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사(파이널 판타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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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족과 끊임없는 싸움을 벌이고 있는 성도 "이슈가르드"
검과 창을 쓰는 기사의 나라로 알려졌으나, 강력한 드래곤족에 대항하기 위해 최근에는 드래곤용 발리스타와 대포의 개발에 여념이 없다. 그런 가운데 제국인 기공사 시드 갈론드가 망명해 에오르제아에 마도기술이 유입되었다. 이후 성도의 "하늘강철 기공방"에서는 마도기술을 독자적으로 발전시킨 병기가 개발되어 새로운 기공 사냥병 "기공사"가 탄생했다.
1. 개요
MMORPG 《파이널 판타지 14》의 직업. 총과 기계를 사용하는 원거리 퓨어 딜러.
2. 상세
창천의 이슈가르드에서 추가된 원거리 물리 딜러. 4.0 홍련의 해방자까지는 확률적 프록을 통한 스킬 콤보, 장전 시스템, 시전 후 일정 시간동안 입힌 자신의 총 딜량에 비례한 데미지를 추가로 주는 소이탄 스킬 등의 존재로 인해 타 직업과는 다른 운영을 필요로 하는 직업이었다. 여기에 홍련의 해방자에서 추가된 열기 게이지까지 해서 운영에 숙지해야 할 시스템이 굉장히 많은데다 소이탄에 많이 좌우되는 딜량 때문에 난이도가 매우 높았다. 덕분에 전 직업 중 인기는 밑에서 1등이었고, 고난이도 컨텐츠에서는 같은 원거리 딜러 포지션은 음유시인이 기용되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
결국 5.0부터는 아예 사몽흑과 같은 퓨어 딜러로 재개편되었다. 암흑기사나 백마도사, 몽크는 그래도 기존의 특징이 어느 정도는 남아 있으면서 새로운 스킬들의 추가와 기존 스킬의 개편이 이루어졌는데, 기공사는 사실상 새로운 직업으로 바뀌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완전히 대격변을 겪었다. 유일하게 있었던 시너지 스킬인 과충전도 과열 상태로 진입하는 스킬로 바뀌었다. 딱 하나 남은 시너지 스킬은 이름만 같은 책략가로, 아군이 받는 피해 감소 버프뿐이다. 칠흑 전까지의 기공사는 개발 중 엎어진 직업인 총술사[1]를 계승한 직업으로 생각하고 개발했으나 이 때문에 기계공학자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사격 기술만 잔뜩 추가되고, 심지어 화염방사기 등 요상한 스킬들까지 추가되자 원성이 많았기에 칠흑을 기점으로는 아예 총은 보조일 뿐인 기계공 컨셉으로 개편했다고 한다.[2] 파판6의 기계를 모티브로 하는 도구를 쓰는 기술들이 추가되었고[3], 포탑은 80레벨을 달성하면 로봇이 되어서 로봇을 붙여 싸우게 하는 기술도 추가되었다. 참고로 로봇의 궁극기는 파일벙커.
공개 후 대체로 플레이 시 재미나 딜링 면에선 이전보다는 나아졌다는 게 주류다. 5.08기준 프록이 사라지고 100% 콤보가 됐고 열기 시스템 개편으로 관리가 쉬워졌으며, 소이탄도 재설계돼서 1분에 모든 것을 우겨넣는 식이 아니게 돼서 관리와 운용은 쉬워진 편. 다만 홍련보다 더 빠른 연타를 필요로 하게 되면서 핑 밀리면 끝장나는 직업이 됐다. 이전의 유용했던 서포팅 스킬들이 대부분 삭제되어서 5.08 기준 원물딜 자리에서 음유보다는 약간 후순위로 밀려있다.[4] 순수 딜량은 근접직업에 준하지만 상술한대로 책략가를 빼곤 시너지 스킬이 전무하다보니 RDPS는 음유시인, 무도가와 큰 차이가 없다.
