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역
明知大驛 / Myongji University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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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인 경전철 Y118번.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학로 241 (역북동)[1] 소재.
2. 역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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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경전철 명지대역사. 크게 보기
용인구시가지에서 인구가 많이 늘고 있는 지역인 역북동에 위치하고 있다. 정작 역명 유래가 된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는 역과 거리가 있어서 역북동에 없지만. 1번 출구와 2번 출구가 있다.
2.1.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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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도어 설치 전 수도권 전철 용인 경전철 승강장 크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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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안내도 크게 보기
2021년 2월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되어 가동중이다.
3. 역 주변 정보
역명은 당연히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에서 따왔는데,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와 거리는 1km 정도 되며, 심지어 명지대사거리에서부터 명지대 정문 사이는 기나긴 오르막길이기까지 하다. 거기다 주변 명지대 입구라고 붙은 버스 정류장과의 거리도 꽤 된다. 다만, 명지대학교 셔틀버스와 13번 시내버스[2] 가 명지대 1번출구에서 나와서 길 건너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 정차하므로 명지대학교를 등교하기 위해서라면 이쪽에서 버스를 타면 된다. 여담으로 명지대학교가 부역명으로 붙은 또 다른 철도역인 서울 지하철 6호선 증산역도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와의 거리는 1.7km다.
실제 역의 위치는 처인구 역북동의 중심 지역에 있다. 1번 출구로 나가면 제3야전군사령부로 인해 생긴 군인아파트로 가는 길이 있고, 2번 출구로 나가면 주택단지가 있으며, 용인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과거에는 이 지역이 역북동의 중심 지역이었으나 아파트들이 중부대로를 타고 건설되면서 애매하다.
명지대역 북서측으로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있었으나 2020년 3월 부로 동백으로 이전하여 현재는 비어있는 상태다. 그러나 이 일대를 중심으로 택지개발이 예정되어 있고, 역 북쪽 온누리마을 너머로도 서희스타힐스 등 아파트단지 신축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남측의 역북지구 수요를 끌어모으지 못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일대의 경전철 수요가 증가할 여지가 충분하다
4. 버스 환승
- 용인 마을버스 5: 용인공용버스터미널 - 고림동 - 명지대역 - 문화복지행정타운 - 용인세브란스병원
- 용인 버스 13: 용인공용버스터미널 - 처인구청 - 김량장역 - 명지대역 - 역북지구 - 명지대 - 명지엘펜하임
- 용인 버스 970: 용인공용버스터미널 - 문화복지행정타운 - 명지대역 - 용인시장 - 신평리 - 양지- 추계2리
5. 일평균 이용객
명지대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출처: 국토교통부 철도통계
- 역북동일대를 역세권으로 삼는다. 역북동 구시가지 중심지에 있으며, 이를 관통하는 금학로에는 분당선 방면으로 바로 가는 버스가 없기 때문에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편이다.
- 명지대학교/자연캠퍼스 등 외부에서 찾아올만한 시설을 끼고 있다. 명지대 자연캠퍼스는 상당히 거리가 있지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역에서 명지대까지는 13번 시내버스도 운영 중이다.
- 용인고등학교 학생들이 꽤나 많은 수요를 담당하고 있다. 실제로 저녁 하교시간 대 이 역에서 꽤나 많은 학생들이 경전철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 다만 2017-2018년 입주한 역북지구 일부 아파트에서의 접근성이 나쁘다는 치명적인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우선 역북지구의 용인역북명지대역동원로얄듀크[3] , 우미린센트럴파크[4] 를 2개단지를 제외한 아파트가 역에서 도보접근할 거리가 아니며, 역 입구가 북쪽으로만 나 있어 역 남쪽에서 접근하기 불편하다. 결정적으로 중부대로 상에 위치한 기흥역 방면 버스 정류장이 더 가깝고 수시로 도착하기때문에 때문에 굳이 경전철 역까지 찾아갈 요인이 떨어진다. 심지어 입주 첫 해인 2017년에는 역으로 바로 가는 버스조차 없었다. 때문에 역북지구 입주 첫 해인 2017년은 이용객 수가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용객 도보 접근이 가능한 곳에서만 제한적으로 온 것으로 추정된다. 거기다가 버스는 1250원 경전철은 1450원으로 가격까지 비쌌다. 하지만 2019년 9월 28일로 버스비가 1450원으로 인상되 같은 가격에 승차감이 좋은 경전철을 타러갈 이유가 조금은 생겼다.
- 2018년 4월 10일 부로 명지대역과 역북지구를 잇는 13번 버스가 생겼지만 배차간격이 20분 이상으로 길어 이용객을 끌어오는데 도움을 줬지만 한계가 심한 편. 2018년에도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기한 접근성 문제 때문에 증가 폭이 상당히 저조한 편. 2020년에는 단지 내 중,고등학생 통학을 위해 13번 버스가 김량장동을 거쳐 용인터미널까지 연장됐지만, 배차간격이 40분으로 더 늘어났다..
- 역북지구 개발로 같이 들어선 역북지구 상권이 처인구 내 신흥 상권으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경전철로 찾아오는 이용객 수는 저조하다. 중부대로상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이 더욱 가깝고 버스교통이 밀집한 곳이기 때문.
- 하지만 승객수를 보면 알다시피 일일승객수 4000명을 넘으며 2위 역인 운동장송담대역을 따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해당 지역의 인구가 확실히 늘어났다는 모습을 보여준다. 향후 진행될 신대지구 개발과 군인 아파트 뒷편에 위치할 예정인 대단지 아파트들 건설이 완료된다면 더욱 더 승객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