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어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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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金魚草. 원산지는 남유럽, 북아프리카로 용의 입과 닮아서 Snapdragon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대한민국에서는 금붕어를 닮아서 금어초, 금붕어꽃이라고 부른다.
2. 설명
로마 시대부터 재배되었을 정도로 유서 깊은 화초 중 하나이며 화사한 색깔로 인기 많은 꽃이다. 긴 꽃대 위에 꽃이 층층이 열리는 데다가 한 꽃대에 대량의 꽃이 열리기에 관상용으로 꽤 적격. 넓은 화단에 심어놓아도 예쁘다.
시들면 '''해골'''처럼 변해서(사진 링크) 간혹 공포영화에서 소품으로 쓰기도 한다. 다만, 실제로 해골 모양으로 시들게 하는 건 별로 쉽지 않다 한다.
3. 여담
- 퀄컴 스냅드래곤의 명칭도 이 금어초에서 유래한 것이며 로고부터 금어초를 사용하고 있다.
- 호오즈키의 냉철의 주인공 호오즈키는 꽃대에 진짜 금붕어가 열리도록 개량해 키운다. 박물관에서도 이 놈이 동물인지 식물인지 아니면 요괴인지 알 수 없어서 대충 식물원과 동물원 사이의 중간통로에 전시해뒀다. 가끔 이상한 괴성을 지르는데 이것 역시 정체불명이기는 마찬가지.
- 곡성(영화)에서 맥거핀으로 사용되었다.
- 식물 vs 좀비 2에서 등장했으며 이름에 드래곤이 붙어서인지 '용 머리가 달린' 식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