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브리타니아 제국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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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All Hail Britannia!>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세계관에 등장하는 가상 국가이자, 대중 매체에서 보기 힘든 몇 안 되는 '''극초강대국'''[4] . 주인공인 를르슈 람페르지의 고향이자 쓰러트려야 할 대상이다.
명칭은 그레이트브리튼 및 북아일랜드 연합왕국 즉, 영국과 그 의인화인 브리타니아에서 유래했다. 영토는 아메리카 대륙에 속해 있는데, 나라 하나가 대륙 전체를 점거하면서 대륙 이름도 브리타니아 대륙으로 바뀌었다. 영국이 나폴레옹에게 패배하여 아메리카로 쫓겨난 뒤, 아예 아메리카에 새살림 차렸다는 설정이다. 그래서인지 원래 영국은 이후 초합집국에 속하게 된다. 현실의 비슷한 예시라면 브라질 제국을 들 수 있는데, 이쪽도 포르투갈 왕조가 나폴레옹에게 쫓겨나 브라질로 간 것이다. 하지만 이쪽은 나폴레옹이 워털루 전투에서 패배한 후 세인트헬레나 섬으로 귀양 가면서 포르투갈 왕조가 귀환했고 브라질은 나중에 독립했다.
작중 대체역사에 의하면 미국 독립전쟁이 실패하면서 북미 식민지배가 유지되고 '워싱턴의 난'으로 기록되어 있을 뿐이다. C.C.의 설명에 따르면, 독립 실패의 이유는 원군을 청하러 프랑스에 간 벤저민 프랭클린이 당시의 브리타니아 공작에게 회유되어 백작 작위를 받고 전향한 것이 결정적인 이유였다고 한다(출처는 1기 DVD 또는 블루레이의 부록 '를르슈의 브리타니아 역사 강좌').
황제를 정점으로 하는 절대군주제를 표방하고 있다. 현 황제 이전에도 강대국이기는 했으나, 당시에는 비동맹 고립주의를 표방하고 있었다. 시즌 1 때 공개된 설정에 의하면 영토가 북미에 국한되어 있었는데, R2 설정으로는 '''남북미 전부'''가 영토다. 98대 황제 샤를 지 브리타니아가 즉위한 이후로 군대를 확충하고 무력을 앞세워 영토를 확장, 지금은 세계의 1/3을 차지하는 대제국이 되었다. 수도는 펜드래건(Pendragon, 초기에는 '''네오웨일스(Neo-Wales)'''였다 카더라)인데, 패륜 종결자가 떨어트린 프레이야(핵)를 맞고...
엄격한 신분제도를 기초로 한 계급사회를 유지하고 있으며, 98대 황제의 지론인 '''불평등이야말로 경쟁과 진화를 만든다'''를 국시로 삼아 영토 확장에 매진하고 있다. 일본의 식민지화도 그 일환. 테러에 대해서는 일체 교섭하지 않는데, 문제는 인질극이 일어나면 인질까지 몰살시키고 '''"약해 빠져서 인질이 된 놈들이 병신"'''이라 취급하는 것. R2부터 묘사가 더욱 강해진다.[5]
작중 주로 외치는 구호는 '''올 하일 브리타니아!!'''.
황족의 이름은 대부분 프랑스식이다. 근대 민족국가 성립 전까지 유럽(특히 영국)의 귀족들은 프랑스어를 쓰고 프랑스식으로 이름을 쓰는 경우가 많았던 것을 반영한 설정인 듯. 이를테면 제 98대 황제 샤를(Charles). 예외라면 '리카르드 반 브리타니아 1세(Ricard Van Britannia I)' 같은 경우 네덜란드어식인 반(van)을 썼으며, 브라질 포르투갈어식인 '지' 도 보인다.
나오는 궁전은 황족 행정특구의 성 다윈 가(Saint Darwin Street) 브리타니아 궁(Britannia Palace, 본궁). 별궁으로는 베리알 궁(Belial Palace), 워릭 궁(Warrick Palace), 아리에스 별궁(Imprerial Villa at aries).
