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펀맨/괴인
1. 개요
3. 괴인 집단
4. 용(竜) 이상
5. 용(竜)
5.3. 거대 운석
5.4. 침봉도치
5.5. 싫은 피에로
5.6. 헤비스모커
5.7. 집합체
5.8. 어둠의 대가족
5.9. 장어 드래곤
5.10. 말라깽이 숙주나물 ★
5.11. 명계왕 플루돈 ☆
6. 귀(鬼)
6.1. 거대 괴조
6.3. 넷 서퍼즈
6.4. 고기완자 주물주물
6.5. 폭속 달팽이
6.6. 17만 년 매미 유충 & 성충 ★
6.7. 기습 매실 ★
6.8. 가메베로스 ★
6.9. 선풍귀 ★
6.10. 그리즈냥 ★
6.11. 하에토리노 ★
6.12. 눈사람맨 ★
6.13. 우로코돈 ★
6.14. 마초 무 ★
6.15. 야마요로즈 ☆
6.16. 불곰MAD ☆
7. 호(虎)
7.2. 문어 손톱 남자
7.3. 세치 혀
7.4. 하수 악어
7.6. 전등끈의 화신 ★
7.7. 투우 개구리★
7.8. 블랙 로스터 ★
7.9. 세눈박이 고스트 ★
7.10. 고고고기고의 부하 괴인
7.11. 마스터 죠 ★
8. 낭(狼)
9. 등급 불명
10. 기타
1. 개요
만화 원펀맨에 등장하는 괴인.
원펀맨 세계관의 악역. 히어로와 대립하여 인류를 위협하는 존재들을 통칭하는 명칭이며, 히어로들의 존재 이유이기도 하다. 명칭은 일본의 특촬물에 등장하는 괴인에서 따온 듯.
괴인으로 등록되는 경로는 매우 다양하다. 주로 나쁜 습관의 편중(偏重), 콤플렉스, 좌절감, 욕구불만의 폭발 등 심리적 요인으로 생긴 변신에 대한 갈망, 성장 환경등을 계기로 후천적 변이를 일으켜서 탄생한다. 원펀맨의 세계관은 심리적인 조건이 육체를 변형시키거나 강화시킬 정도로 강한 영향력이 있어서 강한 열망이나 스트레스, 욕구가 폭발적인 진화를 촉구시키는 케이스가 많다. 이 점은 이 작품 내에서 통용되는 일종의 법칙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아래와 같은 괴상한 이유로 괴인이 되는 것도 작품 내에서는 그리 이상한 일로 여겨지지 않는 듯하다.글쎄... 아마... 자네의 상상과는 차원이 전혀 다를걸. 인간이 괴인이 된 경우론 바르지 못한 습관의 지나친 반복, 콤플렉스 등에 의한 변신 열망이나 욕구불만 등이 쌓여 풀리지 않은 긴장 상태의 폭발, 자라온 환경 등이 계기가 되어 세포에 이상이 초래되면서 돌연변이를 일으킨 자들이 있지. 또는 내 연구처럼 과학의 힘으로 만들어진 자들도 있고. 인간 이외의 생물이 환경오염 등의 방아쇠에 의해 괴생물이 되는 케이스도 적지 않게 볼 수 있지
예전에 J시를 습격해왔던 해인족이나 A시에 나타난 외계인 같은 것도 넓은 의미에서는 괴인이라고 불리긴 하지만 그 경우는 처음부터 그런 생물로서, 지성을 가지고 있는 인류의 천적이었던 거야.
- I. 지너스 박사
또한 과학의 힘이나 괴인 세포를 통해 의도적으로 돌연변이를 일으켰거나 몸을 개조했을 때, 혹은 기신 G4 같은 로봇이나 위협적인 사이보그도 괴인의 일종으로 칭해지고, 심해왕을 비롯한 해인족이나 보로스의 다크 매터, 괴인협회의 드라큘라처럼 선천적으로 인외의 존재였던 경우 또한 넓은 의미에서 괴인이라고 칭해지기도 한다. 단, 이러한 이생명체의 경우 돌연변이나 개조 따위와는 관계 없이 원래부터 인간과 대등한 수준의 지능을 가진 생물들이다.
그리고 인간 이외의 생물이 환경 오염 등을 방아쇠로 돌연변이를 일으켜 괴생물이 된 경우, 17만 년 매미 유충 같은 특이한 생물들도 괴인 취급한다. 사실 강하고 인간에게 적대적이면 '''싸잡아서''' 괴인 취급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그리즈냐 같은 경우는 괴인이 아닌 괴'''수'''로 지칭하는 것을 보면 구별 기준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아마 인간 수준의 지능과 사고방식을 지닌 존재들을 괴'인', 지능이 낮고 인간과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존재들은 괴'수'로 분류하는 모양이다. 거대 운석 같은 자연 재해의 경우 괴인/괴수로 칭하지 않고 그냥 '재해'라고 부르지만, 괴인/괴수와 마찬가지로 재해 등급이 매겨진다.
인간이 어쩌다가 엄청난 능력이 생겨서 그 힘으로 인류를 공격하면 괴인으로 간주한다. 괴인 협회의 괴인들도 홈리스 황제를 일원으로 받아준 동시에 괴인 협회 간부로 인정했는데, 인간을 주저없이 없애기만 한다면 자신들처럼 괴인으로 생각한다.
인간이 어떠한 사건을 일으켜도 인류 자체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면 괴인이 아닌 일개 범죄자로 취급하고 히어로처럼 등급을 두어 따로 분류한다.
게를 좋아해서 게를 너무 많이 먹었더니 괴인이 되거나, 전등줄에다 복싱 연습을 지나치게 하다보니 괴인이 되었고, 심지어 인형옷을 입었다가 옷을 벗지못해 괴인이 되었다든가, 관심병이 심해져서 괴인이 되는 등, 괴인이 되는 기준이 상당히 괴상하다는 것을 근거로 들어 1화에 등장한 백신맨과 같은 괴인의 말에서 지구 자체 또는 우주에 복합적인 문제가 있다고 추측하고 있는 독자들도 있다.[2]
후천적으로 변이한 경우, 인간이 아니게 되어[3] 날뛰게 된다. 괴인이 되면 도덕적 개념이나 무의식 중에 행동을 자제했던 심리적 리스크가 사라지기 때문에 대개는 그 욕구에 져버려서 날뛰는 것으로 보인다. 리미터의 상한치가 상승하여 본래 인간이었던 때의 리미터 이상으로 강해진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인간 외의 다른 생물로 다시 태어나 리미터의 상한치가 달라졌을 뿐이지, 리미터가 파괴되지는 않았으므로 강함의 상한치 역시 존재한다. 선천적으로 인외의 존재였던 생물도 제각기 리미터가 존재하며, 사이보그나 로봇의 경우에는 기계 부품에 쓰인 기술력 수준이 리미터에 해당한다.
기습 매실이나 가로우 같은 경우를 볼 때, 인간에서 괴인으로 변화한 경우 중에는 인간과 괴인 형태를 자유로이 오갈 수 있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자는 실제 가변형으로 보이지만 후자는 멘붕과 동시에 괴인화가 풀린 것. 대다수는 카니란테 같이 괴인 모습에서 형태를 바꾸지 못한다. 119화에서 등장한 질풍의 윈드 & 업화의 플레임도 인간과 괴인 형태를 자유로이 오갈 수 있다. 이들의 경우는 신체조작술에 능해 평소엔 인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이 경우 인간 상태와 괴인 상태에서의 전투력까지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을 보면 겉모습만 변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인간으로 돌아오는 것이 맞는 듯하다.
외전에서 보인 바로는 생포 되었을 때 어느 급의 히어로에게 당했냐에 따라서 대우가 달라지는 듯하다. 호송차량 안에서 괴인끼리 이야기를 나누다가 어느 급의 히어로들에게 당했는지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있다. C급 히어로에게 당한 괴인들은 본인 스스로가 한심하다며 치를 떨었고 B급은 그럭저럭, A급 히어로에게 당한 괴인들은 제법이라며 감탄하다가 S급의 킹을 상대했다는 시타노빌을 보고 대단하다고 추켜세우며 형님으로 모시겠다고 좋아했다.
북미에서는 ''Mysterious Beings''(기이한 존재들)로 번역되었다.
희한하게 식물은 괴인화되어도 구성성분이 변하지 않는지 가끔 히어로가 채소형태의 괴인을 처리하고 괴인을 먹는 장면이 있다. 예시로 '다시마 인피니티'나 '마초 무' 8권에 짤막하게 등장한 버섯 괴인이 있다.
히어로 협회에서 괴인이나 그에 준하는 위협이라면 무조건 퇴치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정확히는 틀린 말이다. 확실히 혐오스러운 모습이거나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떡하니 서있으면 억울하게 희생당하는 경우도 있으나, '''적절한 외모 + 피해만 끼치지 않으면 급이 정해진 괴인이라도 그냥 놔둔다.'''
대표적으로 사이타마 덕분에 갱생한 해머헤드는 빌딩을 무너뜨리고 혼란을 야기하는 등의 위험분자임에도 그냥 감시만 당하며 면접에서의 불이익도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심지어 아머드 고릴라는 한 술 더 떠서 누가 봐도 확실한 괴인임에도 '''장까지 혼자서 봐올 정도이다.''' 괴인 협회 편 이후 용급 괴인 검은 정자는 메탈 나이트의 기계에는 당연하다시피 걸렸지만 일단 아파트에 들어온 현재는 포치와 달리 아예 동물 모습이 아닌데도 A급 히어로들에게 애완동물 취급 받는 것을 봐서,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하면 그냥 놔두는 모양이다.[4]
혹은 괴인으로 취급하는 기준이 다른 무엇보다 '인간에게 적대적인가 아닌가'인 만큼, 상기의 예시들은 더 이상 인간을 적대시 하지 않기 때문에 놔둔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상기 예시에 나온 아머드 고릴라의 경우 사이보그인데, 히어로로 활동하는 귀신 사이보그 또한 사이보그이다. 단순히 사이보그라고 괴인 취급했다면 제노스는 히어로 활동은 커녕 일상생활 자체가 불가능 했겠지만 작중 그런 묘사는 일절 없다. 이는 사이보그나 특수한 능력자들이 인간에게 적대적이지만 않다면 괴인으로 분류되지 않고 차별하지도 않는다는 점을 뜻한다.
두고 봐야할 일이지만 괴인이 다시 인간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없지는 않는 듯하다.[5] 괴인 세포처럼 인간을 괴인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있다면 다시 괴인에서 인간으로 돌아오는 사례도 분명있을 것이다. 기습 매실과 질풍의 윈드 & 업화의 플레임, 하라기리, 스포일러처럼 신체를 조작해 인간과 괴인 상태를 오가는 경우가 있는 가 하면 괴인협회 전에서는 아토믹 사무라이가 탱글탱글 프리즈너에게 ''''괴인화한 놈들을 구할 방법이 있나''''라고 묻는 점, 프리즈너가 괴인화된 죄수들을 어떻게든 인간으로 되돌리려는 모습을 보면 뭔가 나중에 정말 그런게 가능할 지도 모른다. 일단 용급 괴인 냐앙이 ''''한 번 괴인화하면 두 번 다시 인간으로는 못 돌아가''''라고 발언한 적이 있었으므로, 한번 괴인이 되면 인간으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다만 어디까지나 내면이 인간이 될 수 없다 뿐이지 진짜 괴인이 되었던 가로우, 플레임, 윈드처럼 다시 괴인화 이전의 인간 상태로 돌아와서 활동하는 것 정도는 가능한 모양.
2. 재해 레벨
3. 괴인 집단
3.1. 진화의 집
천재 과학자 I. 지너스가 만든 연구기관. 문서 참조.
3.2. 암흑 도적단 다크매터
보로스가 이끄는 우주 전투 집단. 문서 참조.
3.3. 괴인 협회
히어로 협회와 맞서기 위해 사이코스가 설립한 강대한 집단. 원작에서는 전부 귀급 ~ 용급이지만 리메이크 판에서는 낭급에서 용급까지 다양하게 있다. 문서 참조.
3.4. 조직
아직까진 거의 이름만 나온 집단. 정확한 이름은 나오지 않았고, '조직'이라고만 언급된다.
원래부터 인간이 아닌 존재(괴수, 맹수, 이종족, 외계인 등)였거나, 특정한 계기로 괴인으로 변화한 인간이 대부분인 원펀맨의 다른 괴인들과 달리, 조직은 태생적인 괴인이나 인간의 괴인화하고는 연관이 없으며 최첨단 기계공학 기술로 개발된 기계 병기 중심의 집단이다. 도원단에서 사용하던 파워드 슈트도 여기서 훔친 것.
전반적으로 비밀에 싸인 조직이지만 대외적인 활동을 아예 하지 않는 것은 아닌데, 시제품형 파워드 슈트를 도원단에게 유출시켜서 실전 데이터를 수집한다던가, 기신 시리즈를 내보내서 네임드 히어로와의 전투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다만 도원단을 숙청하러 조직원을 파견한 것을 보면 테스트 목적을 위해 방치하더라도 조직의 비밀을 알아낸 자들은 가차없이 숙청하여 비밀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조직의 기술력 수준은 굉장히 높은 수준인데, 조직의 파워드 슈트는 평범한 일반인 수준인 도원단 조직원들에게 A~B급 히어로 수준의 힘을 제공할 정도이며, 조직의 인공지능형 로봇 괴인인 기신 시리즈는 재해레벨 등급 '귀' 이상의 괴인들이다. 기신 G4의 경우 기체의 스펙만으로는 제노스 이상이라고 언급되었다. 오리지널에서 등장한 기신 미러는 등급 '용'으로 분류됐다. 기술력 수준의 전모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메탈 나이트는 몰라도, 지금까지 드러난 수준만 봐도 조직의 기술력은 적어도 크세노 박사 이상인 셈.