5.2 기준으로는 공대나 고정팟에서는 무도가, 그게 아니거나 무난한 성능을 원한다면 기공사로 양분되었으며, 음유시인이 공명 영식에서 너무 처참한 성능을 보여 반사이익을 얻은 상황이다.[5]
2.1. 장단점
'''장점'''
- 원거리 물리 딜러 중 가장 강력한 딜링 능력
홍련까지는 음유시인보다 조금 부족한 유틸성을 가진 대신 그보다 조금 높은 정도의 딜링 능력을 보유했지만, 칠흑에서 개편 및 개선을 거쳐 현재는 원거리 물리 딜러 중 가장 퓨어딜러에 가까워졌다. 물론 책략가 같은 공대 생존기의 존재에서 과거 기공사의 흔적도 볼 수 있지만[6], 그때와 비교하면 현재 기공사의 딜링 능력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강력해졌다. 퓨어딜러 3인방인 사무라이-몽크-흑마도사 그리고 사실상 퓨딜인데 시너지 달았다는 불평 여론을 달고사는 소환사보다는 확연히 낮지만 그 아래 근딜들 수준은 된다는 평[7].
- 어렵지 않은 고유 자원 관리
열기와 충전지라는 2개의 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관리가 크게 어렵지 않다. 쌓이는 속도도 빠르지 않고, 두 자원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데다가 각 자원마다 소모하는 스킬은 1개로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기공사 운영에 익숙해지면 오히려 남아도는 경우를 찾아보기 힘들다.
- 없다시피 한 무빙 제약
근거리 퓨어딜러인 몽크와 사무라이는 방향을 맞추기 위한 무빙이 필수적이고, 마법 퓨어딜러인 흑마도사는 무빙을 최소화하면서 높은 딜을 내야 하며, 소환사도 유사 유격대라고 불리긴 하지만 결국 캐스팅을 하는 구간이 있다. 이들에게 무빙이란 곧 딜 저하로 이어지기에 온갖 기믹 처리에서 면제를 받으며, 심하면 아예 파티원이 이들에게 맞추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기공사는 태생이 원거리 물리 딜러인 만큼 퓨어딜러임에도 무빙이 DPS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무빙이 요구되는 상황이 많으면 오히려 어중간한 퓨어딜러보다 더욱 안정적으로 높은 딜을 뽑을 수 있다.[8]
'''단점'''- 쿨타임 관리의 까다로움, 그로 인해 여전히 높은 입문 난이도
칠흑에서도 여전히 기공사가 어려운 직업으로 꼽히는 이유. 기공사의 무기기술 중 가장 강력한 기술인 드릴은 쿨타임이 20초로 짧은 편이라 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막대하다. 문제는 과충전 8초 동안 다른 스킬을 사용할 수 없어[9] 과충전 타이밍이 조금만 늦어도 드릴의 쿨타임이 밀려버리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드릴이 강력한 무기기술인 만큼 55초 쿨타임의 정비를 둘러 사용하는데, 드릴이 늦어지면 정비의 쿨도 밀려버리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과충전 타이밍도 늦어 열기조절과 소이탄까지 늦어버렸다면? 기공사의 DPS는 더더욱 떨어져버리니 장점인 강력한 딜링을 살릴 수 없게 된다. 이론적으로는 드릴과 사슬닻의 쿨타임이 8초 이내라면 과충전을 쓰지 않는다라는 간단한 운영 방식이지만 짧은 쿨타임으로 머리와 손이 바쁘게 움직이게 되다보니 실전에서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 어려운 조작 난이도
기공사의 CPM(분당 기술 사용 횟수)는 거의 최상위권이다. 처음 게임을 입문하는 유저나 핑이 좋지 않은 유저에게 기공사가 추천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한데, 물리 원거리 딜러 특성상 손 놀릴 일이 없어 끊임없이 스킬을 눌러줘야 하고 과충전 타이밍마다 갑자기 글로벌 쿨타임이 1.5초 급변하며 손이 굉장히 바빠지기 때문.
3. 기술
기공사 무기 기술 콤보의 시작.
기공사 무기 기술 콤보 2번.
충전지 충전용 기술. 쿨타임마다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 레벨 76에 사슬닻으로 변경된다.
