긔체
1. 개요
2000년대 초반 얼짱으로 유명세를 탄 모 '''남성'''의 닉네임이 '''별빛로긔_☆'''였다. 여성들이 많이 써서 여성들이 만든 줄 아는 사람이 많은데 시초는 남성이었다. 긔체는 거기서 유래했다.
'''별빛로긔_☆'''는 얼짱이라는 이유로 팬들한테 고액의 선물을 사달라 졸랐다. 그리고 자기 팬클럽 명목의 회원비와 고가의 선물을 보낸 팬들에게만 자기 비공개 셀카를 공개하였다.별빛로긔_☆의 별빛행적_☆ 참으로 언행이 불순한 얼짱이었다. 그러다 얼짱 관련 카페 등에서 그런 별빛로긔_☆를 조롱하기 위해 '긔체' 가 사용되었다. 그때부터 긔체는 슬슬 보편화 되어왔다.[1]
2. 상세
긔체를 주로 사용하는 한 20대 여초 다음 카페는 처음에 긔체를 사용하는 것에 반발하는 회원들이 많았다. 그러나 긔체를 쓰는 회원이 더 많아졌고 그 후 어느새 긔체가 정착됐다. 그 카페는 이전에는 주로 '규체'를 사용했었다.
사실 한국어의 옛말 중에도 '긔' 라는 말이 있었다. 단, 긔체처럼 종결을 긔로 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조사 '이' 의 합성으로 사용했었다. 현대 한국어로 치면 '그것+이' 정도가 된다.
예를 들자면 민요 창부타령 중 "긘들 아니 슬플손가" 가 있다. 이는 현대 한국어로 풀면 "그것인들 아니 슬플까"가 된다. 알고 보면 "긔"는 역사가 꽤 깊다.
그리고 긔 뒤에 ~윤을 붙여서 쓰기도 한다.
3. 용례
- 긔엽긔의 변용 - 긔찮긔, 긔롭긔, 긔레긔[2] , 긔러긔[3] ,
- 2001년 발매된 샤크라의 2집 타이틀곡 "끝" 의 가사에 긔가 많이 있다.
- 제각긔이긔 였긔 때문이긔 사랑했긔 때문이긔 하루지긔 이야긔 이야긔 잊지 않긔 제각긔 이긔적이 였긔 때문이긔 사랑했긔 때문이긔 영원지긔 이야긔 이야긔 제각긔 있다 였긔 때문이긔 우리의 이야긔 이야긔
- 끝이여 끝이 아니긜 비는 우리의 이야긔 이야긔 끝이여 끝이 아니긜 비는 우리의 이야긔 이야긔 끝이여 끝이 아니긜 비는 우리의 이야긔 이야긔 끝이여 끝이 아니긜 빌어
- 박사 논문에 긔체 사용 예도 있다 - 근유긔 #
- 레이션의 "긔엽긔는 거꾸로 해도 긔엽긔" 라는 노래가 실제로 존재한다. #
- "긔엽긔는 거꾸로 해도 긔엽긔"는 검은방3의 그게나야 2010 엔딩에서 하무열이 안드로이드 백건-0을 조종할 때 사용하는 주문이다. 다른 주문으로는 "소주 만병만 주소는 거꾸로 해도 소주 만병만 주소"가 있다.
- 긔몽긔는 거꾸로 해도 긔몽긔.
- 있긔 없긔는 긔그콘서트의 코너이기도 하다. 또 달샤벳의 노래 제목이기도 하다.
- 인도 요리에서 많이 쓰이는 긔름에 긔(ghee)가 있다.
- UMC/UW의 노래 '오늘은 널 만날긔야'라는 노래가 있다.#.
- 박성훈의 괜찮아 달마과장에도 긔체 쓰는 인턴 출신 신입사원이 있다.
- 카트라이더에는 '긔엽긔펭귄풍선' 이란게 존재 한다.
4. 여담
- 남자 연예인 갤러리, 여자 연예인 갤러리 등의 디시인사이드 여초 갤러리들에서 빈번하게 사용됨으로써 이미지가 많이 나빠졌다.
[1] 참고로 별빛로긔_☆는 이후 연예인으로 데뷔를 했다. '''그리고 묻혔다.''' V.O.S 멤버인 동명이인과는 헷갈리지 않길 바란다.[2] 긔성용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3] 긔로긔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