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단 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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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오세아니아의 각 기사단은 전투에서 기사들을 보조하는 소규모의 정예 경보병대를 보유하고 있다. 성전의 시간 동안 이들 부대에 결원이 생기면 믿음과 영광을 위해 싸우려는 경험 많은 판오세아니아 자원자들이 빈자리를 채웠다. 이들의 조직 체계는 기사단의 신부 사관들이 지휘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다른 군사조직과 흡사하다. 종사 연대는 다양한 특수 군사 무기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투 병력으로, 기사단의 전열 보병으로 투입된다. 특무 종사들은 임무 특성에 맞춰 작전 조직에 필요할 경우 전술 지원 임무나 돌격 임무를 수행한다.
운송차량에 탑승해 전장으로 곧장 나아가는 기사단 종사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라 할만하다. 열렬한 신자들이 성가를 부르는 동안, 보다 평범한 이들은 자신의 두개골에 이식된 임플란트에서 흘러나오는 정신 음악(Psycho Music)을 듣는다. 그들 모두가 가속 좌석에 앉아 총검을 닦을 때, 승무원실은 한순간 날카롭게 빛나는 검의 숲으로 변한다. 전장의 소음에 삼켜지기 직전의 순간 기사단 종사들은 경건한 기쁨으로 미소 지으며 신참들을 격려한다. '''하지만 그들의 마음속에는 차량에서 뛰쳐나가 살육과 전투에 취할 순간만을 기다리는 음습한 열망이 숨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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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단의 스위스 아미 나이프.
일반 퓨질리어보다 CC 능력이 조금 높으며 WIP도 1 높다. 기사단 소속이니만큼 종교적 특성도 있으나 대신 포인트가 3 높다. HMG나 미사일 발사기 같은 일반 기간보병들이 사용하는 중화기는 사용할 수 없으나 돌격 일변도인 기사들을 보조하기 위한 헤비 로켓 런처나 억스봇, 해킹 디바이스등 다양한 장비를 운용하며, 사실상 '''기사단에서 기사들이 못하는 임무는 이들이 다 한다'''고 보면 된다. 특히 이들은 다른 특수부대와 달리 기사단에서는 '''무제한'''으로 투입 가능하기 때문에 아주 유연하게 굴릴 수 있다.
원래 돌격밖에 할 게 없는 기사를 주축으로 쓰면 다른 해볼 만한 게 없다 보니 기사를 보조하기 위해 넣은 병종인데, 2판에서는 정면 승부 말고는 무능하기 짝이 없고 느려 터진 기사와는 반대로 환상적인 가성비와 유연성을 자랑하면서도 무제한으로 튀어나온다는 점이 모두 섞이다 보니, 결과적으로 기사 보조 '''따위'''에 머무르는 게 아니라 사실상 기사단을 책임지는 주축으로 운용됐다. 오죽했으면 기사단이 '''종사단'''으로 불릴 지경이겠는가.
N3에서는 기사가 크게 상향되었기에 2판과는 달리 종사에게만 기댈 필요는 없으나, 종사의 특성이나 무기 등은 여전하기에 가성비가 높은 훌륭한 지원부대라는 점엔 변함이 없다. 단지 기사에게 시킬 수 있는 일이 늘어서 부담이 줄었을 뿐이지. 이래저래 기사단에서는 쓰임새가 많은 반면 바닐라 판오세아니아에서는 링크도 불가능하고 대체 병종들이 존재한다는 이유로 거의 기용되지 않는다. 종교적이라는 특성이나 다른 스탯을 감안하더라도 딱히 기용할 이유는 없다. 2판에선 가용량이 그나마 2였는데 3판부터는 그냥 1로 줄었다. 거의 봉인 수준.
삼차 공세 개정으로 기사단의 파이어팀 구성이 바뀌면서 파이어팀을 위한 기간 보병이라는 종사들의 정체성이 강화되었다. 링크 불가능한 특무 종사는 여전하지만 크루세이드 파이어팀을 제외한 구호기사단 또는 튜튼 기사단 파이어팀에 최대 한명씩 들어갈 수 있게 되어 링크드 팀의 가격을 낮추고 의무병 또는 중화기 옵션으로 파이어팀의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종사 파이어팀에도 와일드 카드가 된 산티아고 기사단은 물론 멀티 라이플 흑수사회가 최대 1명까지, 사제 기사는 제한없이 참여할 수 있게되어 유연한 파이어팀을 만들 수 있다.
N4에서 기존 종사가 억스봇이 딸린 근위 종사 (Guard Sergeant)로 분화되고, TO 특무 종사는 성삼위 재속회라는 별개의 병종으로 분리되었다. 근위 종사를 제외한 일반 종사는 파이어팀 구성이 가능해 기존에는 특무 종사로 분류되어 파이어팀 합류가 불가능했던 MSV2 종사나 해커 종사가 파이어팀의 일원으로 포함될 수 있다. 종사 출신인 인디고 수도사 콘스탄티노스는 잠입 옵션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일반 종사와 파이어팀을 결성할 수 있다.
Trinitarian Tertiaries. 판오세아니아의 섹토리얼 아미 기사단의 스커미셔 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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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3까지 존재했던 TO 카모 종사가 별개의 병종으로 분리된 모델. 종전에 없던 보딩 샷건과 SMG 로드아웃이 추가됐다. 기반이 본래부터 악명높던 TO 종사였던 만큼 여전히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대신 기사단 종사와 분리되면서 가용량이 3으로 제한되어 이전처럼 맵 중앙지대를 카모 마커로 뒤덮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Order Sergeants[1] ,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판오세아니아 소속 전열 보병.'''"Miles Christi" (주의 군사들)'''
기사단 종사들의 구호.