심플하지만 한 방을 강력하게 해주는 좋은 버프. 소이탄 효과의 변경으로 그냥 쿨타임 되는대로 써주면 된다. 광역기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적이 셋 이상이라면 자동 석궁 또는 확산 사격 등에 묻혀주면 되고, 평상시에는 드릴과 사슬닻을 쓸 때 사용해주면 된다.
쿨타임이 굉장히 짧으면서 충전까지 된다. 짧은 쿨타임이 장점인 만큼 쿨이 돌 때마다 우겨넣어야 한다. 특히 열기 분사 사용시 쿨타임이 15초 감소 하므로 충전 수가 꽉 차지 않도록 써줘야 최대 DPS가 나오기 때문에, 1.5초 사이사이에 도탄 사격과 함께 소비해줘야 하므로 손이 매우 바빠진다.
기공사의 기본 광역 공격기. 부채꼴 범위 공격인데다 범위도 넓기 때문에 안전하게 광역딜을 넣을 수 있다.
이 스킬로 기공사 123 콤보가 완성된다. 레벨이 부족하여 드릴과 사슬닻을 못 쓴다면 정비는 정밀탄에 묻혀주게 된다. 열기와 더불어 충전지도 충전해주기 때문에 드릴과 사슬닻이 쿨타임이고 과충전 상태가 아닌 이상 꾸준히 콤보를 완성해 주는 것이 좋다.
기존에는 포탑을 강화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는 스킬이었지만, 현재는 단순한 딜버프 스킬. '과열'상태가 필요 조건인 '열기 분사'와 '자동 석궁'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과열 중에는 거의 무조건 열기 분사(자동 석궁)을 사용하게 되므로 드릴과 사슬닻의 쿨타임에 유의해서 사용해야 한다.[10]
'과열'상태일 때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쿨타임 물리 공격기. 과열 버프로 실질적인 위력은 240이다. 쿨타임이 고작 '''1.5'''초이기 때문에 과열 중 총 5번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 효과 덕분에 과열 중에는 열기 분사 쓰랴 가우스탄이랑 도탄 사격 충전량 소비하랴 굉장히 손가락이 바빠지게 된다.
기공사의 소환수. 과거와 다르게 소환 지점을 지정할 필요 없이 소환 즉시 기공사의 옆에 소환된다. 소환 시간은 충전지에 비례하며 충전지를 100까지 채워서 소환을 하든 50만 채워서 2번 소환하든 기대 대미지는 같은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60, 80 ,100과 같은 20의 배수일때 사용하는 것이 효율이 더 좋은 것으로 확인됐다. 후술할 80레벨의 퀸은 이런 현상이 없다
급속출력:룩 사용시 발동되는 기술. 수동으로 발동할 필요 없이 자동포탑:룩이 귀환할 때 자동으로 시전하고 귀환한다. 적이 사라지거나 죽을 것 같을 때 수동으로 발동시켜주면 된다.
'''(구)기공사의 꽃.''' 일종의 보너스 대미지 공격. 대개 과충전과 같이 사용하며, 열기 분사 5회+무기 기술 1회 혹은 열기분사 4회+무기 기술 2회[12]로 총 900(1200)의 위력을 낼 수 있다. 단 극대화와 직격은 터지지 않는다. 기공사가 리메이크 되기 이전에는 10초 동안 가한 대미지의 25%만큼 추가 대미지를 주는 기술이었기에 이 10초동안 기공사는 과열[13]에 진입해서 속사[14], 정비, 6개가량의 글쿨기, 급속출력[15], 온갖 논글쿨기를 털어넣는 플레이를 90초마다 칼같이 해줘야 했기에 많이 완화된 편.
가우스 탄과 더불어 기공사의 손을 바쁘게 만들어 주는 논글쿨기. 쿨타임과 충전 수는 가우스 탄과 동일하다.