지금까지 등장한 조직 소속 네임드 괴인들은 인공지능을 탑재해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로봇인 것이 특징. 다만 해머헤드를 추적한 조직원들 중 사이보그로 추정되는 괴인이 있었던 것을 보면 사이보그 조직원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원단의 파워드 슈트가 조직 제품인 걸 보면 꼭 로봇이나 사이보그가 아니더라도 인간 상태에서 파워드 슈트를 장착한 조직원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태까지 출현한 '''기계 계통 S급 히어로나 인물들은 전부 조직과 연계되는 떡밥이 존재한다.''' 특히 전개가 보강된 리메이크에서는 가로우편 이후의 전개를 위해서인지 조직 관련 떡밥이 대폭 늘어난 편.
보로스 전 이후 제노스 앞에 나타나 제노스에게 "메탈 나이트는 너의 적이다"는 말을 남겼다. 당시 구동기사와 제노스는 초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노스의 복수심에 대해서 알고 있다는 듯이 말했는데, 이 때문에 구동기사가 메탈 나이트가 제노스의 원수인 폭주 사이보그와 연관이 있는 자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를 제노스에게 전해준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반면 너무 노골적으로 떡밥을 뿌린 것 때문에 사실 메탈 나이트는 조직에 대항하는 선역이고 오히려 이쪽이 조직이나 폭주 사이보그와 연관된 자라는 추측도 있다.
괴인 협회전에서는 구동기사와 조직의 관계에 대해 몇가지 떡밥이 살포되었다. 괴인 협회로 혼자 향했던 구동기사가 신호가 끊기고 실종되었는데 조직에서 파견한 괴인인 기신 G5가 구동기사 실종과 비슷한 시기에 등장하였으며 괴인 협회에는 구동기사의 침입이나 전투 흔적, 잔해가 없었다는 것 때문에 구동기사=기신 G5 설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후에 구동기사가 다시 등장하며 이 설은 파기되었는데, 세킨갈에게 히어로 협회가 무방비 상태인지를 확인하면서 다시 새로운 떡밥이 생겼다.
괴인 협회전에서는 구동기사와 조직의 관계에 대해 몇가지 떡밥이 살포되었다. 괴인 협회로 혼자 향했던 구동기사가 신호가 끊기고 실종되었는데 조직에서 파견한 괴인인 기신 G5가 구동기사 실종과 비슷한 시기에 등장하였으며 괴인 협회에는 구동기사의 침입이나 전투 흔적, 잔해가 없었다는 것 때문에 구동기사=기신 G5 설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후에 구동기사가 다시 등장하며 이 설은 파기되었는데, 세킨갈에게 히어로 협회가 무방비 상태인지를 확인하면서 다시 새로운 떡밥이 생겼다.
구동기사의 발언 때문에 조직과 연관이 있거나 조직의 구성원, 혹은 흑막이라는 떡밥이 있다. 메탈 나이트 자체도 뭔가 수상하고 꿍꿍이가 있는 듯 묘사되었기에 조직과 연계된 흑막 설이 강하게 제기되었다. 다만 괴인 협회전에서 메탈 나이트가 괴인 협회전 참전을 거부하면서 동제에게 남긴 말에서 메탈 나이트가 괴인 협회 이상의 적을 대비하고 있다는 떡밥이 투척되었는데, 구동기사의 흑막 떡밥 강화 때문에 오히려 이쪽이 조직과 대적하는 입장일 확률이 높아졌다. 원작에서는 조직 출신의 기신 미러가 사이타마를 못 알아보는 모습을 보여 사실상 조직과는 거리가 멀다고 판단된다.
가족을 죽이고 고향을 파괴한 폭주 사이보그가 조직 소속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지금껏 등장한 기계 계통 네임드 괴인들이 전부 다 '조직' 소속이다 보니 자연적으로 따라오게 된 떡밥. 아직까지는 조직 소속 네임드 괴인 중에 사이보그는 없었다고 하지만, 해머헤드를 숙청하러 나타난 하위 조직원 중 하나가 사이보그였기 때문에 완전히 떨쳐내기는 어려운 떡밥이다.
또한 제노스 본인은 아니더라도 제노스를 사이보그로 개조한 크세노 박사가 조직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떡밥이 있기에 제노스 역시 어떻게든 조직에 엮여 있을 확률이 굉장히 높은 편.
또한 제노스 본인은 아니더라도 제노스를 사이보그로 개조한 크세노 박사가 조직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떡밥이 있기에 제노스 역시 어떻게든 조직에 엮여 있을 확률이 굉장히 높은 편.
제노스가 파괴하고 잔해를 회수해온 기신 G4의 부품을 보고 놀란 듯한 반응을 보였던 것 때문에 조직 소속이었다는 떡밥이 있다. 직접 소속되었던 것은 아니더라도 어떻게든 관계가 있었다는 건 거의 확실시되는 분위기.
3.4.1. 이름 불명의 조직원들
조직으로부터 파워드 슈트를 훔쳐 달아난 해머헤드를 숙청하기 위해 나타난 조직원. 한쪽은 뇌 부분이 투명한 커버로 씌워져 있는 형태의 사이보그이고, 다른 한쪽은 인간형 로봇이다.
이들은 해머헤드를 추적해서 머리를 내려쳐 사살한 뒤 시체 앞에서 잡담을 나누는데, 해머헤드가 조직에서 달아날 수 있었던 것은 조직에서 애초에 슈트의 성능 테스트를 위해 고의적으로 유출시켰던 것 때문이라는 것을 밝힌다. 다만 이들이 죽인 줄 알았던 해머헤드는 단단한 두개골 때문에 죽지 않고 살아있었는데, 해머헤드가 죽은 줄 알고 확인사살도 하지 않고 시체(?)도 그냥 방치하는 허술한 뒷처리를 보였다. 뭐 그들 자체의 피지컬이 일반적인 인간은 뛰어넘은데다 그들 입장에서 보면 슈트가 없는 헤머헤드는 평범한 인간이었을테니 저 정도로 죽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한 모양.
3.4.2. 기신 G4(기신 즈시모프)
성우는 키우치 타로/크리스 탈리아페라. 원작에서는 '기신 즈시모프'였으나 리메이크에서는 이 이름으로 바뀌었다.
재해 레벨 '''귀'''의 로봇으로 신장은 대략 10m. 조직에 의해 만들어진 기사 형태의 로봇으로 최강의 사나이라는 킹에게 도전하러 왔다. 목적은 전투 AI 테스트라는 듯. 보통 괴인들은 킹이 분위기 잡아주면 쫄아서 알아서 깨갱하는데 이 녀석은 로봇이라 그런게 없었다. 하지만 킹은 G4를 상대하지 않고 홀연히 사라졌고, 결국 제노스가 대신 상대하였고 제노스와 접전을 펼친 끝에 파괴당한다.
원작에서는 제노스와의 전투 부분은 생략되고 나중에 제노스의 평가만 나오는데, 리메이크 판에서는 전투가 자세히 묘사된다. 거대한 갑옷 기사 형태의 로봇을 파괴하자 그 안에서 작은 크기의 로봇 본체가 이 튀어나와 2차전을 벌여 고전한 끝에 해치우게 된다. 거대한 쪽은 대검을 사용한 근접전이 특기인 것에 반해, 작은 쪽은 레이저를 이용한 원거리전이 특기인 것이 특징. 제노스의 평가를 들어보면 강함은 귀급 정도고 당시 제노스보다 기체 성능이 우위였다고 한다. 부서진 잔해는 성능 강화를 위해 제노스가 가져가 파츠의 재료로 쓰였다. 그 덕분에 제노스의 스피드가 향상되었다.
팬북 원펀맨 대전에 의하면 제노스가 기신 G4를 상대로 이기기까지 걸린 시간은 15분 34초.
3.4.3. 기신 G5 ★
[image]
127화에서 등장한 G4의 후속기종. 조직과 괴인협회의 협력을 위해 파견되었으며 일본식 갑옷같은 형태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재해레벨은 '''귀'''급으로 동일. 첫 등장 바로 전 126화에서 구동기사가 고스트 타운으로 홀로 가 연락이 끊겼다는 내용이 있고, 자신이 괴인 협회에 들어오기 위해 잡아온 나린키의 용병들을 살려두는 걸 권장하며 은근 구동기사의 위장한 형태라는 뉘앙스를 풍긴다.
138화에서 동제와 교전을 벌이거나, 150화에서 아토믹 사무라이에게 허세를 부리며 싸움을 걸다가 아토믹 참에 베이고 도주하는 등 묘하게 구동기사가 스파이로 잠입하려고 위장한 모습이라고 보기 힘든 행적들을 보이더니, 159화에서 구동기사가 괴인협회 본부 밖에서 멀쩡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별개의 인물임이 확인된다.
이후 161화에서 온몸이 박살나기 직전의 상태로 냐앙을 무찌른 구동기사 앞에 등장. 본부에 연락하려는 세킨갈의 손을 빔으로 박살낸 뒤, G4와 비슷한 외형의 본체가 튀어나온다. 본체는 에너지가 떨어진 구동기사를 무시하고 육탄전으로 단번에 세킨갈을 죽이려하나, 때마침 도착한 제노스의 기습 공격 한방에 몸이 찌그러지면서 폭발한다.
3.4.4. 기신 미러
오리지널에서 등장. 크기는 인간의 2배 정도이나 전신에 팔이 달려있는 게 그리스 신화의 헤카톤케이레스를 연상시킨다. 지금까지 나타난 기신 시리즈들과는 달리 재해 레벨은 '''용'''.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난 5체의 용급 괴인들 중 하나로, 킹의 데이터 수집을 위해 나타났기 때문에 킹과 만나길 기대했지만 나타난 히어로는 스이류의 여동생이자 히어로 협회 신입 히어로 스이코였다.
129화에서 스이코와 다른 A급 히어로들의 협공을 받고도 '''손상률 0.4%'''라는[6] 절륜한 내구성을 선보이며 스이코를 포함한 A급은 물론 증원된 히어로들까지 손쉽게 압도한다. 그러나 사이타마를 '''대머리 망토'''라고 부르는 바람에 누가 대머리냐는 역정을 담은 원펀치에 박살 난다. 히어로 네임 피해자 일행은 이겼으니 됐다고 안심하는 다른 한편에선 이를 목격한 A급 히어로들과 블루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여태까지 조직이 보낸 괴인들은 주로 S급 히어로들에만 관심이 있었는데(킹, 메탈나이트 등), 기신 미러 이후로는 조직에서도 사이타마의 강함을 알아챘을 것으로 추정된다.
3.5. 지상 침공 6대 왕
왕이라는 칭호를 가진 강력한 괴인들로 재해레벨은 모두 '''귀'''. 그 중에서도 상위권으로 추정된다.
휘하에 호 급의 괴인들을 다수 거느리고 있으며 각자의 영역에서 세력권을 형성하고 대치 중이었다. 지저왕을 시작으로 차례차례 인간사회를 침공하나 그 이상의 강자들과 조우해(...) 심해왕을 제외하면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고 최후를 맞이했다. 특이하게 왕 하나가 나올때마다 등장하는 비중이 줄어든다. 지저왕 세력은... 모종의 이유가 있기는 했지만 세계관 최강자인 '''사이타마와 비등한''' 전투를 벌였고 심해왕은 여러 히어로들을 박살내며 한껏 강력함을 과시한다. 하지만 고대왕은 미사일에 끄떡없긴 했지만 상대가 타츠마키라 순식간에 죽어버렸고 천공왕은 갑자기 나타난 용급에게 일방적인 기습을 당해서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죽었다. 원작 108화에서 새로운 세력인 삼림족이 등장하였으나 제노스에게 전투력 측정기 취급 밖에 못 받았다...
사실 원작에 먼저 등장했던 지저왕, 심해왕, 천공왕은 각각 지구의 환경을 구성하는 3대 요소, '''땅, 바다, 하늘'''에 대응하는 소위 육공해 기믹의 괴인들이었지만, 이후에 고대왕과 삼림왕이 등장하게 되면서 상징적 요소는 흐릿해지더니 갑각왕이 등장하면서 완전히 사라졌다 볼 수 있다.[7]
고대왕 말로는 자신이 몇억년 전 잠들어있다가 깨어났다고 하는데, 다른 왕들도 나이가 수억 년은 될 것으로 추정된다.
3.5.1. 지저왕 & 지저인
地底人達 / Subterranean People
'''추정 재해 레벨 신.''' 물론 이는 지저인들에 한정된 말로 지저왕은 '''재해 레벨 신을 초월했다.'''[8][9]
지저인들의 성우는 야마모토 쇼타/안장혁.[10] 종족의 이름 그대로 지저(地低)에서 나타난 괴인으로, 잠을 자던 사이타마를 습격[11] 한 뒤 잠옷 차림의 사아타마와 단체로 맞붙는다. '''현재 작중에서 유일하게 신급의 전투력을 보여준 괴인으로''', 크기는 인간보다 좀 큰 2~3m 크기의 개체들 다수와 더불어 10m를 훌쩍 넘는 거대한 개체도 상당수. 대부분이 도자기같은 형태의 얼굴을 하고 있다. 이들이 사이타마와 싸울 때는 '''이미 지구인의 70%가 전멸된 상황'''으로 그들도 한 방에 죽지 않은 지상인은 처음 봤다고 나름대로 사이타마를 높이 평가했다. 사이타마는 지저인들과 싸우면서 압도적인 강함을 얻은 뒤로 여태껏 느껴보지 못한 싸움에서의 긴장감과 희열을 느끼게 된다. 사이타마가 지저인을 겨우 다 쓰러뜨린 다음 막강한 포스의 지저왕과 맞붙게 되는데...