1. 배경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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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오세아니아의 각 기사단은 전투에서 기사들을 보조하는 소규모의 정예 경보병대를 보유하고 있다. 성전의 시간 동안 이들 부대에 결원이 생기면 믿음과 영광을 위해 싸우려는 경험 많은 판오세아니아 자원자들이 빈자리를 채웠다. 이들의 조직 체계는 기사단의 신부 사관들이 지휘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다른 군사조직과 흡사하다. 종사 연대는 다양한 특수 군사 무기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투 병력으로, 기사단의 전열 보병으로 투입된다. 특무 종사들은 임무 특성에 맞춰 작전 조직에 필요할 경우 전술 지원 임무나 돌격 임무를 수행한다.
운송차량에 탑승해 전장으로 곧장 나아가는 기사단 종사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라 할만하다. 열렬한 신자들이 성가를 부르는 동안, 보다 평범한 이들은 자신의 두개골에 이식된 임플란트에서 흘러나오는 정신 음악(Psycho Music)을 듣는다. 그들 모두가 가속 좌석에 앉아 총검을 닦을 때, 승무원실은 한순간 날카롭게 빛나는 검의 숲으로 변한다. 전장의 소음에 삼켜지기 직전의 순간 기사단 종사들은 경건한 기쁨으로 미소 지으며 신참들을 격려한다. '''하지만 그들의 마음속에는 차량에서 뛰쳐나가 살육과 전투에 취할 순간만을 기다리는 음습한 열망이 숨어있다.'''
2. 능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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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단의 스위스 아미 나이프.
일반 퓨질리어보다 CC 능력이 조금 높으며 WIP도 1 높다. 기사단 소속이니만큼 종교적 특성도 있으나 대신 포인트가 3 높다. HMG나 미사일 발사기 같은 일반 기간보병들이 사용하는 중화기는 사용할 수 없으나 돌격 일변도인 기사들을 보조하기 위한 헤비 로켓 런처나 억스봇, 해킹 디바이스등 다양한 장비를 운용하며, 사실상 '''기사단에서 기사들이 못하는 임무는 이들이 다 한다'''고 보면 된다. 특히 이들은 다른 특수부대와 달리 기사단에서는 '''무제한'''으로 투입 가능하기 때문에 아주 유연하게 굴릴 수 있다.
원래 돌격밖에 할 게 없는 기사를 주축으로 쓰면 다른 해볼 만한 게 없다 보니 기사를 보조하기 위해 넣은 병종인데, 2판에서는 정면 승부 말고는 무능하기 짝이 없고 느려 터진 기사와는 반대로 환상적인 가성비와 유연성을 자랑하면서도 무제한으로 튀어나온다는 점이 모두 섞이다 보니, 결과적으로 기사 보조 '''따위'''에 머무르는 게 아니라 사실상 기사단을 책임지는 주축으로 운용됐다. 오죽했으면 기사단이 '''종사단'''으로 불릴 지경이겠는가.
N3에서는 기사가 크게 상향되었기에 2판과는 달리 종사에게만 기댈 필요는 없으나, 종사의 특성이나 무기 등은 여전하기에 가성비가 높은 훌륭한 지원부대라는 점엔 변함이 없다. 단지 기사에게 시킬 수 있는 일이 늘어서 부담이 줄었을 뿐이지. 이래저래 기사단에서는 쓰임새가 많은 반면 바닐라 판오세아니아에서는 링크도 불가능하고 대체 병종들이 존재한다는 이유로 거의 기용되지 않는다. 종교적이라는 특성이나 다른 스탯을 감안하더라도 딱히 기용할 이유는 없다. 2판에선 가용량이 그나마 2였는데 3판부터는 그냥 1로 줄었다. 거의 봉인 수준.
삼차 공세 개정으로 기사단의 파이어팀 구성이 바뀌면서 파이어팀을 위한 기간 보병이라는 종사들의 정체성이 강화되었다. 링크 불가능한 특무 종사는 여전하지만 크루세이드 파이어팀을 제외한 구호기사단 또는 튜튼 기사단 파이어팀에 최대 한명씩 들어갈 수 있게 되어 링크드 팀의 가격을 낮추고 의무병 또는 중화기 옵션으로 파이어팀의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종사 파이어팀에도 와일드 카드가 된 산티아고 기사단은 물론 멀티 라이플 흑수사회가 최대 1명까지, 사제 기사는 제한없이 참여할 수 있게되어 유연한 파이어팀을 만들 수 있다.
N4에서 기존 종사가 억스봇이 딸린 근위 종사 (Guard Sergeant)로 분화되고, TO 특무 종사는 성삼위 재속회라는 별개의 병종으로 분리되었다. 근위 종사를 제외한 일반 종사는 파이어팀 구성이 가능해 기존에는 특무 종사로 분류되어 파이어팀 합류가 불가능했던 MSV2 종사나 해커 종사가 파이어팀의 일원으로 포함될 수 있다. 종사 출신인 인디고 수도사 콘스탄티노스는 잠입 옵션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일반 종사와 파이어팀을 결성할 수 있다.
3. 성삼위 재속회
Trinitarian Tertiaries. 판오세아니아의 섹토리얼 아미 기사단의 스커미셔 병종.
3.1. 성능
[image]
N3까지 존재했던 TO 카모 종사가 별개의 병종으로 분리된 모델. 종전에 없던 보딩 샷건과 SMG 로드아웃이 추가됐다. 기반이 본래부터 악명높던 TO 종사였던 만큼 여전히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대신 기사단 종사와 분리되면서 가용량이 3으로 제한되어 이전처럼 맵 중앙지대를 카모 마커로 뒤덮는 것은 불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