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춘천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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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국군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춘천병원'''. 1953년 11월에 창설하였으며, 강원도 춘천시 신동에 위치하고 있다.
상세 부대명은 국직 국직부대 국군의무사령부 국군춘천병원
2. 상세
1953년 11월 강원도 춘천시에서 제1야전병원으로 창설, 1984년 9월 1일 국군의무사령부에서 제2군단으로 배속되며 부대명칭을 국군춘천병원으로 변경하였다. 1996년 11월 25일 현재 위치인 강원도 춘천시 신동으로 이전하였다.
제2군단 지원병원으로서 7사단, 15사단, 27사단 등 2군단 예하부대와 제3군단 예하 2사단, 21사단 및 지상작전사령부 직할부대 의무지원을 하고 있다.
춘천, 화천 지역의 군 장병들이 자주 이용하는 병원이다. 어지간한 진료는 가능하나, 병원 규모에 비해 이용하는 병사들의 숫자가 너무 많아 항상 사람들이 마구 붐비기로 악명이 높다. 특히 GOP나 일반 보병부대에서 훈련 뛰다가 골절로 치료를 오는 병사들이 많은데, 정형외과의 군의관 수가 환자 숫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여 기껏 먼 곳에서 진료보러 왔다가 두세시간 기다리기만 하고 치료는 커녕 진료조차 못 보고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수두룩하다. 사실 어느 군병원이나 정형외과는 대부분 이렇지만...
한 번 병원에 들어오면 굉장히 자유로워진다. 물론 진료는 받아야 자대 복귀했을 때 명분이 생기지만, 진료 안 받고 놀다와도 사람 많아서 대기만 했다고 해도 믿을 수밖에 없을 정도로 자대와 춘천병원 사이의 연결부에 구멍이 많다. 각 사단 의무대 혹은 의무대대로 복귀하는 버스가 16~17시경 출발하는데 그 전까진 전화를 하든, PX를 가든, 흡연을 하든[1] 그 누구도 신경 쓰지 않는다. 사지방은 기간병용 외에는 없다. 특히 사제 분식을 파는 식당 옆에 PX가 있어 호평을 자아낸다. 다만 대기하는 인원이 워낙 많으므로 일찍일찍 가서 먹고 빨리 빠지는 것을 추천한다 메뉴는 일명 고치돈이라 불리는 고구마치즈돈까스와 짜파게티를 시켜서 같이 먹으면 점심 한 끼는 뚝딱이다.(부대 짬밥 먹기싫을수도 있으니 주의 할 것.)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흡연자에 대한 징계 철회나 지휘관의 금연부대 지정을 취소하는 것을 권고(2012. 3. 6. 12진정0032900 결정)한 적이 있었다.[2]
3. 출신인물
3.1. 병원장
4. 진료 과목
- 내과
- 정신건강의학과
- 외과
- 정형외과
- 신경외과
- 마취통증의학과
- 산부인과
- 안과
- 이비인후과
- 피부과
- 비뇨기과
- 영상의학과
- 응급의학과
- 구강악안면외과
- 치과보철과
- 소아치과
- 치과보존과
5. 사건사고
- 2013년 흉기난동사건이 벌어졌었는데, 기간병 중 어떤 후임병이 선임병 아무개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후임병의 난동을 제지하려는 간부(당직사령)의 총에 맞은 사건이 있었다.
문제는 야전도 아닌 명색이 국군병원인데 총상환자를 치료할 능력이 없어서 민간병원으로 이송을 해야 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