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나이트/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Retribution/Elite Mod
1. 개요
- 참조: 엘리트 모드 코덱스 http://www.dawnofwar.info/index.php?page=elite/grey_knights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세력들 중 하나인 그레이 나이트를 기반으로 한 진영으로 엘리트 모드에서 새롭게 추가되었다.
초창기에는 사기 진영으로 악명 높았고, 패치를 할 때마다 널뛰기가 심한 진영이다.
제작진은 1티어를 다수의 이단심문소 유닛과 소수의 그레이 나이트 유닛으로 버티고 이후 2~3티어에서 그레이 나이트 유닛을 보충하여 게임을 진행하는 것을 컨셉으로 두고 있는 듯하다.
유저 수는 적은 편이고, 대처법을 모르는 유저가 많아 그나에게 몇 번 당해본 유저들에게 게이 나이트(Gay Knights)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래도 그나를 주종으로 하는 유저가 몇 있으며 그나로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영어가 된다면) 그들에게 조언을 구해보자. 이 문서에 없는 의외의 팁을 얻을지도.
2.9.5 패치로 그나는 '''죽었다'''. 가장 큰 너프는 스톰 트루퍼의 유탄 발사기 삭제인데, 부족한 사격화력 보충, 거치 뚫기, 버티기 등의 역할을 하던 중요한 워기어가 사라진 것으로, 다른 너프사항들과 맞물려 진영 자체가 쓰레기가 되었다. 핫픽스 패치에서 개선은커녕 인터셉터 분대의 순간이동 스킬 선딜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더 암울해졌다. 강습 유닛이 있음에도 거치를 못뚫는 어처구니없는 진영이 된 것. 1티어 파워웨폰 분대가 없는 스마를 상대로도 데바 옆에 파워소드 포컴과 샷건 스카웃이 대기하고 있으면 한숨이 나올 지경.
2.5 패치에서 팩션 명칭이 오르도 말레우스로 변경되었다.
2. 특성
* 스페이스 마린만큼은 아니지만 평타 딜링 비중이 매우 높다. 글로벌 스킬도 스페이스 마린과 공유하는 궤도 폭격을 제외하면 공격기가 없다.
* 대부분의 유닛에게 다양한 업그레이드가 주어지고 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양한 액티브 스킬을 부여 받는다. 업그레이드도 몇 없고 액티브 스킬을 주지 않는 업그레이드가 많은 카오스와 비교해 보면 극과극이다.
* 스페이스 마린 이상으로 다양한 유닛과 업그레이드를 가지고 있다. 사실상 전차 빼고 다 있는 진영이라 보면 된다.
* 사격이 중심이 되는 스페이스 마린과 다르게 근접을 전문으로 하는 진영이고, 근접유닛을 카운터칠 수단도 굉장히 많이 보유하고 있다. 물론 사격도 약하지는 않은 편.
* 단점으로 다들 굉장히 비싸고 충원 비용도 많이드는지라 중보병 중심으로 구성했는데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오크, 엘다와는 다른 의미로 회복하기가 매우 힘들다. 물론 비교적 저렴한 보병 유닛도 있고 충원비가 들지 않는 빈디카레 어쌔신이라는 걸출한 유닛이 있기 때문에 스페이스 마린만큼 크게 와닿는 단점은 아니다.
3. 기본 운영 개념
기본 목표는 하나다. 최대한 손해를 안 보고 빠르게 3티어를 가자. 1티어에선 캡틴에게 이지스 갑옷을 달아주어 탱킹 + 거치 해제 역할을 일임하고 캡틴이 거치팀이나 주요 사격유닛을 무력화시키면 적절히 근접을 걸어주는 식으로 전기를 많이 쓰더라도 강하게 밀어붙인 후 전기를 째고 2티어에선 전기를 최대한 적게 쓰고 방어적으로 운용하면서[2] 자원을 모아 3티어를 가서 '''빠른 타이밍에 등장하는 2분대의 터미네이터'''들을 앞세워 포텐을 터뜨려야 한다.
4. 유닛
소소한 점이지만 스톰 트루퍼 음성은 기존 스톰 트루퍼 음성을 쓰고 그레이 나이트들은 스마 음성을 돌려 썼다. 또한 그레이 나이트들은 근접, 사격 태세 설정에 따라 자세도 바뀐다.
4.1. 1티어
4.1.1. 이단심문소 스톰 트루퍼
그레이 나이트의 기본 유닛. 각 분대원은 dps 6짜리 핫샷 라스건을 들고 있다. 1티어에서는 유탄발사기와 서전트를, 2티어에서는 플라즈마 건과 어콜라이트 리더를 달아줄 수 있다.
유탄발사기는 헤러틱의 유탄발사기와 같은 가격, 성능이면서 2정밖에 주어지지 않는 불합리함을 보였지만 2.9 패치로 한 번 발사 시 '''유탄이 2발씩 나가도록''' 변경되었고 스킬의 유탄 탄속도 2배가량 빨라졌다. 게다가 유탄발사기가 4정이라 피해가 분산되는 헤러틱과 달리 한 자리에 유탄이 2개씩 박히다보니 굉장히 위협적이다. 상대방이 다수 경보병을 운용할 때 상쾌한 해법이 될 수 있다. 2거치로 나올 때도 좋고. 서전트는 바로 폭발하는 수류탄을 던질 수 있다. 또한 원거리 dps가 12로 나름 강하다. 하지만 수류탄의 대미지가 50밖에 되지 않으므로 수류탄은 다가오는 근접 유닛, 영웅을 넉백시키는 용도 이상으로는 쓸 수 없다. 건물 안에 들어간 적에게 다발로 던져넣어도 경보병 분대조차 1~2명 죽는 데 그칠 정도. 또한 서전트는 체력이 250으로 상당량의 공격을 대신 받아내고 분대원은 다 죽어도 서전트만 혼자 살아 도망가는 경우도 흔히 보일 만큼 분대의 생존력을 올려주니 오래 굴리려면 달아주는 것이 좋다.