요새로는 캘리포니아 기지(California Base)가 언급된다. 병기에는 주로 영국 지명이나 원탁의 기사나 아서왕 전설 관련 명칭을 썼는데, R2가 되자 어원이 부족해졌는지 프레이야나 발키리 부대, 지크프리트 같은 북유럽 신화 계열의 명칭도 쓴다.
브리타니아 사람을 낮추어 부르는 말은 양키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한 '''브리키'''(정확히는 ブリキ(양철) 혹은 ブリ鬼(브리타니아 귀신)).
흔히 브리타니아식 체스라고, 작중 희한한 체스 장면이 나와 브리타니아식 체스는 실제 체스와는 다르다는 농담이 있었다. 사실 코드 기아스 내내 사용되었던 전개는 싸그리 날려먹고 복선을 까는 연출이었다. 앞부분의 체스말이 사라지고 치솟는 등 괴상한 진행은 그냥 작화 미스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며, 마지막의 경우 상징적인 의미로서 슈나이젤이 의도적으로 행한 행동임에 지나지 않는다.
포로를 구속구로 묶어놓고 입을 막아 놓은 다음 밥을 주는 고문방식이 있는 듯하다.
귀족제로 총 9개 작위가 있다.
대공(작) - 공작 - 후작 - 변경백 - 백작 - 자작 - 남작 - 기사 - 무훈후(Knight of honor, 비세습 위계. 귀족 최하위 계층)
시즌 1기 당시에는 기사가 비세습 위계였다가 R2에서 최하급 세습 위계로 설정 변경.
국가는 본 문서 상단에도 동영상이 링크되어 있는 <All Hail Britannia!>. 작품 외적으로도 브리타니아 제국을 상징하는 테마곡이지만, 작품 내적으로도 진짜로 이 곡이 브리타니아 제국의 국가란 것이 공식 설정이다. 설정에 걸맞게 곡의 가사는 영어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로 작중에서 유대류가 가장 많이 서식한다고 한다. 물론 미주에도 유대류가 서식하니까 당연한 일이다.
2. 역사
공식 역법으로 서기보다 55년 빠른 황력(A.T.B, Ascension Throne Britannia)을 쓴다.
그러니까 '''이 세계의 모든 역사적인 사건은 55년 앞당겨 일어났다.''' 주인공 를르슈와 스자쿠, 카렌은 현실로 치자면 서기 1945년. 그러니까 2차 대전이 종전하는 해에 태어난 것이다(?!) 더 나아가 '''일본은 서기 1955년에 멸망'''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흑의 기사단이 활동할 때도, 를르슈가 마지막에 제로 레퀴엠을 하던 때도 1980년대를 넘지 않는다.'''
황력에 따라 구성된 주요 역사는
A.T.B 원년 (55 B.C.) - 건국.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브리타니아 정벌. 알윈 1세에 의해 격퇴. 시즌 1에는 아우구스투스였다가 R2에서 변경되었다. 덕분에 A.D와의 연도 차이가 3~5년 단위에서 55년으로 자릿수가 달라졌다. 또한 설정이 실제 역사 속 인물과의 생몰년까지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
미상 1. - 현자의 돌(사쿠라다이트) 일본에서 발견.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에서 지팡구를 황금의 나라로 표현. 연금술이 발달한 유럽은 현자의 돌을 찾기 위해 대항해시대를 엶.
미상 2. - 「처녀왕」 엘리자베스 1세의 사생아 헨리 9세가 후계자로 즉위하면서 튜더 왕조 존속. 이로써 코드 기아스의 세계관에서는 스튜어트 왕조의 성립과 그에 따른 스코틀랜드 왕국과의 연합은 성립하지 않는다.
1770s A.T.B. (1720s A.D.) - 조지 워싱턴의 반란. 벤저민 프랭클린이 브리타니아 공작의 회유에 넘어갔고, 루이 16세의 원조를 얻지 못한 독립군은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요크타운 전투에서 결정타를 입고 패배하였다.