적이 셋 이상인 상황에서 열기 분사 대신 사용하는 광역 무기 기술. 위력은 확산 사격과 같지만, 열기 분사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쿨타임이 1.5초로 굉장히 짧아 과충전을 킬수 있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과충전 후 자동석궁을 쓰는 것이 권장된다. 열기 분사와는 달리 가우스 탄과 도탄 사격의 쿨타임을 줄여주지는 않는다.
음유시인의 방랑하는 음악가, 무도가의 수세의 삼바 등과 동일한 성능의 파티 생존기. 음유, 무도가의 것과 중첩되지는 않는다.
무기 파괴[16], 생기 등등이 잘려나간 현재 유일한 기공사의 파티 시너지.
'''기공사의 알파이자 오메가.''' 기공사 딜량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기술이다. 런쳐로 대형 드릴을 발사하며, 기계음과 드릴의 시각 효과, 게다가 가장 단일 위력이 강한 무기 기술이라 정비를 무조건 묻혀 쓰기 때문에 큼지막한 숫자와 느낌표가 한가득 달린 피해량이 로망을 자극하기 때문에 굉장히 인기가 높다. 위력 대비 쿨타임이 굉장히 짧은 편인데, 쿨타임마다 제깍제깍 쏴줘야 하기 때문에 항시 남은 쿨타임을 확인해주는 것이 좋다.
기존에는 열기 게이지가 0이었든 99였든 상관없이 무조건 50으로 만들어 주는 기술이었으나, 칠흑에 와서는 단순히 열기 게이지 50을 채워주는 기술로 바뀌었다. 전사의 전장의 함성과 비슷한 스킬로 변한 셈. 과충전을 사용하기 위해선 열기 50이 필요하므로 사실상 과충전을 위해 사용하는 기술이기도 하다. 쿨타임이 소이탄과 같은 120초인데, 소이탄은 과충전과 같이 사용하므로 사실상 열기 조절-소이탄-과충전은 한 세트라고 보면 된다. 덤으로 이 120초의 쿨타임은 각종 파티 시너지 기술들과 동일하거나 사이클이 겹치므로[17] 파티 시너지 타이밍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된다. 열기 조절-소이탄 뿐 아니라 파티 시너지에 맞춰 사용하는 것이 권장되는 자동인형:퀸의 소환 타이밍을 조율하기에도 좋다.
위력은 100밖에 안되지만 피해가 1초마다 들어가므로, 글로벌 쿨타임 2.5초 기준 위력은 사실상 250이라고 보면 된다. 광역기가 필요한 상황에서 매우 우수한 위력을 보여주지만, 사용시 기공사 자신은 재자리에서 불을 뿜는 것 이외엔 아무 것도 못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능력 기술은 물론 평타도 못 쓰기 때문에 최고의 기공사 광역 공격이라 할 수는 없으므로 자동석궁과 생화학 무기가 전부 빠진 상황에 따라 사용해 주면 된다. 기존에는 광역 공격 기술이 아니라 사실상 열기 게이지 수급용 기술이었으나, 열기 게이지 획득이 삭제되고 위력이 증가해 순수 광역기가 되었다.
여담으로 시전자 본인의 에테르를 불속성 에테르로 바꿔 뿜는다는 설정이라 런처에서 직접 쏘는 생화학무기나 드릴 등과 달리 주무기의 총구에서 불을 뿜는다. 상당히 위화감이 느껴지는 모션으로 권총 수준으로 작은 마계총을 끼고 사용해보면 더더욱 두드러진다...
광역기가 필요한 상황에서 드릴 대신 사용하는 기술. 런쳐를 들고 가스를 뿜어낸다. 도트 대미지를 모두 준다고 가정했을 때 위력은 360으로, 적 둘 이상이 모든 피해를 받는 상황이라면 드릴보다 위력이 높다. 참고로 정비의 극대+직격 효과는 생화학 무기의 자체 대미지에만 적용이 되며, 도트 대미지에는 적용이 안된다. 다만 두 명일때 위력이 드릴보다 높다고는 하지만 생화학을 쓰자니 정비를 쓸 곳이 마땅치 않음으로 그냥 드릴을 박는 경우가 많다.