플라즈마 건은 전기가 싸서 중보병을 상대해야 할 때 부담없이 달아주기 좋다. 또한 적을 제압시키는 스킬도 주어지는데 다가오는 적 근접유닛에게 쏘거나 적 사격유닛의 화력을 잠시 봉쇄하는 용도로 쓸 수 있지만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적 사격유닛에게 다가가서 쏘는 것은 보조가 필요하다. 2티어 분대장인 어콜라이트 리더는 대미지 저항 25% 버프를 부여하여 생존성을 극대화시킨다. 또한 1.5초 동안 분대가 무적이 되는 스킬도 있다.
하지만 분대장들이 생존력을 올려준다고는 해도 기본적으로는 분대원 당 체력 100에 불과한 경보병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분대원도 5명 뿐이라 분삭의 위험성도 높고, 죽기 쉬운 데 비해 죽었을 때 상대에게 헌납하는 경험치, 열정도 높은 편이기 때문에 비교적 빠른 이동속도를 잘 살릴 필요가 있다.
4.1.2. 스트라이크 분대
1티어 전천후 보병. 근접, 사격 모두 가능하며 밀리 대시와 스페셜 어택도 갖고 있다. 기본 상태에서 분대원당 근접 dps는 30.96, 원거리 dps는 12.5로 근접 dps가 훨씬 높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적 사격유닛에게 빠르게 달라붙어 근접딜링을 해주고 필요하다면 적 근접분대를 잠깐 저지하는 식으로 운용하면 된다. 근접하기가 부담되는 상황에선 사격태세로 전환하여 사격을 하고. 스트라이크 분대의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지 못해 계속 사격태세로 놓는 경우가 있는데, 사격유닛으로만 쓰는 건 가성비가 안 맞는데다 움직이는 적 유닛에 어택을 찍을 경우 이동사격이 안 되기 때문에 좋지 않다. 주된 용도는 근접, 사격 다 소화할 수 있는 범용성과 맷집으로 전선 유지 하면서 정화로 에너지 지원도 해주는 것이다. 1티어 업그레이드로 타이탄의 서가 있는데 스마이트의 열화판인 추방 능력을 얻게 된다. 데미지는 스마이트의 절반 수준이지만 이건 1티어에 나오는 스킬이고 2티어에 저스티카를 달아줘서 데미지를 더 높일 수 있기에 가치가 높다.
1티어에선 강력한 근접 능력과 쓸만한 사격 능력, 준수한 광역기인 추방으로 밥값 이상을 해내는, 초반 기선제압에 필수적인 분대라고 할 수 있지만 2티어 이후에는 눈에 띄게 힘이 빠진다. 추방 한방 던지고 나면 빈 깡통이 되어버리는데다 같은 1티어 근접보병인 슬러가나 밴쉬와 비교해도 분대장을 달아주면 사격에 상당한 저항력을 갖는 둘과 달리 체력 15% 증가가 끝인데다 플라즈마에 엄청 약하기 때문에 1티어 때처럼 운용하다가는 충원비만 엄청 깨져나간다. 때문에 티어를 올리면 철저하게 깃돌이로만 쓰거나 적절한 시점에 업킵 완화 겸 정리해고(...) 시키는 방법도 있다. 1티어에서는 강하지만 2티어 이후에는 약해지는 특성을 역이용해 장점만 취하고 단점은 사실상 없게 하는 식으로 운용하는 것이다.
4.1.3. 이단심문소 오퍼레티브
샷건을 들고 있는 단거리 사격 보병. 이동속도가 6으로 제법 빠른 이동속도를 가지고 있다. 또한 그레이 나이트의 디텍터이기도 하다. 처음부터 주어지는 은신과 연막탄, 업그레이드를 통해 주어지는 소이 수류탄을 잘 활용하여 거치팀에게 근접을 걸거나 접근하는 보병들에게 갑자기 샷건을 쏴서 퇴각 유도를 하는 식으로 아군을 보조하고, 2티어 이후에는 전면전에 나서기 힘들어지니 매우 빠른 이동속도를 이용해 깃돌이 역할을 시키고 여차하면 주력에 합류하여 멜타 폭탄을 이용한 기갑 견제도 해줄 수 있다.
디텍터 유닛, 분대장들 중에서 카타찬 다음으로 비싼 가격, 인구수를 갖고 있어서 안 뽑는 경우도 많지만 상대가 은신 유닛을 적극 활용한다면 반드시 뽑는 게 좋다. 특히 그놈의 코만도 놉.
4.1.4. 퍼게이션 분대
그레이 나이트의 중화기 분대. 그레이 나이트 전용 화염방사기인 인시너레이터를 기본무장으로 가지고 나오며 컨버전 비머를 들 경우를 제외하고 분대원 전원이 중화기를 들고 나온다. 기본무기인 인시너레이터는 다른 진영의 화염방사기와는 달리 사기 피해가 상당해서[3] 많이 맞으면 제압에 걸리며 사거리가 30으로 좀 더 길다. 또한 가까이 가서 맞출수록 대미지, 사기 피해 보너스가 있기 때문에 발전기 테러를 할 때는 가까이 붙여서 때리자. 그리고 경보병들에게는 매우 강력한 위력을 자랑하지만 중보병에게는 데미지가 많이 안 들어간다. 기본무기인 인시너레이터는 거치시간이 없지만, 사이캐논이나 컨버전 비머로 업그레이드 할 시 거치시간이 약 4초정도 생겨나게 된다.
