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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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이 유명해진 직후의 사진.
1. 개요
2. 상세
3. 여담


1. 개요


네이버 웹툰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의 등장 인물. 드라마 CD 성우이호산. 일본판 이름은 키다 에이키치(木田栄吉)[1].

2. 상세


불사조, 김영수와 함께 남학생 주역 캐릭터 3인방 중 하나로, 인간인지 조류인지 궁금한 놈이랑 재벌 아들과는 달리 그나마 정말 평범한 고등학생 같아 보인다. 만화 초반부에는 고민 많은 사춘기 소년이라는 소개를 밀었다(...)..
1학년 초반에 국어선생에게 상담 한번 했다가 3년 내내 알바로 부려먹혔다. 한번 그에 의문을 가진 적 있지만 국어선생의 세 치 혓바닥에 구슬려져서 어물쩡 넘어가고도 속은 걸 모른다.
취미는 농구[2]. 농구공 끼고 있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 등 농구소년 기믹. 함께 농구하는 친구로 '재우'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있다. 그런데 영빈을 좋아하는 윤미래가 말 한 마디 잘못했다가 둘이 엮여 동성애자로 소문이 쫙 퍼진 경력이 있다(...). 덧붙여 나름대로 문학소년 기믹도 갖고 있다.
함께 국어선생의 바에서 알바하는 윤미래와 연애 전선이 형성되어 있다. 그러나 거의 미래의 짝사랑. 미래를 상대할 때의 권영빈은 둔감 속성 보유자가 되는 듯. 그래서 눈치 없는 발언을 했다가 주위 친구들에게 얻어맞기도 한다.[3] 그러다 중반에 약점을 잡혀 (강제로) 데이트를 하는 등 이벤트를 발생시키다가 결국 소리 소문 없이 사귀는 중.
남학생 주역 3인 중 제일 공부가 후달려서인지 공부 쪽으로 안습되는 에피소드가 많다. 어찌보면 평범한 모습들이기도 해서 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기도.[4] 참고로 작중 인물들의 공부력은 불사조 > 명왕성 > 김영수 > 정희선 > 권영빈 > 김혜선 >>> 넘사벽 >>> 최주성으로, [5]
가수 동인 여성향 소설을 쓰는 숨겨진 재능이 있어서 미래를 놀려주려고 가볍게 쓴 팬픽이 전국구 단위 히트를 쳐버린다.[6] # 심지어 소설을 출판한다면 특차로 평소 성적보다 높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 정도. 하지만 자기가 썼다는 것이 발각될 경우의 후환이 두려워 포기했다.[7] 참고로 제목은 남자사냥(...).
평범하고 공부도 그저 그렇지만 잘생기고 운동을 잘해서 여학생들에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때문에 이것으로만은 엄더엄 불사조에게 발리지 않으며 밸런타인 데이 때 받는 초콜릿 개수가 그와 맞먹을 정도. 이 날 영수는 매우 쓸쓸해진다...
하지만 잘생긴 외모 탓인지 작중에선 은근히, 아니 대놓고 게이 관련 유머로 잘 엮인다. 사실 앞서 서술했던 재우와 동성애자로 엮였던 소문이나 여성향 소설 재능도 이 클리셰의 하위 분류에 해당하는 셈. 써먹히는 예시(391화).
3년간 그래도 내실은 있는 국어 선생의 상담을 곁에서 지켜봐왔기 때문인지 후반부에선 국어 선생 대신 한 학생을 훈계하기도 했다. 401화 영빈의 성장 이에 국어 선생이 하산(?)을 허락했으나, 예의 BL 소설 건을 알고 있는 국어 선생의 입을 막기 위해 그냥 스스로 알바를 계속하기로 한다. 이미 버린 몸이라며 국어 선생 옆에서 바의 술을 벌컥벌컥 마시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434화에서 불사조를 갈구고 있다. 부리에 남겨진 키스 마크를 보고 갈구는 중
435화 세기말이 다가온다에서 ㅅ대학(어딘지는 미상인데 창작문예학과로 갔다면 숭실대학교정도가 유력할듯하다.)에 수시합격했다고 한다. 원래 성적대로라면 저얼대로 견적이 안나오지만 내용을 봐선 결국 남자사냥으로 합격했다는 암시를 주고 있다.[8] 영수의 권력을 통한 뒷조사로 결국 불사조, 영수에게도 들키고 만다. 지못미.

3. 여담


쌉니다 천리마마트 89화에 특별출연했다.

[1] 오니즈카 에이키치와 닮은듯한데 학교에서 벌어지는 스토리라는 것도 그렇고 일본판 이름도 비슷한걸로 보아 캐릭터 모델을 그에게서 따온 것이 확실한 듯.[2] 본인曰 중학시절 별명이 서태웅이였다카더라(...)[3] 본인은 농구 올스타전을 못 간걸 친구들에게 투덜댄거지만 그 불만을 들어본 제3자의 입장으로선 그냥 커플들의 염장질이다. [4] 컨닝페이퍼를 만들기도 하고 방학 동안 실컷 놀다가 막바지에 숙제를 몰아서 하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컨닝페이퍼는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걸렸고, 숙제는 시간이 모자라서 결국 못했다.[5] 우등1반이긴 하지만 정글고의 반편성은 1~40등까지 우등1반에 모아놓는것이 아니다. 정희선이 불사조와 같은반이 되기위해 일부러 18등이라는 성적을 받아낸것으로 보아, 1, 6, 12... 뭐 이런 순서로 뽑는듯... 그러나 정확히 그 순서로 뽑는건 아닌듯 하다 [6] 조회수 600만을 찍는 등 여럿 출판사에서 계약 의사를 나타내며 정체를 밝히려고 한다. 할아버지 계정으로 만든 건지라 주위에 들키지는 않았지만 이 일로 약점이 잡혀 미래와 데이트를 하게 된다.[7] 하지만 결국엔...(후술 참조)[8] 일진소설로 성균관대 특차 합격한 귀여니를 까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