'''...라는 것은 모두 사이타마의 꿈으로 실제 현실에 나타난 지저왕은 사이타마에게 한방에 분쇄되었고 그걸 본 지저인들은 백기들고 튀었다.''' 동시에 지저왕은 다른 왕들과 같이 귀급이며 지저인들은 호급. 그래도 지저인 자체는 지도자가 퇴장당하자마자 곧바로 백기들고 항복했기 때문인지 사이타마가 더 이상 공격하지는 않았으니 그나마 처신을 잘해 종족이 보전되었다. 특이하게도 해양족이나 천공족과는 달리 종족 수가 굉장히 많다.
하지만 이후 괴인협회 에피소드에서 피닉스 사나이VS동제 전에서 지저인들이 때거지로 죽어있는 모습으로 재등장하면서 전멸 확정. ONE에 의하면 괴인협회의 아지트는 본래 이들의 영토였다고한다. 이후 피닉스 사나이의 능력에 의해 사이타마의 꿈에서 나오는 커다란 지저인들이 부활한다. 물론 꿈에서 처럼 강했으면 동제는 진작에 죽었을테니 크기만인듯.
개정판 140화~142화에서 피닉스 사나이의 설명에 의해 이들이 전멸한 이유가 나오는데, 내전으로 서로 싸운 결과 괴인 협회가 오기 전에 이미 전멸했다고 한다.[12]
이 항목에 쓰인 내용을 포함해 자세한 것은 지저왕 문서 참고.
3.5.2. 심해왕 & 심해족
심해왕은 재해 레벨 귀.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深海族 / Seafolk
문어, 게, 물고기 등 각종 바다 생물의 모습을 한 어인 형태의 괴인들. 초반에 문어 형태의 심해족이 사이타마의 대머리를 가지고 깐죽깐죽 놀리다가 사망하는 것으로 첫 등장을 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도시를 침공. 덩치는 얼핏 봐도 수 미터급으로 상당히 크지만, 개별적인 전투력은 상당히 허접해(...) 처음에 등장한 심해족 사자는 낭, 그 이후 등장한 심해족들은 호급이며 이마저도 A급 히어로 스팅거가 주변의 시민들이 피해를 입을까봐 위력이 센 공격은 최대한 자제하면서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10마리를 한꺼번에 상대하는 것이 가능한걸로 보아 강한편에 속하는 듯하지도 않다. 애초에 크기도 낭급 상위권으로 추정되는 심해족 사자와 별 차이도 없으니(...) 처음에 스팅거 본인은 얼굴이 좀 퉁퉁 부을 정도의 부상만 입고 그 중 6마리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했다. 나머지 4마리는 주변에 시민들이 도망가자 스팅거가 쓴 필살기 한 방에 순삭당했다.
3.5.2.1. 호호지로 ★
리메이크 번외편 '캐치 & 스매시'에 등장하는 괴인. 백상아리의 형태를 한 어인으로, 손톱이 상어 이빨처럼 생긴 것이 특징. 심해왕 사건 이후 살아남은 심해족의 유일한 생존자였다.
심해족의 멸망 후 기회를 단단히 벼르고 있다가 호수에 나타나 자신이 새로운 심해왕이 될 거라고 자뻑하다가 하필 그곳에서 만난 낚시꾼과 시간을 보내던 사이타마가 '''재미없는 타이밍에 나왔다며 주먹으로 몸을 터뜨려버린다(...).[13] '''
3.5.2.2. 오모우츠보 ☆
원펀맨 2기 ova 5편에서 등장한 어류형 괴인으로. 재해레벨은 호. 성우는 야마구치 레이고.
심해족으로 곰치의 모습을 하고 있다.
호호지로처럼 일족의 복수를 위해 은신처를 마련하고 숨어있었는데, J시의 폐기물 처리장 부근에 발생한 괴인이 형무소 부근에 나타타서 처리하러 갔다가 형무소가 정전이 되면서 프리즈너가 낸 구멍을 통해 죄수들이 빠져나와 은신처로 온 것을 보고 잡아먹으려 했다.
하지만 죄수들을 잡으러온 프리즈너에게 일방적으로 얻어맞는다.만신창이가 된 와중에도 변태따위에게 당한 채로 있을 수 없다면서 일어서서 다시 싸우려 했으며, 그 말을 듣고 죄수들이 오히려 이 괴인을 응원하지만 재해레벨 호급 정도의 약체인지라 결국 프리즈너의 엔젤 러쉬에 쪽도 못쓰고 사망한다.
3.5.3. 천공왕 & 네 아들
천공왕은 재해 레벨 귀. 해당 문서 참고.
イーグル / Eagle & 鷹 / Hawk & ファルコン / Falcon & カイト / Kite
천공왕의 자식들로 아버지와 똑같이 새 인간 형태의 괴인이며 텐구를 닮았다. 이름은 각각 호크, 이글, 팔콘, 카이트. 히어로 협회 본부를 먼저 치려고 했지만[14] 메르자르가르드에게 순삭당했다. 죽기 전 아버지에게 도망치라고 말한 걸로 보아 괴인이면서도 가족에 대한 정이 있는 모양.
사실 천공왕과 그 자식들이 수백미터 상공의 공중에서 꽤 강력한 원거리 공격으로 히어로 협회 본부를 공격하고 있었던 걸 생각해보면 근접전 타입이 대다수인[15] 히어로 협회로서는 꽤나 까다로운 적이 됐을수도 있었겠지만 당시 빌딩 안에는 그 사이타마나 타츠마키는 물론 S급 히어로들이 거의 대부분[16]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러나저러나 순식간에 털렸을 듯하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보로스 편이 시작되자 등장했지만, 별다른 추가장면 없이 원작처럼 메르자르가르드에게 광탈당했다.
3.5.4. 고대왕 & 공룡족 ☆
고대왕은 해당 문서 참고. 공룡족은 언급만 되고 나오지 않는다. 어쩌면 아직 부활 못 했거나 화석이 됐을지도.
3.5.5. 삼림왕 & 삼림족
아직 원작에서만 등장한 괴인. 말그대로 나무처럼생긴 괴인들. 몸을 길게늘여 공격하는 전투방식을 취한다. A~C급 히어로들을 궁지에 몰며 나름 선전했지만, 전투에 난입한 제노스의 소각포에 반파되며 전투력 측정기로 전락했다. 지상 정복이 목적이던 다른 이들과는 달리 환경오염 때문에 빡쳐서 선전포고했다. 어찌 보면 백신맨과 비슷한 이유.
3.5.6. 갑각왕 & 갑각인
아직 원작에서만 등장한 괴인. 갑각류처럼 생긴 괴인들로, 갑각인들은 재해레벨 낭, 갑각왕은 재해레벨 귀다. 구성원 모두 대사 없이 퇴장해서 목적은 불명. 이름답게 육중한 방어력이 특징으로 네오리더 블루의 팀을 괴멸 시켰지만 뒤늦게 블루에게 모두 토벌 당한다.
3.6. 데스본
원작 119화에서 처음 으로 등장해 자신들을 용의 혈족이라 칭하는 집단. 약 800년 전부터 '세인트'라는 집단과 잔혹룡의 부활을 둘러싸고 대립해왔다고 한다.
3.6.1. 잔혹룡
재해 레벨은 불명.[17] 과거 파멸의 화신으로서 지상에 강림했던 거대한 용. 단 수 일만에 모든 대지를 불태우고 수많은 목숨을 앗아간 이 참상을 보고 사람들은 이 용을 잔혹룡이라 불렀다. 고대의 전사들이 어떻게든 약체화시켜 그 힘을 9개의 큐브 형태로 분산시켜 각지의 사당에 봉인한다. 이후 이 봉인석들은 고대 전사들의 후예인 '세인트'라는 집단이 감시하고 있다.
그러나 자신들을 스스로 용의 피를 이어받은 자라 칭하는 '데스본'이라는 조직이 이 용의 부활을 꾀하여 세인트와 대립하기 시작한다.
그로부터 800년 후 세인트가 봉인석을 이송하기 위해 움직였다가 데스본의 습격을 받은 것을 사이타마가 구해준다. 이들의 사정설명을 들은 사이타마는 계속 봉인해두는 것보단 '''차라리 바로 봉인을 풀어 쓰러뜨리는 게 안전할 것'''이라고 판단한다. 이윽고 사이타마에 의해 봉인이 풀리게 되어 봉인당했던 원한을 모든 인류의 목숨으로 풀겠다며 입으로 광선을 날리다가 사이타마에게 한 방에 죽는다. 심지어 후일담조차 없이 바로 다음 컷에선 '''사이타마가 마트에서 장을 보는 것'''으로 끝나서 더더욱 취급이 처참해졌다.
은근히 플래그 분쇄기 같은 면이 많이 드러나는데, 보통 이러한 이야기를 보면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괴물이 봉인당해 그와 관련된 집단이 나타나 봉인을 해제하기 위해 음모를 꾸민다. 주인공은 이를 막기 위해 여행을 계속하다가 여러 사건들을 해결하고 다니며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그 집단의 간부들을 한 명씩 쓰러뜨리며 활약하지만 결국 흑막 같은 마지막 인물에 의해 봉인이 풀려버려 최종 보스로서 등장하게 되어 주인공이 죽을 위기에 처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어떤 계기로 각성하여 마지막에 괴물을 처치함으로서 세계를 구하는 영웅이 되는 식으로 후일담과 함께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여기서는 첫 장면부터 갑자기 간부급이 등장해 기술 한 번 못 쓰고 한 컷만에 나가떨어진 후 사이타마는 봉인해제를 막기는 커녕 되려 해제할 생각으로 움직인다. 간부가 여럿 있지만 두 명을 제외하고는 아예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이야기는 못 해도 완결까지 수십 화는 될 정도의 분량을 뽑아낼 법한 상당히 기나긴 여정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사이타마가 너무 강해서 단 한 화조차 되지 않았다. 작중 시간상으로도 고작 몇 시간 만에 봉인이 해제되고 이후 주인공이 긴 시간 동안 싸우면서 고전하다가 죽을 위기에 처해 어떤 계기로 각성하여 괴물이 최후의 필살기에 의해 소멸하는 결말이 아닌 단 한 컷만에 '''대충 날린 주먹'''을 맞고 죽는 등 최종 보스 입장에선 매우 처참한 결말이다. 덤으로 위에서도 나오듯 후일담도 없고 사이타마는 아무 생각도 없이 마트에서 장을 보는 중이다.
사이타마에게 한 방에 당해서 정확한 강함은 알 수 없지만, 수 일 만에 모든 대지를 초토화하고 수많은 목숨을 앗아갔다는 언급이 있다. 이와 비슷한 평가를 받은 건 보로스가 유일한데, 10일 만에 지구를 초토화시킬 수 있다고 게류간슈프가 언급했다. 하지만 잔혹룡은 사이타마의 진심을 잠시나마 이끌어낸 보로스나 사이타마의 보통 펀치를 무려 2방이나 피하고 잠시나마 공방을 주고받은 오로치랑은 달리 전투도 없이 보통 펀치 한 방에 당했기에 기껏해야 '용'급 상위로 추정된다. 작중 설명되는 잔혹룡의 강함에 대한 묘사를 보면 다른 판타지 세계관에 등장했다면 분명 강력한 최종 보스가 되었겠지만 하필 세계관이 원펀맨에 그것도 주인공인 사이타마와 조우하는 바람에 겨우 1회용 단역으로 전락했다.
3.6.2. 용맹구투사
데스본의 간부. 이름으로 보아 9명으로 구성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작중에서 등장한 인원은 두 명. 때문에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간부들도 있을 듯 하나 둘을 제외하면 작중에선 전혀 언급이 없다.
용맹구투사 전원 겉모습은 평범한 인간처럼 보이지만, 전투 시에는 피부가 괴인처럼 변형되는 특징이 있다. 등장한 간부 두 명이 사이타마에게 한 방에 당해서 정확한 강함은 알 수 없지만 위치가 간부인 만큼 개개인의 강함은 최소 귀급으로 추정된다.
- 랜고르
- 드루그
4. '''용(竜) 이상'''
무라타의 언급만 따지고보면 괴인왕 오로치도 포함
5. '''용(竜)'''
5.1. 백신맨
5.2. 마루고리
5.3. 거대 운석
巨大隕石
정확히는 용급 괴인이 출현한 수준의 '''자연재해'''.
크기는 200m. 우주 공간에서 날아와 Z시로 떨어지고 있었으며 떨어지면 도시 하나를 완전히 소멸 시키고, 주변 도시에까지 괴멸적 피해를 일으킨다고 계측되었다. 단순 파괴 규모로만 따지면 보로스의 붕성포효포와 신의 권능을 얻은 오로치와 사이코스의 융합체의 공격을 제외하고 '''작중 최대 규모'''다.[18] 내구도도 어마어마해서 날아오던 도중 메탈나이트의 미사일 폭격과 제노스가 코어를 직접 특수 파츠에 장착하고 체내 에너지 전부를 쏟아서 쏜 최대 출력 소각포를 연이어 맞고도 파괴되기는 커녕 '''흠집조차 나지 않았으며,''' 떨어지는 속도도 전혀 늦춰지지 않았다.