1티어에서는 경보병들에게 화력을 퍼붓거나 거치 없는 제압과 이동속도 감소 스킬을 이용해 적 유닛들의 행동을 제한시키는 용도로 사용된다. 하지만 일반적인 거치팀과는 달리 사거리가 짧고 한 번에 여러 유닛을 제압시킬 수는 없기 때문에 이동속도 감소 스킬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스킬 채널링 중에도 평타 공격이 가능하지만 다른 명령을 내리면 이동속도 감소 효과가 즉시 사라지니 주의. 발전기 테러는 덤.
원거리 화력을 담당하는 중화기 분대이니만큼 근접전은 기대할 것이 못 되지만 체력이 일반적인 거치팀보다 높아서 노업 헤러틱 정도는 근접전으로 이길 수 있다(...) 그리고 이 높은 체력을 바탕으로 가끔 몸빵을 해야 하는 상황도 있는데 상황 판단이 중요하다.
2티어 이후엔 사이캐논이나 컨버전 비머를 달아줄 수 있는데, 사이캐논은 화력지원, 대기갑 보조용이고 컨버전 비머는 그레이 나이트판 라스캐논으로 기갑 슬로우가 있고 설정을 살려 멀리 떨어진 적에게 데미지를 더 준다. 또한 무기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 체력이 1050에서 675 (분대원당 350에서 225)로 감소하게 된다.
사이캐논이 사거리와 공격력 너프가 됨에 따라 기본무기나 컨버전 비머를 많이 쓰게 되는데 컨버전 비머는 라스캐논과 달리 별도의 토글식 스킬을 사용해야 기갑 슬로우를 걸 수 있지만 공격력이 높고 거리가 멀어질수록 데미지를 더 주기 때문에 굉장히 위협적이다. 은신을 걸 수 있는 터미네이터 라이브러리안이나 추가적인 시야와 대기갑을 제공할 수 있는 빈디카레 어쌔신과 궁합이 좋다. 라스캐논과 마찬가지로 대보병 명중률은 낮지만 상대방에게 기갑 유닛이 없을 경우 눈먼 비머에 적 유닛이나 영웅이 죽는 일도 은근히 많이 보인다.
4.1.5. 인터셉터 분대
1티어 강습 보병. 한동안 3티어였다가 다시 1티어로 돌아왔다. 기본적으로는 스마의 어썰트 마린과 비슷하게 운용하면 된다. 어썰트 마린과 달리 기본 순간이동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고 2티어에서 저스티카를 달아줘야 넉백이 생기지만 어썰트 마린보다 근접 dps가 더 높고 스킬이 0.25초라는 매우 짧은 선딜에 후딜도 없어 타 강습유닛에 비해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어썰마, 스톰보이처럼 후딜이 있는 점프팩 박치기를 시도하지 않고 그냥 달려서 접근하기 때문에 이 점도 괜찮은 편.
2티어에는 저스티카, 3티어에는 사이캐논을 달아줄 수 있다. 저스티카를 달아주면 순간이동에 넉백이 추가되고, 대보병 수류탄인 사이크-아웃 수류탄을 얻게 된다. 참고로 사이크-아웃 수류탄의 제압 효과는 아군 유닛에게는 들어가지 않지만 대미지는 들어가니 되도록 아군 유닛이 없는 곳에 던지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수류탄과는 달리 범위 안에만 들어가면 100%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강습 후 바로 근처의 적에게 수류탄을 던져주는 방식이 굉장히 위협적이다. 사이캐논을 달아주면 기동성있는 대기갑 분대라는 이점은 생기지만 하필 3티어인데다, 사이캐논의 대미지 유형 상 보병계열 유닛들에게는 대미지가 없는 거나 다름없기 때문에 보병을 상대할 때는 필히 네메시스 웨폰으로 교체해야 한다.
4.2. 2티어
4.2.1. 퓨리파이어
2티어 근접 보병. 퓨리파이어 분대원은 레알 근접 파워 웨폰인 네메시스 포스 소드로 무장하고 있다. 분대장인 저스티카는 헤비 밀리 유형의 무기인 네메시스 데몬 해머로 무장하고 있으며, 초당 체력 회복량 1을 더해준다. 거기에 전투 중엔 추가적으로 체력 회복이 붙기 때문에 생존력은 괜찮다. 또한 사기치가 200이라 제압에 상대적으로 덜 걸린다. 이동속도는 일반 마린과 같고 자체적으로는 딱히 기동력을 보완할 방법도 없지만, 분대장을 달아주면 돌격 거리가 길어지고 브라더 캡틴의 "우리는 망치요!(We Are the Hammer!)"가 이동속도를 올려주므로 달라붙기는 쉽다. 한때 분대원 전원이 데몬해머를 들고 나오던 시절이 있었는데 강력한 스페셜 어택[4] , 매우 강한 한 방당 데미지와 긴 돌격 거리의 시너지로 퇴각하는 적도 끝까지 추적해서 죽여버리는, 무자비한 근접종결자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도로 네메시스 포스 소드로 바뀌면서 근접 능력이 상당히 약해졌고 괜찮은 광역 대미지를 주는 사이킥 필드도 아예 갈아엎혀 면죄의 찬송가와의 조합도 물건너 갔기 때문에 다른 유닛들의 상향과 맞물려 활용도가 상당히 줄어버렸다. 2.9.1 메타에선 근접도 애매하고 스킬도 활용도를 도무지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애매하기 때문에 거의 쓰이지 않는다.[5] 정 쓰고 싶다면 적어도 죽지 않게는 컨트롤해줘야 한다. 충원비가 엄청 비싸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소모당하면 상대에게 대량의 경험치 + 열정을 제공해주는데다 3티어 가는 게 늦어진다.