1805 A.T.B (1750 A.D.) - 트라팔가르 해전. 호레이쇼 넬슨 제독의 함대가 프랑스-에스파냐 연합 함대를 급습, 빌뇌브 제독의 함대가 영국 해군을 괴멸시키고 15만 군대가 브리튼 섬에 상륙한다.
1807 A.T.B (1752 A.D.) - 에든버러의 굴욕. 엘리자베스 3세가 혁명군에 붙잡혀 에든버러에서 왕정 폐지를 선언한다. 엘리자베스 3세는 리카르드 1세의 도움으로 북미 식민지로 탈출해 신대륙으로 천도한다.
1813 A.T.B (1758 A.D.) - 엘리자베스 3세의 유언으로 후계자로 지명된 리카르도 반 브리타니아는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의 성립을 선언한다(튜더 왕조 단절).
미상 3. - 남북전쟁 발발. 이에 대해 두 가지 설정이 있는데, 브리타니아로 망명온 유럽 귀족들이 노예 해방을 주장하며 남부 여러 주에서 일으킨 반란을 일컫거나, 혹은 에스파냐를 중심으로 한 연합군과 브리타니아와의 전쟁을 가리킨다. 후자에서는 브리타니아가 승리하여 아메리카 대륙을 통일함. 이후 아메리카 대륙은 브리타니아 대륙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1853 A.T.B (1798 A.D.) - 브리타니아 제국 군함 4척이 쇄국 중인 일본을 방문, 개국을 요구했다.
미상 4. - 1차 태평양 전쟁. 브리타니아가 사쿠라다이트 산업을 노리고 전쟁을 일으켰으나 내전이 겹치면서 실패한다.
2010 A.T.B(1955 A.D.) - 8월 10일, 브리타니아가 일본에 선전포고를 했다. 2차 태평양 전쟁이 발발했으며, 그 해 9월 일본이 무조건 항복을 선언했다.
작품의 스토리 전개는 이 사건 이후의 역사를 따라간다.
샤를 치세에 EU와 전쟁을 벌여 우세를 점하였으며, 중화연방의 혼란을 획책한 뒤 이를 이용해 중화연방 영토의 상당 부분을 손아귀에 넣었다. 초합집국 성립 후 흑의 기사단의 선전포고로 전면전 상태에 돌입했다.
그 뒤 98대 황제 샤를 지 브리타니아를 죽였다며 를르슈 비 브리타니아가 99대 황제로 취임하게 된다. 를르슈는 신분제로 인한 차별을 없애 버렸고, 이 때문에 많은 반란이 일어났지만 어렵지 않게 제압한다. 그러나 슈나이젤 엘 브리타니아는 흑의 기사단과 손을 잡고 명분을 얻어 본격적으로 반란을 일으키게 된다. 덕분에 수도 펜드래건이 슈나이젤파에 의해 프레이야를 맞고 날아가 버렸고 를르슈, 나나리, 슈나이젤, 코넬리아를 제외한 황족 대부분이 몰살당한다[6] .
전세계 전선에서 초합집국 부대인 흑의 기사단과 대치한 데다 나이트 오브 라운즈, 다모클레스, 슈나이젤 일당 등 몇몇 병력이 흑의 기사단으로 빠지면서 가용병력이 부족하게 되어 불리한 상태가 되었지만, 를르슈는 자신의 두뇌와 브리타니아의 인재들을 활용해 결국 반란군을 제압하고 승리, 세계 정복을 선언한다.
하지만 2개월 뒤 공개처형에서 를르슈가 제로에게 암살당하고, 를르슈의 친동생이지만 그에게 반대해 슈나이젤파의 중요 인물이 되었던 나나리 비 브리타니아가 뒤를 잇게 된다. 재위기간은 1년 정도밖에 안 되지만 황제로서 벌인 행적들 때문에 를르슈는 폭군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고, 살해당할 당시에도 대중들에게 욕을 듣고 있었다. 즉위직후 획기적이라고 할수 있는 신분제 폐지도 이 때문에 묻힌 듯. 내란이 일어났던 원인이기도 하니... 물론 를르슈의 진의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존경받는 황제로 남았겠지만 말이다[7] .
그리고 이후 나라의 명칭은 '''합중국 브리타니아'''로 바뀌고, 제정이 폐지된다.
