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도정신
유희왕의 마법 카드.
[image]
기본적으로는 같은 공격력이 되는 성스러운 갑옷 거울의 메일과 극성보 브리징가 멘, 흉내쟁이 환술사, 사이버 섀도우 가드너, 더블 드래곤 디센트와 같이 쓰는게 좋은 카드...지만 저런 카드가 아니면 대개 같은 공격력의 몬스터끼리 싸우는 일은 드물기 때문에 쓰기 힘들다. 유희왕의 몬스터 공격력은 기본적으로 천~백 단위에 쓰이는 수치가 다양하고, 종종 거기에 십 단위수가 올라가거나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보통 일단위에 높아도 20을 넘지 않고, 대체로 비슷한 공격력의 생물이 많은 매직 더 개더링에 나왔다면 효과를 볼 일이 더 많았을 것이다. [1]
몬스터를 지킬 생각이라면 아예 위협하는 포효나 화목의 사자 초전자 터틀 네크로 가드너같은게 차고 넘치게 있으며 전투파괴 내성을 따져도 미스트 바디 명경지수의 마음 공격 무적화 같은게 있으며 아예 선봉 대장 블록 스파이더를 2마리 꺼내놓는식으로 락을 형성하는 방법도 있다. 때문에 실용성은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여담이지만 수비 표시일 경우라도 효과는 적용되기 때문에 수비 표시라 해도 공격력만 같으면 어쨌든 파괴되지 않는다. 의미는 당연히 없지만.
일러스트에서 기사도 정신을 뽐내고 있는(?) 것은 나이트 오브 화이트 드래곤.
당시 듀얼 환경은 하급 어태커 공격력 라인이 1800, 1900에 형성된 경우가 많았고, 레벨 5 이상의 몬스터는 2400으로 매겨진 경우가 많았기에 나름 의미가 있는 카드였다.
원래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 나왔던 OCG 오리지널 카드이나 이후 유희왕 GX에서 유우키 쥬다이가 꺼내서 사용했다. 프레임 윙맨으로 텐죠인 아스카의 사이버 블레이더에게 돌격해 파괴시키려 했으나 사이버 블레이더의 효과 때문에 실패했다.
그 외에도 도마편에서 라펠과 바론의 패에 들려져 있기도.
영문명이 참 기묘하다. 기사도의 일본어 발음인 '키시도'를 그대로 영어로 써 놓은 것.
'''수록 팩 일람'''
[1] 방어자가 전투 여부를 선택하는 매직의 특성 상, 방어적인 용도로 유용히 쓰였을 것이다.