4.2.2. 터미네이터 라이브러리안
그레이 나이트 진영의 부 영웅으로, 업그레이드를 통한 강력한 스킬들이 눈에 띄지만, 부 영웅인만큼 공격력도 높다. 스페이스 마린의 라이브러리안이 무쌍보다는 버프와 보조마법, 유틸성에 특화되어 있다면 그레이 나이트의 터미네이터 라이브러리안은 본인과 주변 유닛의 무쌍, 스탯 상승에 특화되어 있다.
터미네이터 라이브러리안은 기본 체력이 900으로 스페이스 마린의 라이브러리안(800)보다 튼튼하지만 터미네이터 아머를 입고 있어서 파워 아머를 착용한 다른 형제들보다 느리다. 한 방의 공격력이 83이고 dps는 55.33인 근접 파워 웨폰 네메시스 데몬 소드를 무기로 착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동속도가 느리고, 본인의 대미지 감소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스페이스 마린 라이브러리안보다 생존성이 좋다고만 할 수 없다. 아머도 스마 라이브러리안과 같은 지휘관 아머라 적들의 사격화력이 강해지는 2티어 시점에선 사격으로 일점사당하면 900이라는 체력이 무색하게 순식간에 녹으니 한순간도 눈을 뗄 수가 없다. 스페이스 마린의 라이브러리안이 갖고 있는 근접 공격으로 적을 죽일시 주위 아군을 고양시키는 능력이 터미네이터 라이브러리안에겐 없다. 스마이트를 공유한다는 것을 빼면 완전히 다른 영웅이다.
기본적으로는 적 근접 유닛의 카운터다. 기본 스킬인 성역은 적을 어빌리티 넉백 (퇴각유닛에게는 미적용)으로 지속적으로 튕겨내는데, 적의 근접 유닛들을 완전히 바보로 만들어 버린다. 다른 기본 스킬인 스마이트는 스마 라이브러리안의 그것과 완전히 같은, 적이 뭉쳐있는 곳에 쏴준다면 충분히 강력한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좋은 스킬이다.[6] 추가적인 워기어로 생성되는 스킬들도 성능이 나쁘진 않고 체력과 에너지 보너스만으로도 달아줄 가치가 있다. 특히 장막의 경우에는 상대방에게 디텍터가 없을 경우 각종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다.
높은 스펙과 스페이스 마린 라이브러리안과 같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유닛이 가진 능력들이 중보병 진영에 잘 맞지 않는다는 점과 생존력 부족 때문에 공격용이라기보단 방어에 특화된 부영웅이라고 할 수 있다.[7] 충분한 병력을 갖춘 경우 지원 용도로는 쓸만하다. '우리는 망치요!'와 타이탄의 힘이 조합되면 그레이 나이트 부대는 엄청난 맷집을 자랑하게 된다. 그래서인지 2티어에 바로 나오기보다는 3티어 때 그나터미, 팔라딘을 위시한 대규모 병력이 갖춰졌을 때 나오는 경우가 많다.
성능 외의 특징으로는 투구를 쓰고 있어 평소에는 얼굴이 안 보이지만, 마우스 휠을 돌려서 유닛 내부를 뚫고 보면 아자라이아 카이라스의 얼굴 모델링을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4.2.3. 그레이 나이트 드레드노트
2티어 워커. 체력이 1300이나 되어 스페이스 마린 드레드노트(1200)를 제치고 최고지만, 가격도 450/120으로 만만치 않게 높은 편이다. 기본형은 화염방사기인 인페르노 캐논과 헤비 밀리 피해를 입히는 근접 무장을 장착하고 있으며, 다른 무기로 교체할 수 있다. 기본형인 인페르노 캐논은 데미지도 크게 강하지 않고 사거리도 짧아 굉장히 애매하니 업그레이드를 하게 될 것이다.
멀티-멜타는 스마 드레드노트와 완전히 같은 성능이며, 역시 스마 드레드노트의 멀티-멜타도 잘 쓰이지 않는 무기이니만큼 쓸 일이 없다.
드레드노트 클로를 장착시 체력이 300 증가하여 스마 드레드노트보다 체력이 400이나 높아 좋아 보이지만 기갑 슬로우 하나만 있어도 붙기는커녕 몸 사리기 바빠진다. 물론 상대의 대기갑이 부실하면 무쌍을 펼칠 수 있지만 추가 전기가 30이나 필요한 만큼 스마 드레드노트보다 타이밍이 늦어질 수 밖에 없어서 그 사이에 상대의 대기갑이 갖춰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긴 힘들다.
플라즈마 캐논은 플라즈마 캐논 팀(10-70)와는 달리 사거리가 (5-44)으로 짧지만 차량답게 거치가 필요하지 않다. 거기에 근접 능력이 아예 사라지는 대신 스마 드레드노트의 어썰트 캐논과 비슷한 수준의 원거리 무기인 허리케인 볼터까지 달린다. 플라즈마 캐논 유형의 대미지는 거의 대부분의 방어 유형에 대해서 계수 1 이상을 가지므로 범용성도 좋고 괜찮은 편이다. 플캐팀보다 연사력이 좀 더 나은 대신 한 방은 좀 더 약하다. 전차 역할을 하기엔 성능상의 한계를 가지고 있고, 넉백은 좋지만 플캐팀 수준의 화력은 안 나오고 플캐팀과는 달리 퇴각중인 유닛은 넉백시키지 못한다. 플라즈마 캐논은 아군 유닛에게도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근접전을 많이 하는 진영에서 오폭이 자주 생긴다! 따라서 플라즈마 캐논은 병력을 원거리 중심으로 편제한 경우에 달아주고 언급했다시피 근접 능력이 사라지기 때문에 적의 헤비 밀리 근접 유닛에 대한 대책도 확실히 세워둬야 한다.
