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강릉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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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국군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강릉병원'''. 1967년 9월 24일에 창설하였으며,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에 위치하고 있다.
2. 상세
강릉시 주문진읍 7번국도 상에 위치하고 있다. 하조대, 주문진, 경포 등 동해안 관광지에 인접하여 있다. 규모로는 약 20여명의 군의관이 진료하며, 100병상 이하의 병실을 가지고 있다.
여느 군병원이 그렇듯, PX는 외진 인원의 대다수가 오픈 전부터 바글바글 줄을 서 있다. 외진 오면 PX는 반드시 들러주는 것이 어느 곳이나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피자, 치킨을 조리하여 판매하는 시설이나 카페 등은 입점해있지 않고 오직 PX만 존재한다.
24시간 체제로 응급실이 운영되며, 본 병원의 진료능력을 초과하는 환자의 경우 의료전달체계에 따라 분당에 위치한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하여 진료하게 된다. 또는 군 병원의 진료를 원하지 않는 경우 자비 진료 서약서를 작성하고 연간 30일 이내의 범위에서 청원휴가로 병가를 받아 스스로 민간병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는 방법도 있다.
정양 병상을 운영 중으로, 민간병원에서는 수술 뒤 3일만 지나면 퇴원 조치되는 간단한 수술을 받고 나서 정상적인 군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기능이 회복되는 약 한 달 동안을 정양 기간이라 부르며, 이 기간 동안 정양 병상에 입소 가능하다. 무조건 한 달은 아니며 소견서에 명시된 기간이 기준이다. 한 달 이상은 안 받아준다. 또한 소견서 발급, 서류 작성 후 심의 등, 약 하루에서 사흘 정도 걸린다는 일정한 절차를 밟아야 입소할 수 있다. 주치의는 따로 없는 일종의 요양소 역할로, 입원이라고 하지 않는다. 부대 복귀하여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열외하며 눈치 보이는 기간을 정양 병상에서 편히 머무를 수 있게 하는 의무사령부의 방침. 정양 병상은 다른 일부 군 병원도 운영하고 있으며, 규정을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환자는 두 번 다시 안 받는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
정신건강의학과 폐쇄 병동은 기능을 중단하였기 때문에 입원은 불가하며, 외래 진료만 가능하다.
3. 출신인물
3.1. 병원장
3.2. 장교/부사관
3.3. 병
4. 기타
4.1. 근무환경
여느 병원 부대가 그렇듯, 훈련은 많지 않은 대신 전투휴무나 포상휴가도 적다는 양날의 칼 같은 장단점이 있다.
또한 최근 대두되는 문제점으로 인력난에 시달린다. 병원 부대만의 문제는 물론 아니겠지만 병원 부대도 똑같이 겪는 문제다. 특히 군무원과 병이 부족한 실정으로 말년 병장임에도 불구하고 얄짤없이 일과, 근무, 훈련에 투입해야 한다.
다만 이를 모르는 타 부대에서는 '병원 부대는 꿀 빤다', '병원 부대는 바쁘지도 않으니까 해달라는 거 바로 다 해줄 수 있겠지'라는 생각이 대체로 많다. 병사 뿐만 아니라 간부도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병원 부대에서 일하는 현역도 다 똑같이 고생하는 군인이다. 그들을 존중하며 외진을 볼 수 있도록 하자.
4.2. 가는 길
병원부대이기에 네이버 지도 등의 상용 지도 어플에 위치가 표시된다.
시골 지역 특성상 시내버스는 배차간격도 길고 정류장도 도보 5분 이상 떨어져 있어, 대부분 자차 또는 택시를 이용하는 편. 인근에 관광지인 주문진항이 위치해 있어 (강릉버스터미널을 거쳐) 주문진버스터미널까지 시외버스를 타고 올 수도 있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이용시 : 강릉행 고속버스 이용 후 강릉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속초행 완행이나 터미널 밖에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315번을 타고 강원도립대에서 하차 후 택시 이용.
동서울터미널 이용 시 : 강릉경유 주문진행 시외버스 이용 후 주문진터미널 하차. 하차 후 택시 이용.(고속버스 이용 시 강릉에서 하차해야기 때문에, 시외버스 권장.)
서초동 남부터미널 이용 시 : 주문진행 시외버스 이용 후 주문진터미널 하차. 하차 후 택시 이용.
강릉역에서는 택시로 20분 소요.
4.3. 병원가
5. 진료부터 퇴원까지
5.1. 접수/진료
5.1.1. 진료 과목
- 내과
- 정신건강의학과 - 일과 외 당직 시간 진료 불가
- 외과
- 정형외과
- 신경외과
- 산부인과 - 일과 외 당직 시간 진료 불가
- 안과 - 일과 외 당직 시간 진료 불가
- 이비인후과 - 일과 외 당직 시간 진료 불가
- 피부과 - 일과 외 당직 시간 진료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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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의학과
- 응급의학과
- 구강악안면외과
- 치과교정과
- 치주과
- 보존과
5.2. 입원 생활
입원환자들은 많은 경우가 국군수도병원에서 전원한 환자들이 많다. 국군수도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이곳에서 회복 후 다시 수도병원을 가거나 이곳에서 부대로 복귀하는 경우이다.
그래서 그런지 국군수도병원에서 전원 온 환자들이 초반에는 적응을 힘들어한다. 국군수도병원과 분위기가 정반대이기 때문이다.
2020년 코로나사태 기준 국군수도병원에서는 입원환자의 병동 밖 출입시간을 17시부터로 제한하고 있다. 반면 국군강릉병원은 그런 통제는 없어서 수도병원에서 전원 온 흡연자들은 좋아한다.
당연한 것이라면 당연하겠지만 병동 밖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다가 원무과 간부라던지, 강릉병원 간부에게 걸리면 진짜로 휴대폰을 압수한다. 수도병원에서는 산책하면서 통화할 수 있었다면 여기서는 흡연 중에도 휴대폰 사용을 엄중히 금지하고 있다. PX가 있는 복지회관에서는 사용 가능하다.
6. 여담
강원도 영동 지방 유일의 군 병원으로 진료량이 많은 편이다.
맹장 수술, 골절 수술 등의 응급 수술을 비롯하여 발목 인대 수술, 무릎 인대 수술, 치질 수술 등 다양한 수술을 시행하고 있었으나, 수술 기능을 3개의 군 병원으로 집중하고자 하는 의무사령부의 계획에 따라 2019년 11월 부로 수술 기능은 중지되었다.
7. 관련 문서
[1] 병원 응급실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소식이 전해진 그날로 기자들이 찾아와 찍은 사진. 초병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기자들은 영내 출입을 불허하여 이 사진만 찍고 돌아갔다 카더라...[2] 의료법상 병원장은 의사만이 가능하나 군병원의 특수성상 의료 행정을 담당하는 의정병과 출신이 병원장을 맡는 경우도 있다.[3] 비뇨기과 진료를 원할 경우 내과로 접수하면 일정 범위의 진료는 가능하다.[4] 필요가 없다는 구성원 공통의 의견에 따라 편제를 삭제하고 정형외과 TO로 대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