히어로 협회 측에서는 이 운석을 막는 데 성공하면 평판을 엄청나게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운석 충돌을 막기 위해 메탈 나이트, 실버팽, 제노스를 소집했으나, 실버팽은 근거리 육탄전 히어로인 만큼 운석에는 전혀 손쓸 도리가 없어 뒷짐 지고 구경만 하고 있을 뿐이었고, 메탈 나이트의 미사일 공격과 제노스가 모든 힘을 쏟아부은 소각포도 전혀 통하지 않았다. 결국 제노스가 힘을 소진해 쓰러지자 사이타마가 뒤늦게 나타나 운석을 일격에 깨부수지만, 파편이 Z시에 떨어지며 무시못할 피해를 입게 된다. 그래도 사상자는 전혀 없었고, 그 정도 피해도 원래 일어났어야 하는 피해의 규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수준.[19]
이후 운석 파괴의 공로는 대부분 제노스와 메탈 나이트에게 넘어가고, 사이타마는 옆에서 보조만 한 수준으로 알려진 모양이다.
다만 여기서 비과학적인 점은, 운석은 대개 초속 15km 속도로 지구에 충돌하는걸 고려했을때 성층권에서 지상까지 충돌하는데 3초밖에 안걸리는데 만화에선 수십초동안 운석 요격을 시도했기 때문이다.[20]
5.4. 침봉도치
원작 104화에서 등장. 거대한 고슴도치의 모습을 한 괴수로 H시를 침공해 쑥대밭을 만들고 있었다. 출동한 H시의 히어로들과 경찰 병력을 모두 전멸시켰다고 한다. 처음 등장시에는 귀급으로 판정했지만 예상 외의 강력함에 '''용'''급으로 등급을 격상하였으며, 인류 문명의 멸망의 위기가 올수도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21] 이에 히어로 협회는 용급을 상대할 수 있는 S급 히어로인 금속 배트를 파견했다.
하지만 침봉도치의 공격으로 H시의 교통망이 완전히 마비된 탓에 금속 배트는 그냥 도보로 마라톤을 해야 했고, 애완동물 타마의 출산 예정일인데 불려나온 것에 대해 맹렬한 살의를 불태우면서 침봉도치와 대치했으나, 한창 싸우며 날아가던 사이타마와 타츠마키에게 꿰뚫려 일격에 고기조각이 되었다.
리메이크 117화에서 이놈이랑 똑같이 생긴 프리 허거라는 고슴도치 모습의 귀급 괴인이 나왔는데 침봉도치와 관련이 있는지는 불확실하다.
5.5. 싫은 피에로
원작 120화 막바지에서 사람들을 죽이는 모습으로 첫 등장.여기서 퀴즈입니다. 아마이 마스크는 죽었을까요? 모두 어떻게 생각하나요? 정답은...그가 여러분을 구하기 위해 일어설지 아닐지로 알수 있겠죠.
피닉스 사나이와 비슷한 의상 일체형 괴인으로, 놀이공원에서 풍선파는 광대 일을 하던 남자가 관심을 받고 싶은 욕망에 의해 괴인으로 변이된 결과다. 거대 망치를 무기로 사용하며, 피해를 입으면 손에 감겨있는 3개의 풍선들이 피해를 대신 입어주는 대신 허용량을 넘으면 하나 씩 터진다. 별 볼일 없어보이는 외형을 하고 있지만, '''관심을 받을수록 전투력이 상승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말하자면 관심종자 유형의 괴인.[22][23]
등장 초기에는 사람들을 해치우고 다니느라 주변에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재해레벨 호급의 전투력을 지녔고 히어로 협회에서도 재해레벨 낭급 수준의 경보를 올렸으나, 꽃미남 가면 아마이 마스크가 나타나 싫은 피에로와 싸우자 아마이 마스크를 보러 온 구경꾼들이 몰려드는 바람에 덩달아 주목받아 전투력이 급속도로 상승했고[24] , 나중에는 전투 현장을 촬영하러 방송국까지 몰려와 더욱 주목을 받게 되자 전투력이 재해레벨 용급으로 급상승하게 된다.
다시 일어서서 맞서는 아마이 마스크를 보고 자신도 팬이 될 것 같다는 빈말과 함께 아마이 마스크를 걷어차지만 베어허그로 다리가 으스러지고 면상이 박살나는 등 정체를 드러낸 아마이 마스크에게 압도적으로 얻어 맞던 중, 생중계 시청자가 19,772,041명을 돌파해서 또 다시 파워 업하면서 모습이 크게 변하는데, 상체는 괴물의 얼굴로 변하고, 팔이 4개로 늘어났다. 파워 업의 영향으로 이성을 상실한 채 아마이 마스크를 4개의 팔로 두들겨 패서 제압한 후 거열형을 시도하다 실패한 뒤 잡아먹으려 했으나, 정신을 차린 아마이 마스크의 반격으로 인수분해 당하면서 사망.
싸움 이후 히어로 협회가 서서히 몰락하기 시작하고, 지금까지 언급만 되는 식으로 등장하던 네오 히어로즈가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등 스토리 전개 상 중요한 위치에 있는 괴인으로, 작중 최초로 사이타마가 아닌 다른 인물에게 퇴치된 무소속 용급 괴인이다.
5.6. 헤비스모커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난 5체의 용급 괴인 중 하나. 온 몸에서 연기를 내뿜은 굴뚝 모양의 돌기가 나있고, 입에는 시가 5개를 한꺼번에 피우는데다 양손에는 곰방대를 들고있는 그야말로 이름에 걸맞는 혐오스러운 외형을 자랑한다. 상대는 공격특화형 꽉 조이는 탱크톱을 입고온 탱크톱 마스터.[25] 담배와 함께 뿜어내는 대량의 독연기로 은신과 독 누적을 통해 탱크톱 마스터를 몰아붙히면서 승기를 잡지만[26] , 전투에 개입한 섬광의 플래시에 의해 순살당한다. 하지만 시체에서 독성 연기가 폭발하듯 터져나온 탓에 피난구역을 확대와 더불어 현장에서 도주할 수 밖에 없었다.
5.7. 집합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난 5체의 용급 괴인 중 하나. 징그러울 정도로 많은 벌레들이 뭉쳐 생긴 존재로, 웬만한 괴인은 눈 깜짝 않고 분쇄하는 타츠마키가 식은땀까지 흘리며 기분나쁘다고 말하게 하는 위엄을 보인다. 물론 상대가 상대인 만큼 생채기도 못 내고 패배하지만 도시는 이미 폐허로 변해버린 상태. 타츠마키도 계속 이런 식으로 괴인이 나타난다면 자신은 괜찮을지 몰라도 인류가 버티지 못하고 사멸할거라 걱정스럽게 말한다.
5.8. 어둠의 대가족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난 5체의 용급 괴인 중 하나. 날개와 꼬리가 달린 전형적인 악마 형태의 괴인 무리로 이름처럼 수많은 구성원이 하나의 괴인으로 취급된다. 상대는 '귀신 사이보그' 제노스로 이들을 상대로 '초열핵'이라는 기술을 시전하면서 전투를 개시했고, 결국 대가족 모두 전멸당하지만 제노스도 만신창이가 되어 쓰러지면서 아무리 자신이 강해져봤자 괴인들은 그 이상으로 강해지는 악순환이 생긴 것이 가혹하다는 독백을 남긴다.[27]
5.9. 장어 드래곤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난 5체의 용급 괴인 중 하나. 두개의 머리를 가지고 용의 브레스 마냥 강산을 뿌리며 공격한다. 상대는 네오 히어로즈의 블루. 결국 블루에게 패배하여 시체가 되었는데, 블루는 슈트의 리미터를 해제하고 에너지까지 모두 소모하는 악전고투 끝에 몸부림치며 쓰러졌다고 언급한다.
하지만 상대한 블루의 소감에 의하면 공격이 먹히는지 몰라서 게속 공격했더니 괴로워하며 정지했다고 하며, 쓰러진 모습도 다른 괴인들과 달리 시체가 온전하며 입에서 침같은것을 흘리는 것과 동제가 발견한 칩으로 인해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활동을 정지시켰을 가능성이 높다.
5.10. 말라깽이 숙주나물 ★
원펀맨 리메이크 외전 '재해 레벨'에서 등장한 괴인.
겉보기엔 말라빠진 숙주나물에 얼굴과 팔다리만 달린 괴인같아 보이고 히어로가 다가오면 무서우니 가까이 오지 말라고 벌벌 떠는 등 잡몹스럽다. 그래서 히어로 협회에서도 일단 재해레벨 낭급으로 여기고 스마일맨, 크라잉맨, 앵그리맨 삼형제에게 '마침 근처에 낭급 괴인 하나가 도주중이니 잡아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그 실체는 유약해보이는 모습을 미끼로 적을 유인해 수족냉증(...)으로 발현하는 엄청난 얼음덩이로 급속 동결시켜 살해하는 '''추정 재해레벨 용급 괴인.'''
작중에서 자기를 잡으러 온 스마일맨 삼형제 앞에서 약한척 훼이크를 치다가 순식간에 얼려버린다. 그러나 지나가던 사이타마를 뭣모르고 얼렸다가 그의 군고구마를 차갑게 식혀버린 대가로(...) 반토막이 나버린다.
스마일맨만은 자신도 S급 히어로와 귀급 괴인의 싸움은 봤었는데 이 녀석은 그 이상이라며 협회에 보고해야한다고 생각하며 리타이어. 직후에 나레이션을 통해 추정 재해레벨이 용급으로 밝혀진다. 다만 히어로 협회에서는 알려진 정보도 없는데다가 스마일맨은 이겼으나 그 다음 누군지도 모를 히어로에게 순삭당했기에 별거 아니었을 거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그냥 한 단계 높여 호급 괴인으로만 기록하고 넘어갔다.
당연하지만 아무리 허접해도 용급인만큼 최소한 귀급인 심해왕보단 강하다. 용급인 고케츠가 같은 용급인 바쿠잔을 애송이 취급하는걸 생각하면 심해왕이 수분을 보충해도 말라깽이 숙주나물을 이길 가능성은 없다.
5.11. 명계왕 플루돈 ☆
冥界王 プル豚/UnderWorld King, Pluton
성우는 렉스 랭크으으... 꿀이익~!
탐욕스럽게 먹어대며 지상에 온갖 쓰레기를 만들어내는 인간들이여! 이 콧구멍에서 빠져나가는 저승의 밑바닥에서 썩어 문드러져라.
뭐야? 넌 누구냐?
제노스:취미와 실리를 겸해 히어로를 하고 있는... 분이시다.
분이시라고? 응?
제노스:그리고 그의 제자다.
사이타마:또야... 또 달랑 한방에 끝내버렸다. 이런 젠장!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괴인으로 12화 막바지에 등장한 용급 괴인. 이름은 일본어로 플루톤의 발음 プルトン에서 トン 을 豚(일어로 발음이 같다)으로 바꾼 말장난.
얼굴은 누더기를 기워 만들어진 듯한 돼지의 형상이며, 머리와 몸이 관으로 연결되어 있고, 흉곽에는 갈비뼈가 그대로 드러나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거의 100m는 되어 보이는 거대한 몸집을 지녔으며, 용급 괴인답게 Z시를 가로지르며 도심부의 지반을 통채로 갈아버리는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주었다. 무기로는 커다란 포크와 나이프를 연상시키는 큰 칼과 삼지창을 사용하지만, 그 외에도 코에서 엄청난 흡입력을 발생시켜 주변의 건물들을 빨아들이는 기술까지 보여주었다.
Z시를 초토화시키면서 Y시로 향하고 있었으며, 인간들의 탐욕에 대해 비난하면서 자신의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을 주며 처벌하겠다는 목적을 밝혔지만, 여타 용급 괴인이 그러했듯 사이타마에게 한방에 온몸이 산산조각나 사망한다.
이름에 왕이 들어가긴 하지만, 지상 침공 세력들의 왕들과는 별 관계 없는 듯 하다. 서로를 견제해 오고 있었던 지상 침공 세력의 왕들은 각각 귀급이었던 반면[28] , 명계왕 플루돈은 이들보다 높은 용급이며, 지상 침공 세력의 왕들은 모두 지상 정복을 목표로 했지만[29] , 플루돈은 인류 사회를 파괴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오히려 백신맨이나, 홈리스 황제와 같은 부류로 보인다.
6. '''귀(鬼)'''
6.1. 거대 괴조
巨大黒烏 / Giant Crow
킹 편에 등장한 괴인으로 굉장히 거대한 새의 형상을 하고 있다. 재해 레벨은 '''귀'''. 킹의 집에 불현듯이 난입해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었 지만, 사이타마에게 한 큐에 처리됐다. 이후 리메이크 부록에서 밝혀진 바로는 사이타마의 머리에 반응해서 날아들어온 것으로 밝혀졌는데, 사이타마의 머리가 너무 빛나서 그랬던 것(...).[30]
강함은 귀급중에선 특별히 강한 편은 아닌지 심해왕에게 패한 프리즈너도 거대 흑조 정도는 간단히 이길 수 있다고 한다.[31]
6.2. 쌍두 츠치노코
오리지널 100격에 등장한 괴물. 머리가 둘 달렸으며, 이름대로 츠치노코가 모티브인 듯 한데, 눈과 비늘이 없고 날카로운 이빨이 가득한 입만 두 개 있어서 뱀이라기보단 구더기를 닮았다. 히어로 협회 본부 내에 갇혀 있었으며, 후부키와 타츠마키의 염동력 대결로 협회 건물의 벽이 약해진 틈을 타서 부수고 빠져나왔는데 나오자마자 사이타마에게 잡히고 다시 감옥 안으로 내동댕이 쳐졌다. 이후 사이타마가 감옥으로 내려가 귀급 괴인들을 학살할 때 같이 끔살당한 것으로 추정(...)
6.3. 넷 서퍼즈
원펀맨 오리지널 114화에서 등장한 괴인들로, 인터넷 사이트에서 악플을 지나치게 많이 받은 것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의해 괴인으로 변한 3인조를 칭한다. 괴인 협회의 "세 마리 까마귀"처럼 한명 한명이 재해레벨 귀가 아닌 3명 전부 합쳐서 재해레벨 귀인 케이스이며, 작중 이들이 내뱉은 말에 의하면 머리 위에 달린 안테나 같은 뿔이 자신들에게 살인충동을 느끼게 해준다고 한다.
