
130화에서 재등장하여 타레오를 납치해온 키리사킹, 충신과 대면하면서 간부인 고케츠와 지네 장로가 당한걸 보면 히어로 협회가 어떤 비장의 수를 숨기고 있을지 모르니 방심하지말고 각자 전투 준비를 해두라고 말한다.
132화에서 지나치게 거대해진 포치의 공격으로 인해 가로우가 자신이 있는 방까지 추락해버리자 설마 가로우가 살아있었을 줄은 몰랐는지 가로우를 칭찬, 조금 이야기를 해보자며 가로우를 염동력으로 꼼짝 못하게 만든다. 또한 이 컷씬에서 확실히 재해 레벨 용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133화에서 과거에 오로치 말고도 다른 괴인들도 괴인으로 변이시키는 실험[4] 을 했으나, 오로치를 제외하고는 전부 용급에 도달하기 전에 사망했다고 나온다. 그리고 과거 아직 인간이던 오로치와 만나던 모습을 통해 '''사이코스임이 드러난다.''' 즉, 원작에서 괴인 협회의 수장이었던 사이코스와 동일인물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로우는 스카우트를 거절했고, 이에 오로치를 통해 가로우를 꺾어 자신의 수하로 만들려고 한다.
이후 가로우와 오로치의 싸움 끝에 패배한 가로우를 지켜본 후, 히어로 협회도 S급 이상의 카드를 숨겨놨을지 모르니 비장의 수단은 아껴두는게 좋겠다고 말한다.
135화에선 히어로들의 싸움을 눈알분신을 통해 보다가 동제에게 분신이 당한다. 그래도 볼껀 다 봐둔 상태라 용급 괴인들에게 지시를 내린다.
136화에선 되돌아온 선발대 생존자들을 작은 큐브로 압축시켜 오로치의 먹이로 줘버린다.[5] 이후 귀급 이하 괴인들에게 아직은 자신들이 상성으로 유리하니 죽더라도 히어로들의 정보 하나라도 건져오라고 지시한다. 이 때 연출이 꽤 섬뜩한데 오로치에게 먹이로 줘버린 후 옆을 바라보며 '보고 있지 말고 너희도 나가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 바라보는 모습이 마치 만화를 보고 있는 독자와 눈을 마주치며 하는 말인 거 같은 구도이다.
148화에서 마침내 협회 아지트로 돌입한 전율의 타츠마키와 조우[6] , 교전에 들어간다. 허나 전력을 다한 중력 300배 염동력에도 타츠마키는 꿈쩍도 안하고[7] 역으로 자신이 갈갈이 찢어져버린다. 걸레짝이 된 상태에서 자신은 곧 죽으니 봐달라고 하지만 원작처럼 교로교로는 고기 인형이고 진짜 본체는 따로 있어서 타츠마키가 본체를 직접 끄집어내겠다고 말한다. 결국 오로치에게 살려달라고 소리치는데 자신의 말엔 무조건 듣게 세뇌했던 오로치가 오지않았고, 타츠마키는 자신들보다 더 중요한 일이 생긴게 아니냐면서 조롱한다.
타츠마키의 말을 증명하듯 오로치는 더큰 위험요소인 사이타마와 싸우러 가던 중이었고, 이후 150화에서는 그 오로치가 사이타마의 일격에 동강이 난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교로교로가 어떤 행동을 보여줄지가 의문인데, 애시당초 오로치에게 적대감을 보였던 검은 정자등의 용급괴인들이라면 몰라도 오로치를 거의 최종병기 수준으로 지지하고 있던 교로교로의 입장에서 오로치가 쓰러졌다는 걸 알게 되면..
151화에서 분신을 이용해 오로치를 찾았으나 발견된 건 오로치의 머리... 이에 경악한 교로교로는 오로치를 쓰러트린 상대의 분석을 위해 분신을 오로치가 떨어졌던 구간으로 보냈더니 본 적도 없는 누군가가 있었고, 되려 그에게 파리취급 당하며 잡힌다. 당연히 교로교로 입장에선 알려지지도 않았던 왠 대머리(스킨헤드)가 최종병기나 다름 없던 오로치를 쓰러뜨렸으니 멘붕이 왔을 것이다. 타츠마키는 남 걱정할 때가 아니라며 교로교로를 들어버리고 교로교로는 항복할테니 제발 봐달라고 하지만 사과할거면 직접나와서 하라며 까인다. 이에 교로교로는 적어도 길동무로 만들겠다며 분신들을 이용해 발악을 하지만, 품위있고 정중한 초능력을 사용한다며 비웃음만 들을 뿐이었다. 이내 원작과 동일하게 본체로 보이는 듯한 형체가 꺼내지려 한다. 하지만 형체가 사이코스와는 꽤 차이가 나는데다 원작에서도 꺼내지던 직후 사라진 것으로 보아 페이크일 듯하다.
