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모
鬼謀
1. 한자 단어
귀신 같은 지모[1] 라는 의미이며, 실제 사용할 때는 '신산귀모'라고 합쳐서 많이 쓴다.
2. 삼국지 시리즈의 무장 특기
총대장이나 참모에게 귀모가 있다면 전투 시작시 전술 중에서 묘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천문도 있다면 낙뢰를 쓸 수 있다. 병법24편에 귀모가 있어서 PK에서 추가된 제갈량 사후 시나리오의 강유는 귀모가 활성화되어 있다. 전술 묘계는 통상 및 요격의 특수전술. 계략 및 책략 성공률 증가. 귀모 특기 보유시 활성화 효과를 부여한다.
모든 부대계략 사용 범위를 한 칸 늘려준다. 별 것 아닌 스킬로 보이기에 단순한 공격 전법 위주의 초보 유저들에게는 별로 사랑받지 못하는 스킬이지만, 계략 관련 특기를 가진 장수와 조합하면 무서워지는 특기 중 하나. 육손, 곽가, 종회가 가지고 있다.
신화계를 개발한 후 화공을 걸면 무려 4칸이나 떨어진 곳까지 화계가 가능하다. 이 특기를 가진 장수의 부대는 덕분에 한결 안전한 화계가 가능해지며, 이것은 장수의 부상 위험이나 쓸데없는 병력의 낭비를 막을 수 있게도 만들어준다. 또한 좁은 입구에서 수비할 경우에는 이 특기가 진가를 발휘해서 책략부대의 사거리를 늘릴 수 있다.
계략계의 사기조합인 신산+백출+연환라인에 끼지 못하긴해도 사실 귀문+백출+귀모라인도 정신나간 사기조합이라 궁합의 문제이지 귀모의 성능의 문제는 아니다. 곽가의 경우는 주로 허실+백출+귀모로 굴리게 되며 이 조합도 상당히 좋다. 다만 귀모는 사기적인 신산, 허실 같은 포스가 없다보니 평가절하 되는 경향이 있지 전략적으로 활용가치가 많은 특기이다.
고대 무장 중에서는 오기가 가진 특기이며 삼국지 11은 장수 특기가 하나로 제한된다.
내정은 계략부 인접시에 귀모을 가진 무장을 계략부에 배치했을 경우 인접 도시의 병기를 뺏고, 군사(계략부), 귀모(계략부)의 효과를 막는다.
전투에서는 두가지 효과가 있는데 첫번째가 전투가 시작될시 처음 한번만 '''복병화''' 상태로 출전하는 것이다. 특히 귀모을 가진 무장들 중에서 대부분이 기병, 노병이라서 적 1부대 을 가지고 놀수가 있다. 귀모을 가진 무장들은 대부분이 군사를 같이 가지고 있다. 군사 특기가 없이 귀모을 가진 무장은 왕원희와 고대무장 한신, 미래무장(?)악비, 특전무장인 직전신장, 재등도삼이 있다.
2번째 효과는 참군시 채배(지휘) 포인트를 주는 것인데 3칸을 준다. 공격측이 초반에는 포인트를 모으기 매우 힘든 것을 생각해보면 참군으로 써도 좋은 편이다.
지력과 귀모 레벨이 높을수록 아군의 적 병격 회피율이 오른다. 사마의의 고유 전법인 귀모계는 사기 감소 및 적 병격봉인 효과가 있어서 제갈량의 전병격 효과가 있는 신산진법에 대한 카운터이다(반대로 제갈량의 신산진법 역시 사마의의 귀모계에 카운터이기에 누가 먼저 유리한 고지를 잡느냐 싸움이 된다).
3. 노부나가의 야망 천도의 무장 특기
좋긴 좋은데 다른 개사기 특기들에 밀려 별 빛을 못보는 삼국지에서와는 달리 천도에서는 개사기 전법으로 통한다. 발동하면 적들을 모두 공황상태에 빠트리는데 이 상태에서는 그냥 두들겨 맞는 것 밖에 못한다. 그 사기성때문인지 등장 무장들 중 3명만 소유하고있는 희귀전법이다.
소유 무장은 모리 모토나리, 아마고 츠네히사 특전무장인 카신 코지.
전법 소유 무장들이 다들 지모가 절륜한지라 귀모 발동하면 공황 100%라고 보면 된다
[1] 지모라는 단어는 '슬기로운 꾀' 를 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