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비어 도 브리타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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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를 끌어내세요, 황제 폐하를 살해한 대죄인입니다!'''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R2의 등장인물.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의 제 1황녀. 성우는 아사미 준코.
요염한 분위기를 가지며 사치가 심하고, 여러 군데에 성 같은 걸 짓고 있다고 한다. 얼굴 인상이 음침하거나 날카로워 보이는데, 을 무척 많이 쓴다는 설정 등을 보면 꽤 비뚤어져 있는 성격일지도.
코넬리아 리 브리타니아와는 달리 스스로 전선에 나서는 타입은 아니며, 작중에서 등장한 것은 흑의 기사단과 싸우던 슈나이젤 엘 브리타니아가 중화연방에서 철수한 이후 5황녀 카린느 네 브리타니아와 함께 잠깐 등장한다.
오듀세우스 우 브리타니아의 약혼을 파탄낸 중화연방개발살내자고 주장하였다. 정작 오듀세우스 본인은 약혼 파탄에 대해서는 별 신경쓰지도 않았지만 말이다.
그녀를 잠깐 소개하는 잡지에 뭔가 일을 꾸미고 있단 설명이 있어서, 앞으로 무슨 일을 할지 주목되는 인물 중 한 명...이었는데.
21화에서 황제 연설식에 오랜만에 등장. 를르슈 비 브리타니아가 자기가 새로운 황제라고 하자, 근위대를 호출하여 를르슈를 끌어내리려 하지만 대기하고 있던 쿠루루기 스자쿠의 난입으로 근위대가 제압당한다. 게다가 불과 1분도 안돼서 를르슈의 기아스에 걸리며 를르슈를 새로운 황제로 인정하게 된다. 무슨 일을 꾸미고 있던 간에 를르슈와 기아스를 모르고 있었다는 점에서 뭘 준비했든 늦었던 것.
결국 새로운 황제가 지배하는 제국에서 궁궐 청소나 하는 신세로 전락한다. 이후 동생 슈나이젤이 수도 팬드래건에 프레이야 폭격을 가하며 다른 황족들과 함께 소멸.[1]
원래 기획에서는 제법 비중있는 캐릭터로 등장시킬 의도였겠지만 편수가 너무 짧아 나중에 한꺼번에 몰아죽이는 소드마스터 야마토식 전개의 최대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작중 출연이나 영향력은 적었음에도 특유의 다크하고 요염한 누님캐릭터라 팬이 있다. 물 건너 동인계에서는 오빠 생각이 지극한 브라콘츤데레라는 식으로 모에화가 진행중.

[1] 같이 청소하던 동생 카린느도 같이 죽은줄 알았으나 외전에 언급되기를 그녀의 기사가 미리 피신시켜서 '''살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