165화에서 대부분의 예측대로 타츠마키가 꺼낸 본체는 단지 실제 본인 크기에 모방한 분신에 불과했으며 진짜 본체인 사이코스는 여성의 모습으로 지하 1500미터 깊이에서 모든 행동을 지켜보고 있었다. 또한 교로교로는 텔레파시로 괴인들과 소통하고 부를 수 있기에 현제 S급 히어로들을 거의 리타이어 직전까지 몰아붙인 다수의 용급 괴인들(검은 정자, 이블 천연수, 잇몸, 홈리스 황제, 추남 대총통)이 처리가 끝나면 불러모아 다굴칠 계획도 세운 상태였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타츠마키가 지하 깊숙한 곳에 교로교로가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자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다. 그리고는 타츠마키가 내뿜는 염력 중력파에 의해 꼼짝 없이 속박되고 만다. 급하게 텔레파시로 지나치게 거대해진 포치에게 타츠마키를 쓰러뜨리러 오라고 신호를 보내지만 같은 시각 포치는 뱅, 봄 형제와 후부키를 상대하는 중이었다.'''"진짜 지배자는 바깥으로 나가지 않는 법."'''
결국 텔레파시는 포치한테 도달하지 못했고 여전히 염동속박에 묶인 상태였다. 이렇게 되자 이전의 교로교로가 아닌 '''사이코스'''로서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염동속박이 풀리지도 않은 상태에서''' 어떤 병을 끌어당겨 안에 든 용액을 마시는데, 속박을 극복하고 상당한 기를 내뿜는것을 보면 일종의 강화제인 듯. 이후 교로교로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힘을 보여주겠다며 독백하고 용급 타이틀이 다시 나타나면서[8] 화가 마무리된다.
170화에서 본격적으로 타츠마키와 염동력 배틀을 벌이는데 끌어올리려는 타츠마키와 끌어내리려는 사이코스의 힘이 충돌하지만 결국 밀린다. 계속해서 반격을 가해보지만 타츠마키에게는 손끝하나 댈 수도 없었고 인질이 한 명 더 있던데 어디에 있냐는 말에 아무 답도 못하자 결국 속박당해 타레오, 히어로 사냥꾼 가로우에 대해 전부 불게 된다. 이때 죽은 줄만 알았던 오로치가 타츠마키에게 사방에서 용의 머리를 생성해 열광선을 난사한다. 오로치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기뻐하고는 오로치와 융합하여 최강의 괴인이 되려고 한다.
그러나 오로치 또한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처음부터 오로치는 세뇌당한척하면서 사이코스를 이용해 먹었고, 사이코스를 역으로 흡수해 신체를 수복, 강화하려 한다.[9] 하지만 사이코스도 만만치 않았고, 오로치도 약해져 있었기 때문인지 어느 한쪽이 먹히는 일 없이 둘의 의식이 뒤섞여 공존하는 형태가 되었다. 이후 오로치는 사이타마를 죽이기 위해 이를 갈고, 사이코스는 타츠마키를 죽이기 위해 이를 갈고 즉시 타츠마키를 공격한다. 이후의 행적은 괴인왕 오로치 문서 참조.
3. 관련 문서
[스포일러] 남자 성우지만 교로교로의 정체를 생각하면 본체는 여자 성우가 기용될 듯.[스포일러2] 후에 밝혀지지만 사이코스 본인이며 외눈박이의 외형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서 입고 있는 것이다.[1] 사실은 받아들이는 척 하면서 괴인 협회가 안심한 사이 히어로를 보내 토벌할 계획이었다.[2] 먼저 공격하지 않고 히어로 협회의 공격을 유도하는 이유는 히어로 협회를 공격해서 멸망시켰다 쳐도 S급 히어로들이 죽지 않고 도망쳐버리면 나중에 골치아파지기 때문이다. 또한 기존의 괴인들이 기세대로 행동하다가 구멍이 생겨 자멸하는 것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이기도 하다.[3] 특히 S급 히어로 등 괴물급 히어로들을 제거하는 것이 목적이다.[4] 괴인 세포를 먹이는 것도 그러한 실험의 일환 중 하나인 듯 하다.[5] 공을 세우겠다고 뛰쳐나가놓고선 죽기싫어서 귀환했다고 한다. 협회에 들어온것도 맘껏 날뛰고 싶었을 뿐이라고. 이에 지는것도 못 할 바엔 적어도 오로치님의 먹이나 되라고 깠다.[6] 152화 수정본에선 사이타마가 포치를 치면서 생긴 진동을 느낀다. 이후 타츠마키와 조우[7] 오히려 원작 SD그림체가 되어서 요즘 베개를 바꿔서 오른쪽 어깨가 결리니 그쪽 좀 눌러달라고 한다.[8] 사이코스로 표기된다.[9] 이때 모습이 영락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