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학로
1. 개요
금학로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도로로 총 연장은 약 5km이다.
2. 교차로 목록
3. 상세
용인시 처인구 시내를 동서로 잇는 도로다. 경안천의 지류하천인 금학천을 끼고 있는 도로라 금학로라 불린다. 그러한 구조로 인해 용인경전철의 명지대역, 김량장역, 운동장송담대역이 모두 이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예전부터 김량대교 사거리부터 첫다리 교차로 구간은 중부대로(우회도로), 금령로와 함께 중요하게 인식되던 도로다. 과거에는 2차로였다. 그러다 마평동 방면으로의 확장, 행정타운 방면으로의 확장, 용인경전철 공사 등으로 인해 4차선으로 확장공사가 진행되었고, 현재 우남아파트정문 삼거리 및 행정타운 삼거리부터 실내체육관 사거리까지는 4차선으로 확장된 상태다. 이외 구간은 2차선이다.
용인시 예전 시가지 구조가 금학천 남쪽천변의 수려선을 타고 용인시장이 형성되었고, 금학천 북쪽 일대에는 산비탈을 올라서며 거주지가 형성되어왔기 때문에 각종 학교가 예전부터 이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용인시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용인초등학교[1] 가 위치하고 있으며, 용인중학교와 용인고등학교도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원래 두 학교는 모두 현재 용인초등학교 바로 옆인 KT 용인지사가 위치한 일대에 학교가 위치하고 있었다. 즉 용인시에서 오래된 학교들이 위치한 도로였기에 꽤나 오래된 도로연혁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겠다.
과거 명지대역 사거리와 김량장역 사거리 사이 구간의 경우 두 방향으로 도로가 나뉘어져 나있었고 사이에 각종 건물이 위치하고 있었다. 하지만 도로의 복잡함 등으로 인해 경전철 건설과 동시에 중간에 있는 건물을 부수고 새롭게 도로를 낸 편에 속한다. 또한 용인중학교 주변에는 군인아파트가 오래 전부터 위치하고 있었다.
[1] 첫 번째는 양지초등학교로 1908년 개교하였다. 용인초등학교는 김량장 일대가 용인군청 소재지가 된 이후인 1915년 개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