이들 중 한명이 혼자서 A급 하위권 히어로 2명&C급 하위권 히어로 1명을 전부 쓰러트리면서 난동을 부리던 도중, 사이타마가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었던 음속의 소닉에게 시비를 걸던 중 뒤에서 나타난 섬광의 플래시, 제노스를 보고 덤비려다 3인조 전부 목이 따이면서 사망.
6.4. 고기완자 주물주물
거대한 인간형태의 괴인으로 재해레벨은 귀, 원작 127화에서 건물 위에 올라탄 모습으로 등장.
네오리더 제이닷츠가 2천억엔을 투자해 만든 자신의 오리지널 병기에 탑승해 덤벼들었지만 처참하게 당해 괴인의 이름처럼 고기완자를 주물거리듯이 양손으로 제이닷츠를 병기채로 찌그러트린다.
이후에 에리민과 데스트로가 생사불명의 제이닷츠를 회수해 돌아가는데 회수하는 과정에서 그들에게 토벌 당했는지는 불명.
6.5. 폭속 달팽이
이름 그대로 엄청난 속도로 달리는 거대한 달팽이. 무려 시속 390km의 속도로 고속도로를 달리며 지나가는 자리에 있는 자동차들을 파괴하나 네오 리더인 엑셀의 무기에 맞고 무기에 묻은 독에 의해 속도가 느려져 엑셀 휘하의 헌터즈 대원들에게 마무리된다.
6.6. 17만 년 매미 유충 & 성충 ★
17万年ゼミ幼虫 / 170,000-Year Magicicada Nymph
17万年ゼミ成虫 / 170,000-Year Magicicada Adult
리메이크 2권 번외편 '여름의 기억'에 등장한 괴인. 각각 거대한 매미 유충과 성충 모양. 신장은 각각 35m, 135m. 유충의 머리에는 아기 얼굴이 붙어 있고 성충의 머리에는 아저씨 얼굴이 붙어 있다. 재해 레벨은 '''귀'''. 명색의 귀급 괴인인만큼 유충일때도 히어로 3명[32] 힘들이지 않고 아주 간단히 이길 정도로 강하지만 하필 화장실이 급해 편의점으로 뛰어가는 머리숱이 있던 사이타마에게 달려들었다가 강펀치 한방에 바람 구멍이 나고 만다.[33] 그래도 다른 개체가 있었는지 후에 어느 여름날 성충이 되어 현재에 사이타마에게 발견되었다.[34] 여담으로 17만 년 매미라는 이름으로 볼때 후에 나온 개체는 정말로 '''17만 년'''이라는 세월을 다 채워서 성체가 되는데 성공한 듯하다. 아니 그 보다 17만년이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되어 버렸다...
6.7. 기습 매실 ★
奇襲梅 / Surprise Attack Plum
리메이크 오리지널 번외편 '출장'에 등장한 괴인. 재해 레벨은 '''귀'''.[35] 신장은 4m. 음주 운전으로 경찰에 체포된 후 면허와 직업을 잃고[36] 분노로 괴인이 되어 이후 경찰을 습격하고 다닌다. 작중 등장하는 다른 괴인들과 달리 특이하게도 '''괴인의 모습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능력이 있어서 경찰서 안에 별 의심을 받지 않고 들어올 수 있었으며, 입에서 거대한 매실 씨앗을 뱉어내는 공격을 한다. 괴인답게 권총 연사는 간지럽지도 않은 듯 경찰들을 공격해왔지만 마침 수상쩍다는 이유로 경찰서에 불려와 있었던 사이타마에게[37] 간단히 끔살. 여담으로 사이타마에게 맞았을 때 다른 괴인들처럼 몸이 터져나가지 않았고 가슴이 함몰되기만 했지만, 이건 이놈이 특별히 방어력이 강하다기보다는 '''경찰들이 자력으로 잡은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사이타마가 일부러 힘조절해서 때린 것으로 보인다.[38]
기습은 일본어로 음독하면 키슈인데, 紀州(현재의 와카야마 현 지역)와 발음이 같다. 해당 지역은 우메보시의 특산지로 유명한데, 이를 이용한 중의적인 이름인 듯.
6.8. 가메베로스 ★
리메이크 오리지널 번외편 '센스'에서 등장했으며, 하수구에 버려젔던 거북이가 변이를 일으켜 머리가 세개가 되고 크기가 거대해지고 흉폭해지면서 탄생한 괴물. '''어째서인지 말까지 한다.''' 이름이나 머리가 세개 달린 점 등으로 미루어 보아 모티브는 케르베로스인 모양. 하수구 태생이라 그런지 몸 속엔 메탄가스가 가득하고 냄새가 고약하며, 자세히 보면 찌그러진 자전거와 고철 등 각종 쓰레기들이 등껍질에 붙어있다.
사이타마가 참가한 히어로 패션 콘테스트에 난입했으며, 재해 레벨 '''귀'''급 괴인답게 B급 히어로 다크니스 블레이드의 필살기에 머리를 정통으로 맞고도 멀쩡했고 오히려 앞발을 이용해서 반격, 다크니스 블레이드의 갑주를 한 방에 박살내버렸다. 이후 몸을 타이어처럼 굴리면서 엄청난 속도로 심사 위원석으로 돌진해 오는데, 사이타마에게 막히고 한 방에 분쇄. 이후 인지부조화를 일으킨 B급~C급 히어로들에게 사실 약한 괴인이었을 것이라고 평가절하(...) 당하지만, 제노스의 말로는 약한 괴인은 절대 아니었다고 한다.[39]
6.9. 선풍귀 ★
扇風鬼 / Demonic Fan
리메이크 오리지널 번외편 '히어로가 되고 싶어'에 등장한 괴인. 이름 그대로 재해 레벨 '''귀'''. 신장과 체중은 각각 170cm, 200kg. 기계로 된 4족의 다리 위에 프로펠러가 달려있어서 강력한 바람으로 공격한다. 그 위력은 후부키 그룹을 전부 날려버릴 정도였으며, 후부키 본인의 염동력도 압도할 정도였으나 뒤에 나타난 타츠마키에게 프로펠러를 제외한 전신이 조각난다. 하지만 프로펠러가 본체라 타츠마키가 후부키를 데리고 자리를 떠난 후에 다시 조각들을 모아 재생하려 했으나 느즈막하게 나타난 사이타마에게 한 방에 산산조각남으로써 리타이어.
다른 괴인들과 달리 이질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데, 로봇이나 기계 병기 중심의 집단인 조직과의 연관성은 불명.
6.10. 그리즈냥 ★
グリズニャー / Grizzly Nyah
리메이크 오리지널 번외편에 등장한 괴수. 신장은 20m.[40] 고양이 모습을 하고 있으며 3쌍의 눈이 달려있다. 협회의 높으신 분이 몰래 기르던 괴수가 탈출한 것으로 이후 수습이 불가능해지자 개인적으로 제노스와 일부 A급 히어로들에게 부탁해서 비밀리에 처리하려고 했다. 꽤나 강력한 괴수지만 A급 히어로인 스팅거와 전광 겐지가 무난하게 한 마리 죽이고[41] , 제노스가 한 마리를 처치했다. 그런데 실은 앞의 두 마리 다 간부가 키우던 진짜 그리즈냥이 탈출한 이후에 낳은 새끼였고, 진짜는 웬만한 건물 한 채 크기는 되는 20m의 거대한 놈이었다. 하지만 마침 협회의 다른 높으신 분의 의뢰로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고 있던 사이타마와 조우하게 되어 앞다리에서 머리까지 그대로 분쇄되었다.
새끼가 귀급이었으니 그보다 훨씬 강한 어미는 용급일 것이라는 의견이 있으나, 결국은 양쪽다 '''귀'''급이 맞다.[42] 같은 재해 레벨의 등급 내에서도 상당히 큰 차이가 존재하며 애초에 새끼의 경우 A급 10위 스팅거와 17위 뇌광 겐지에게 별 무리없이 제압당했다. 다만 새끼 그리즈냥은 제노스의 하이퍼 센서를 속일 정도로 뛰어난 은신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정면대결에서 A급 둘에게 압도당했다 해도 호급 취급받을 정도는 아니다.
스팅거와 뇌광 겐지는 속공전이 특기이기 때문에 그리즈냥 입장에서는 잡기가 힘든 것도 있다. 그리고 아마이마스크 때문에 랭킹이 너프당해서 그렇지 잘 따져보면 뇌광 겐지만 해도 A급 상위권은 되고 스팅거는 '''실질적인 A급 최강 라인'''이라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43] 아무리 귀급이라 해도 하위권 수준인데다 상성이 이렇다면 이런 강자들을 상대로 이기기는 어렵다. 실제로 A급 하위권 히어로 두 명을[44] 쓰러트리기도 했고, 제노스가 의외로 벅찬 상대라고 말하기도 했다.
6.11. 하에토리노 ★
리메이크판 오리지널 번외편 '숫자'에 등장한 괴인. 상반신은 인간의 몸 하반신은 거대한 거미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귀에 거미가 들어온 것을 방치하다가 이런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상반신과 하반신이 별개의 개체로 상반신은 별 거 없지만 하반신 쪽의 거미는 A급 히어로도 쉽게 제압할 정도로 강하다. 단순히 파워가 강력한 것 말고도 진짜 거미처럼 거미줄을 쏘기도 한다. 나중에 사이타마, 제노스, 실버 팽에 의해 제거된 뒤 시체에서 작은 거미가 무더기로 튀어나오는데, 이 작은 거미가 다시 숙주를 잡아서 원본과 같은 형태로 변화하는 듯. 이 작은 거미들은 후부키가 한꺼번에 처리했다.
등장 경보 당시 재해 레벨 호라고 알려졌으나 해당 에피소드에서 동제가 발명한 일종의 전투력 측정기[45] 인 추녀탈로 측정 결과 상반신 쪽은 별거 없었지만 하반신 쪽은 6999라는 높은 수치가 나왔고 이후 A급 히어로 대철학자와 스팅거를 한 방에 제압하자 재해 레벨이 '''귀'''급으로 상향했다.
6.12. 눈사람맨 ★
雪ダルマン / Giant Snowman
리메이크 1권 번외편인 '200엔'막바지에 등장한 괴인. 사이타마가 괴인을 만났던 민간인 꼬마를 구해주고 목마 태워주며 귀가하는 길에 만난 눈사람형 괴인. 신장은 '''1000m.'''[46] 거대한 몸집으로 위압감을 보였지만, 사이타마가 오늘 타는 쓰레기 내놓는 날이라는 걸 까먹어서 당황해하는 바람에 묻혀졌다(...). 또한 꼬마를 태우고 가는 사이타마 뒷편에 같은 외형이지만 크기가 인간 수준인 다른 괴인이 배에 바람 구멍이 나있는 상태로 죽어있었다. 아마 가족인 것 같은데 나중에 등장한 이 녀석의 미래도 '''별반 다르지 않을 듯 싶다.''' 애니판 오프닝에서 설산을 배경으로 한 컷에서 잠깐 스쳐지나간다. 이름은 일본어로 눈사람인 유키다루마와 맨(man)을 뜻하는 만과 합친 것. 사실 이정도의 크기면 그냥 녹기만 해도 도시 하나가 물에 잠기고도 남을 텐데 어째서 고작 귀급으로 책정했는지가 의문. 마루고리와 비슷한 케이스이거나 크기만 엄청 큰 단순한 눈사람에 불과한 듯.
6.13. 우로코돈 ★
번외편 '전대'에 나오는 괴인. 천산갑을 닮았다. 몸길이 164cm, 체중 100kg. 특징은 등에 있는 비늘이며 움직임은 둔하다고 알려져 있다. 초반에는 낭급으로 분류되었으며, 협회의 시설에서 도망쳐서 생포명령이 떨어져서 B급 히어로 다섯명이 생포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는데, 괴인의 혈액에서 의료기술 발전의 열쇠가 될 성분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덧붙여서 다른 조직에게 알려지면 악용당할지도 모르기때문에 극비로 생포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는데...
'''의료 기술이고 악용이고 전부 거짓말.'''
사실은 괴인의 비늘이 고가에 팔리게 되고[47] , 벗긴 비늘은 계속 재생이 되기 때문에 히어로 협회의 간부인 기슈 국장이 '''뒷돈을 챙기려고''' 생포하라고 시켰던 것. 게다가 방호 유리를 부수고 탈출했는데 방호 유리의 설계자인 메탈 나이트가 적어도 '''"귀 레벨에 상당하는 파워를 가지고 있으며, 포획시에는 낭급이었다고 해도 과도한 스트레스나 투약, 식사내용의 변화 등에 따라 급격히 성장해 광폭화하는 케이스도 있다"''' 라고 경고를 했다. 실제로 위에 언급한 B급 히어로들도 삼킬 정도로 거대화되어 있었다.[48]
그러나 생포작전에 투입된 B급 히어로 다섯명 중에 사이타마가 있어서 뱃속에서 한방에 우로코돈의 등을 뚫어버리고 탈출에 성공했다.
6.14. 마초 무 ★
원펀맨 리메이크 외전 '재해 레벨'에서 등장한 괴인.
활약도 없이 스마일맨과 동생들에게 리타이어당한다. 귀급이라고 판정 받았지만 스마일맨은 '겉모습만 무섭고 너무 약해 '귀' 레벨이 아닐 것 같다' 라고 추측한다. 이 부분이 협회 재해레벨 판정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는 장면 중 하나라 실제 재해레벨은 귀라고 보긴 어렵다. 애초에 몸이 진짜 무로 이루어져있다(...). C급 히어로의 공격에도 박살나는 수준. 이로 보아 실제 재해레벨은 '''낭''', 그 중에서도 꽤 약한편으로 추정.
