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들리급 구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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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dley-class destroyer'''
1. 개요
'''그리들리급 구축함'''은 1935년부터 4척이 건조된 미국의 구축함이다. 1937년부터 1938년까지 취였했으며 함급의 명칭은 미서전쟁 당시의 제독, 찰스 버논 그리들리에서 따왔다. 런던 해군 군축조약으로 구축함의 톤수가 제한되면서 건조된 1,500톤급 구축함 중 하나이다.
2. 상세
주무장은 미해군의 구축함들이 쓰는 5인치 단장포 4문을 장착했다. 머핸급의 마지막 두척인 DD-834 던랩과 DD-835 패닝처럼 전방의 포탑 두 기는 밀폐식 포탑이었지만, 후방의 포탑 두 기는 개방식이었다. 어뢰는 21인치 533mm 어뢰발사관 4문 4기를 장착해 총 16문의 어뢰관을 장착했다. 이 5인치 함포 4문과 어뢰발사관 16문을 장착하는 설계는 배글리급, 벤험급까지 이어진다.
대공 무장으로는 기본적으로 5인치 양용포가 장착되어 있었으나, 보조 무장이 50구경 중기관총 4정만이 장착되어 전체적인 대공 무장은 빈약했다. 그러나, 일본의 진주만 공습으로 미국이 큰 피해를 입게 되고, 이후 함선들의 대공무장을 강화하는 개장을 실시하면서 그리들리급도 개장을 받게 된다. 1943년의 개장으로, 50구경 중기관총을 철거하고 오리콘 20mm 대공포를 7정 설치한다. 하지만, 안전성 문제로 인해 1930년대~1940년대 구축함들 중 유일하게 40mm 보포스포를 사용할 수 없었다.
대잠 장비로는 함미에 있는 랙(Rack) 두기로 폭뢰를 투하하는 기본적인 방식을 사용하다가, 1943년의 개장으로 K-건 4문을 추가로 장착했다.
3. 운용
4. 자매함 목록
5.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 모바일 게임 벽람항로에서 네임쉽 그리들리가 R급 구축함으로, 2번함 크레이븐, 3번함 맥콜이 N급 구축함으로, 4번함 모리가 SR급 구축함으로 의인화되어 등장한다.
- 중국의 모바일 게임 푸른 맹세에서 네임쉽 그리들리가 SR급 구축함으로 의인화되어 등장한다.
- 한일서버가 종료된 중국의 모바일게임 어비스 호라이즌에 4번함 모리가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