강렬한 사격의 업그레이드 기술. 런쳐를 들고 사슬탄을 발사한다. 위력이 드릴과 똑같기 때문에 정비는 드릴과 사슬닻 중 쿨타임이 돈 하나에 적용해줘야 한다.[18]
기공사의 궁극기 겸 소환수. 자동포탑:룩을 대체한다. 소환시 기공사 옆에 자동인형:퀸이 소환되며 적과 떨어져 있다면 즉시 '퀸 돌격'으로 접근하여 피해를 준 후 지속적으로'퀸 펀치'를 먹여준다. 자동포탑:룩 대비 지속시간이 최대 15초에서 20초로 늘어나는데다 기본공격 위력도 2배가량 오르며 근접공격을 해야되는 특성상 돌진기의 위력도 높아 룩과는 차원이 다른 딜량을 보여준다.
룩과 달리 근접 공격을 해야 한다는 특성상 멀리서 소환하면 돌진하는 시간 때문에 딜 손해를 볼것 같지만 퀸 돌격의 위력 자체가 펀치 두 방에 달하는 300 위력이라 어디서 소환하던 위력은 똑같다.
급속출력:퀸 사용시 발동되는 기술. 수동으로 발동할 필요 없이 자동인형:퀸이 귀환할 때 자동으로 시전하고 귀환한다. 적이 사라지거나 죽을 것 같을 때 수동으로 발동시켜주면 된다. 소이탄을 제외하고 기공사 최대의 위력을 보여주는 기술로, 드릴과 함께 로망을 한껏 자극한다. 소이탄과 달리 극대직격이 적용되기 때문에 실질 한방 위력은 퀸 파일벙커가 더 강력하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소환사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퀸 파일벙커는 자동인형:퀸 소환시의 버프가 아니라 퀸 파일벙커 사용시의 버프에 위력이 실시간으로 보정된다. 때문에 가장 높은 위력을 뽑아내기 위해선 파티 시너지가 돌아가는 버스트 타이밍에 맞춰서 퀸 파일벙커가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3.1. 역할 기술
파이널 판타지 14/역할 기술 항목 참조.
3.2. 칠흑의 반역자 변경점
사실상 리워크되어 기존 시스템이 거의 다 사라지고 변경되었다. 열기 게이지는 단순히 과충전 발동을 위한 게이지가 되었고 특수탄은 삭제되었으며, 새로이 충전지 게이지가 생겼다. 이 충전기 게이지를 소모하여 자동포탑/자동인형을 소환한다.
3.2.1. 기존 기술의 수정 사항
- 가우스 총열, 자동포탑 비숍, 냉각, 재장전, 신속 장전, 속사, 공포탄, 심장 관통 등의 삭제.
- (열)분열탄 콤보의 확률 프록 삭제.
- 강렬한 사격이 더이상 버프를 주지 않으며 쿨타임이 추가되었고 충전기 게이지를 20 올려준다.
- 소이탄이 효과 지속시간 동안 들어온 대미지에 비례해 폭발 대미지가 결정되던 방식에서 지속시간 동안 들어온 '무기 기술'의 횟수에 따라 폭발 대미지가 결정되는 것으로 변경. 이제 소이탄 지속시간동안 영혼의 극딜을 넣을 필요 없이 과충전+열기 조절+아무 무기 기술만 써주면 된다.
- 열기 조절 스킬이 열기 게이지를 50으로 변경하는 스킬에서 열기 게이지를 50 올려주는 스킬로 변경.
- 정비가 광역기를 포함한 모든 무기 기술을 1회에 한해 극대+직격 부여
- 자동포탑은 충전지 게이지를 모두(최소 50필요) 소모하여 충전지량에 비례한 시간만큼 소환되며 소환이 해제될 때 자동으로 급속출력 스킬을 시전 후 소환 해제됨. 레벨 80에 자동포탑:룩이 자동인형:퀸으로 변경.
- 가우스 탄과 도탄 사격이 충전식으로 바뀌어 최대 3개까지 충전이 가능.