판도가 간지나고, 나름대로 설정도 있고 한 것이 적용하면 재밌기 때문인지 슈퍼파워나 Hearts of Iron 시리즈 등 역사 시뮬레이션에 모드로 집어넣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선 유니온과 합쳐진 브리타니아-유니온으로 등장한다. 형식상으로는 입헌군주국이지만 브리타니아계의 영향력이 강해서 실질적으로는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 황제 샤를 지 브리타니아의 독재에 가까운 정체를 가지고 있다. 더블오 원작에서 미국 대통령 겸 유니온 대표로 나왔던 인물인 브라이언 스테그마이어는 이쪽에서는 브리타니아-유니온의 총리로 나오고 있고 한편 샤를 지 브리타니아는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 황제와 브리타니아-유니온의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3. 역대 황제
일단 공식적인 초대 황제는 알윈 1세로 간주하며, 북미대륙 천도후 브리타니아를 세운 리카르드 반 브리타니아는 초대로 인정하지 않는다. 또한 명목상 90대 이상 이어진 계보를 내세울뿐 실제로 황제가 90명 이상 실존한 것도 아니다. 현실세계에서 일본서기의 결사팔대와도 겹치는 설정.
확실하게 이름이 밝혀진 경우만 기입.
4. 에어리어 목록
참고로 저 에이리어 번호는 단순히 정복한 순서에 따른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코넬리아가 아랍에미리트를 정복했을 때 매겨진 번호가 에이리어 18이었는데, 당시 스페인은 이미 브리타니아에 병탄당한 상태였다.
5. 브리타니아 역사의 주요인물
- 알윈 1세(Alwin I)
브리타니아 연대기에 등장하는 브리타니아 민족의 건국 시조. 현 황실은 스스로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알윈 1세의 직계자손이 브리타니아 가문에 이어져 왔다고 주장한다. 현실역사를 참고하자면 일본의 덴노처럼 정통성의 확보를 위해 천여 년 간 황실의 혈통이 이어져오고 있다는, 일종의 만세일계를 주장하고 있는 것. 실상은 전설상의 인물에 가깝다. 때문에 98대 황제 샤를 지 브리타니아까지의 98인의 모든 황제가 전부 실존했던 것은 아니다. 역사적, 고고학적 근거가 희박하고, 실재했는지도 불명이기 때문에 민족성을 진취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전설상의 인물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이른바 브리타니아판 진무 덴노. 굳이 이 사람을 진짜로 황실의 직계선조라 가정한다면, 브리타니아 가문은 켈트족 출신이란 얘기가 된다.
브리타니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 중 하나로 여겨지는 튜더 왕조의 여왕. 현실의 역사에서는 후사가 없어 튜더 왕조가 단절되고 스코틀랜드의 왕 제임스 6세(=잉글랜드의 왕 제임스 1세)를 후계자로 지명하여 스튜어트 왕조가 성립되지만, 작중에서는 애인들 중 누군가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헨리 9세에게 왕위를 양도하였다. 아이 아버지로 추정되는 인물 가운데 당대의 브리타니아 공작도 있었다.
- 헨리 9세(Henry IX)
가공의 인물로, 엘리자베스 1세의 사생아로 왕위를 계승하였다. 절대왕정을 굳건한 반석 위에 올려 브리타니아를 성장의 안정궤도에 진입시킨 명군.
- 엘리자베스 3세(Elizabeth III)
튜더 왕조의 마지막 왕. 애국심이 강하고 열정적이었으나, 절대왕정에 불만을 품은 식민지 현실을 파악하지 못하고 실정을 거듭하여 조지 워싱턴의 반란을 초래하였다. 대륙의 패자 나폴레옹과의 갈등을 외교적으로 처리하는 데 실패하고 양국 관계를 악화시켜 전쟁으로 몰고 갔다. 트라팔가르 패배 이후 에든버러의 굴욕으로 감금되지만, 리카르드 1세의 도움으로 북미 식민지로의 탈출에 성공하였다. 신대륙 천도 후의 첫 왕으로, 후사 없이 승하하여 튜더 왕조는 단절되었다. 실제 역사와는 달리 나폴레옹이 워털루 전투 패배 직후 사망하는데, "나는 치욕을 잊지 않는다"는 유언을 보자면 그녀가 나폴레옹 암살 배후로 지목된다.
