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이누카레

 

劇団イヌカレー
Gekidan Inu Curry

가이낙스 소속의 애니메이터인 2白犬(시라이시 아유미 / 白石亜由美)와 전 탄토 소속의 オペレーター泥犬(아나이 요우스케 / 穴井洋輔) 두 사람으로 이루어진 애니메이터 유닛이다.
테리 길리엄몬티 파이썬 시절 자주 사용하기로 유명한 콜라주(collage) 기법을 주로 사용하며, 특유의 불편하고 어둡고 기괴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도트 그래픽도 가끔 사용. 미닫이문, 실사 손, 종이 관절 인형, 촛불을 매우 자주 사용한다.
신보 아키유키와 함께 샤프트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미야모토 유키히로[1]와 애니메이션 학교 시절의 동급생으로 알려져 있다.
애니메이션 《천원돌파 그렌라간》이나 《괴물 이야기》에서도 작업하였고,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마녀결계 내부 연출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우로부치 겐의 인터뷰에 따르면 결계와 마녀의 디자인은 거의 전적으로 극단 이누카레가 전담하며, 이 때문에 각본가 본인도 몰랐던 연출이 종종 튀어나온다는 듯.[2]
2008년의 《안녕 절망선생OAD에서의 오프닝.
마리아 홀릭》의 엔딩 애니메이션. 1화부터 12화까지 비교.
사카모토 마아야의 앨범인 '30 minutes night flight'의 6번 트랙. 유니버스의 PV 영상.
일본 뉴타입 2011년 3월호에는 극단 이누카레의 인터뷰[3]가 실려있다. #1 #2
여담으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결계 내부 연출과 관련해서, 무라카미 타카시테리 길리엄의 영향이 느껴진다는 의견도 있다.
2011년작 《토끼 드롭스》의 엔딩도 담당했다. 이 때문에 엔딩 영상이 무섭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듯.
2014년작 《니세코이》 애니메이션의 TVA 8~13화, BD/DVD 3~5화의 엔딩을 담당했다. 제목은 「リカバーデコレーション (Recover Decoration)」.
Fate/EXTRA Last Encore에서도 5,6화의 연출을 담당했다.
샤프트 계열 애니메이션에는 언젠가부터 꾸준히 참여하고 있어 마성의 효과를 담당하게 되었다.
BEMANI 시리즈의 작곡가인 TOMOSUKE와 그와 자주 호흡을 맞추는 보컬 crimm의 유닛인 Dormir의 앨범 Petit March의 자켓을 그리기도 했다.
NHK Eテレ의 '''어린이 프로그램'''인 샤킹!의 노로이쨩을 만들었다는 소문이 있다.
2020년에는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 애니판 1기의 총감독을 담당하게 되었다. 마기아 레코드에서 가끔 이벤트 스토리를 집필하였을 때마다 우로부치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매운 맛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기 때문에 별로였던 게임 메인 스토리에 걱정하던 유저들의 기대가 올라가게 되었다. 또한 게임 내에서는 각종 마녀, 소문, 사역마, 도플의 디자인의 대부분을 원안 및 감수를 맞고 있으며 일부 이벤트 스토리도 집필한 적이 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1]마리아 홀릭》과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등의 시리즈 디렉터 및 마마마 반역의 이야기 감독[2] 일례로 이누카레 측에서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신편] 반역의 이야기에 쓰일 나이트메어 인형을 들고 와 "이게 촬영에 쓰일 봉제 인형입니다"라고 말하자, 우로부치는 대체 그걸 어느 장면에 쓸 건지 몰라 벙쪘다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3] 제일 윗줄에 시리즈 디렉터 미야모토 유키히로의 발언 "이누카레의 세계관으로 승부해보고 싶습니다."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