- 냉각이 열기 분사로 변경. 열기 게이지 조절을 위한 스킬이었으나 과충전 시 사용 가능한 1.5초의 글로벌 쿨타임을 가진 스킬이 됨. 사용 시 가우스 탄과 도탄 사격의 쿨타임 15초 감소.
- 화염 방사가 열기 게이지를 올려주지 않는 순수 광역 딜링기로 변경됨.
3.2.2. 신 기술 및 특성
- 자동 석궁: 과충전 발동 시 사용 가능한 광역공격기. 열기 분사과 쿨타임을 공유한다.
- 드릴: 자체 쿨타임을 가진 위력 700짜리 글로벌 쿨타임 스킬. 대개 정비와 같이 사용하며 기공사의 한방을 책임진다.
- 생화학 무기: 드릴과 쿨타임을 공유하는 광역 도트기. 참고로 도트 대미지에는 정비가 적용되지 않는다.
- 사슬닻: 강렬한 사격이 76레벨에 변화하는 스킬. 위력은 700으로 드릴과 같기 때문에 정비와 같이 사용한다. 드릴과 함께 기공사의 한방을 책임진다.
- 자동인형:퀸: 자동포탑:룩이 80레벨에 변화하는 스킬. 로봇을 소환한다. 소환 시 적과 거리가 멀면 돌격으로 거리를 좁히고, 소환시간이 끝나면 강력한 파일 벙커를 날리고 귀환한다.
4. 기타
기공사 잡 퀘스트는 기공사가 이슈가르드에서 인정받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하늘강철 기공방을 운영하는 아유나르트가의 장남 스테파니비앙은 라이벌인 제멜 가의 온갖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기공사의 길을 밀어붙이고, 60레벨 잡 퀘스트에서 드디어 기공사의 실력을 인정받는다.
파판14를 해보지 않았거나 한 지 얼마 안된 유저들은 기공사라는 이름만 들으면 다른 게임의 기공사처럼 장풍을 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고 한다. 하지만 '''기'''계'''공'''학'''사'''의 줄임말로 공돌이다.
터렛을 설치한다는 것 때문에 포탑 스킬에 모 스웨덴인의 대사를 매크로로 집어넣은 기공사도 종종 보인다(...) 물론 포탑이 지속적으로 깔리기 때문에 매크로로 채팅창이 난잡해지는데다 파판 14 특성상 매크로와 스킬을 묶으면 스킬이 뻑하면 씹히기 때문에 주의.
여담으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서 기공사라는 직업이 처음 등장한 것은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로, 캐릭터는 무스타디오 브난자이다. 그리고 이 무스타디오는 오본느 수도원에서 첫번째 보스로 등장해 기공사의 공포를 보여주었다(...).
주 무기인 총은 주로 머스킷에 가까운 디자인이며, 심지어 유탄 발사기스러운 것도 많다. 의외로 권총에 가까운 디자인은 별로 없다. 오쉬온의 연발권총[20] 같은 아이템이나 세이렌 해에서 드랍되는 유령선 연발권총[21], 가로 콜라보로 습득 가능한 마계총[22] 같은 게 권총이나 리볼버 느낌이 나긴 한다. 모그리 무기의 경우 모그리가 나팔을 부는 모습이 달린 아코디언 모양이라 모그리 무기 특유의 귀여움과 시너지를 내 아스트랄한 모양새를 가진 직업이다. 갈론드 마도 총은 도미네이터같다. 여러 모로 존 윅이나 이퀄리브리엄의 건 카타같이 멋진 권총을 가지고 싸우는 직업일거라 생각한 유저들은 실망하기 딱 좋다.
드릴, 생화학 무기, 사슬닻, 자동 석궁을 쓸 때 사용하는 런쳐는 동일한 물건으로, 전방 총구에 드릴, 하부에 사슬닻, 하부 후방에 생화학 가스 발사관, 후방 총구에 석궁 발사기가 달려있다.
