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관

 

軍官.
조선시대에는 도성의 포도청 의금부 한성부를 비롯 도성과 지방의 각 군영과 지방 관아에서 군사 업무를 보던 종9품 이상의 하급 무관이어다. 같은 말로 장교(將校)나 군교(軍校)란 말이 쓰였다.
옛날에 한반도에서 장교는 오늘날의 위관급이나 부사관을 가리키는 표현이었는데 현재는 영어의 officer를 나타내는 말이 되었다. 장교의 동의어인 군관은 아예 용례 자체가 한국에선 사라졌으나 북한에선 소위부터 대좌까지의 장교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일본군에서 officer를 가리키던 표현인 사관의 경우엔 한국에 그대로 수입되었고 북한에선 부사관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사관과 장교란 표현을 다 쓰는 일본의 경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자위대에서 군 색깔을 빼느라 사관이란 용어를 자제하고 간부#s-3라 부른다. 단 해상자위대에서는 관용적으로 사관이란 표현을 쓴다.
Non-commissioned officer/Petty Officer의 경우 일본어하사관이란 표현을 썼다가 부사관으로 변경하였다. 북한에선 사관이라고 한다. 중화권의 경우 군관이 officer를 가리키는 말로 쓴다. 부사관북한과 마찬가지로 사관이라고 한다. 일본의 경우엔 조#s-8(曺)라고 한다.
한국
조선
북한
중화권
일본군
자위대
장교
무관(종9품 이상 하급무관은 군관)
군관
사관/장교
간부#s-3
부사관
갑사/착호갑사/마갑사
사관
하사관
조#s-8
[각주]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