6.15. 야마요로즈 ☆
원펀맨 2기 ova 3편에서 등장한 짐승형 괴인으로. 재해레벨은 귀. 성우는 토요구치 메구미.
기억을 잃어버려 전투감각을 상실한 제노스를 압도하는 듯 했으나 기억이 돌아온 제노스에게 한 손으로 제압당하면서 소각포에 맞아 말 그대로 소멸(...) 특이하게도 날씨와 기후를 자유자재로 조작이 가능한 초능력을 보유한 괴인이다.[49]
잠깐 나온 주제에 기술을 여러 개나 선보였는데 땅을 울리는 대산명동(大山鳴動), 불주먹으로 공격하는 대화산탄(大火山彈), 상대 주변에 폭풍을 감싸는 대폭풍(大嵐), 상대방에게 우박을 날리는 거대 우박(巨大雹), 번개 주먹으로 공격하는 낙뢰(落雷) 등이 있다.
6.16. 불곰MAD ☆
원펀맨 2기 ova 6편에서 등장한 짐승형 괴인으로. 재해레벨은 귀 이상. 성우는 야마모토 쇼타.
설산에 서식한 곰 괴인.
S급 히어로가 이 괴인 토벌을 위해 동원되었다가 산장에서 묵고 있다가 좀비맨이 한 번 살해당했는데, 제노스와 수행 때문에 산장으로 온 소닉과의 싸움으로 먼지가 날리며, 사이타마가 재채기하고 다른 히어로들이 전기를 쏜 것으로 인해 과부하된 상황에서 좀비맨이 라이터를 켜면서 폭발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때 불곰MAD가 나타나 가혹한 대자연에 적응해 야생의 힘에 각성한 방랑하는 최강 생물이라면서 자신을 소개하고 히어로들을 공격하려고 했지만, 좀비맨을 제외한 일행들은 좀비맨이 죽은 원인을 입막음하기 위해 불곰MAD는 순식간에 S급 히어로 3인과 S급에 필적하는 빌런, 세계관 최강자와 동제의 지휘하에 다구리로 토벌당했다.
7. '''호(虎)'''
7.1. 카니란테
7.2. 문어 손톱 남자
タコ爪マン / Octopus Claw Man
문어의 형상에 발톱을 하고 있는 괴인. 재해 레벨은 '''호'''. 과거 킹의 얼굴에 커다란 흉터를 낸 장본인으로, 이후 킹을 죽이려 했지만 뒤늦게 나타난 사이타마에게 제압당해 사망. 이 당시에는 사이타마도 훈련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꽤나 부상을 입었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사이타마와 킹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그 '''킹''' 에게 상처를 낸걸로 보아 적어도 재해레벨 귀~용급은 되지 않을까 싶지만, 과거에 사이타마에게 제거당하며 호급으로서 리타이어 하였다. 다만, 킹의 얼굴에 상처가 난 진짜 이유는...
7.3. 세치 혀
혀가 세 개가 달려 있는 괴인들. A급 히어로 초승달 송충이눈썹이 상대하지만 이들의 공격이 재해레벨 이상으로 성가시다고. 이로보아 어쩌면 귀급에 속하거나 못해도 고고고기고의 부하처럼 귀급에 가까운 호급은 확실하다. 초승달 송충이눈썹이 후퇴하려 하자 혀로 발목을 잡아버려 위기에 처하게 만든다. 이 때 네오 히어로즈 소속의 범죄자들이 나타나 구해주고 '프로 히어로가 이기지 못하는 괴인을 네오 히어로가 이기는 상황'이 필요했다며 의미심장한 떡밥을 던지고 이녀석들을 상대한다.
7.4. 하수 악어
126화에 등장한 악어 형태의 괴인으로 A급 히어로 대철인에게 리타이어당하나 대철인의 뒤에서 수많은 개체들이 나타난다. 대철인은 물량에 밀려 패배하지만 네오 히어로들이 등장해 상대한다. 모두 처리한 듯 싶었으나 커다란 크기의 개체가 나타나고 이녀석은 네오 리더인 웨비갸자가 처리한다.
7.5. 다시마 인피니티 ★
7.6. 전등끈의 화신 ★
電気のヒモの化身 / Personification Of A Light Pull Cord
리메이크 2권 번외편 '강함의 비결'에 등장한 괴인. 전등끈을 상대로 섀도우 복싱을 너무 해대다가 괴인으로 변한 케이스. 신장과 체중은 각각 260cm, 220kg. 복싱 기술을 사용한다. 트레이닝 300일째의 아직 대머리가 되기 전의 사이타마가 있는 곳에 나타나서 자기가 엄청나게 강하다며 자동차를 찌그러트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에 사이타마가 덤볐지만 몸에 '어떤 무리'가 왔던 사이타마가 방심한 사이에 날려버린다. 그런데 그 충격으로 사이타마가 앓고 있었던 문제인 '''충치'''가 빠졌고 한 방에 머리가 날아감. 자칭 재해 레벨 신이라고 주장했으나 실제는 '''호'''.
7.7. 투우 개구리★
무술 대회에 출전한 A급 히어로 '사교권의 스넥'의 화상에서 등장한 괴인. 이름에 어울리게 머리에 소뿔이 나있는 황소만한 개구리다. 갑자기 땅속에서 튀어나와서 사람들을 잡아먹으려 하다가, 스넥과 교전한다.
아마도 이때 퇴치된 듯 하다.
참고로 이때는 사이타마와 제노스가 히어로 협회에 등록하기 전이었다.
7.8. 블랙 로스터 ★
원펀맨 리메이크 외전 '재해 레벨'에서 등장한 괴인.
히어로가 와서 좋아하며 '''"나의 고농도 카페인 브레스로 너를 불면증으로 만들어 주마!!"'''라는 말을 하자마자, A급 히어로 35위 에어의 부메랑에 머리를 맞아 패배. 낭급다운 불면증 능력에다가 A급에게 일격에 털린걸 보면 호급에서 상당히 하위권에 속하는 듯 하다(...)
7.9. 세눈박이 고스트 ★
신장 20m, 체중 불명. 대전집에서만 이름이 공개됐다. 번외편 만화 연어 끝부분에 등장한다.
사회인들의 어두운 감정이 뭉쳐 빌딩만한 크기가 되며 생겨난 괴인으로, 오피스 빌딩을 철저하게 파괴하는 그 행동은 회사에 대한 원념에 의한것이라고. 이 괴인의 독기에 노출된 인간은 의식이 몽롱해지고, 정신을 차려 보면 자살을 생각하고 있다한다.
정리해고를 겪고 아내와 자식들이 도망치면서 좌절감에 빌딩 옥상에 올라 자살소동을 벌이던 남자의 자살소동 후 사이타마 앞에 오피스 빌딩을 부수며 등장. 이후 사이타마에게 처치 됐을것으로 보인다.
정신을 조종하는 위험한 능력과 심해왕처럼 빌딩을 부수는 신체 능력으로 호급 레벨은 넘어선게 아닌가 싶은 괴인. 마루고리 같은 경우로 보인다.
7.10. 고고고기고의 부하 괴인
귀급에 가까운 호급이라고 한다.
후부키조가 퇴치하였다.
7.11. 마스터 죠 ★
[image]
괴인협회 금고담당 괴인.
톤가라가 쏜 총에 치명상을 입은 상태로 이블 천연수가 들어있던 물통을 연다.
그 후 괴어들에게 먹혀 사망한다.
8. 낭(狼)
8.1. 시타노비루
シタノビール / Tongue Stretcher
성우는 노사카 나오야.
본래 인간이었으나 파충류를 너무 사랑해 파충류로 변이한[50] 괴인. 신장과 체중은 각각 180cm, 105kg. 일단 괴인답게 성인 남자 5명 정도는 간단히 저지하는 괴력을 선보이나[51] 거리에서 난동을 부리다 지나가던 킹에게 쫄아 스스로 항복하고 잡히게 된다.[52] 이후 번외편에서 같이 잡힌 다른 괴인들이 어떤 히어로한테 잡혀왔는지 소개하자 자신은 킹에게 잡혀왔고 자신이 공격해던 여성에게 걷어 차여 입은 상처를 킹과 싸운 상처라고 허세를 부린다.(...)
이후 새롭게 재건된 A시 지하 수용소에 갇혀있다가 전율의 타츠마키의 난동으로 탈출하지만 후부키와 타츠마키의 자매싸움에 휘말려서 산산조각난다. 재해 레벨은 '''낭'''. 이름은 일본어로 혀 늘어난다(舌伸びる:시타노비루)의 말장난.
여담으로 등장시에 하는 대사 중 하나가 '''"나의 아이를 낳아라!"'''다...
참고로 킹을 본 남자 시민 3명이 리액션 가이즈를 패러디 했다.
8.2. 촉수 머플러
[image]
원작 132화에 등장한 괴인.
프리즈너가 훈련시킨 죄수들이 잡는다.
해머헤드가 상당히 잘 했다고 한다.
8.3. 돼지 저금톤 ★
리메이크 1권 번외편 '200엔'에 등장한 괴인이자 '''원펀맨 배경상 가장 먼저 등장한 괴인'''. 돼지 저금통에 근육질 아저씨의 팔다리가 달린 모양으로(...), 사람들의 절약심이 한 돼지 저금통에 모여 탄생했다.신장은 220cm. 사람들에게 잔돈을 삥뜯고 다닌다.물론 순순히 동전만 주면 받고 제 갈길 간다. 나중에 경찰과 군 특수부대의 합동 작전으로 토벌되었다고 나온다. 토벌되었지만, 사이타마는 끝내 빼앗긴 돈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 사이타마의 중학교 시절에 출몰한 괴인이므로 근 10년 전, 히어로 협회가 설립되기 훨씬 전에 출몰한 괴인인데 재해 레벨이 선정되어 있다. 아마도 훗날 비슷한 괴인들이 나타날 것을 염려해서 과거 괴인들의 기록에도 재해 레벨을 선정하는 것 같다.[53] 하지만 이 에피소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때부터 원펀맨 세계관에서 괴인이 존재했고, 사이타마의 몸이 일반인 시절부터 범상치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 괴인이기도 하다.[54]
8.4. 해발악의 ★
ヒマ悪 / Himaaku [55]
리메이크 2권 번외편 '강함의 비결'에 초반부에 등장한 괴인. 해바라기 형상에 몸은 나체로[56] , 신장과 체중은 각각 190cm, 90kg. 재해 레벨 '''낭'''. 행적이라 할 것도 없이 어느 구멍가게를 털려고 하다가 사이타마에게 털려버린지 오래다... 하지만 이 덕분에 구멍가게 할머니가 고맙다는 뜻으로 사이타마에게 가게의 1년치 사탕과 과자를 주었고 사이타마는 식량 걱정이 줄었다.
8.5. 핫도그 ★
리메이크판 10권 번외편 '타츠마키의 휴일' 후반부에 나온 '''낭'''급 괴인. 실제로 딱 미국식 핫도그에 눈과 팔다리만 달아놓은 형태다.
'''전 인류를 케첩 범벅으로 만들어 염분 과잉섭취로 죽이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나 겨우 낭급에 불과한 잡 괴인인지라 C급 111위 아머드 계장이 상대하려고 했지만, 휴가의 심심함을 이기지 못하고 달려온 타츠마키에게 일격에 갈갈이 찢겨 끔살당한다. 겨우 낭급 괴인 잡고 한건 해낸 듯 뿌듯해하는 타츠마키는 덤.
여담으로 웃음소리는, "끄하하하하하".
한때 원펀맨 갤러리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끈 적이 있었다. 다른 괴인들과 달리 적극적으로 전 인류를 몰살시키겠다는 포부를 가진 것부터 '''신급''' 괴인의 징조가 보인다고(...)
9. 등급 불명
작 중에 재해 레벨이 언급되지 않아 등급을 알 수 없는 괴인들.
9.1. 원시인 자라
성우는 야마구치 타카히로.
유빙에 동결된 상태로 떠다니다가 발견되어 소생에 성공한 원시인. 이후 연구소에서 탈출해 사람들을 해치고 다니다가 아마이마스크의 수도 한 방에 머리가 꿰뚫린 채 터져서 사망한 비운의 남자. 히어로 협회에서는 생포하도록 이야기했지만 하필이면 상대가 괴인에게 피도 눈물도 없는 아마이마스크라 그냥 죽여버렸다. 원시인인지라 괴인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 싶기도 한데, 작중 괴인의 기준은 인간에게 피해를 주는가+인간인가이다. 인간이라면 수배자, 인간이 아니라면 괴인. 말이 통하지를 않다보니 괴인으로 결정한 듯[57]
9.2. 폭주 사이보그
원펀맨에 등장하는 사이보그. 아직 직접적인 등장이나 이름은 나오지 않았고 제노스와 크세노 박사의 언급만 있을 뿐이다. 크세노 박사가 추격 중이었으며 제노스가 사이보그가 되기 전 평범한 인간이었을 때 제노스의 고향을 파괴하였다. 가족과 고향을 잃은 것으로 인해 제노스는 이 사이보그에게 상당한 증오심을 품고 있다.
현재 제노스는 단서도 잡히지 못하고 있으며 생사는 불명.
