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스터
1. 영국 남서부의 도시
Gloucester. 로마시대부터 존재하던 유서 깊은 도시로서 글로스터 대성당이 유명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제 치즈 롤링 페스티벌 역시 이곳에서 개최된다.
여담으로 철자 중간에 ce가 완전 묵음인데, 처음에 이걸 알 리가 없으니 다들 글로세스터 등등으로 잘못 읽게 된다.
해리 포터 시리즈가 영화화될 때 호그와트 마법 학교 관련 장면을 상기한 글로스터 성당에서 촬영했다.
2. 영국 항공기 제작사
Gloster
글로스터 미티어를 만든 그 회사 맞다.
3.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에 등장하는 나이트메어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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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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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넬리아 전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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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브리타니아 성 라파엘 기사단 대장기
서덜랜드의 강화 개조형으로, 대나이트메어 근접 격투전을 상정해 만들어졌다.
기본이 서덜랜드이다 보니 원판불변의 법칙에 따라 그다지 성능차이는 크지 않은 것 같으며,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대규모로 양산되지는 않았다. 그래도 브리타니아제 양산형 나이트메어 중 가장 잘 생겼다.
길포드가 모는 기체에는 특별히 MVS#s-4(메이저 바이브레이션 소드)가 장비되었고, 후기형인 글로스터 에어는 망토를 제거하고 대신 서덜랜드와 마찬가지로 양산형 플로트 유닛을 장비했다. R2 시점에는 빈센트가 글로스터를 대체해 엘리트 부대에 배치되고, 글로스터는 서덜랜드와 마찬가지로 일반부대에 배치되기 시작했다.
망토를 걸쳐 입고 있는 이상한 기체인데 일부에서는 볼케인처럼 '''광학 병기를 막아내는 장비'''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특별한 의미는 없다고 한다. 또한 1기 24화에서 달튼이 탄 글로스터의 망토가 중성자포에 타버리는 걸 보면 방열효과도 없다고 생각된다.
코넬리아 리 브리타니아 친위대 소속기가 1기 초반에 첫 등장한 후 중반부에 글래스톤 나이츠 소속기로 등장하면서 허구한 날 당하는 서덜랜드와는 다르다는 인식을 심어줬다. 블랙 리벨리온 때에는 글래스톤 나이츠 소속기가 도쿄 조계의 최후 방어선을 담당하면서 대활약하고 코넬리아의 글로스터가 가웨인을 관광 태우는등 양산형 나이트메어 프레임 중 가장 발군의 활약을 보여줬다.
망국의 아키토에선 유로 브리타니아의 특색인지 로마 군단 투구같은 머리모양에 세부적인 디테일이 달라졌다. 그러나 1기의 영광도 무색하게 초장부터 주인공의 무용을 보여주기 위해 신나게 썰리기만 한다(…). 물론 서덜랜드보단 양반이다.
부활의 를르슈에서는 글로스터의 강화형 기체가 등장. 랜스에는 블레이즈 루미너스 발생장치를 달았고 망토는 진짜로 탄환을 튕겨낸다. 외형은 기존의 글로스터에 장갑이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빼면 R1에서 R2까지 등장한 글로스터의 운영방식과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다. 코넬리아와 길포드가 탑승했으며 코넬리아기는 지르크스탄군의 물량을 전부 헤치고 포그너 장군과 일기토를 벌인다. 접전끝에 서로의 기체가 치명상을 입어 기동 중지, 포그너가 휘하 군에게 자신까지 쏘라고 지시한 탓에 격파 될 뻔 했으나 포그너마저 없어지면 수뇌부가 마비될 것을 알게 된 지르크스탄군이 발포를 하지 않으면서 접전은 종료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