를르슈의 브리타니아 역사 강좌에 의하면 나나리가 이 여왕의 팬으로, 작중 성격 & 행적 모두 이 여왕과 은근히 닮았다. 스자쿠가 엘리자베스 3세의 강경한 성격을 살짝 비판하고 를르슈가 나폴레옹 독살설을 언급했다가 둘다 나나리에게 데꿀멍당했다.
- 리카르드 반 브리타니아 1세(Ricard Van Britannia I)
브리타니아 왕조의 시조. 튜더 왕조와 혈연관계에 있는 명문 공작가문 출생이다. 조지 워싱턴의 반란을 진압한 공적으로 브리타니아 대공에 서임되고, 북미 총독에 임명되었다. 에든버러 굴욕사건 당시 친구이자 심복으로 후일 최초의 나이트 오브 원이 되는 리샬 엑톨과 함께 엘리자베스 3세를 구출하였고, 이후 최고실력자로 대두되었다. 튜더 왕조 단절 후 왕실의 친족임을 명분으로 하여 A.T.B. 1758년 스스로 왕위에 올랐다. 제정 개시, 황력 제정, 브리타니아 연대기 편찬 등의 업적을 남겼다.
[1] 99대 황제이자 '''악역황제''' 를르슈 비 브리타니아의 제로에 의한 사살 직후 합중국 브리타니아로 재편.[2] 제로 레퀴엠을 원년으로 하는 새로운 기년법. 2018 A.T.B.가 코우와 1년이다.[3] 브리타니아-초합집국 전쟁 과정에서 소멸.[부활의를르슈스포] 그러나 '''팔라프'''라는 이름의 분파는 남아 있어 지르크스탄에서 코우와 2년까지 존속한다.[4] 최후반부 한정. 중간에는 브리타니아에 대적하는 중화연방, 유럽연합, 초합집국 등이 언제나 건재했다.[5] 이렇기 때문인지 작중 황자인 를르슈 뿐만 아니라 일반 브리타니아 평민들조차 자국에 반감을 가진 브리타니아 반란주의자들이 존재한다. 심지어 외전에서 묘사되길 제로인 를르슈가 브리타니아에 맞서는 반역을 일으키자 지들도 거기에 자극을 받아서 다른 곳도 아닌 브리타니아 본토 내부에서 테러를 일으켰다는 묘사가 있다. 이 평범한 평민의 대표격인 리발 칼데몬드만 해도 흑기사단의 수장인 제로가 자기네 황자를 죽였어도 (나리타 전투에서 흑기사단이 일으킨 산사태에 샬리 아버지가 사망하기 전까지는) 일본해방전선 과격파가 일으킨 인질 사건에서 학생회 멤버를 구출한 것을 비롯해서 초창기에 의적활동을 하던 흑기사단을 몰래 지지했었다.[6] 코드 기어스 쌍모의 오즈에서 마리벨 멜 브리타니아은 펜드래건에 없었기 때문에 살아있었으며 카린느도 다스코의 도움으로 팬드래건을 나오면서 살아남았다는 사실이 드러난다.[7] 그러나 결과주의자가 아닌 과정주의자들에게는 세계의 평화를 위해 브리타니아의 무고한 군인들과 흑기사단 병사들의 목숨을 멋대로 저울질한 것으로 보일지도 모른다.[8] 소설 한정.[9] 사실상 브리타니아 제국 최후의 황제라고 할수 있는 인물이다. 그래서 이명 중 하나가 '''라스트 엠페러'''이다.[10] 현재의 미국만이 아니라, 멕시코와 중남미 섬들 그리고 캐나다까지 포함한다. 그린란드는 EU소속의 어떤 나라의 식민지였던 것을 빼앗은 것이라 에이리어 1은 아니다.[11] R2에서는 중화연방 소속이 되어있다. 쌍모의 오즈에서 태국이 브리타니아, 중화연방 양국이 공동통치하는 지역이란 설명을 보아 명목상 에어리어 10일뿐, 다른 지역처럼 확고한 지배권은 없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