[1] 현재까지도 림사 로민사의 산호탑 입구에서 총술사 길드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2] 사실 파이널 판타지 14의 잡은 설정상으론 딱히 관련도 없는데 단지 사용하는 무기가 같다는 이유만으로 연계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궁술사 클래스에 궁술과는 전혀 상관없는 요소인 음악을 더해 만들어진 잡인 음유시인의 경우 음악의 요소는 몇 안 되고 거의 대부분이 궁술 관련 기술인데, 기공사 또한 개발진이 총술사 클래스에 기계공학을 더해 기공사라는 잡이 된 것으로 가정하고 개발해왔다면 거의 대부분이 총술 관련 기술이었던 것은 그리 이상한 일도 아니다.[3] 드릴, 바이오 블래스터, 오토 보우건, 에어 앵커[4] 무도가는 서포팅은 강력한데 자체 딜량이 너무 낮은데다 파트너가 실력자여야 하는 난점이 있고, 기공사는 딜량은 높지만 음유에 비해 서포팅 제로, 딜사이클이 여전히 어려운 편에 속하다보니 숙달되지 않으면 제대로 딜링을 넣을 수가 없다.[5] 1~3층까지는 고만고만하나, 공명영식 4층에 쫄페이즈가 존재하는데, 전투시간은 길지 않으면서 순간적으로 찢어야하는데다가 번개속성 잡몹은 반사기술이 있어서 도트와 논글쿨기 연발인 음유시인이 가장 상성이 안 맞아서 기공사와 무도가가 각광받는 상황이다.[6] 이런 공대 생존기는 현재 모든 원거리 물리 딜러에게 공통적으로 주어진 스킬이라 이름만 다르지 사실상 역할 스킬이라고 봐도 무방하다.[7] 다만 시너지를 포함한 RDPS로 따지게 된다면 유격대의 한계상 다른 근딜보다 낮은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또한 앞서 언급한 4직업은 애초에 상위 dps기록으로 경쟁하는 직업들이니 기공사보다는 강력할 수 밖에 없다.[8] 대신 무빙 대처가 쉬운 만큼 딜 포텐은 사몽흑에 비해 아래로 평가되고, 무빙 제약이 없기에 고난도 컨텐츠에서의 기믹 처리 부담이 있다.[9] 정확히는 사용할 수 없는 건 아니지만 과충전 도중에 열기분사를 제외한 다른 무기 기술을 사용할 경우 엄청난 손해를 본다.[10] 드릴과 사슬닻의 쿨타임이 8초 이상일 때 사용해야 이 둘의 쿨타임이 밀리지 않는다.[11] 충전지 100 기준[12] 이 경우 소이탄은 무조건 첫번째와 두번째 열기분사 사이에 넣어야 한다.[13] 과열에 진입시 10초간 20%의 피해량 증가를 얻었지만 끝난 이후 피해량이 급감했다. 평소에는 50-95사이를 적절히 조절해야 했기에 기공사 진입장벽 중 하나.[14] 지금은 열기 분사에 통합된 글쿨을 1.5초로 만들어주는 스킬. 이때는 3번의 스킬만 1.5초로 줄여줬기에 지금보다도 더 빡빡했다.[15] 피해량 증가 디버프를 걸어주는 효과가 있었다.[16] 단일 대상 앙갚음과 같은 효과를 냈다.[17] 예를들어 용기사의 용의 시선과는 쿨타임이 완전 동일하고 닌자의 속임수 공격은 쿨타임이 60초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항상 사용 타이밍이 겹치게 되어 있다.[18] 물론 딜사이클이 꼬이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경우 1분에 한번씩 드릴에 정비가 들어간다.[19] 충전지 100소모 기준[20] 리볼버 형태이지만 사이즈가 머스킷급. 과거 기공사에게 특수탄이 있던 시절에는 거의 유일하게 장전시 중절식으로 실린더를 개방하는 모션이 있었다.[21] 기병대용의 장총신 모델. 모 NPC가 사용하기도 하는 총이기도 하다.[22] 이쪽은 정말로 권총이 컨셉인지 총신 길이 자체가 타 총과는 확연히 차이난다. 진짜 리볼버라는 느낌. 다만 단총신 리볼버라 굉장히 짧아 총을 집어넣은 상태에서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