쓴다면 플라즈마 캐논을 장착하는 경우가 많다. 나머지 두 업그레이드의 성능이 영 시원찮고, 중보병 진영과 초중보병이 많아진 엘리트모드 환경에서 '''거치 없이 쏘아대는''' 플라즈마 캐논은 운용하기에 따라 굉장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팀전에서 보조만 잘 해주면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다.
성능과는 관계없지만 근접공격 모션 중 DoW1의 드레드노트처럼 상체를 1바퀴 회전시켜 후려치는 모션도 있어 소소한 재미를 준다.
4.2.4. 빈디카레 어쌔신
원거리에서 적을 저격하는 부 영웅이다. 1분대 제한이 걸려 있다. 사정거리가 0-55로 헤비 볼터의 0-49보다 조금 더 길다. 시야 또한 사정거리와 동일한 55로 긴 시야와 사정거리를 이용해 멀리서 적 보병을 쪼아대던가 컨버전 비머를 장착한 퍼게이션 분대와 함께 안정적인 대기갑을 해낼 수도 있다. 기본 탄환은 보병에게만 피해를 줄 수 있는 엑시투스탄(Exitus Rounds)이고 터보-관통탄(Turbo-penetrator Rounds)으로 교체하면 차량이나 건물에 효과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다. 두 종류의 탄 모두 1발당 대미지는 130으로 동일하다. 거치시간이 매우 짧고 거치 해제는 바로 되기 때문에 사거리와 시야를 생각한다면 거의 일반유닛처럼 움직일 수 있고, 스나이퍼 유닛답게 상대의 신경을 박박 긁어 놓는다. 고수의 손에 들어가면 피곤해진다. 정말 잡기 힘들다. 단점은 350밖에 안 하는 체력과 가장 약해빠진 일반 보병 타입 아머를 가져서 생존성이 영 좋지 못하단 점이다. 그나마 근접 저항까진 있어서 근접에는 어느 정도 버티지만 애초에 저격수가 근접에 걸리는 상황이 좋은 상황은 아니다. 아차하면 없어지기 쉬운 편이니 귀하게 굴림이 마땅하다.
그나의 2티어 유닛 중에선 가성비로는 탑을 달리는 유닛이다. 가격도 300/30이라 상당히 싸고, 주의만 좀 해 주면 적어도 밥값은 하는데다가 충원비 추가로 들 일 없는 좋은 녀석이다. 오래 굴리려면 익스텐드 오퍼레이션 워기어는 구입해주는 것이 좋다. 전장에서 어쌔신이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을 크게 늘려준다. 상황에 따라 은신 워기어를 우선할 수도 있다.
어쌔신을 잘 쓰는 팁으로는, 우선 익스텐드 오퍼레이션 워기어는 필수, 점사당한다고 바로 퇴각하지 말고 침착하게 무빙으로 빠지고 정말 죽을 것 같을 때만 퇴각시키면 된다. 또한 적이 은신 유닛을 운용할 경우 디텍터인 오퍼레티브를 반드시 대동시키고, 단일 보병 분대의 카운터 스킬을 보유한 릭터, 그레이트 언클린 원, 브라더 캡틴의 스킬 사용 가능 범위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표적 포착 스킬의 적절한 사용도 어쌔신의 활용성을 높여주는데, 표적 표착에 찍힌 대상이 은신중인 유닛이더라도 보여주고 주변의 은신중인 유닛까지 전부 드러난다. 사거리 증가도 매우 유용한 능력으로, 특히 딸피로 도망가는 적 영웅이나 유닛을 해체시킬 때의 쾌감은 각별하다.
사용 시 주의할 점으로는 거치 완료 후 쏘려는 그 찰나에 적이 사정거리 밖으로 이동해버리면 쏘는 소리는 나지만 대미지가 안 들어간다. 다행히 발사된 것으로 판정해 무기 쿨타임이 도는 건 아니라 당황하지 말고 이동해서 다시 쏴주면 된다. 그리고 분명히 표적으로 찍은 적이 아니라 다른 적을 맞출 때가 있는데 이건 어찌할 방법이 없다. 마지막으로 표적이 사정거리 안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공격 명령을 내리면 공격을 안 하고 표적에게 이동하는 현상이 가끔 일어난다.
대사는 사이러스의 대사를 사용하고 사망할 경우 오퍼레이터가 서전트 사이러스가 쓰러졌다고 알려준다.
4.2.5. 라이노
그레이 나이트의 장갑차 유닛. 여타 진영의 장갑차처럼 기본적으로 충원 기능이 달려 있다. 기본 상태에선 무장이 dps 25짜리 스톰 볼터만 있으며, 추가 무장으로 헤비 볼터나 라스캐논을 달아줄 수 있다. 헤비 볼터는 연막탄도 주어지기 때문에 체력 100 높은 레이저백이 되며, 라스캐논을 달아줄 경우 어느 정도 대기갑을 할 수 있게 되며 3티어까지 잘 살려냈다면 추가 장갑 업그레이드를 해서 전차 비스무리하게 써먹을 수도 있다.[8]
4.2.6. 크루세이더
2티어에서 데몬헌터만이 글로벌 스킬로 불러낼 수 있는 근접 특화 유닛. 글로벌 스킬 사용시 크루세이더 4명이 본진에서 즉시 소환된다. 파워 소드와 스톰 쉴드로 무장했으며 원거리 공격은 없다.