제노스의 고향을 파괴한 것이나 크세노 박사가 '''녀석의 무서움을 싫을 만큼 잘안다.''' 라고 말한 것, 지금도 그와 관련된 사건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고 지정흉악 괴인에도 등록되어 있다는 것으로 보아 재해 레벨 '''용'''급의 강함을 지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구동기사는 제노스에게 '''메탈 나이트는 너의 적이다.''' 라는 떡밥을 남겼는데 폭주 사이보그는 구동기사와 메탈나이트 하고는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원작 108화의 제노스는 사이타마 선생님이라면 처리 할 수 있으셨을 수도 있겠다고 하면서도 사이타마가 이미 처리했다면 사이타마의 기억에 남을정도로 강했을 것이라고 언급한다. 물론 제노스의 트라우마가 강해 과대평가 했을 수 도 있지만 제노스의 사이타마에 대한 신뢰도 만만찮게 엄청난 수준이고[58] , 사이타마가 인정할 정도의 괴인인 보로스와 가로우의 수준을 직간접적으로 알고 있는데도 하는말이니 용급중에서도 매우 강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일부 독자들은 폭주 사이보그가 '''제노스 본인'''일수도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노스 문서를 참조.
9.3. 꽃미남 가면 아마이마스크
항목 참고. 괴인이라는 것 자체가 스포일러다. 괴인이 되었음에도 아직 정의감과 인간으로서의 이성이 남아있기에 여타 괴인과 달리 인간측에 있지만, 괴인화의 영향으로 정의관이나 인간으로서의 이성이 조금씩 망가지고 있는 중이다.[59] 본인도 자신의 이상징후를 자각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까지 인간으로 남아있을 수 있을지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상태.
재해레벨은 최소로 쳐도 '''용급'''은 될 것이라는 게 정설이다. 전력을 내지 않고 심지어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용급 괴인을 상대로 버텼기 때문. 또한 괴인화 한 상태에서 용급괴인 싫은 삐에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기에 용급에서도 중상위권의 강함을 가졌을것이다.[60]
9.4. 신
일단 괴인으로 분류했지만 괴인이라고 부르는게 맞는지조차 의문이 가는 불가사의한 존재이다.
9.5. 궁극생명체 기가키간 ★
리메이크 10권 번외편 '타츠마키의 휴일'에 초반부에 등장하는 괴인. 재해 레벨은 '''용''' 으로 추측된다.
고층 빌딩 크기의 거대한 덩치를 지닌 암석 거인으로, 마그마 속에서 천년간 모인 에너지가 의지를 가지게 되어 탄생한 기암이라고 한다. 동료 광물들이 인간들에게 채굴되어 무분별하게 자연계를 떠나게 된 것에 복수심(…)을 가지고 도시를 파괴하려 하나, 히어로 협회가 호출한 타츠마키의 염류 회오리 한방에 등장하자마자 바로 분쇄당해서 암석 덩어리로 도로 전락했다(...).
등장하자마자 타츠마키에게 당한 바람에 이 괴인에 의한 피해자는 단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 흉악한 괴인이라 다른 히어로 대신 규격 외의 전투력을 지닌 타츠마키에게 처리를 맡긴 것이라는 히어로 협회 직원의 말을 볼 때 타츠마키 수준의 히어로가 아니면 부수적인 피해 없이 처리하기 어려운 강력한 괴인이었던 듯 싶지만, 웬만한 용급 괴인도 한방감인 규격 외의 힘을 지닌 타츠마키가 상대였던지라 일격에 분쇄당한 비운의 괴인. 어찌 보면 애니판의 고대왕과 같은 신세라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본인 스스로가 정말로 '궁극생명체'라고 발언했다...
뒷 배경과 괴인의 모습을 보면 참 완다와 거상이 생각난다.
9.6. 마나코 ★
리메이크 오리지널 괴인으로, 어쩌다가 괴인 협회 아지트에서 길을 잃은 사이타마와 플래시를 괴인왕에게 안내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 괴인. 다른 괴인과는 달리 폭력성을 보이거나 하는 일은 없고[61] 사이타마와 플래시에게 상당히 협조적인 모습을 보여 괴인협회에서 여러 가지 위험에 처할 때마다 사이타마나 플래시가 구해준다. 현재 사이타마와 함께 돌에 깔린 플래시를 꺼내 주기 위해 돌들을 옮기는 중.
182화에서 사이타마, 플래시와 함께 등장
183화 어두운 구멍을 비추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자 놀란다. 그후 블래스트가 괴인을 왜 데리고 있냐고 묻자 놀라지만 사이타마가 전등용으로 데리고 다닌다고 변호해준다.
눈에서 빛을 발사 할 수 있는데, x선도 발사 가능하다.
여담으로 성별을 알 수 없게 생겼지만 여자라고 한다.[62]
9.7. 사채업 금붕어 ☆
리메이크판 10권 특전 OVA "ROAD TO HERO"에서 등장한 괴인. 성우는 시모야마 요시미츠. 이름은 사채업을 뜻하는 야미킨교(闇金業)에서 킨교 부분을 금붕어를 뜻하는 킨교(金魚)로 변경한 말장난. 외견도 금붕어처럼 생겼다.
본래 A급 현상범이었던 불법 사채업자 사장이 괴인화된 모습으로, 리메이크판에서는 처음으로[63] 인간이 스스로의 힘으로 괴인화되는 과정을 보여줬다.[64][65]
대머리가 되기 전의 사이타마가 신세를 지던 수선집 사장의 가게 권리서를 불법 사채업으로 갈취했다가 사이타마가 직접 법률을 들이대며 돌려달라고 말하자 그런 정론을 말하기 위해서 여기까지 찾아왔냐며 빡쳐서 괴인화(...).[66] 이후 사이타마와 호각으로 싸우는 듯 하다가[67] A급 현상범이라는 걸 알려줬더니 사이타마가 'A급이라고?!'하면서 의욕 MAX가 되자 그대로 털리고 인간으로 돌아간다.[68]
인간시절에도 A급이었고 괴인화로 파워업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녀석의 재해레벨은 못해도 '''호''' 정도로 추측.
9.8. 맨즈 에스테맨 ☆
재해 레벨은 '''낭'''(?)정도로 추측된다.
성우는 테즈카 히로미치. OVA 1편에서 등장한 괴인. 원래는 B급 현상범 이었다고 하는데, 이 시점에서 6개월 전에 사이타마에 의해 당한 적이 있어서 그 원한으로 복수를 다짐하며 수행을 하고 망가진 피부를 고치기 위해서 꾸준한 스킨 케어를 해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괴인화한 캐릭터.
며칠 동안 미행을 당하고 자신을 지켜보는 어떤 스토커를 잡는다고 몇 시간 동안 매복했으나 시간만 버린 것 때문에 기분이 더러워져서 기분 전환이라도 하려고 사이타마가 300엔 이라는 거금을 들여 산 감자튀김 중에서 가장 큰 한 조각을 훔친 범인으로 오인받아서 날아가 버린다. 사이타마는 얘가 끝까지 자신의 감자튀김을 훔쳐간 녀석이라고 철석같이 믿었으며, 퇴치한 후에 다음부터는 정정당당하게 자신의 앞에 나타나라고 한다...
여담으로 괴인이라는데 생김새는 무기를 든 인간과 완벽히 동일하며 얼굴도 마스크팩을 하고 있을 뿐이다. 이마저도 식은땀 때문에 저절로 떨어져 버리는데, 맨 얼굴도 그냥 사람과 같다. 하지만, 사람의 몸에서 수분을 빼버리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괴인인 것은 틀림없다.
9.9. 바리커스텀 반갑다 Z MK Ⅱ[69] ☆
バリカスタムよ649ZマークⅡ / SUPER CUSTOM YO649Z MK.II
재해 레벨은 '''호''' 정도.
성우는 고토 히로키 / 신경선.[70] 애니메이션 1화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괴인. 차량의 모습으로 개조된 괴인으로, 달걀을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고양이를 발견한 사이타마를 습격하려 했으나[71] 사이타마의 일격에 상반신이 날아가서 퇴치당했다. 참고로 고간에 번호판이 붙어있다. 차를 개조하는 것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괴인이 되었다고...
9.10. 합성수
타츠마키가 잡혀 있던 시설에 있던 괴인.
갑자기 폭주하여 연구원들이 타츠마키를 두고 도망간다.
이후 타츠마키가 합성수를 마주쳤을때 블래스트가 죽인다.
9.11. 고고고기고
재해레벨은 '''귀''' 정도로 추측된다.
V시에서 날뛴 괴인.
엑셀이 이끄는 네오 헌터즈가 퇴치했다.
그의 부하가 귀급에 가까운 호급인 것을 보면 이 괴인은 못해도 귀급인 것은 확실하다.
9.12. 그 외 괴인들
재해 레벨 낭부터 용까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괴인들이 본편, 번외편, 애니판 OVA에서 다수 출현했다.
하지만 여기서 가장 안습한 것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것은 기본이요, 대전 상대가 무지하게 좋지 못해서 거의 대부분 시체나 이미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박살나 있는 경우가 정말로 허다하다(…). 그리고 죽지 않거나 막판에 등장하는 괴인들도 거의 체포 루트를 타거나 '''사망 플래그'''가 제대로 서있다.[72]
10. 기타
원펀맨이란 작품이 원래 코믹스러운 분위기이고, 괴인들은 전부 악으로서 히어로들에게 처단되는 구조이긴 하나, 그 이면에는 자칫 지나쳐 갈 수도 있는 이야기들이 있다.
첫째로 대부분의 괴인들은 원래 "인간이었던 자가 DNA를 변이시켜서 새로 탄생한 존재"들로[73] , 이성을 잃는 케이스를 제외하면 당연히 변이 전 인간으로서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 지너스의 설명에서 알 수 있다시피 <(1)나쁜 습관의 편중과 콤플렉스 등에 의한 변신 희망 (2)욕구불만 등의 좌절감의 폭발 (3)성장환경 등의 원인 (4) 실험을 당함> 의 원인으로 인해 인간이 괴인이 될 수 있다. 최근 원펀맨 만화를 보면 알다시피 3년전에 비해 괴인들이 심심하면 튀어나고 귀, 용급의 출현 빈도가 높아지는 등 세계가 점점 막장이 되어가고 있다.[74]
그렇다면 '''왜 이렇게 괴인들이 계속 해서 출현하는 걸까?''' 그리고 '''괴인이 되면 더이상 착하게 살 순 없는 걸까?'''[75] 아시다시피 인간들은 괴인들이 출현할 때를 제외하고는 현실처럼 일상적인 사회활동을 하고 다닌다. '''그러니 현실에서의 비극성, 불평등, 사회 격차 등의 사회적인 문제가 안 일어나겠는가?'''[76] 당장에 피닉스 사나이가 괴인화된 사연을 생각해보자. '''과연 인간이 괴인화된 케이스가 꼭 그사람의 잘못인 건가?'''[77] 괴인들이 너나나나 할 것 없이 눈에 보이는 것을 파괴하려는 습성을 가지고 있지만, '''그 범주와 파괴능력이 인간 이상으로 강해졌을 뿐 이들이 하는 짓은 인간들 사이에서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 취개옥의 흉악범들도 나양 괴인이 오기 전까지는 아직 괴인이 되지 않은 인간들이었을 뿐 이들이 사회에서 저질렀던 짓들의 본질은 괴인들과 다를 바가 없다.[78]