공격력은 크게 강하지 않지만 엄청나게 높은 체력 수치를 자랑하는데, 방패(스톰 쉴드)를 들어서인지 분대원 당 600, 총 체력 2400으로 같은 진영의 분대장 달린 퓨리파이어 (총 체력 2150)보다도 높은 수치이며, 이보다 높은 체력을 가진 2티어 유닛은 엘다의 워록 분대장이 달린 레이쓰가드 뿐이다.
4.3. 3티어
4.3.1. 그레이 나이트 터미네이터
초중무장 강습 보병. 생산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열정 소모없이 본진에서 생산 가능한 것이 포인트. 공격에 특화된 분대로 돌격 시 텔레포트 강습으로 바로 적에게 접근한다.(쿨타임 있음. 쿨타임일 때는 그냥 달려서 접근한다.) 이 텔레포트 강습 덕분에 매우 빠르게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코앞에 수류탄을 까는 전술도 그나터미 상대로는 원천 봉쇄된다. 근접 무장인 네메시스 포스 할버드는 파워 웨폰 취급이라서 보병은 종류를 불문하고 잘 잡고 근접 dps는 45.33이다. 원거리 무장인 스톰 볼터는 덤으로 보이지만, dps 22.8로 노업 스트라이크 분대원(10.5) 2명 수준의 화력이 나온다. 스마(33.87)나 카스마(30.71)의 터미네이터 스톰 볼터에 비해선 형편없다고는 해도 데미지는 높아서 이 딱총질도 은근히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1분대 생산 제한이 걸려 있다.
업그레이드로 얻는 홀로코스트 능력은 파시어의 공중 부양 영역 능력과 다르게 목표 지점을 정하고 쓸 수 있지만 지속 시간이 더 짧고 터미네이터류는 띄울 수 없으며[9] 자기는 뜨지 않는 능력이라 보면 된다. 홀로코스트는 선딜이 있고 목표 지점에 이단심문소 문양이 그려지기 때문에 적 보병들의 이동 경로를 예측해서 쓰거나 뒤쪽에 쓰는 편이 좋다. 특히 뒤쪽에 깔아놓을 경우 다른 이동 경로가 없을 경우 퇴각을 강요할 수 있다. 넉백기와 연계하는 것도 좋은 방법. 적을 끊어먹거나 적의 화력을 잠시 봉쇄하는 등 활용도가 그럭저럭 다양한 기술이지만 지속시간이 너무 짧은 것이 흠이다. 3티어 유닛에게 중요한 대기갑 능력이 없어 팔라딘에 비해 좀 밀린다. 그리고 적을 죽였을 때 버프나 디버프를 주는 기능이 없다. 팔라딘이 대기갑이 가능한 범용성 높은 터미네이터라면 그나터미는 다수 적 보병진에 대한 카운터로 홀로코스트 능력으로 다수의 파워웨폰으로 무장한 적 병력을 혼자서 쌈싸먹으며 그나에 위협적인 적 보병진을 처치하는 것이 주요 역할이다. 원거리 무기로 사일런서나 인시너레이터를 달 수 있는데 사일런서는 중보병에게라도 약간이나마 강해지니 그렇다 쳐도 '''dps 10'''짜리 인시너레이터는(...)[10] 그나마 터미네이터류의 무기치고는 비교적 양심적인 비용이긴 하지만 아주 유리한 상황이 아닌 이상 자원 압박에 시달리고 있을 테니 꼭 필요할 경우에만 달아주... 아니, 유리한 상황이 아니면 그냥 잊어버리자. 스마 터미네이터의 어썰트 캐논, 헤비 플레이머, 카오스 터미네이터의 오토캐논에 비하면 굉장히 허접한 성능이다.
참고로 라이버 데모니카 업글 시 '''데몬에 대해 공격력 25% 증가'''라는 이해할 수 없는 효과가 있는데, 불합리함의 끝판왕인 해머핸드 (15초 동안 근접 공격력 25% 증가, 에너지 소모 60, 쿨타임 60초)를 삭제하고 넣은 효과다. 그나터미는 3티어 근접유닛치고 기본 근접 dps가 낮고 사격 공격력도 하향되어 상시 효과로 줘도 모자랄 판에[11] 엘다의 아바타, 카오스의 데몬 유닛 일부를 상대할 때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은 또 다른 불합리함의 끝판왕이다. 컨셉놀음을 하고자 성능을 이딴 식으로 조정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이다.
한때 팔라딘과 함께 '''퇴각이 가능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퇴각 기능이 삭제되었다. 터미네이터에 대한 카운터가 넘쳐나는 엘리트 모드 환경상 불합리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터미네이터가 퇴각이 될 경우 일어나는 참사. 26분부터, 그나터미 2분대가 본진까지 들어와 엘다 병력들을 죄다 털어먹고 유유히 퇴각까지 한다.
4.3.2. 팔라딘
브라더 캡틴만이 팔라딘 강하 글로벌 스킬로 불러낼 수 있는 특수 터미네이터. 보병계열 유닛 중 최고가를 갱신했으며, 충원비 역시 150/25으로 엄청나게 비싸지만 그만큼 강력하다. 초창기에는 시어 카운슬에게도 질 정도로(...) 약했던데다 그나터미처럼 터미네이터인데도 온갖 넉백공격에 날아다니던 안습한 신세였지만 점차 패치가 되어 매우 강해졌다. 적을 처리할 때마다 15초 동안 반경 35 안의 터미네이터를 제외한 아군 보병들에게 받는 대미지 3%, 받는 제압 10% 감소, 사기치 20 회복 버프를 걸어준다. 근접무장인 네메시스 데몬 해머는 헤비 밀리 유형의 공격을 가한다. dps는 66.67로, 공격할 때마다 꽝꽝대는 위압적인 효과음 때문에 타격감도 강렬해서 쓰는 맛이 있다. 원거리 무장은 그나터미와 완전히 같은 스톰 볼터다.