[1] "반갑다."라고 번역된 건, よ649는 고로아와세로 반갑다, 잘 부탁해를 의미하는 '요로시쿠'이기 때문. 한 마디로 말장난.[2] 작품 내에서도 최근 괴인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언급이 몇 번 나온 적 있다.[3] 하지만 가로우는 "괴인화한 녀석들도 외견이 못생겼을 뿐, 인간이잖아,"라고 평했다. 확실히 작중에서 표현된 것을 보면 애초에 인간이 아니었던 존재들을 제외하면 괴인이라고 해도 심리적 상처나 트라우마가 극단적으로 작용해서 비뚤어진 행동원리를 갖게 되었을 뿐, 근본적인 사고방식은 인간의 그것과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4] 다만 해머헤드는 엄밀히 말하자면 파워드 슈츠를 입고 날뛴 케이스라 괴인이라 보기 애매하다. 아머드 고릴라는 좀비맨이 추적하긴 했지만 진화의 집에 대한 단서를 얻을 목적이었으므로 괴인취급을 받았다고 하기 애매하다.[5] 심해왕과 보로스처럼 원래부터 그런 생명체였다거나 인외의 존재가 괴인이 되는 경우는 제외.[6] 이 정도는 찰과상이라고... 그러나 아무리 타 A급 히어로들과 협공했다지만 귀급에게도 상대가 안되는 A급 '''따위'''가 용급에게 찰과상이나마 입힌 것이 대단하다.[7] 다만 삼림왕과 갑각왕은 각각 땅과 바다에 사는 생물들의 모습을 하고 있어 지저왕의 땅, 심해왕의 바다를 계승했다고 볼 수 있다.[8] 용급 이상이라는 괴인인 보로스와 가로우도 사이타마에게 데미지를 주지도 못했는데 '''지저왕도 아니고 졸개인 지저인의 펀치가 사이타마를 진지하게 만들 만큼 강하다. 즉, 지저인 하나하나가 보로스나 가로우보다는 완력에서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강하다는 것.'''[9] 물론 재해 레벨 중 가장 높은 것이 신이므로 지저왕도 엄연히 따지면 신급이다. [10] 백신맨도 맡았다.[11] 이때 사이타마가 직감적으로 '''적의 습격을 감지'''하지만 그대로 지저인의 공격에 집 밖으로 튕겨져 나간다. 잡졸인 일개 지저인조차 사이타마가 자던 도중에도 직감적으로 위기감을 느끼고 대응하는 수준이라는 것.[12] 피닉스 사나이가 “약속은 무너졌다”라는 말을 하는데, 정황상 지저왕이 죽자 다음 지저왕 자리를 노리고 내전을 벌어졌거나, 지저왕이라는 구심점이 사라지자 혼란에서 서로 죽고 죽이는 참상이 벌어진 듯.[13] 호수에 살던 터줏대감 물고기를 낚시하던 중이었는데 낚는순간 호호지로가 먹어버렸기 때문이다.[14] 굳이 먼저 치려고 한 이유는 "히어로들이 당하면 자신들을 막을놈들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 이미 지저왕과 심해왕이 히어로에 의해 멸족당했단걸 알고있음을 생각해보면 참으로 대담하면서도 무식한 작전이라할수 있겠다.[15] 실제로 전투 장면이 나와 능력이 밝혀진 S급 히어로 중에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히어로는 타츠마키, 제노스, 구동기사, 메탈 나이트, 동제 정도가 전부이다.[16] S급 1위 블래스트, S급 6위 메탈 나이트만 불참했다.[17] 재해 레벨이 나오기도 전에 사이타마에게 사망해서 알 수 없지만, 작중 연출이나 과거의 화려한 전적을 보면 최소 용급 수준인 괴수다.[18] 이 운석의 위력을 측정한 사이트.에너지는 약 1.1 기가톤으로 나왔다. 1.1 기가톤이면 차르 봄바의 약 22배의 위력이다. 사실 운석의 위력은 핵무기 따위를 기본적으로 한참 초월하기 때문에 기가톤 단위의 위력은 매우 약한 편에 속한다. 일례로 대멸종을 일으킨 운석 충돌들의 사례를 들 수 있는데, K-Pg 멸종을 일으킨 운석 충돌의 위력은 10~24만 기가톤에 달한다.[19] 운석이 통째로 떨어졌다면 지면에 충돌 시 피해는 물론, 여파로 인해 사실상 어지간한 용급을 초월한 재해가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한가지 기가 막히는 것은 이렇게 큰 재앙에서 사이타마가 자신들을 구해준 것에도 불구하고 Z시 사람들은 탱크톱 블랙홀의 선동에 넘어가 운석 파편이 피해를 줬다는 이유로 자신들의 목숨을 구해준 사이타마를 비난했다.[20] 사실 이런 부분은 만화적 허용으로 봐야되는게 맞다. 타 만화에서도 3초의 시간동안 많은 대화가 오가기도 하기 때문.[21] 이 "인류 멸망의 위기"라는 표현은 작중에서의 표현인데, 당시 상황은 S급 히어로인 금속 배트를 출동준비시킨 상황으로 아직 실제로 S급 히어로가 단 한명도 투입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당연히 독자의 시점에서는 상위권 S급 히어로가 무더기로 패퇴한 것도 아닌데 무슨 멸망의 위기냐며 호들갑떤다는 식으로 취급받았다.[22] 관심을 주는 사람이 줄어들면 그만큼 파워가 떨어지는지는 불명이다.[23] 내뱉는 말에 의하면 상대하던 아마이 마스크의 인기 때문에 파워 업이 급속도로 상승하기 시작한 듯보인다. 아마이 마스크보다 인기가 덜하거나 인기가 없는 히어로와 싸웠으면 싫은 삐에로는 그저 그런 괴인으로서의 삶을 살았을 것으로 보인다.[24] 무려 호급일 때 아마이의 찌르기 공격을 망치로 막았다. 아마이도 저런 허접이 자신의 공격을 막고 의외로 성장이 빠른 타입이라고 평가했다. 물론 그 뒤로도 용급이 될 때까지 남아있던 풍선(잔기) 2개가 다 터질 정도로 계속 쳐맞았지만.[25] 용급 괴인을 상대로 단독으로 나섰다는 걸 보아 탱크톱 마스터도 프리즈너와 마찬가지로 초반의 패배 이후 단련을 통해 강해졌다는 것을 나타내는 장면으로 보인다.[26] 헤비스모커도 대미지를 입었지만 전투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였다. 탱크톱 마스터는 헤비스모커가 내뿜는 독연기로 신체 일부가 마비되기 시작한데다 민간인 피해가 커질 상황이라 차라리 공격특화형 탱크톱을 찢어내 전투를 포기하고 폐활량으로 독연기를 전부 흡수해 시간을 벌고 누군가 도와주길 바라는 도박을 할 뻔했다.[27] 그래도 제노스는 이전까진 용급 괴인에게 대항하기 어려웠지만, 작중 처음으로 용급을 퇴치한 전적을 남겼다는 점이 위안이다.[28] 애니판 오리지널 괴인이었던 고대왕은 등급이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귀급인 다른 왕들과 견제관계였다는 걸 보면, 정황상 이쪽도 귀급일 듯 하다.[29] 다만 지상 침공 세력들 중, 원작에서만 등장한 삼림족과 삼림왕의 경우는 인류의 자연 파괴에 분노해서 선전포고를 했다.[30] 원래 까마귀는 반짝이는 것에 민감하다.[31] 이당시의 프리즈너는 메르자르가르드와 대치할 때의 프리즈너보다 더 약했다.[32] B급 다크니스 블레이드, C급 빨간 마후라, 대학원 졸업생 이다. 그런데 솔직히 A급 히어로도 이기기 힘든 귀급 괴인을 B급과 C급 히어로는 덤벼봤자다.[33] 이때의 사이타마는 이미 S급 히어로 수준으로 강해져 있었다. 정황상 리미터 해제 직전 또는 직후의 상태였을 듯. 달려가면서 머리가 휘날리는 장면을 보면 이미 머리에 땜빵이 나있고 빠진 머리가 흩날리는등 탈모가 이미 진행되고 있음이 보인다.[34] 이때 사이타마가 이 녀석의 유충과 싸운 것이 기억이 났는지 녀석을 보면서 "여름인가?"라는 말을 하면서 그 순간의 기억을 되새기는 듯한 대사가 일품.[35] 하지만 작중 행동을 볼때는 그만한 포스가 느껴지진 않는다. 매실 튕기기로 건물하나 제대로 박살도 못내고... 물론 위력 조절을 한 것일 수도 있지만. 애초에 귀급 괴인들끼리도 강함에 격차가 상당하기 때문에, 아마 귀급 최하위권 정도로 생각해도 될 듯 하다.[36] 서적판 기준. 연재 당시에는 약물 소지로 경찰에 체포된 후 직장과 가족을 잃었다고 나와있다. 왜 바뀌었는지는 불명.[37] 이 녀석이 경찰들을 공격하는 도중에 실루엣이 사진에 찍혔는데, 같은 대머리고 사이타마의 몸에 피가 묻어서 의심했다. 물론 이 피는 괴인의 피다.[38] 작중 연출을 보면 사이타마가 이 녀석에게 "빵~!"이라면서 손가락으로 총 모양을 만들어 쏘는 듯한 흉내를 내는데 어쩌면 주먹이 아니라 '''손가락으로 공격'''해서 이겼을지도 모른다.[39] 사실 심해왕의 예로도 알 수 있듯이, 강한 귀급 괴인이면 제노스가 만전 상태에서 이길 수는 있을지라도 절대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40] 어미의 크기. 새끼들은 대략 5~6m 정도 된다.[41] 겐지는 갖고 있던 모든 전력을 소모했으나 그것 뿐이고 한 방 얻어맞긴 했지만 그닥 피해는 없었으며 스팅거는 아무런 피해가 없다.[42] 새끼들은 귀급의 최하위권이고 어미가 중상위권 정도로 보면 된다.[43] 싯치의 평가에 따르면 A급 7위 정도까지는 S급으로 승격시키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즉 실질적으로 A급 수준에서 최강 라인은 데스 개틀링이나 스팅거 정도라고 보면 된다. [44] 30위 모모테리와 34위 헤비콩.[45] 정확히는 육체의 강함을 측정. 최고 측정도는 9999.[46] 그 '''마루고리'''조차 신장이 270m인걸 보면 어마어마한 크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47] 천산갑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 부분 고증이 아주 철저하다...[48] 키가 175cm인 사이타마를 단번에 삼킬 정도면 어림잡아 10배는 커졌다고 봐야할 듯.[49] 다만 천재지변 정도는 아니고 고작 사람 수십 정도 날릴 법한 돌풍이 한계이며 정작 우박을 만들어내는 기술인 거대 우박(巨大雹)은 사실 인명피해도 못 줄 정도로 작은 크기다.[50] 모습으로 보아 카멜레온으로 보인다.[51] 근데 이거, 라이더 시리즈에서 전투원에게나 붙는 관용어구다. 굳이 이 대사를 하는 사람을 큰 컷으로 잡은 것도 그렇고, 말하자면 전투원 레벨이라는 패러디 표현인 듯.[52] 이때 킹에 의해 큰 공포를 느끼고 자신이 추행했던 여자들과 자신의 민폐에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도게자로 사과한다.[53] 실제로 보면 비슷한 능력을 가진 괴인이나 비슷한 목적으로 나타난 괴인이 많다.[54] 빼앗긴 돈은 되찾으러 쫓아온 사이타마를 벽에다가 들이박았다. '''그것도 콘크리트 벽이 움푹 파일 정도로!''' 그런데 사이타마는 죽거나 중상을 입기는 커녕, '''전신의 타박상과 몇시간 기절한 것으로 끝났으며, 뼈 하나 부러지지 않았다!'''[55] 원 명칭인 '히마아쿠'는 해바라기를 뜻하는 '히마와리'와 악의 일어 음독인 '아쿠'의 합성이다.[56] 잘 보면 유두 부분은 해바라기로 가려져 있다. 그렇다는 것은 아래쪽 역시... [57] 거기다가 애니메이션에선 혈액이 남색으로 나와서 사실상 거의 괴인 확정이다.[58] 리메이크 버전 보로스 편 당시 "선생님이 쓰러뜨릴 수 없는 악은 없다"라는 언급과 가로우와의 1대1 전투에서의 "어떤 괴인도 이길수 없는 최강의 히어로는 존재한다"라는 언급 등.[59] 묘사를 보면 사람의 목숨과 이익을 저울질하는 소시오패스에 가까운 성격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60] [61] 사이타마와 플래시를 죽이려고 시도하는 모습이 종종 나오긴 했지만 겁이나서 금방 그만두었다.[62] 얼굴에 눈 하나만 박혀 있는 외모 때문에 사이타마와 플래시가 눈깔 내지는 눈알이라고 부르자 '마나코'라는 이름이 있다고 하고 여자같은 이름이라는 반응에 여자가 맞다고 한다.[63]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강제 변이까지 포함할 경우 마루고리가 최초고 원작의 경우 가로우가 이미 보여주긴 했다.[64] 사이타마는 이를 보고 '변태'가 '변태'해서 '진정한 변태'가 된 '완전 변태'라고 한다...[65] 스스로 붙인건지는 몰라도, 괴인이 되자마자 자기의 괴인 네임을 아는 것이 재미있다.[66] 이전부터 괴인화의 조짐은 이미 있었고 괴인이 되는 마지막 계기가 사이타마의 말이었다. 돈도 안되는 지역에서 사채업을 벌이는 것도 괴인화의 충동 때문.[67] 아직 머리가 있던 시절의 사이타마였는데,전투력을 보면 리미터가 살짝 풀려있는 상태였던 듯 하다.[68] 솔직히 의욕이 솟지 않았어도 이길 수 있었다. 이 때쯤에 사이타마는 낭~호급의 괴인을 잡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69] "반갑다."라고 번역된 건, よ649는 고로아와세로 반갑다, 잘 부탁해를 의미하는 '요로시쿠'이기 때문. 한 마디로 말장난.[70] 후케가오와 중복이다.[71] 사실 습격을 했다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고양이가 무언가를 경계하듯 도망치는 것을 보고 사이타마가 '저쪽에 뭐가 있나?' 하는 마음으로 봤는데, 들켜버렸다면서 자기가 알아서 튀어나왔다(...). [72] 하필이면 가장 먼저 만나는 상대가 '''사이타마 아니면 S급 히어로'''다.[73] 가로우가 '괴인화한 녀석들도 외견이 못생겼을 뿐, 인간이잖아'라고 한 말에서도 알 수 있다.[74] 참고로 과정은 다르지만 비슷한 케이스가 마블 코믹스의 엑스맨이다. 엑스맨은 인간이 DNA 변이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원래 DNA가 다른 또다른 인간종이 인간과 섞여 살다가 트라우마, 성장환경, 실험 등을 통해 특수한 능력을 얻으며, 폭주하는 자들도 있지만 다들 폭주하는 것은 아니라서 건실하게 히어로 활동을 하는 자들도 있다.[75] 신체적으로는 괴인이나 마찬가지인 좀비맨은 히어로 활동을 하며 착실하게 살아가고 있다. 아예 고릴라 괴인인 아머드 고릴라도 갱생한 뒤엔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괴인 협회가 날뛸 당시에도 단순히 장을 보러 나왔었다. 하지만 이 둘은 인격의 타락을 동반하는 자발적 괴인화가 아닌 실험에 의한 괴인화이기 때문에 인격에는 애초에 문제가 없어서 가능한 일이다.[76] 권투마인처럼 지나친 욕구에 휩싸여 괴인이 되는 케이스도 많은 건 사실이다.[77] 엄밀히 말하면 피닉스 사나이는 원작과 리메이크 둘 다 동일하게 인형옷이 벗겨지지 않아 괴인이 된 것이지만 '''그가 상사에게 당한 치욕적인 일이 그 방아쇠가 된 것이다.''' [78] 어느 정도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를 테면 흉악범들도 밥을 먹고, 잘 곳이 필요한 만큼 어느 정도에 사회에 어울러야 하지만 괴인들은 그런거 신경 안 쓴단 점에서 심리적 리미터가 풀려있다고 볼 수 있다.그리고 사실 괴인이라는게 외형부터 대부분 인간과는 전혀 다른 생김새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지라 심리적으로 괴인이라는 점에서 더 큰 공포를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