그나터미와 마찬가지로 1분대 제한이 걸려 있다. 순간이동 외의 스킬로는 쇼크웨이브와 업글을 통해 사용가능한 신성한 땅이 있는데 쇼크웨이브는 이런 류의 근접 넉백 스킬 중에서 드물게 어빌리티 넉백을 가하기 때문에 제법 쓸모있다. 특히 팔라딘으로서도 짜증날 수밖에 없는 라이트닝 클로 어썰터미, 카터미를 떼어내는 데 유용하다.
브라더-캡틴을 선택한 유저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카드이자 결전병기로, 팔라딘 자체도 기본 어썰터미의 상위호환급 스펙을 자랑할 정도로 강력하지만 전기를 아껴서 그나터미와 함께 이른 타이밍에 튀어나오는 경우는 충격과 공포가 따로 없다. 근접, 사격이 다 되는 터미네이터를 콜-인 형식으로 불러낼 수 있다는 점은 상당한 메리트이며 정확한 순간, 정확한 위치에 투입된 팔라딘은 한타를 박살낼 수 있는 잠재력이 있으니 투입시기를 잘 결정해야 한다.
하지만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나터미에게도 해당되는 문제인데, 스킬들이 전부 에너지를 소모하고 에너지가 100밖에 안 되기 때문에[13] 스킬들을 다 사용하지도 못한다. 물론 정화, 면죄의 찬송가, 랜드 레이더 크루세이더의 오라 등으로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다지만 저런 보조 수단이 있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마이너스 요소이고, 본진 생산 유닛인 그나터미는 그렇다 쳐도 스마 터미보다 전기가 '''50'''이나 비싼데도 이렇다는 것은 꽤 심각한 문제다.
2.9.3 패치로 상당한 피해를 본 유닛이기도 하다. 기본 이동속도가 4.5에서 4로 줄어서 느려진게 체감이 확 되는데다 브라더 캡틴의 우리는 망치요!의 이동속도 증가량이 대폭 하향되었기 때문에 추격전 시 체감 딜량이 대폭 감소하였다. 그래도 여전히 밥값 이상은 하는 편.
4.3.3. 랜드 레이더 크루세이더
옆 무장이 허리케인 볼터로 이루어진 랜드 레이더. 기본적인 특성은 스페이스 마린의 랜드 레이더 리디머와 같지만(이쪽도 멀티 멜타와 어썰트 캐논이 달려있다.) 허리케인 볼터가 퍼부어대는 포화는 그야말로 탄환을 비처럼 쏟아붓고 차량 무기인데도 제압력 30을 가지고 있다. 단, 제압까지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게 효과적이지는 않다. dps는 160으로 압도적으로 높지만 거치팀처럼 명중률이 개판이라서[14] 공격을 위해선 최전선에 나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버전이 올라가면서 에너지 회복만 되던 것이 체력 회복과 충원도 가능해져서 전선 유지력이 대폭 강화됐다. 후반에 전선을 튼튼하게 유지해야 할 때, 그나터미 or 팔라딘이 이미 나와 있는 상태에서 상대가 대중보병에 올인했을 때 뽑아주자.
하지만 퇴각 지점 설정이 불가능하고 피해를 입을 시 수리할 수단이 스톰트루퍼 분대밖에 없다는 것은 분명히 단점이다. 또한 리디머와 포보스에게 있는 근접한 보병을 견제할 스킬도 없다.[15] 스톰트루퍼 분대는 3티어가 되면 아무것도 안 하고 여기에 붙어서 고기방패 노릇을 겸하며 수리만 돌리게 된다.
트윈링크드 라스캐논의 이펙트 문제처럼 이쪽도 이펙트 문제가 있는데, 허리케인 볼터가 사격이 끝났음에도 여전히 사격을 하는 중인 것처럼 탄이 발사되고 탄피가 튀어나오는 모션 문제가 있다. 다만 사격음은 재생되지 않으며 실제로 피해가 들어가는건 없는 순 이펙트 문제다. 퇴각 지점 지정이 불가능하단 점은 분명한 단점이지만 스페이스 마린의 랜드 레이더 리디머(2500)에 비해 체력이 750 높으며, 에너지가 중요한 그레이 나이트에게 지속적으로 에너지 회복까지 제공하니 성능은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다. 스페이스 마린의 랜드 리더머에도 해당하는 단점인데, 많은 부대가 랜드 레이더 근처에 사실상 상주하게 되다 보니 운영에 기동성이 떨어지고 광역 공격, 특히 3티어 글로벌 공격 기술(가장 괴로운 것은 엘드리치와 정화의 심연)에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된다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다른 그레이 나이트 형제들이야 튼튼해서 자동 충원만 눌러놔도 분삭은 쉽게 당하지 않겠지만 스톰트루퍼는 3티어 글로벌이 떨어지면 자동 충원을 눌러놔도 높은 확률로 분삭당하게 된다. 그리고 수리수단이 사라져 머지않아 랜드 레이더는 깡통이 되어버리고 스톰트루퍼의 분삭과 나머지 형제들의 엄청난 손실로 인해 3티어 체제 완성했다고 기뻐하던 그나 유저는 눈앞이 깜깜해질 수 있다.
4.3.4. 보티머 레이저백(Vortimer Razorback)
그레이 나이트 진영에 새로 추가된 차량 유닛. 3티어에 추가된 차량인 만큼 스마의 레이저백보다 좋은 스펙을 가지고 있다. 일단 기본적으로 체력이 650이며, 상단부에 DPS 55의 트윈링크드 사이캐논을 장비하고 있다. 여기에 헌터 킬러 미사일 업그레이드를 통해 체력을 100 늘리고 차량에 175의 데미지를 주는 헌터 킬러 미사일 어빌리티를 언락한다. 사이캐논의 화력을 살려 대보병용으로 이용하라는 의도이지만 추가되는 티어가 3티어라 터미네이터 또는 랜드 레이더와 경쟁해야 하는데 그 시점에선 차량 내지는 초중보병이 다수 등장하는 터라 활용하기 쉽지 않다. 쿨타임 60초의 헌터 킬러 미사일로 대차량을 하기에는 불안정하다.
성능은 그냥 구리다. 스마의 프레데터보다 전기 25 싼 수준인데 맷집도 화력도 답이 없다. 무기의 DPS가 55라지만 스플래시 그런 거 없고 한방 한방이 강한 유형이 아니라 프레데터의 측면 포탑의 공격력을 제외하고 봐도 실전에서의 체감 딜링은 프레데터보다 훨씬 떨어진다. 그나마 헌터 킬러 미사일을 쏠 수 있다는 게 차별점인데, 이것도 공짜가 아니고 업그레이드가 필요한데다 보티머 레이저백은 스마의 훨윈드처럼 안전한 후방에 있을 수도 없으니 그 허접한 맷집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나서야 한다.
5. 영웅
6. 관련 문서
[1] 예를 들어 브라더 캡틴의 기본 스킬 우리는 망치요! 인게임 설명은 본인의 이동속도가 증가하지 않는다고 적혀있지만 실제로는 본인의 이동속도도 증가한다. 버그가 아니라 패치 내역에도 적혀 있는 사항이지만 갱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그런 것이다.[2] 그렇다고 너무 소극적으로 플레이하면 3티어 때 자원이 모여도 정작 열정이 없어 팔라딘을 못 뽑는다! 글로벌 스킬은 신중하게 쓰고 열정을 체크하며 플레이하자.[3] '''그레이 나이트 : 드레드노트 인페르노 캐논 50 퍼게이션 분대 20''', 스페이스 마린 : 택마 분대 5, 임페리얼 가드 : 가드맨 2, 나머지는 0이다. [4] 포스 커맨더의 썬더해머와 같은, 움직여도 피할 수 없는 초강력 스페셜 어택이다! 거기에 분대 인원이 최대 4명이고, 근접 기술을 올려주는 정신의 칼날과 조합하면 느린 공속에도 불구하고 스페셜 어택이 자주 나왔다.[5] 정확히는 근접 dps 자체는 패치 전보다 아주 약간 낮아진 수준이나 dow2의 근접전은 한 자리에서 말뚝딜을 하는 식이 아닌, 계속 움직이면서 진행되는 양상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근접 능력이 약해졌다고 하는 것이다. 놉 분대가 분대원 당 33.33이라는, 3티어 유닛치고는 매우 낮은 dps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밸런스 브레이커라는 소리를 듣는 이유 중 하나가 이것 때문이다.[6] 스마이트 사용 시 주의할 점이 있는데, 사거리 내에서 스마이트를 발동시켰다면 절대 취소하면 안 된다. 스킬은 안 나가지만 에너지가 소모되고 쿨이 돌기 시작한다.[7] 공격적인 부영웅을 찾는다면 차라리 빈디카레 어쌔신을 쓰자. 포킹하면서 압박넣는데 그만한 스나이퍼 유닛이 없다.[8] 당연히 체력과 공격력이 증가하고 3티어 전차보다 레벨링을 빨리 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도 본격적인 전차보다는 후달린다. 라스캐논의 데미지 타입이 대기갑이라 보병에게는 제대로 된 피해를 주지 못한다는 것도 한몫한다. 전차보다 나은 점이 있다면 충원 기능은 여전히 남아 있고 포탑의 회전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9] 터미네이터 포스 커맨더, 브라더 캡틴 등은 띄울 수 있다. 이상하게도 오그린은 뜨지 않는다.[10] 사실 dps는 낮긴 하지만 대미지 자체는 나쁘지 않다. 하지만 3초간 지져야 그때서야 30대미지가 들어가는 구조라 답이 없다. 스마 터미네이터의 헤비 플레이머가 dps 44라는, 화염방사기로서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dps를 자랑하는데도 채용률이 바닥을 기는데(사이클론 미사일 런처가 너무 좋은 이유도 있지만) 그것의 반의 반도 안 되는 dps에, 이동사격 명중률도 0.5라 실질적인 공격력은 더 떨어질 수도 있는 물건을 쓸 이유가 없다.[11] 더구나 터미네이터는 굼뜨기 때문에 체감 dps는 표기된 것보다 떨어질 수도 있다.[12] 2.4 시절 대미지가 중첩되어 들어가는 버그가 있었다. 그 시절엔 한 번 내지르면 우수수수..[13] 더구나 터미네이터는 레벨업이 안 되기 때문에 더 심각하다. 워기어도 에너지를 늘려주는 것이 없다.[14] 명중률은 크기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거대 : 1, 큼 : 0.25, 중간 : 0.1875, 작음 : 0.1875, 초소형 : 0.046 이다.[15] 각각 전방에 위치한 보병들에게 넉백과 대미지, 근접한 보병에게 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